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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지않는 면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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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쫄깃하고 탱탱하게 살고싶은 면 마니아입니다. 소소하지만 끊임 없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치유를 나누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6:57: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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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쫄깃하고 탱탱하게 살고싶은 면 마니아입니다. 소소하지만 끊임 없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치유를 나누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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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맨스 코미디 - 인생은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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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일적으로 고위공무원을 만났다. 나와 동갑인 데다 고위공무원의 이미지와 달리 소탈하고, 유쾌하며,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능력이 대단하여 나 역시 그분과 단 한 번을 만났음에도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처럼 편안했다.  그분이 얼마 전 공직에서 은퇴하셨고, 조그마한 사무실을 운영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 전 또 만났다.    자그마한 체구지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elrq6gfryAEHl900Dftt2n_jFx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7:00:04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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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마실의 즐거움 - 우리에게 특별한 구정 연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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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가족은 신정을 쉰다. 해외에서 살고 있는 아들이 연말 휴가 때나 한국에 올 수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세배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이 신정이라 자연스럽게 우리 가족의 설명절이 구정에서 신정으로 옮겨간 측면도 있지만, 2월 중 어느 날이 갑자기 새해라고 불리는 것이 어느덧 내 무의식에서 자연스럽지 않게 된 면 역시 신정을 쉬게 된 먼 이유로 작용했을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rorp3_lXXrzvy5B0mg6_NEk626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4:06:47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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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성하지 못한 것들의 쓸쓸함 -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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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처럼 책 한 권을 완독 했다. 많은 책들이 읽다가 어느 지점에서 멈춰져 있는 반면.  마쓰이에 마사시 작가의 소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무라이 슌스케 건축 사무소는 매년 도쿄 여름 무더위를 피해서 일에 집중하기 위해 사무실을 통째로 여름 별장으로 옮기는데, 소설은 가루이자와의 산골 마을 아오쿠리에 있는 여름 별장에서의 이야기다.  소설 첫 페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lAGcEC05fxWp-5AauucdCAetpD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2:00:11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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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도밭의 추억 - 포도밭과 자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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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휴대폰 사진을 뒤지다 사진 하나가 눈길을 잡았다.  포도밭 사진  25년 봄, 새로 옮긴 직장으로 출근하기 전 가족들과 여행했던 이태리 토스카나 지역의 어느 포도밭 사진이었다. 아내와 아들은 자전거를 타고 포도밭을 지나고 있고, &amp;nbsp;내 휴대폰 카메라는 그들의 등을 쫓고 있었다.  불현듯 아주 오래된 비슷한 장면이 떠 올랐다.  &amp;quot;어~어~ 아들 천천히 가.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nspFIPh-e1H0Bcmfx3kMyPeScO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0:00:26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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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니 보러 가는 길 #6 - 어른 유치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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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저희 왔습니다&amp;quot; &amp;quot;응 왔나&amp;quot;   현관문을 들어서는 우리 부부를 반갑게 맞으면서도 거실에 있는 기울기가 조정되는 병원 침대에서 힘들게 엄니가 몸을 일으켰다.    오래 누워 있어서 눌어붙은 머리칼, 기름기 빠지고 메말라 쪼글쪼글해져 버린 시든 사과 같은 볼살과 쑥 들어간 눈덩이와 흐릿한 초점.  그 대가로 얻은 항아리 같은 허리와 젓가락 같이 가늘고 오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fKKRRmpM8YCWyBX6sZfuAMySLh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8:54:17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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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지금 어디 있느냐? - 아미쿠스 주일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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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커~억&amp;quot; &amp;quot;으아아아~~~&amp;quot; 깜짝 놀란다. 오늘따라 반응이 좀 더 격하다. 경험 상, 덥거나, 춥거나, 비가 오거나, 날씨가 굿은 날과 신부님의 강론이 길어지면 소리가 커지고 많아진다.  지금은 우리 부부가 매주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 교우들과 같이 하는 주일 미사 시간.  아미쿠스는 라틴어로 친구, 동지, 왕의 충성스러운 신하의 의미로 내가 다니는 성당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r0lAqi5k1_GkMLqB8q-0AjSrxk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1:00:34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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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니어 인턴 - 그 문화다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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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방송아카데미 글동무들을 만나는 날이다.  회사 송년회 때문에 11월 말의 글쓰기 마지막 수업에 참석하지 못했던 터라 글동무들을 한 달 만에 보는 것이고, 그것도 처음으로 교실 안이 아닌 바깥에서 만나는 거라 색다른 느낌이었다.   일요일 오후 4시.  루틴 하지 않은 일에 몸을 일으키기 싫은 나른한 일요일 오후 시간. 일상 밖의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dc5oLzU0R2NwjAReGeziiu5gYn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07:37:01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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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니 보러 가는 길 #5 - 60년 지기의 두 달만의 상봉</title>
      <link>https://brunch.co.kr/@@i9AW/30</link>
      <description>2025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감하는 날.  부산에 계시는 부친이 가족들과 새해를 보낼 겸, 요양원에 간 지 이제 두 달이 된 엄니를 드디어 만나기 위해서 서울로 오셨다.  &amp;lsquo;드디어'라는 부사는, 매일 같이 펜팔 내지 SNS로만 오랫동안 대화를 나눈 결혼하지 않은 젊은 남녀가 날 잡아서 오프라인으로 얼굴 보기로 한 날에 붙이기에 적합한 것인데,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MZsAlqqpscvePPlGmcPWcM7qY1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07:17:46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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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니 보러 가는 길 #4 - 가족에 대한 상념</title>
      <link>https://brunch.co.kr/@@i9AW/29</link>
      <description>요새 연예인 박수홍 씨와 친형 내외간의 소송전이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세세한 내막을 알 수는 없지만 판결을 보면 친형 내외가 오랫동안 박수홍 씨에게 정신적 금전적 손해를 끼친 것이다.  어디, 박수홍 씨뿐이랴... 골퍼 박세리 씨, 가수 장윤정 씨, 배우 최진실 씨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비극적인 가족사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연예인뿐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Q3YEWm5NJkfCuXFyfxhPN-TEei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02:00:14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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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것들을 위하여 - 여름별장에서 글쓰기를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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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앗! 벌써 6시네...'  금요일 저녁 6시. 하던 일을 급히 마감하고, 사무실을 박차고 나갔다. 고민 끝에 등록한 KBS방송아카데미 글쓰기 취미반 첫 수업날이었다.  사무실에서 방송아카데미가 있는 상암동까지 차로 40분 거리니, 7시 수업 시각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금요일 퇴근 시간에 비까지 내리니, 내비게이션 도착 시각은 계속 늘어졌다.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QGwaDJF1gmeRqgctAsJKCPNwhz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02:50:50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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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니 보러 가는 길 #3 - 어머니가 딸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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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니가 요양원 들어간 지 그럭저럭 한 달이 되어 가고 있고 별 다른 큰 탈이 벌어지지 않아서 마음을 조금씩 놓아 가고 있었다.  별 다른 큰 탈은 엄니가 끝끝내 적응하지 못하고, 요양원에서 소란을 피워서 쫓겨나는 상황으로, 자식들은 평소엔 어린양처럼 순하지만 한번 고집을 부리면 앞 뒤를 재지 않는 우리 엄니의 성정을 알기에 &amp;nbsp;별 다른 큰 탈이란 최악의 경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W7HxGLuOIWdIhK6yQgE8wTjtw9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0:48:01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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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니 보러 가는 길 #2 - 60년 만의 홀로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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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니가 요양원으로 이동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간다.  그 사이, 요양원 원장님, 간호사님으로부터 엄니의 컨디션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 과정을 수시로 전달받았다. 당초, 낯선 노인분들과의 낯가림 때문에 공용 거실에 나오지 않고 방에만 계실 것으로 예상했으나, 공용 거실에 다른 노인 분들과 같이 계시는 시간이 길다는 걸 전달받았을 때 의아했다.  또한, 엄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3z3dm_1fdfoGRST_bg_alYrbPW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03:05:35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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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니 보러 가는 길 #1 - 엄니 델러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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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4세인 내 엄니는 사지를 쓰지 못한다.  부산에서 아버지를 만나 결혼한 후 갖은 고생으로 허리가 고장이 났고, 언제부터인가 걸을 때 상체를 뒤집으며 팔을 휘적휘적 저으며 걷게 되는 모습으로 변했다. 걸음걸이가 불편하니 넘어지기 일쑤였다. 결국 오래전, 새벽에 울린 전화벨 소리에 놀라 침대에서 급히 일어나다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오른쪽 어깨뼈가 바스러지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Qu8kSEMuW3fnL6fBQPxb6y21KZ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Nov 2025 02:50:29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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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e, Homo Contte - 호모사피엔스를 그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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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년째 같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amp;nbsp;아침 6시 기상, 40분간 운동, 7시 40분 회사 도착. 모닝커피 장착 후, 8시 일과 시작. 출장만 아니면 그 전날 술을 마셨든 말든, 아침에 눈과 비가 오든 말든 매일 5분도 틀리지 않는 나의 루틴이다. 30년 직장 생활 내내 회사 문을 가장 먼저 열고 출근 도장 찍는 것도 포함된다.  '지겹도록 성실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OAyRy0embNEX9IPsJq5ipM43j7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01:00:20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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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이야기 - 나의 안데르센 동화</title>
      <link>https://brunch.co.kr/@@i9AW/22</link>
      <description>글쓰기 학교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amp;rsquo;에 대해 수필 쓰기 숙제를 받았다. 몇 번을 생각해도 심쿵했거나 환희에 들뜰 만큼 행복했던 순간이 떠 오르지 않았다. 그냥, 대학교 입학과 졸업, 시험 합격, 취업, 결혼, 출산과 같은 인생의 큰 이정표를 지날 때마다 기쁘고 행복했으리라..  '행복했으리라'는 표현이 말하듯,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은 흐릿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v9IyDCWWfnSg37NYPMpwjR2r_3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23:58:47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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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남자는 과연 변했는가 - Last Episode - Connecting the do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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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8년 12월 31일  내 생애 가장 강렬했던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 도착하면 2019년 1월 1일, 런던행 비행기를 탔을 때가 2018년 1월 1일이니, 거짓말 같이 단 하루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1년을 내 인생 최초로 바람피웠다.  그것도 늦바람을...  1년을 살았던 집을 정리하면서 상념에 젖었다.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928jRpmQyyxD2pqrNPOcrAgi_9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0:00:15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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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변곡점을 함께 한 영국 친구들 - 인생 석박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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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로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운동 함 하고 싶어... &amp;quot;그래? 그럼 날짜 잡자. 다음 달 이때가 좋아? &amp;nbsp;내게 클럽이 하나 더 있으니 넌 몸만 와. 지하철 타고. 그럼 내가 지하철 역으로 데리러 갈게&amp;quot;  &amp;quot;로저! 담주에 아들이 오는데 축구경기 보여 주고 싶어&amp;quot; &amp;quot;그래? 좋아 그럼 내가 표 예약할게. 표는 각자 계산인 거 알지? 그럼, 네 아들과 점심 답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26oY7oO43t1ymPQwnvAraLhDiF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0:00:12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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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꿈 내가 살게 - 모든 게 기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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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가 점점 짧아져서 오후 4시면 땅꺼미가 내려앉고, 빗줄기는 점점 밀도를 높여가며 진해지고 있다. 가을을 넘어 겨울로 접어드는 11월. &amp;nbsp;하반기 수업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과 친구들의 취업 동향들이 속속 확인되면서 동기들 모두 내색은 하지 않지만, 안도, 희망, 불안, 초조, 절망 등 세상만사 온갖 감정들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교차되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YhI9qPNNHx0gcZx6SUxNlFq3Lu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0:00:15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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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e are many... - Possible Selv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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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달의 여름방학이 끝났다. 카미노 여행과 함께... 덕분에 나의 카미노 여행기가 학교에 소개되었다.  하반기 수업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내가 속한 슬론 프로그램 전공 수업은 거의 마무리되었고, 선택과목 수업이 시작되었다. 그것은 젊고 똑똑한 MBA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그들과 경쟁하며 학점을 따야 한다는 의미였다. 그래서 우리 반 꼰대들의 표정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KRN3LOTetMINXXpGdw_uN2Se1h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23:35:59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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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y들의 첫 여행 - 시네마천국 - 스페인 순례길 800km #2</title>
      <link>https://brunch.co.kr/@@i9AW/16</link>
      <description>아들을 런던에 돌려보내고 혼자 걷는, 어떤 의미에선 이제야 제대로 된 순례길.  오늘 지나간 곳은 사하군이다. 많은 순례자들이 힘들어하는 메세타 지역, 황야의 한가운데 있는 곳이자, 800 km 순례 여정의 딱 절반 거리에 있는 도시다.  한때, 부르고스와 왕좌를 다툴 만큼 경제적으로, 종교적으로 번성했던 도시가 사그라지고 이제 영광의 흔적만 남았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AW%2Fimage%2FGjATEwRJjEfIhz4ugQv4cFVTRv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00:00:18 GMT</pubDate>
      <author>불지않는 면빨</author>
      <guid>https://brunch.co.kr/@@i9AW/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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