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박동환</title>
    <link>https://brunch.co.kr/@@ic8H</link>
    <description>요즘 저는 시간부자가 된 사람입니다. 은퇴한 뒤 현역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나눔과 배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7:06:3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요즘 저는 시간부자가 된 사람입니다. 은퇴한 뒤 현역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나눔과 배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88A6bcao-lmTMMRo3umNNcnO_1I</url>
      <link>https://brunch.co.kr/@@ic8H</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아픔의 자리마다 뿌리가 내린다 - 예순의 청년이 아픔을 대하는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ic8H/49</link>
      <description>환절기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고 끝내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콧물은 쉴 새 없이 흐르고 목구멍은 마치 날카로운 칼날이 지나간 듯 따끔거린다. 숨소리는 거칠고 감기약 때문에 정신은 혼미하다.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진 탓인 듯, 독감에 걸린것도 아닌데 내가 느끼는 몸의 통증은 생각보다 더 현실적이고 즉각적이다. 몸이 축나니 사유(思惟)나 글제 짓는 따위는 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86v61UlVWPCDwXg5Z1MaBx2Ko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2:26:11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49</guid>
    </item>
    <item>
      <title>스포츠도 노마드 시대 - 내가 있는 곳이 곧 운동장</title>
      <link>https://brunch.co.kr/@@ic8H/48</link>
      <description>봄기운이 완연한 어스름녘, 산책로는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띤다. 집 부근 산책로에는 걷고 뛰고 자전거를 타는 이들이 넘쳐난다.  이제 건강을 우선순위로 두고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어났음을 방증한다. 특히 스트레스와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스포츠는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특효약이다. 체력 향상은 물론, 신체적 결함을 보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oLVTQ8MhHbIp119lgBMH0x4ba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1:30:57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48</guid>
    </item>
    <item>
      <title>춘천의 봄은 강물 따라 흐른다 - 꽃바람 머무는 곳, 나의 고향 봄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ic8H/47</link>
      <description>내 고향 춘천. 봄 &amp;lsquo;춘(春)&amp;rsquo; 내 '천(川)' 자를 이름에 품고 있는 이 고장은, 계절의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온 세상의 꽃망울을 동시에 터뜨리며 &amp;lsquo;만화방창(萬化方暢)&amp;rsquo;의 서사를 써 내려갑니다. 춘천 사람들은 이곳을 일컬어 '입춘대길(入春大吉)&amp;rsquo;이라 부릅니다. 춘천에 발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올 한 해 큰 행운이 깃든다는, 봄을 향한 이 고장의 다정한 믿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DXOfJzmHq3CsHstIIU0WQCmQm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5:36:08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47</guid>
    </item>
    <item>
      <title>비 듣는 소리,&amp;nbsp;마음의 화중(花重)을 깨우다 - 비는&amp;nbsp;&amp;lsquo;내리는&amp;rsquo;&amp;nbsp;게 아니라&amp;nbsp;&amp;lsquo;듣는&amp;rsquo;&amp;nbsp;것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c8H/46</link>
      <description>새벽녘, 잠결을 파고드는 &amp;lsquo;후두득 후두득&amp;rsquo; 소리에 눈을 떴다. 아파트 베란다 수채구멍을 타고 흐르는 낙숫물 소리였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소음일지 모르지만, 내게는 어린 시절 고향집 처마 밑에서 듣던 &amp;lsquo;비 듣는 소리&amp;rsquo;를 불러오는 신호였다. 잊고 지냈던 감각이 그 소리 하나로 되살아났다.  우리는 흔히 비가 &amp;lsquo;내린다&amp;rsquo;고 말한다. 하지만 옛사람들은 비가 &amp;lsquo;듣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PwtvGHCv0ZcxmdE7-DqVTyiYMG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3:12:01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46</guid>
    </item>
    <item>
      <title>현대판 &amp;lsquo;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amp;rsquo; - 교실은 불에 타고, 세계는 흔들리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c8H/45</link>
      <description>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 5학년 2반 교실은 결국 불타 사라진다.&amp;nbsp;절대 권력이 무너지는 순간, 엄석대는 커튼에 불을 지르고 떠난다. &amp;ldquo;내가 가질 수 없는 교실이라면, 차라리 타버리는 게 낫다.&amp;rdquo; 그 파멸적인 선택은 단순한 퇴장이 아니라, 질서 자체를 무너뜨리는 선언이었다. 지금, 우리는 그 장면을 다시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1. 불에 타는 &amp;lsquo;호르무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vPQVNt3tBzax4c959Z6FOdzDj5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2:43:25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45</guid>
    </item>
    <item>
      <title>반값 여행,&amp;nbsp;마중물로 끝낼 것인가 - 반값을 넘어 지역의 심장을 뛰게 하라</title>
      <link>https://brunch.co.kr/@@ic8H/44</link>
      <description>봄이 왔다.&amp;nbsp;햇살이 부드러워지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길 위를 떠올린다. 들과 산, 바다를 향해 마음이 먼저 움직인다. 지난해 봄, 한적한 지역의 작은 식당에 들어간 적이 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가게 안은 조용했다. 주인은 웃으며 음식을 내왔지만, 계산을 마칠 즈음 이런 말을 덧붙였다.&amp;nbsp;&amp;ldquo;손님이 한 번 다녀가면 고맙죠. 그런데 그게 끝이에요.&amp;rdquo;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A6OzQSn3wBeS4eSGgmMaWBjHN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2:11:01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44</guid>
    </item>
    <item>
      <title>금두꺼비가 춤춘 날,  나는 로또에 꽝이 났다 - 춘곤(春困)과의 전쟁에서 기꺼이 포로가 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ic8H/43</link>
      <description>그날 오후, 내 무의식은 단체로 약이라도 먹은 게 분명했다.&amp;nbsp;한낮 선잠 속에서 금두꺼비가 나타나 무려 &amp;lsquo;풀스텝&amp;rsquo;으로 춤을 추고 있었으니까. 이건 누가 봐도 조상님이 보내준 인생 역전의 예고편이었다.&amp;nbsp;나는 춘곤의 나른함 속에 찾아온 이 화려한 환영을 &amp;lsquo;로또 1등&amp;rsquo;의 신호쯤으로 굳게 믿었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복권을 샀다. 결과는 역시나였다.&amp;nbsp;금두꺼비의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4pHDHmrlZsZGR1GSW_zlH_TNY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22:31:59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43</guid>
    </item>
    <item>
      <title>16화는 경칩. 그 임계점 너머의 시작으로 대신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c8H/41</link>
      <description>사정상 지난주에 미리 발행했습니다.</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2:26:54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41</guid>
    </item>
    <item>
      <title>경칩, 그 임계점 너머의 시작 - ― 봄은 겨울이 완성한 보고서의 첫 장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c8H/40</link>
      <description>경칩(驚蟄)이다. 방송은 일제히 봄의 시작을 알린다. 대지가 기지개를 켜고, 겨울잠 자던 생명들이 깨어난다고 말한다. 마치 오늘부터 새로운 한 해의 막이 오르는 듯 세상이 들썩인다. 그러나 나는 조금 다른 자리에서 이 계절을 바라본다. 임산학(林産學)을 공부한 사람의 눈으로 보자면, 이 화려한 &amp;lsquo;봄의 서막&amp;rsquo;은 사실 지난겨울이 써 내려간 보고서의 첫 페이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frP8u87Vp5hDBqyHE880sgb3K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1:12:15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40</guid>
    </item>
    <item>
      <title>소리가 머물던 골목 - 사라지는 것들을 위한 정월 대보름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ic8H/39</link>
      <description>초고층 아파트의 거대한 그림자가 도시의 지형을 바꿔놓은 자리, 내 기억 속에는 아직도 백여 미터 남짓한 좁은 골목길이 살아 있다. 사람 둘이 간신히 비껴갈 수 있었던 그 길은, 사실 서로의 어깨를 스치며 온기를 확인해야만 통과할 수 있었던 다정한 검문소였다. 아이들은 그 골목에서 숨바꼭질을 하며 숫자를 외쳤고, 그 숫자들은 놀이의 규칙이라기보다 시간이 멈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wU4Zrjm8qBlJUrVXA6VsZpx9S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22:13:36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39</guid>
    </item>
    <item>
      <title>지문(指紋)의 온도 - 매끈한 세상에서 지문을 생각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c8H/38</link>
      <description>내 손끝에는, 내가 모르는 내가 새겨져 있다. 오늘 아침, 스마트폰 화면 위에 남은 지문을 한참 바라보았다.&amp;nbsp;알람을 끄고, 뉴스를 넘기고, 메시지를 확인하는 동안 무심히 남겼을 흔적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자신의 지문을 찍으면서도, 그 모양을 제대로 들여다본 적은 없다. 화면에 번진 그 자국은 얼룩이 되어 금세 닦여 나간다. 매끈함을 방해하는 흔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ftVr2cSTgFRVaNz3Ix4EUKxw8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23:18:26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38</guid>
    </item>
    <item>
      <title>불운인가? 시스템의 폭력인가? - &amp;lsquo;운도 실력이다&amp;rsquo;라는 문장 뒤에 숨은 비겁</title>
      <link>https://brunch.co.kr/@@ic8H/37</link>
      <description>평소 운동과 스포츠 관람을 즐기는 필자가 놓치지 않고 보는 분야가 올림픽이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선수들의 경쟁도 볼만하지만, 그 속에 투영된 스포츠맨십과 인간 승리의 과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기를 보다 보면 맥이 빠지고 허탈해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심판의 판정이다. 이번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준결승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vxIMu8s84CGVydP1FAvYQ5fcS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22:48:56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37</guid>
    </item>
    <item>
      <title>입춘(立春), 곰배령의 봄을 듣다 - 봄은 오는 것이 아니라, 안쪽에서부터 들려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ic8H/36</link>
      <description>입춘(立春)이 지났다. 달력의 숫자는 이미 봄의 문턱을 넘었다고 말하지만, 내가 서 있는 곰배령 산정은 여전히 고집스러운 겨울의 한복판이다. 살을 에는 매서운 칼바람은 '입춘'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엄연하고, 시야에 닿는 모든 곳은 아리도록 눈부신 설국(雪國)의 영토다. 곰배령 트래킹을 앞두고 밤잠을 설친 건, 아마도 이 기묘한 계절의 경계 때문이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0WcSyYxFZntvmriNuriFMU6qjJ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23:04:50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36</guid>
    </item>
    <item>
      <title>거울 속에서 만난 아버지 - 예순이 되어서야 대답한 질문 하나</title>
      <link>https://brunch.co.kr/@@ic8H/35</link>
      <description>60년을 넘게 살고도 대답하지 못한 질문이 하나 있다.&amp;nbsp;&amp;ldquo;넌 누구니?&amp;rdquo;라는, 너무 짧지만 묵직한 물음이다. 우리는 대개 이 질문을 건너뛴 채 살아간다.&amp;nbsp;누군가의 남편으로, 누군가의 아버지로, 혹은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맡은 역할로 자신을 설명하며 하루를 채운다. 나 역시 그렇게 살아왔다. 수만 번의 명함을 건네며, 그 안에 적힌 이름과 직함으로 나 자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hUH-DrZL5rRym53A6ywAAXVn-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9:34:59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35</guid>
    </item>
    <item>
      <title>당신의 &amp;lsquo;추억 잔고&amp;rsquo;는 안녕한가요? - ― 추억총량제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c8H/34</link>
      <description>살다 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삶의 가치는 과연 무엇으로 증명되는가. 누군가는 통장의 잔고로, 누군가는 명성으로 그 답을 대신하려 애쓸 것이다. 하지만 나는 문득 이런 상상을 해본다. 저승의 문턱, 염라대왕이나 옥황상제 앞에 섰을 때 그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통행세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그것은 부나 명성이 아니라, 생의 페이지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LUCAR73-TDURERPbHiDbQ5nLT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23:32:33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34</guid>
    </item>
    <item>
      <title>Minesweeper의 딜레마: - 게임과 인생의 구조적 상동성 (Structural Homology)</title>
      <link>https://brunch.co.kr/@@ic8H/33</link>
      <description>마인스위퍼(지뢰찾기)라는 고전 게임을 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비정한 순간이 있다. 모든 숫자의 힌트를 풀고, 수백 개의 지뢰 사이에 깃발을 완벽하게 꽂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두 칸을 남겨둔 채 멈춰 서게 되는 찰나다. 숫자들은 더 이상 힌트를 주지 않는다. 둘 중 하나는 안전한 땅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노력을 순식간에 물거품으로 만들 지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XrHknQHnOS1fkrfvNRm-7rB5F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22:34:11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33</guid>
    </item>
    <item>
      <title>곁가지를 쳐낸 노장의 위엄 - 비우고 덜어내어 본질에 도달하는 과정</title>
      <link>https://brunch.co.kr/@@ic8H/30</link>
      <description>소설가 김훈은 산문집에서 &amp;ldquo;기름에 겉도는 듯한 고독을 사랑하라&amp;rdquo;고 썼다. 세상이라는 뜨거운 국물 속에 기어이 섞이지 않고, 제 모양을 유지하며 둥둥 떠 있는 기름 한 방울. 그것은 고립이 아니라, 타인과 세상에 함몰되지 않으려는 자의 치열한 자기 증명이다. 최근 화제가 된 &amp;lsquo;흑백요리사&amp;rsquo; 속 후덕죽 셰프를 보며 나는 그 '기름 같은 고독'의 실체를 목격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R47Awa1czTylYee3ZYRXniHxm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23:08:16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30</guid>
    </item>
    <item>
      <title>짤순이는 왜 늘 '순이'였을까? - 가전제품에 붙여진 여성이름들</title>
      <link>https://brunch.co.kr/@@ic8H/29</link>
      <description>주말 오후, 주방 가득 매콤하고 구수한 냄새가 차올랐다. 새해를 맞아 아내와 둘이 앉아 만두를 빚기로 한 날이다. 만두 빚기의 핵심은 만두소 재료의 물기를 얼마나 완벽하게 제거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내는 비장한 표정으로 다용도실 구석에서 자그마한 기계 하나를 꺼내 왔다. 수십 년간 대한민국 주부들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탈수기, 일명 &amp;lsquo;짤순이&amp;rsquo;다. 요란한 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XQtJ4bSRonzLQtDEOxst20VCb0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00:22:38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29</guid>
    </item>
    <item>
      <title>짤순이는 왜 늘 '순이'였을까? - 가전제품에 붙여진 여성이름들</title>
      <link>https://brunch.co.kr/@@ic8H/28</link>
      <description>주말 오후, 주방 가득 매콤하고 구수한 냄새가 차올랐다. 새해를 맞아 아내와 둘이 앉아 만두를 빚기로 한 날이다. 만두 빚기의 핵심은 만두소 재료의 물기를 얼마나 완벽하게 제거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내는 비장한 표정으로 다용도실 구석에서 자그마한 기계 하나를 꺼내 왔다. 수십 년간 대한민국 주부들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탈수기, 일명 &amp;lsquo;짤순이&amp;rsquo;다. 요란한 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E3kB50WVkK_Q1q11WT8JNb0Ni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5:08:28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28</guid>
    </item>
    <item>
      <title>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연말의 비법 - 꼬리라고 우습게 여기지 마시라!</title>
      <link>https://brunch.co.kr/@@ic8H/26</link>
      <description>꼬리를 한없이 작은 존재로만 여겼던 우리네의 고정된 관념을 뒤집는 4단계의 역설.  1단계｜쥐꼬리의 비애: 우리는 늘 &amp;lsquo;끝&amp;rsquo;에 매달려 산다 &amp;ldquo;이제 노루 꼬리만큼 남았네.&amp;rdquo; 어른들이 남은 시간을 두고 하시던 이 말씀이 유독 뼈아프게 다가오는 계절이다. 벽걸이 달력은 이제 단 한 장의 무게조차 버거워 보이고, 며칠 남지 않은 날짜들은 벼랑 끝에 간당간당하게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8H%2Fimage%2Flt-zlkyrdx46yDe-ynB7DQ9sD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23:44:49 GMT</pubDate>
      <author>박동환</author>
      <guid>https://brunch.co.kr/@@ic8H/2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