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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츠고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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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 더 '멋지게' 살려고 애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2:21: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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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더 '멋지게' 살려고 애를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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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 디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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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난지 50년, 아내의 칠순 기념 여행을 갔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바닷가에서 함께한 오십 년을 돌아봅니다.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서로의 속도를 건네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남은 길도 그저 이렇게 가고 싶습니다.   사진 아래 '디카시' 있습니다.                                      이렇게       오십 년 함께 남긴 발자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OLIJ56a6secqEsr1xAL-ZOZ46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7:00:03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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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그냥 다녀 - 잊어버려도 계속 배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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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미국 사람 같아요.&amp;rdquo; 대학원 조교 시절,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나를 보며 교수님께서 웃으며 하신 말이다. 젊은 날, 나는 영어에 꽤 많은 시간을 쏟았다. 매일 이른 아침에 모여 Time 지를 읽고 해석했고, AFKN 뉴스를 반복해 들으며 한 문장씩 받아 적었다. 그 시절 흔치 않았던 원어민 회화 과정도 14단계까지 모두 마쳤다. 영어는 나의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pzXEjZ7dxurMgPPRR5pVbz1Wd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7:00:01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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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흔, 다시 나답게 - 원칙의 늪에서 '슈퍼 해피'를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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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슈퍼 슈퍼 해피!&amp;rdquo;  이 말은 2025년 US 오픈 결승전 직후, 어느 기자가 패자인 준우승자에게 던진 &amp;ldquo;지금 심정이 어떻습니까?&amp;rdquo;라는 얄궂은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이다. 그가 &amp;lsquo;무척 아쉽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amp;rsquo;라는 대답을 하리라 짐작했는데, 그의 뜻밖의 슈퍼 긍정 반응에 잠시 말을 잃었다. 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Uwboz6x8L-N4DwUZV0d4RphX_1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7:00:01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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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의 어울림 - 너머에 있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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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5년째 이어오는 부부 동반 모임이 있다. 남자 넷이 골프 연습장에서 만나 시작된 인연이 부부 모임으로 확장되었다. 두 분은 사업을 하고 나를 포함한 나머지 둘은 자연과학 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주변 사람들이  이 모임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보고 종종 고개를 갸웃할 정도로, 사업가와 교육자는 여러모로 다르다. 그 중에서도 씀씀이만큼은 나와 분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_RJkGvvuxzs_mg7oU_-dVxGzjG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2:00:01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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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리는 이렇게 겨울을 난다. - 겨울 음악은 몸보다 마음을 먼저 데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cBJ/12</link>
      <description>&amp;lsquo;안다 박수&amp;rsquo;라는 말이 있다. 클래식에서 곡이 완전히 끝나기도 전에, 혹은 여운이 필요한 침묵의 순간에 &amp;lsquo;나 이 곡 안다&amp;rsquo;는 듯 성급하게 터져 나오는 박수를 말한다. 애틋한 분위기에 더 머무르고 싶은 관객에겐 여간 씁쓸한 게 아니다. 클래식 초보인 나는 절대로 &amp;lsquo;안다 박수&amp;rsquo;를 칠 수 없다. 공연이 끝났을 때, 감동이 차올라도 주변 눈치를 살피며 한 박자 늦&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Ws2zEOFi943y4q0JV1D0Grl3u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7:00:06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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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릎 꿇은 풍경 - 스키장에서 발견한 고귀한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icBJ/10</link>
      <description>1990년대 초반, 스키는 스포츠이기 이전에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특별한 신분이자 멋이었다. 한겨울, 도심 번화가를 걷는 어느 여자의 옷차림이다. 형광 핑크와 노랑이 뒤섞여 만드는 화려한 무늬가 가득하고, 테두리에 털이 풍성한 모자가 달린 상의를 입었는데 벨트로 허리를 꽉 조여 허리선을 강조했다. 주위 사람들 시선을 단숨에 훔친다. 스키복을 입은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NijJlbifBGSQiCFVmxp2k5OVn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2:00:01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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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흔의 연습 - 나의 만트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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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자님은 틀린 것 같다. 종심(從心), 공자님은 일흔이 되면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경지에 이른다고 하셨다. 그럼 나이 70부터는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가? 아니다. 오랜 기간 배우고, 반성하며, 제대로 수양을 쌓아야,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바른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내 나이 70, 격랑의 세월을 헤쳐오며 삶의 본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eQ3siMclxZfdlbI-L799HUury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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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1월의 희로애락 - 내 마음이 웃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icBJ/8</link>
      <description>손녀가 똑같은 얘기를 반복한다. 겨울방학 중에 스키를 배우고 싶단다. 나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키헬멧과 고글을 사주었다. 또 무엇을 했을까? 스키 강사였던 친구에게 손녀의 스키 개인 교습을 부탁하였다. 무엇보다도 위험한 운동이다 보니 스키 관련 안전 교육을 확실하게 받게 하고 싶었다. 친구는 스케줄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들네는 1박 2일 일정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9X_EkFBAADiNvO2cxmO8L2t-j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0:00:38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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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로남불 - 나, 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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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예술 인문학&amp;rsquo; 강의에서 강사님은 여러 차례 마지막 수업을 강조하신다. 그 시간에 &amp;lsquo;불멸의 진리가 무엇인지?&amp;rsquo;에 대해서 얘기할 테니 절대 빠지지 말라고 한다. 드디어 마지막 시간이 되었다. 불멸의 진리? 갈망하며 눈과 귀를 세운다. 불멸의 진리는 무엇이었을까? &amp;lsquo;선(善)은 반드시 악(惡)을 이긴다&amp;rsquo;이다. 톨스토이 소설 &amp;lsquo;안나 카레니나&amp;rsquo;를 통해서 이를 발견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ZrNKYSE9Ut_GCSHN3XeDob5zi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23:00:06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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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장면 - 경찰 호송차 탈 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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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경찰입니다.&amp;rdquo; 길을 가는 데 난데없이 한 남자가 다가와, 목에 걸린 신분증을 내보이며 말했다. 순간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이어 그는 다급히 물었다. &amp;ldquo;OOO에서 지갑 주우셨죠? 그거 어디 있습니까?&amp;rdquo; 오래전 직장 동료 A가 겪은 일이다. 사연은 이랬다. 어느 날 A가 동네 길을 걷다가, 한 남자(B)가 택시를 타며 지갑을 떨어뜨리는 걸 보았다. A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Q7a9u5I3xN7jGZCunxlE-kHhU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23:00:11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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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킷리스트 - 여전히 내 꿈은 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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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사나요? 누군가 내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amp;ldquo;감동받기 위해서 삽니다&amp;rdquo;라고 답변한다. 감동의 크고 작은 느낌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70 넘은 내 나이에는 살면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큰 감동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거의 대부분이 소소하다. 그림 수업에서 그야말로 열심히 반장 역할을 하는 젊은 학생, 지하철 내리기 전에, 자리를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9s0r8gzf93qDbmsBtYwkSv-1r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05:55:29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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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당 - 반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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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지혜학교&amp;rsquo;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리 인문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퇴직 후에 여기저기 도서관을 기웃거리다 지혜학교를 알게 된 후, 지금까지 20개 정도의 강의를 들었다. 그야말로 인문학 소양을 쌓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올해 개설된 강의 목록에서 강의 내용, 강사 이력, 강의 시간, 장소 등을 꼼꼼히 따져 AI 관련 강의를 수강하기로 했다. 주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kCVptun4EfB5TpLj4QL3rkefc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3:00:05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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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음식 - 솔갱지 고들빼기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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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0여 년 전, 내게 아주 좋은 일이 있었다. 내 인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일이다. 대학에 합격하였다. 입에 풀칠하기도 바빴던 서울살이에 신나는 일이 거의 없으셨던 어머님이 친정에 전화하신다. SKY도 아니고 그렇게 자랑할 일이 아닌데도, 당신이 바보가 되는 줄 모르고, 아들 자랑하신다. 외할머니부터 온 가족 돌아가며 한참 통화하시더니 외삼촌이 &amp;ldquo;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6lwYghQtDCPU9ldzqU2qnRi0h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3:00:05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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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 있음 - 마음의 빚</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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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봉사활동을 해 보세요.&amp;rdquo; 퇴직 준비하면서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마음이 끌렸다. 그 무렵 나는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었다. 아직 많이 서툴렀지만, 음표마다 나의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을 만큼은 익숙해져 있었다. 아버님은 종교기관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돌아가셨다. 그곳에 많은 신세를 졌다. 조금이나마 빚을 갚고 싶었다. 같은 종교기관에서 운영</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3:00:04 GMT</pubDate>
      <author>레츠고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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