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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은정</title>
    <link>https://brunch.co.kr/@@idbU</link>
    <description>진은정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7:42: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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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은정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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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생, 그때의 우리 (2)</title>
      <link>https://brunch.co.kr/@@idbU/17</link>
      <description>아침 7시 40분에 휠체어에 앉아 등교해서 빠르면 오후 3시 30분, 특별활동이 있는 날은 4시 30분에 수업을 마쳤다. 하루 8~9시간을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어느 날은 열이 없는데도 팔이나 다리에 통증이 느껴졌다. 처음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참고 넘기려 했지만 다른 부위까지 통증이 심해질 때면 친구들과 함께 양호실로 향했다</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4:00:07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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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생, 그때의 우리</title>
      <link>https://brunch.co.kr/@@idbU/16</link>
      <description>입학식 며칠전에 교복을 입어 보니 &amp;ldquo;이제 정말 중학생이구나..&amp;rdquo; 실감이 났고 교복을 입으니 제법 중학생 태가 난다며 엄마가 흐뭇해하셨다. 중학교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지 어떤 친구들과 함께할지 기대감이 커져갔다.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드디어 중학교 입학!</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4:00:10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idbU/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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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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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학년은 내게 도전의 의미를 알려준 시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일이 하나 더 있었다. 대회를 마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담임 선생님께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포스터를 보여 주셨다. 선생님은 평소처럼 글을 쓰면 된다며 참가를 권하셨다. 이렇게 큰 대회에 나가는 것도 처음이고 잘 쓰는 학생들만 올 것 같아 걱정되었지만 새로운</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1:00:19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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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치아</title>
      <link>https://brunch.co.kr/@@idbU/14</link>
      <description>특수학교 체육 시간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종목 중 하나가 바로&amp;lsquo;보치아&amp;rsquo;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이며 장애로 인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경기다. 경기 방식은 컬링과 비슷하며 빨간 공과 파란 공을 번갈아 던져 흰색 목표구에 더 가까이 배치하는 팀이 점수를 얻게 되는 것. 단순한 경기처럼 보이지만 공을 던지기 전까지 많은 생각을 해야 하고 세</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03:00:07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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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title>
      <link>https://brunch.co.kr/@@idbU/13</link>
      <description>5학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천춘경 선생님께서 담임을 맡아 주셨는데 우리 반 한 명 한 명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셨고 돈을 모아 도자기로 만든 모자 쓴 인형을 선물로 드렸는데 그때 선생님서 특유의 웃음소리로 호탕하게 웃으셨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예외 없이 사춘기가 찾아왔다. 갑자기 짜증이 늘고, 예민해지고, 부모님과의 관계가 미묘하게 변하는 시기. 학교</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3:00:11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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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출연 (2)</title>
      <link>https://brunch.co.kr/@@idbU/12</link>
      <description>초등학교 5학년, 일 년 동안 담임 선생님이 세 번이나 바뀌었다. 처음에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좋아하시던 박진세 선생님께서 담임을 하시다 뒤이어 안경을 쓴 예쁘장하신 이인숙 선생님이 오셨다.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 와 주셨고 잘못했을 땐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하루는 흥범이가 수업 중에 조금 늦게 등교를 한 날이었</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3:00:10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idbU/12</guid>
    </item>
    <item>
      <title>드라마 출연</title>
      <link>https://brunch.co.kr/@@idbU/11</link>
      <description>어느 날부터 인가 우리 학교에서 흥미로운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바로 옆 반인 6학년 학생들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드라마는 여자의 시간이라는 드라마로 특수학교 교사가 주인공인 이야기였다. 이 드라마에는 장애인 학생들이 필요했는데 제작진은 우리 반과 6학년 반 사이에서 고민 끝에 6학년 반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6학년 반에 소통이</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5:00:01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idbU/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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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미키코리아 본사에 가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idbU/10</link>
      <description>1년이 되어 갈 무렵 즈음에 드디어 우리가 바라던 아동용 휠체어가 완성되었다. 크기가 적당해 몸과 다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또한 양 끝의 버튼만 누르면 등받이를 접을 수 있게 만들어 차량에 싣고 이동하기에도 편리했다. 노랑, 빨강, 초록 세 가지의 밝고 경쾌한 색상이 휠체어의 각 면을 장식했는데 태어나 처음 마주한 너무나 예쁜 휠체어였다. 마</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3:00:11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idbU/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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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미키코리아 본사에 가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bU/9</link>
      <description>병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검은색의 성인용 휠체어. 성인을 위해 설계된 그 휠체어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우리에게는 너무나 크고 불편했다. 휠체어에 앉으면,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 불안했고, 팔걸이는 너무 높아서 편하게 팔을 올려놓을 수조차 없었다. 어느 날, 재활 학교에서 처음 보는 휠체어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궁금한 마음에 물어보니, 그 휠체어는</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3:00:06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idbU/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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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의 씨앗 (3)</title>
      <link>https://brunch.co.kr/@@idbU/8</link>
      <description>초등학교 3~4학년을 생각하면 추억들이 방울방울 떠오른다. 2년 동안 담임 선생님을 맡아주신 김은숙 선생님, 선생님은 큰 키에 웨이브 머리를 하고 계셨고 피아노 앞에 앉으시면 선생님의 표정이 한층 밝아지셨다. 그 모습에 우리도 덩달아 신이 나서 음악 시간이면 우리는 동요와 옛 가요를 넘나들며 행복하게 노래를 불렀다. 동요 '아기 염소' 노래를 배울 때 선생</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00:00:21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idbU/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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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의 씨앗 (2)</title>
      <link>https://brunch.co.kr/@@idbU/7</link>
      <description>&amp;ldquo;은혜 은(恩), 비칠 영(映)&amp;rdquo; 은혜를 받아 빛나는 삶을 살라는 의미의 이름이고  &amp;ldquo;은혜 은(恩), 곧을 정(貞)&amp;rdquo; 은혜를 받아 곧게 성장하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엄마 뱃속에서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인 우리는 이름과 외모는 비슷하나 성향이 다르다.  놀이할 때 은영이는 게임과 총, 미니 자동차 주로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을 좋아했고, 은정이는</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00:00:14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idbU/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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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의 씨앗</title>
      <link>https://brunch.co.kr/@@idbU/6</link>
      <description>초등학교. 그곳은 내가 긍정적인 성향이 될 수 있도록 긍정의 씨앗을 심어 준 출발점. 나보다 장애가 심한 같은 반 친구들과 지내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도 함께 자랐다. 삶을 돌아볼 때마다, 이 생각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엄마가 우리를 깨우는 소리와 함께 칙칙 압력밥솥 소리도 들린다.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엄마 앞으로 다가가면 엄마가 옷 입는</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0:00:19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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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idbU/5</link>
      <description>물리치료 다니는 세브란스 병원에 유치원과 학교가 있어 연세 유치원을 다녔다. 그곳에 다니는 아이들은 장애가 있으니 엄마끼리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어느 날, 근육의 경직이 있는 뇌성마비 (뇌병변) 아이들이 척추 수술을 받으면 경직이 많이 풀린다는 이야기가 이슈가 되었다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아이들도 수술을 받으면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안고 수술을 받</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00:00:16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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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둥이를 키운다는 것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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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배밀이나 뒤집기, 걸음마를 할 때 아이들 발달이 개월 수에 비해 좀 느린 것 같아 대구에 있는 경북 대학 병원을 찾았지만 그저 쌍둥이라서 발달이 좀 느린 거라는 소견을 들었다. 병원을 다녀온 후 두 달쯤 지났을까. 아이들이 화장대를 짚고 옆으로 조금씩 걷고 벽에 잠깐씩 서 있기도 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다르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05:04:32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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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둥이를 키운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idbU/3</link>
      <description>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세상과 인사도 잠시 첫째가 1.8 kg 둘째가 1.5kg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입원해야 한다는 것. 작은 아기들을 인큐베이터로 보내는 부모들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루에 2~3번 면회가 가능했고 일주일 후 엄마는 퇴원 한 후 아빠는 퇴근하면 병원에 들러 아이들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간호 선생님이 오늘은 우유를</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5:24:55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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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 없음</title>
      <link>https://brunch.co.kr/@@idbU/2</link>
      <description>물비린내 때문에 물도 마시기 어렵고 동네방네 냄새에 예민해져서 메스꺼움이 올라오며 버스라도 타면 멀미하고 난 다음처럼 기력이 없었다. 입덧의 증상은 다 겪어 보는구나 생각될 때쯤 갑자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남편이 사다 준 투게더 한 통을 앉은 자리에서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먹었다. 어느 날은 자려고 불까지 끈 밤 12시에 단팥빵을 먹고 싶어 남</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00:00:28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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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부부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idbU/1</link>
      <description>봄이 왔다. 알록달록 멋진 차림으로 우리들 곁으로 왔다. 하얀 제 색깔을 뽐내고 있는 목련 꽃이 어여쁘기만 하다. 올해 맞이하는 봄이 태분에게 유난히 따뜻하고 예쁘게 다가오는 이유는 결혼 한 달 차의 새댁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오늘도 어김없이 둘만의 작은 신혼 방을 쓸고 닦은 다음 주방으로 향한다. 얼마 전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 주겠다며 제법 큰 요리</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12:46:49 GMT</pubDate>
      <author>진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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