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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피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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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년차 공무원이자 글쓰는 퇴사준비생. 내면을 들여다보며 생각나는 것들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20:22: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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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차 공무원이자 글쓰는 퇴사준비생. 내면을 들여다보며 생각나는 것들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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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이라는 이름의 허상 - 지방선거를 앞두고</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91</link>
      <description>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가 일하는 지역에서도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예 출마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과 공천에서 탈락한 사람, 공천은 받았지만 당선이 유력한 '가번'이 아니라 '나번'이라 불만인 사람. 경선을 통해 '가번'을 받아 의기양양한 사람까지. 의회에서 일하기 전에는 같은 당에서도 이렇게 치열하게 경쟁하는 줄 몰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kg%2Fimage%2F-vw7CuDDrkQWe4ppUvh0SWkR_b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22:32:49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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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숟가락 하나를 더 놓아두는 마음 - 돌아가신 아버님을 추모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90</link>
      <description>남편과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한 날은, 공교롭게도 시아버님의 기일이었다. 매년 기일마다 시어머님 댁에 모여 제사를 지냈지만 어머님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지난 설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했다. 마지막 제사를 지내면서 어머님은 남편에게 간절히 부탁하셨다. 이제 제사를 지내지 못하더라도 두 아들에게 아무런 화가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마지막으로</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3:00:01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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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나는 선을 넘을 뻔했다. - 가족 앞에서 부끄러워진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89</link>
      <description>1주일 전, 남편과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고속도로 나들목에 정체가 심해 가다 서다를 반복하던 중, 갑자기 끼어든 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두 번이나 들이받았다. 차는 전손처리가 될 만큼 부서졌지만 다행히 남편과 아이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봐도 별 문제는 없었다. 그래도 입원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둘 다 많이 아프지</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2:42:45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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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이라 믿었던 사랑의 끝에서 - 이혼한 친구와의 만남</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64</link>
      <description>&amp;quot;나 이혼해.&amp;quot; 오랜만에 만난 대학 친구가 조심스레 털어놓았다. 사이좋은 캠퍼스커플로 지내다 행복하게 결혼식을 올렸던 그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나와 동갑인 아이도 있었기에 더 충격적이었다.  대학생 때 그녀는&amp;nbsp;연애를 간절히 원했지만 좀처럼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께 배우자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키는 어느 정도 이상일 것, 부모님</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3:06:36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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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의 이름을 빌린 권력 - 누가 신의 뜻을 독점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88</link>
      <description>요즘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전쟁을 정당화하고자 자신을 예수처럼 묘사하거나 예수와 함께 있는 듯한 이미지를 SNS에 올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교황청과의 갈등까지 격화되는 모습을 보며, 문득 대학 시절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처음 기숙사에 들어갔을 때, 같은 방을 쓰던 선배들은 &amp;ldquo;먼저 후배를 섬겨야 한다&amp;rdquo;며 웃는 얼굴로 방을 청소해 주었다. 시험 기간, 교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kg%2Fimage%2FF7JI3-HVkWkcXpA0iUUchrmxLL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2:42:21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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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 - 저는 네이버 여행블로거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86</link>
      <description>브런치에서는 온통 우울한 글만 끄적이고 있지만 네이버에서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계절마다 가볼 만한 곳과 함께 근처 맛집과 카페들을 소개하는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 500명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다 보니 가끔은 협찬을 받아 무료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괜찮은 호텔에 머물기도 한다.  그러니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은 아마 내가 꽤 행복</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3:01:57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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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4월 16일을 기억하는 방식 -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85</link>
      <description>4월 16일.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하루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 그날은, 12년 전 세월호 참사 이후로 숙연하고도 마음 아픈 날이 되었다.  그때 나는 돌도 되지 않은 아기를 키우느라 육아휴직 중이었다. 제주도로 가던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속보를 접했을 때, 놀라기는 했지만 곧 전원구조했다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건 오보였다. 구조된</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3:01:47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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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은 드라마와 다르다. - 내가 불행했던 것은 내 잘못 때문이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83</link>
      <description>요즘 내가 즐겨보는 &amp;quot;신이랑 법률사무소&amp;quot;의 여주인공 한나현 변호사는 냉정하고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다. 그녀를 보면 어쩐지 나와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에게는 학창 시절, 사고로 언니를 잃은 아픈 기억이 있었다. 그때 엄마는 &amp;ldquo;너 때문에 언니가 죽었다&amp;rdquo;고 절규했고, 그 말은 오래도록 상처로 남았다. 그녀는 결국 마음의 문을 닫은 채, 가족과 거리를 두</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3:01:22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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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 있기에 삶은 더 빛난다. - 죽음에 대한 묵상</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82</link>
      <description>20대 중반에 교회를 옮긴 후, 한동안 혼자 조용히 예배만 드렸다. 사람들과 가까워질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예배가 끝나면 곧장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나는 조금 마음을 열어 보기로 했다. 비슷한 또래들이 모여 있는 청년회에 들어갔고 예배가 끝난 뒤에는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 무렵, 수련회 공지가 올라</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3:08:30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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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앙과 무속 사이에서 - 대상만 다를 뿐, 욕망은 비슷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81</link>
      <description>요즘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한 넋이 세상을 떠돌다가, 자기와 소통할 수 있는 '신이랑' 변호사를 찾아온다. 진실이 밝혀지고 한이 풀리면 그들은 비로소 스스로 떠난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끌리는 건, 어릴 때부터 장화홍련전 같은 전래동화를 들어왔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야기 속 귀신들은</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2:43:01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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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일 아침 다시 살아난다. - 내가 생각하는 부활의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80</link>
      <description>지난 토요일, 부활 전야 예배에 다녀왔다. 우리 교회의 전례 중에서도 나는 부활 전야 예배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신자들은 작은 촛불을 하나씩 밝힌다.  그 빛 아래서 우리는 하느님이 인간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에 대한 말씀을 듣는다.   잠시 묵상의 시간이 흐른 뒤, 교회의 모든 불이 한꺼번에 켜지고 종이 울린다.  어둠과 죽음을</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2:48:24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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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교회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 - 이웃의 아픔을 나눠지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77</link>
      <description>대학교에서 진학하면서 처음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다. 교회를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서였을까.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면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말했다. 널 위해 기도해 줄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건네는 말이었지만 모두가 진심은 아니었다. 사실은 더 이상 듣기 귀찮아서, 다정한 척 그렇게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도해 준다는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2:56:02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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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4.3을 기억하다. - 나의 확신이 칼이 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79</link>
      <description>제주여행 가던 날은 공교롭게도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이었다. 그날 교회에서는 사제가 신자들의 이마에 재를 바르며 말한다. &amp;quot;사람아,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amp;quot;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게 된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이 시작되었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예배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마냥 즐겁게 여행을 즐기기도 어쩐지 불편했다. 그래</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2:58:39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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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혐오를 말하지 않는다. - 차별금지법 반대시위를 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78</link>
      <description>지난주, 국회에서 3일간 교육을 받았다. 아직 벚꽃 시즌은 아니었지만 산수유와 목련이 피어있었다. 국회 안의 카페에서는 한강이 내려다보였고, 다른 의회에서 일하는 옛 동료를 만나 오랜만에 담소를 나누었다.  하지만&amp;nbsp;이상하게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 여의도는 나에게 고향과 같은 곳이다. 여의도중학교를 나왔고 학창 시절 내내 다녔던 교회도 국회 앞에 서 있다.</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23:04:34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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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서를 의심할 자유 - 성서무오류설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65</link>
      <description>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성서구절일 것이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 그것은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기존 질서를 뒤흔드는 힘이었다. 사농공상이라는 신분의 벽, 남녀차별의 논리 등 조선에서 당연했던 것들에 의문을 제기했다. 원래 집 안에서 살림하는 존재에 불과했던 여성들을 위한 학교와 병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kg%2Fimage%2FE2ZLe5aSq3iMQv2k2ObOR-JAUY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22:56:28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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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빅브라더 같아. - 통제와 허용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76</link>
      <description>나도 엄마처럼 아이를 대하고 있는 걸까?  작년부터 딸아이가 야구에 푹 빠졌다. 원래도 핸드폰, 게임, 각종 유튜브를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거의 매일 몇 시간씩 경기를 본다.   얼마 전, WBC 한국-호주전에서 한국이 승리한 날이었다.  아이와 남편은 기쁨에 들떠 새벽 1시가 넘도록 TV앞을 떠나지 못했다. 문제는 그날이 월요일이라는</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3:14:38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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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앙의 이름으로 널 통제한다. - 그것을 죄라 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63</link>
      <description>요즘도 보수적인 교회에서는 순결서약식을 할까?  학창 시절 내내 부모님과 갈등이 심했던 나는 일부러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교로 진학하여 4년 내내 기숙사 생활을 했다.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신생학교였지만 입학점수도 괜찮은 편이었고, 무엇보다 합법적으로 집과 거리를 둘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만난 학교 선배들도 모두 착해보였다.</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3:01:18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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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 끝에, 매거진을 지웠다. - 쓰고 싶지만 쓸 수 없는 글들</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75</link>
      <description>며칠 전 고민 끝에 '당신은 잘 모르는, 지방의회의 속사정' 매거진을 삭제하고 몇몇 글들을 비공개 처리했다.  일하면서 답답했던 부분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글도 있었고 내 경험에 소설적 허구를 더해서 쓴 오토픽션이 섞여있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덕분에, 한동안 그 공간은 나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고 어느새 30개가 넘는 글이 쌓였다.</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2:54:59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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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자책을 내면서 느낀 것들 - 두 번째 전자책을 내고 나서</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14</link>
      <description>2026년 2월, 두 번째 전자책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일상은 똑같다.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해서 글 하나 쓰고 퇴근 후에는 내일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 잠든다.  첫 전자책은 공저였다. 다른 작가님들 덕분이었는지, 별다른 홍보 없이도 예스 24에서 E-book '베스트셀러' 딱지가 붙었다. 스레드나 SNS를 보면 전자책을 내자마자 실시간 1위에 올랐다는 후</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23:19:52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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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저를 살리신 거예요? - 신은 고통을 없애주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idkg/174</link>
      <description>나는 신에게 분통을 터트린 적이&amp;nbsp;있다.  학창 시절,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는 보통 '주여!' 세 번을 외치고 기도를 시작했다. 대부분 내가 지은 죄를 용서해달라거나, 내가 원하는 것들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나는 늘 무언가를 요구하는 기도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런데 교회를 옮긴 뒤, 기도의 형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내 말을 쏟아내기보다 침묵 가운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kg%2Fimage%2F2pmWB1ChpVRxmnrntEUKPmZSvI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23:07:56 GMT</pubDate>
      <author>꽃피랑</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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