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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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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직약사, 20년 차 공무원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6:35: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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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직약사, 20년 차 공무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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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왜 맛있지? - &amp;lt;아침&amp;gt;을 굶으면 안 되는 사람, 그게 나</title>
      <link>https://brunch.co.kr/@@ifhG/22</link>
      <description>하루의 시간대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분하면서 동시에, 각 시간대에 먹는 식사도 아침, 점심, 저녁이라고 부른다. 시간대와 식사를 동일시한다는 건데, 그만큼 한국인에게 식사, 먹는 일은 당연한 게 아닐까. 그러니 &amp;nbsp;'이게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것이다.  나에게 아침이란, 아무리 늦어도 한 술이라도 떠야 하는 것이다. 수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zVizToGmlGU-b_krUJCsfuE64f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22:00:12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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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혼자서 하는 건 아니니까 - 공무원인데 약도 지어요(6) 연휴가 반갑지 않은 조제실의 사정</title>
      <link>https://brunch.co.kr/@@ifhG/71</link>
      <description>업무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선이 명확하게 그어진 일과 그렇지 않은 일. 특히 공무원의 업무는, 그 경계가 확고해서 누구도 선을 넘지 않으며 반대로 누군가의 침범도 허락하지도 않는다. 부서별, 팀별, 개인별 &amp;lsquo;업무 분장&amp;rsquo;이라는 틀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면서 내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충분했다. 지금껏 내가 맡은 품목의 제출 자료를 심사하거나 내게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9yOhnoaBc-8UN_HfB8TZg9Vdtk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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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 속 카풀 - &amp;lt;선배&amp;gt;의 나이를 앞지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fhG/70</link>
      <description>인사 고충을 신청하고 몇 주 뒤 지방청 발령이 났다. 엄마와 함께 살게 된 기쁨도 잠시, 내 근무지는 택시 기사님조차 모르는 외진 곳이었다. 부둣가와 가까워서 승용차보다 컨테이너 트럭이 더 흔하게 다녔고 버스정류장과도 멀었다. 그나마 출근은 할 만했는데 어두워진 퇴근길이 문제였다.&amp;nbsp;인도도 없는 길이라 트럭 기사님이 나를 못 보면 어쩌나 두려웠다.  때마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sKWXxb74LTt-3C4UWJwMyxD1bm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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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을 기다리다 기절할 뻔했어도 - 노력 대비 최대 성과의 &amp;lt;시간&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fhG/20</link>
      <description>갓 태어난 아기를 키울 때는 온 마음으로 시간이 빨리 가길 소망했다. 처음 한 달간은 어서 몸이 회복되길, 도넛 방석에서 자유로워 지길 바랐다. 한 시간 간격으로 깨서 우는 신생아를 돌보느라 늘 졸렸고 하루가 길었다. 육아 선배들은 50일만 지나도 기적이 온다고 했건만. 50일이 되니 아직 멀었다며 이제는 100일의 기적을 기다리라고 했다. 기적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0rNqnRL_W3odyJk6jnpB-mBugw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22:00:12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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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일 위험한 내가 어떻게 이걸 - 공무원인데 약도 지어요(5) 조제 실수를 관리하는 초보 약사</title>
      <link>https://brunch.co.kr/@@ifhG/69</link>
      <description>이제 막 병원에 첫발을 디딘 내가, 약에 대한 조제 실수가 발생하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업무의 담당자가 되었다. 실수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사람은 조제 업무 왕초보인 나인데. 제일 위험한 사람이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맡는 업무로구나, 라며 받아들였다.         하인리히 법칙(Heinrich&amp;rsquo;s Law)에 따르면 1번의 중대한 사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pzR33j_4uGae5cl4EPZ9pIF45l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2:00:31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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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 &amp;lt;비밀&amp;gt;은 양보다 방향, 벡터</title>
      <link>https://brunch.co.kr/@@ifhG/68</link>
      <description>직장 내 구석진 곳, 지나가던 날 부르는 그는 비장했다. 일상적인 대화를 가볍게 하는 분은 아니시기에 의아해하며 무슨 일인지 물었다. 과묵한 편인 그가 망설이며 어렵게 운을 뗐다. &amp;ldquo;이거 정말 비밀인데요. 절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세요.&amp;rdquo;  비밀 유지를 몇 번이나 강조하시는 모습이 오히려 부담스러웠다. 얼마나 중요한 일이길래 이러실까, 신경 쓰고 싶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zomfP_3LHd1mrFHwgaivph0nt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2:00:20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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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엔 출구에 도착할 거야 - &amp;lt;극복&amp;gt;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ifhG/21</link>
      <description>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려면 지하도로로 들어가야 한다. 그 지하도로는 전체 10km 정도로, 층고가 3m밖에 되지 않아서 대형 버스나 컨테이너 트럭은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그 길로 다닌 지 겨우 4일째 되는 날, 지하도로에 진입하자마자 갑자기 식은땀이 났다. 심장도 빨리 뛰고 처음 느껴보는 불쾌함으로 숨쉬기가 힘들었다. 갑자기 이 길이 끝나지 않을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LIO45cT7Sd3JFRZATrzTXOhofO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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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고 싶을 땐 난 창고에 가 - 공무원인데 약도 지어요(4)&amp;nbsp;약 모르는 의약품 재고 담당자</title>
      <link>https://brunch.co.kr/@@ifhG/67</link>
      <description>약 이름도 아직 다 모르는 내가 의약품 재고 관리 담당이란다.  처음 하는 조제와 그로 인한 육체노동이 HP(체력)를 떨어뜨렸다면 행정업무는 MP(정신력)를 고갈시켰다. 하찮은 HP와 MP를 가진 게임 캐릭터가 미궁 속에 갇힌 듯 나는 낯선 약으로 가득 찬 의약품 창고에 뚝 떨어졌다. 의약품 재고 관리 담당이라는 명칭 자체가, 약 모르는 나에게는 부담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rt17N5XqM_yRGwmVKJseWd1Aq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2:00:27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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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오래 바라본 적 있나요 - &amp;lt;바람&amp;gt; 여기 롯데 자이언츠팬 있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ifhG/66</link>
      <description>어김없이 해마다 돌아오는 봄과 함께 프로야구도 시작되었다. 누군가의 SNS에서 &amp;lsquo;야구 개막하라고 했지, 야구 개 막 하라고 했냐.&amp;rsquo;는 웃지 못할 글을 봤다. 이렇게 웃지 못하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애증의 야구. 그렇다. 나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한다.&amp;nbsp;누군가는 내게, 무조건 응원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고 했다. 이상하다. 무조건 응원은 맞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FSOT7IJUYPJq3xBjfoBRW-dYj5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2:00:27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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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을 남발하지 않기로 - 또다시 &amp;lt;약속&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fhG/17</link>
      <description>&amp;ldquo;내가 커피 살게.&amp;rdquo; &amp;ldquo;언제 한번 밥 한번 먹자.&amp;rdquo; &amp;ldquo;조만간 우리 뭉쳐요.&amp;rdquo; 자잘한 약속을 얼마나 많이 남발했던가. 그리고 반대로 얼마나 많이 속았던가. 남발한 때가 더 많을까, 속은 적이 더 많을까. 속은 적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이것 또한 객관적이지 못할 것이다. 원래 가해자는 기억이 없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봄이 되면 보자고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4R8jJGkPz-28ON1WZd4Img8aOt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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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사계의 장롱면허, 그게 나 - 공무원인데 약도 지어요(3) 약사인 듯 약사인데 약사 같지 않은</title>
      <link>https://brunch.co.kr/@@ifhG/65</link>
      <description>&amp;ldquo;약사님! 약사님!&amp;rdquo;        누구? 앗, 지금 날 부르신 거였어? 병원에서의 약무직 공무원은 종종 약사님으로 불린다. 시립병원 조제실 입성 첫날부터 이 호칭이 낯설었다. 그간 공무원으로만 사느라 약사 본연의 일이라는 조제 업무를 해보지 않아서였다. 사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서 대답할 타이밍을 놓치기도 한다.          주무관에 대한 호칭은 공무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jC8IwJSSAeXCnxB-yYLohJXMe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22:00:27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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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남은 세대와 이야기 - &amp;lt;확신&amp;gt;은 무너졌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ifhG/16</link>
      <description>그럼에도 남은 이야기 강변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누군가 큰 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그의 말은 한 번도 듣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였고&amp;nbsp;청중들이&amp;nbsp;몰려들었다. &amp;ldquo;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예수 믿으시오.&amp;rdquo;  아들과 딸을 연달아 잃은 한 남자가&amp;nbsp;그 자리에 있었다. 그는 깊은 절망 속에서&amp;nbsp;방황 중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4wwckla-XWYZAVyrPbRwFu7vq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2:00:29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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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가 되다니 - 그저 글쓰기를 &amp;lt;배우려고&amp;gt; 했던 건데</title>
      <link>https://brunch.co.kr/@@ifhG/24</link>
      <description>어릴 때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다. 내 이름 석 자가 들어간 책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석사 논문 마지막 장인 감사의 글에&amp;nbsp;&amp;lsquo;드디어 내 이름이 들어간 책을 갖고 싶었던 꿈을 조금이나마 이루게 되었다.&amp;rsquo;라고 썼다. 졸업 논문 30부를 찍어낸 이후, 현업이 바빠 확장되지 못한 꿈은 마음 한편 구석에 접어 두었다.  작년 여름, 문득 잊었던 꿈이 떠올랐다. 무심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DF-46mG_fasBH_pG1zoTUrmzW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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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 공무원인데 약도 지어요(2) 보건소에서 시립병원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ifhG/64</link>
      <description>이번 시리즈 발행 며칠 전, 나를 아는 공무원 독자가 나타났다. 이전 글들이 과거 근무지 이야기였지만 어떻게 보였을지 신경이 쓰였다. 사실적 사건을 글로 쓰더라도 여러 시선에서 마냥 자유롭지 못해서, 매번 문제의 소지가 없는지 나름의 자가 검열을 하고 있다. 직장 에세이를 쓰는 사람, 더군다나 공직자라면 이런 부담감이 항상 따라다닐 것이다. 그럼에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NMsvTVTzRGP2tLvM8i4BwqVUVm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2:00:16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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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가리는 타입이었는데 - 새로운 &amp;lt;기술&amp;gt; 앞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ifhG/26</link>
      <description>낯가리는 타입이었는데 한때 남학생들은 기술, 여학생들은 가사&amp;nbsp;과목을 배우던 시절이 있었다. 시대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는지 교육과정이 개편되었고, 남녀 학생 모두 기술과 가사&amp;nbsp;두 과목을 모두 배우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 변화의 첫해에 중학생이 된 나는,&amp;nbsp;추가된 기술 과목까지 배워야 했다. 내겐 기술 과목이 너무나도 생소했고, 수업시간에 딴생각을 했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yi3SLFlnMdvxyzic29pbO87TAF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2:00:17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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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하자 - &amp;lt;약점&amp;gt;에 대처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ifhG/27</link>
      <description>그냥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정말 강렬했던 기억은 꽤 오래간다. 지금까지 겪은 특정 경험, 주로 업무의 기승전결 서사가 나에게 그러하다. 이전&amp;nbsp;직장 후임자에게 5년 전 이력까지&amp;nbsp;알려 준 적도 있다. 하지만 일과 관련된 정보와는 달리, 나는 사람에 대한 정보는 잘 기억하지 못한다.&amp;nbsp;이름을 들어도 얼굴이&amp;nbsp;떠오르지 않고,&amp;nbsp;얼굴을 봐도 바로 알아보지 못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uURe0TBnMumWeSMTEjMJmyr62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22:00:16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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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약사가운 대신 형광조끼 - 공무원인데 약도 지어요(1) BTS 공연장의 안전관리 요원</title>
      <link>https://brunch.co.kr/@@ifhG/63</link>
      <description>&amp;ldquo;표 없는 사람은 정말 아예 못 봐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amp;rdquo; &amp;ldquo;저쪽으로 가면 스크린이 있다는데, 잘 보일까요? 크기는 커요?&amp;rdquo; &amp;ldquo;Excuse me, how can I go to 광화문?&amp;rdquo;  내국인과 외국인, 젊은이와 어르신, 그리고 아미(ARMY, BTS팬)와 아미가 아닌 사람. 하나인 듯 하나가 아닌 듯한 목적의 인파가 길 위를 채웠다. 그 풍경과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31Om0oDv7VTj03XiUa6aUxznX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22:00:22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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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당하거나 피하거나 - &amp;lt;시험&amp;gt;을 앞두고 있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ifhG/28</link>
      <description>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약사고시를 준비할 때 공책 제일 앞장에 써두고 아침마다 읽었던 성경 구절이다. 그 이후에도 논문 발표, 임용시험, 최종 면접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K8WyVXUlcd2lHxc2Y44-wHB-oP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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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하는 목적지로 데려다주는 - 그런 &amp;lt;버스&amp;gt;가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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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눈 감았다가 떴을 때 부산이게 해 주세요&amp;rsquo; 한 부산 사람이 잠시 서울살이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매일 간절한 마음으로 저렇게 빌게 되었다고 한다. SNS에서 발견한 이 글을 읽는 순간,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눈시울이 붉어졌다. 오래전 내가 처음 겪은 서울은 너무 복잡했고 시끄러웠다. 사방에서 들리는 대화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나 들어온 서울말이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_4B4ZWSQCk_n0aADJ-UvCzbDUA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5:00:28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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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00km 떨어진 곳 - 아직도 기억하는 그 &amp;lt;공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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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코끝을 거쳐 폐까지 뜨거운 열기가 훅 들어온 순간을 아직도 기억한다.&amp;nbsp;7월 기온이 거의 늘 40도 이상이라더니 체온보다 뜨거운 공기는 낯설었고 두렵기까지 했다. 대한민국이 아닌 나라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은 그 달라진 공기로 체감할 수 있었다. 주재원으로 발령받은 남편은 나보다 먼저 그 나라에서 1년 이상 혼자 지냈다. 그를 따라온 낯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G%2Fimage%2FAvJ7PgVKMhNgnE1HSfeoUo4aY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3:36:46 GMT</pubDate>
      <author>영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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