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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지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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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지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1:24: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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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지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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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것들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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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니가 휴가를 나와 한국에 있다. 폭격이 떨어지는 중동에 있던 언니가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한편, 막상 같이 있으니 투닥거릴 일이 많다. 그래도 먹을 때만큼은 죽이 잘 맞는 우리다.  언니가 오니 가족들이랑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어제는 안동으로 가족 여행도 다녀왔다. 1박 2일을 갔으면 인구소멸지역 여행 지원금으로 숙소비를 지원받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0l%2Fimage%2F6oYuaqqCL_p60R5tiAyn0rymbo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1:30:25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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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들 말투는 경상도인데, 왜 살 곳은 서울뿐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ig0l/23</link>
      <description>대학생 시절 네팔 해외봉사와 제주도 국토대장정을 통해 전국에 사는 친구들을 만났다. 서로 살을 부대끼며 봉사를 하고 길을 걸은 친구들과는 지금도 손에 꼽을 만큼 친한 사이다. 그중 특히 경북에 사는 동갑내기 친구들과는 더 친해서 대구와 안동을 몇 번씩 놀러 가기도 했다. 내가 애정하는 친구들이 자라고, 살아온 그 도시가 궁금했고 동성로의 거리를 친구들과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0l%2Fimage%2FBncDTedMKHvwihBaRCLLPHG_FR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2:06:44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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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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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석주 작가의 산문집 제목이자, 한 달에 한 번 나를 위해 비워두는 날의 이름. 바로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다. 온전히 나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단골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산책하는 날. 내가 정한 나를 위한 데이트 날이다.  지난달 나의 그날에는 서울에 살 때 2년 넘게 매주 들렀던 샌드위치 집을 찾았다. 빵보다는 밥을 좋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0l%2Fimage%2FE9Ru8-wDFeFxBb4ZPxFKcnuf7Yk.png" width="444"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4:05:37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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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 약을 먹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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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만 신경 쓰는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체하거나 위가 뒤틀리듯 아팠다. 소화불량은 종종 겪던 일이라 무심하게 넘겼던 것도 있다. 증상이 심할 땐 내과를 가보기도 했지만, 약을 먹어도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그러다 나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한 선배로부터 마음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신적인 고통이 육체적인 통증으로 치환되어 나타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0l%2Fimage%2FNSLeuvF7Wx4zNMaYidoUFdLlY3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9:12:07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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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명 중 일곱 명의 가해자는 여전히 자유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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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양주에서 또 한 명의 여성이 스토킹으로 목숨을 잃었다. 가해자는 구속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경찰이 영장 신청을 미루는 사이 흉기를 들고 나타났다.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로 간절히 구조를 요청하고 살해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2분. 그 찰나의 순간, 국가는 부재했고 피해자는 고립된 채 죽음을 맞이했다. 이 비극은 내게 단순한 뉴스가 아니다. 여러 차례 스토킹을</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0:16:12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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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믿는 우리를 믿어</title>
      <link>https://brunch.co.kr/@@ig0l/19</link>
      <description>나는 부자다. 나의 선택에 끝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동시에, 내가 잘못된 판단을 내릴 때면 그 누구보다 냉철한 비판자가 되어주는 사람들이 내 곁에 있다. 내가 힘들 때 가장 가까이서 나를 위로하고 내가 기쁠 때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는 이들이 주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나의 가장 큰 자랑이자 꺾이지 않는 자부심이다. 그렇다. 나는 동료 부자다.  동료들이 곁에</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1:01:49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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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언니가 카타르에 갇혀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g0l/18</link>
      <description>친언니가 카타르에 갇혀있다. 공항은 폐쇄됐고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 언니 말에 따르면 자기 전에도, 아침을 깨우는 것도 폭격 소리라고 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폭격 소리가 멀지 않은 곳에서 들린다고 한다. 평소에는 사이가 그리 살갑지 않은 언닌데, 폭격이 떨어지는 곳에 있는 언니가 걱정돼 꿈에서까지 언니가 나왔다.     폭격의 파편으로</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8:58:05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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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의 혁신과 기만 사이,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ig0l/17</link>
      <description>며칠 전, SNS에 나로 보이는 사진 두 장을 올리고 AI 작업물인지, 실제 내 사진인 것 같은지 사람들에게 물었다. 정답부터 말하자면, 그 두 장의 사진은 AI가 만든 작업물이다. AI는 원래 나의 사진 세 장과 함께 2,400원을 요구했고, 십여분 만에 열 장의 사진을 내놨다. 그중 두 장은 내가 평소 하는 머리 스타일과 즐겨 입는 옷차림까지 재현해 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0l%2Fimage%2F7ZlSxQBmQXE64WpN_F7yMF7Bkz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6:25:48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guid>https://brunch.co.kr/@@ig0l/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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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판의 품격이 정치의 품격을 결정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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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설 특집 라디오 방송에 오랜만에 출연했다. 오래간만에 출연이라 평소보다 약간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녹화 방송이라 안도감이 들었다. 설 연휴 첫날, 영상이 공개된 후 조심스레 댓글을 쭉 훑어보았다.   댓글창의 풍경은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이전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진 수준이라고 해야 할지. 지난 수년간 내가 마주했던 언어들은 이보다 훨</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6:34:21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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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나이를 먹는 게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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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회에서 기저귀를 갈아주던 아기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내 품에 폭 안겨 옹알이조차 못 하던 그 작은 존재가 이제는 내게 안부를 묻는 카톡을 보낸다. 키가 벌써 160cm를 넘었다는 말에, 아이의 성장 속도만큼이나 지나간 나의 시간이 실감 났다. 내 기억 속 아이는 여전히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내 손가락을 꼭 쥐고 있는데, 세상은 이미 저</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0:21:52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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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 원주로 돌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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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아오고 나서야 알았다. 낯선 곳에서 부단히 나를 증명하며 살아야 했던 시간 동안,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든 돌아가면 나를 조건 없이 품어줄 곳에 대한 갈망이 가득했다는 걸. 그곳은 내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곳이며, 비로소 내가 나의 호흡으로 숨 쉴 수 있는 생의 기점이다. 서울에서의 6년을 마무리하고 나의 고향, 원주로 돌아왔다. 돌아보니 서울에서의 삶은</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10:36:32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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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권이 전제되지 않은 기술은 미래가 될 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ig0l/13</link>
      <description>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개발도상국의 허물을 벗고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 우리는 &amp;lsquo;빨리빨리&amp;rsquo; 정신으로 압축 성장을 이루어냈으나, 그 눈부신 속도의 이면에는 늘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효율과 성장에 밀려 약자의 희생을 당연시했던 과거의 실수를, 우리는 AI 시대의 문턱에서 또다시 반복하려 하고 있다.  2026년 1월, 대한민국은 세계</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13:26:50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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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당신은 &amp;lsquo;야동&amp;lsquo;을 본 적이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ig0l/12</link>
      <description>당신은 &amp;lsquo;야동&amp;rsquo; 혹은 &amp;lsquo;음란물&amp;rsquo;을 본 적이 있는가? 다시 질문하겠다. 그것은 정말 피해자가 존재하지 않는, 단순히 야한 동영상이기만 했는가? 그것은 정말 음란물에만 불과했는가?    한국 사회에서 소위 일컫는 &amp;lsquo;야동&amp;rsquo;은 피해자가 존재하는 피해물일 확률이 크다. 음란물 사이트라 일컬어지는 수많은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영상들은 불법촬영물이거나, 비동의유포물, 혹</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4:08:56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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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란수괴가 우리의 회복까지 무너뜨릴 순 없다 - 만 29세의 마지막 기회, 계엄이 삼킨 10년 계획</title>
      <link>https://brunch.co.kr/@@ig0l/11</link>
      <description>특검이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특검은 &amp;ldquo;양형에 참작할 사유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중형으로 다스려야 한다. 법정형 중 최저형을 선택하는 것은 마땅치 않으며, 최저형이 아닌 형은 사형뿐이다&amp;rdquo;라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윤석열은 놀라울 정도로 재판 내내 단 한 번도 반성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파면까지, 전 국민은 불안 속</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07:24:07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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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라는 어려운 명령 앞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ig0l/10</link>
      <description>&amp;ldquo;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amp;rdquo; (요한일서 4:7-8)  새해를 맞아 펼친 성경책 앞에서 한참을 머뭇거렸다. 나는 모태신앙이다. 모태신앙이라고 해서 신앙이 늘 신실한 것은 아니지만, 삶의 아득한</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10:25:32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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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에 내가 원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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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바라는 것들은 어찌 보면 거창하다. 세상에 모든 기아가 사라지며, 모든 전쟁이 종식되고, 불평등과 차별이 사라지며, 노동자들은 안전하고, 아이들은 행복하고, 노인들은 평온한 세상. 그 누구도 고통받지 않는 유토피아. 그런 세상이 단숨에 오지 않으리라는 것쯤은 잘 안다. 그래서 내가 바라는 내일은 조금 더 구체적이고 절실하다. 내가 2025년에 겪어야</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1:19:09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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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므라이스의 온기</title>
      <link>https://brunch.co.kr/@@ig0l/8</link>
      <description>얼마 전 일이다. 늦은 밤 잠드려던 찰나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할머니가 갑자기 입원을 하셨다는 소식이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당장이라도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다음 날 아침 일찍 나서야 하는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가 현실적인 발목을 잡았다. 아빠는 &amp;ldquo;당장 심각한 건 아니니 일단 상황을 보자&amp;rdquo;며 나를 다독였다. 얼마 전 외할아버지를 보내드린 뒤라</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10:31:27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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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으로 갚는 빚</title>
      <link>https://brunch.co.kr/@@ig0l/7</link>
      <description>나는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다. 그래서 늘 마음이 무거웠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손에 쥔 건 없는데 받아야 할 도움은 늘 넘쳐서, 나는 만성적인 마음의 채무자였다. 내 사진을 찍어주는 분들, 지칠 때마다 응원 메시지를 보내 힘이 되어준 분들, 정책적 고민에 여러 답을 함께 고민해 준 여러 연구자, 전문가분들, 내가 무너질까 걱정하며 손을 놓지 않던 동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0l%2Fimage%2F4DQ1HTl9Jl7XZ7MagsfpP3K8Da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04:20:06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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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갖고 싶다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g0l/6</link>
      <description>친구가 다섯 살 조카 생일선물을 산다고 하길래, 별생각 없이 백화점 아동복 매장을 따라갔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내 눈에 들어온 풍경은 온통 아기들로 가득한 작은 세계였다. 갓난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뛰노는 풍경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기분이 들떴다. 근처에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 한 명이 있었다. 내가 &amp;ldquo;안녕~&amp;rdquo; 하고 손을 흔들자, 아기 아빠가</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06:52:48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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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엄 1년</title>
      <link>https://brunch.co.kr/@@ig0l/5</link>
      <description>12월이 되면 마음이 늘 흔들린다. 거리엔 캐럴이 흘러나오고, 사람들은 두꺼운 외투 깃을 여미며 연말의 아쉬움과 새해의 기대를 품고 걷는다. 송년회, 뒤풀이, 연말 모임이 이어지는 때였다. 그날도 연말 행사를 마친 뒤 동료들과 강의를 듣고 있었다. 열다섯 명 남짓한 좁은 공간. 누군가 말했다. &amp;ldquo;계엄이래요.&amp;rdquo; 처음엔 다들 피식 웃으며 가짜 뉴스쯤으로 넘겼다</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02:21:19 GMT</pubDate>
      <author>박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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