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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a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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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 회전문 &amp;gt; 연재중. 회사와 집 사이에서 일어나는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3:06: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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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문 - 9화. 언제가 좋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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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하자마자 소연은 퇴직금 시뮬레이션창을 켠다. 퇴사 일자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금액을 노려본다. 언제 퇴사하는 게 제일 유리할까. 하지만 아직은 퇴사를 한다는 게 상상도 안 된다. 13년 가까이 다닌 회사인지라 출근 없는 아침이, 일 없는 하루가, 월급 없는 생활이 어떨지 아직은 상상이 잘 안 간다. 그렇지만 생각만으로도 홀가분해지는 두 글자 &amp;ldquo;퇴사&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T3%2Fimage%2FHNJzoYVqurxo5R6ZLAuICqPsBI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7:04:14 GMT</pubDate>
      <author>Na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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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문 - 8화.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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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길. 빠른 선곡에 들어가 출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를 들으려다 억지로 기운을 끌어올리기 싫어 평온한 재즈 음악 리스트를 누른다. 더 축 처지는 것 같아 최근 유행하는 가요 리스트를 틀었다. 아는 노래가 거의 없다. 다음 곡으로 몇 번 넘기다 보니 플레이리스트가 끝난 건지 갑자기 완전히 결이 다른 밴드 사운드가 들린다.  - 했어? 했어? 해봤어?  주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T3%2Fimage%2FpRmSaQoABC_qRogItqQBLw6x_y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6:59:40 GMT</pubDate>
      <author>Na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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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문 - 7화. 쇼핑중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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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상한 것보다 조금 많은 액수의 인센과 월급이 같이 들어왔다. 오늘은 소연을 비롯한 동료들의 얼굴이 사뭇 밝아졌다. 이것이 금융치료의 힘인가. 소연은 그간의 피로를 달래줄 호캉스를 계획 중이다. 그리고 운동의 동기부여가 될 운동복 쇼핑을 위해 가득 채워둔 장바구니를 다시 들여다보며 행복한 고민을 한다. 점심시간이다. 사내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파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T3%2Fimage%2FwDLf9qfnzvZTa8kGujKZ_6vK5x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6:41:04 GMT</pubDate>
      <author>Na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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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문 - 6. 용기 없는 자들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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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서 빈둥대며 보낸 휴가는 눈 깜짝할 새 가버렸다. 아직 몸이 회복된 느낌은 아니지만 복귀일을 더 미룰 수가 없었다. 사무실은 여전하다. 겨우 1주일 쉬었는데 메일함에는 용량 초과 경고가 떴다. 다시 아파질 것 같은 독촉 메일들을 흐린 눈으로 읽어 가다 유리창에 비친 자신을 본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힘없이 앉은 모습. 노비패를 건 노비 같다는 생각이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T3%2Fimage%2F7xULyTjkCiSAQLYwvQEsEbnnqG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6:27:03 GMT</pubDate>
      <author>Na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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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문 - 5화. 휴가</title>
      <link>https://brunch.co.kr/@@igT3/23</link>
      <description>응급실을 다녀온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소연의 몸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휴가를 냈다. 휴가 신청서를 올리자 동료 연희가 물었다.  - 소연님 어디 좋은 데 놀러 가요? - 저 몸이 좀 안 좋아서 그냥 쉬려고요. - 일주일씩이나? 너무 아깝다, 그냥 쉬기엔. - 그런가요? 근데 너무 지쳐서 누워만 있고 싶어요. - 에구 어떡해요. 그럼 아무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T3%2Fimage%2F9JUNm9FPWS2hcluP556x_T1S6I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6:22:02 GMT</pubDate>
      <author>Na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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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문 - 4. 응급실</title>
      <link>https://brunch.co.kr/@@igT3/22</link>
      <description>퇴직금 시뮬레이션 창을 켰다. 화면에 뜬 금액을 확인하니 한숨이 나온다. 세금을 떼면 얼마가 남을지 모르겠지만, 퇴직 이후의 삶을 설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앞으로 7년을 더 버텨서 20년을 채운다 한들, 퇴직금으로 노후를 설계하기는 만만치 않을 것 같다.  5시 50분. 퇴근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갑자기 몸이 무겁다. 요즘은 늘 피곤하고 컨디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T3%2Fimage%2FJAp4E3S3HTBLZvYxpVNh1fv7AM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6:15:56 GMT</pubDate>
      <author>Na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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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문 - 3. AI의 습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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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소연의 회사에 드리워진 새로운 과제는 AI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능력의 척도가 되기 시작했다. AI의 기능은 실로 놀랍다. 자료 리서치, 요약, 분석에는 탁월해서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준다. 하지만 소연의 업무인 디자인, 즉 창의력이 발휘되어야 하는 분야에서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비주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T3%2Fimage%2FikSbfslf9t6cw8ySeen0vIOk9x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6:09:49 GMT</pubDate>
      <author>Na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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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문 - 2화. 회의적인 회의</title>
      <link>https://brunch.co.kr/@@igT3/20</link>
      <description>외근을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소연은 회의실로 호출됐다.  - 소연님 301 회의실로 와요. 다들 모였어요. - 네네 금방 갈게요.  상무님 스케줄 변동으로 회의 시간이 당겨진 모양이다. 사무실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부터 화장실에 가고 싶었지만 소연은 회의실로 바로 들어갔다. 브랜드의 하반기 웹사이트 디자인 리뉴얼 관련 회의였다. 제일 끝자리 화면 맞은편에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T3%2Fimage%2FXM4lgk-db9c6iWNgvCw3H9O8lX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6:04:59 GMT</pubDate>
      <author>Na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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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전문 - 1화. 월요일</title>
      <link>https://brunch.co.kr/@@igT3/19</link>
      <description>아침 8시 25분. 소연은 습관처럼 손가락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형태의 하트를 만들어 유치원 셔틀버스 안, 창가 쪽에 앉은 아들에게 보여준다. 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게 입 모양으로 &amp;lsquo;사랑해&amp;rsquo;를 연신 외치다 버스가 출발하면 보폭을 크게 하여 잠시 쫓아 뛴다. 아이가 활짝 웃는 얼굴을 확인한 뒤에야 버스의 반대 방향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뛰는 것도 걷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T3%2Fimage%2Fjpe6Qe96_g-gqw1vCpyb5pCbQA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5:59:55 GMT</pubDate>
      <author>Na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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