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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잇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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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아들의 엄마로 살며, 평범한 하루 속에 빛나는 성장 이야기들을 기록합니다. 책을 읽고, 질문하고, 사유한 마음을 글로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07: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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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아들의 엄마로 살며, 평범한 하루 속에 빛나는 성장 이야기들을 기록합니다. 책을 읽고, 질문하고, 사유한 마음을 글로 남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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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붙이기 전부터  거기 있었던 것들 - 박완서의 &amp;lt;잃어버린 여행가방&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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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행산문집이라는 형식을 처음 접했다. 처음에는 일기 같은 글인가 하는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읽을수록 이 책은 단순히 &amp;lsquo;어디에 다녀왔다&amp;rsquo;는 기록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가는 여행지에서 본 것과 경험한 것, 그리고 그로부터 건져 올린 생각을 촘촘히 적어 놓는다. 낯선 단어들과 그 조합 또한 인상 깊다. 20년 전의 여행산문임에도 불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qJfRsoVMWHZnhkgChPP5pr_Y9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1:00:03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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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별된 믿음 - 하나님이 만든 세계를 내가 선별하고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28</link>
      <description>이제 &amp;lsquo;심리상담&amp;rsquo;이라는 말은 낯설지 않다. 어디에서든 쉽게 만날 수 있다. 우리는 내면을 탐구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동시에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신앙 안에서 상담은 종종 인본주의로 여겨진다. 천지만물의 주권자가 하나님이라 고백하면서&amp;nbsp;인간의 아픔을 사람들이 만든 기준과 해석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TV_9orbHQX02eC6M7243raF7q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1:00:06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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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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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여섯 편의 글을 연재한다는 것은나에게 꽤 큰 일이었다.  우울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당혹스러움과 혼란의 흔적은지금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그때와는 분명히 달라졌다.  그렇다고완전히 멀쩡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글로 남겼듯이나는 이제우울을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하기로 한 친구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우울을함께 가는 존재로 받아들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XADKxJGSSLBHjbsLpYbNwCqrQz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1:00:03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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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나만의 시선으로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25</link>
      <description>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나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했다.   그래서 삶이 평화로워졌다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삶 자체는 변함이 없다.여전히 해야 할 일은 있고,예상치 못한 말에 마음이 움츠러들기도 한다.  달라진 것은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예전에는&amp;nbsp;타인의 시선이 나를 규정했고,그 시선에 맞추지 못하면&amp;nbsp;나는 스스로를 쉽게 깎아내렸다.  이제는 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4V1Mty5U_-PRezbY3piVbXRZ-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1:00:00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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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리지 않기로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24</link>
      <description>나는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고 믿었다.그렇게 살아왔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은언제부턴가 나를 옥죄는 강박이 되었다.  그런데 우울은&amp;nbsp;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렇게 아등바등&amp;nbsp;스스로를 닦달하지 않아도 된다고.  나는 그런 우울을 멸시했고, 천하게 여겼다.우울 때문에&amp;nbsp;내 삶이 엉망이 되었다고 저주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0zVkaSDjyQCENW9zN76bGFQKG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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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를 잃은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ij1K/27</link>
      <description>갑자기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아직 단잠에 빠져 있던 시간이라 더 크게 들렸다.  &amp;ldquo;***님 아들입니까?&amp;rdquo; 낯선 남자의 목소리.남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amp;ldquo;네, 맞습니다.&amp;rdquo; &amp;ldquo;여기 **병원 응급센터입니다. ***님이 교통사고로 이송되셨습니다. 심정지가 두 번 왔습니다. 지금 오실 수 있습니까?&amp;rdquo; 남편은 씻지도 못한 채 집을 나섰다. 시아버지는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nE9By15eFn4w0Ep1V8fof7-d6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4:18:26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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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리지 않기로 한 밤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23</link>
      <description>지극히 우연히,퇴사한 회사의 구인 공지를 발견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직장을 다니고 싶었고,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내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이그곳에 여전히 남아 있었다. 그 시절의 나는 분명, 활기찬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원치 않은 퇴사를 겪으며자존감은 바닥을 쳤고,나에 대한 혐오와 수용,온갖 감정이 한꺼번에 소용돌이쳤다.우울이 함께 찾아왔던 이유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qXBFoaP7KMNlEaoc-mR167sfe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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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과 함께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22</link>
      <description>우울은 부정적이다. 이 세상 누구도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어려움이다.어려움을 달가워한 사람은 없으리라.나 역시 그중 한 명이었다. 큰 어려움이나 고통 없이 살아왔다고 믿었던 나에게우울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것이었다.     그렇게 우울 속으로 점점 침잠해 있을 때,나는 상담과 글과 책을 통해지금의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흔들린다.여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7jAB5KSdGMIS9b--Xiu7K7iff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1:00:13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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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바닥이 펴진 날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18</link>
      <description>누군가와 약속을 잡았다.약속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amp;nbsp;그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락을 하자&amp;nbsp;미안하다는 말과 함께&amp;nbsp;지금 자기가 있는 곳으로&amp;nbsp;와줄 수 있겠느냐고 물어온다.  멀지 않은 거리였다.급히 달려가 보니&amp;nbsp;그분은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현장을 보여주며&amp;nbsp;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amp;nbsp;몹시 미안해했다.  &amp;lsquo;그럼 미리 말을 했어야지.&amp;rsquo; 그 말이 목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s7SQpFJ6grjMhbf_g6nZHsr4J-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1:00:01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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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엽전처럼 살 수 있을까?&amp;nbsp; - &amp;lt;노인과 소년&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ij1K/21</link>
      <description>노인과 소년을 읽고 처음 든 생각은 이것이었다.&amp;ldquo;뭐지? 무슨 이야기지?&amp;rdquo; 이야기는 분명 흘러가는데, 중심이 쉽게 잡히지 않았다.    노인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다.소년은 먹어보고, 맡아보고, 몸으로 확인한다.이 단순한 대비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처음엔 잘 보이지 않았다.  그 의문을 안은 채 하브루타 모임에 참여했다.여러 질문이 오가고, 각자의 해석이 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PKEF5EPerT41m5Sqia22jpfYcx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5:02:28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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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한 남자의 삶을, 나는 울분으로 읽었다.&amp;nbsp; - 스토너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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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엔 당혹이었다.어떻게 이런 아내가 있을 수 있을까.이해하려 해도, 공감하려 해도 끝내 닿지 않는 인물이었다.  불현듯, 불쌍하다는 마음이 들었다.평생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 사람 같았기 때문이다.겉으로는 하고 싶은 대로 살아온 것처럼 보였지만,그 속은 텅 빈 깡통처럼 느껴졌다. 끝내 아무것도 남지 않은 가엾은 인생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gs63kfO_fTVMMbzDkz61uB-6Of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1:00:05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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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가락질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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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손가락질하지 마.&amp;rdquo; 아이들에게 자주 하던 말이다.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실수를 향해 손가락질하지 말라고 늘 당부했다.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amp;nbsp;나 역시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다고&amp;nbsp;믿었기 때문이다.  왜 그러면 안 되느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나는 늘 이렇게 설명했다. &amp;ldquo;손가락질을 하면&amp;nbsp;한 손가락은 상대를 가리키지만세 손가락은 나를 향하고 있어. 그건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QmtTORiifQ2B5-ugrrMNxkclL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01:00:01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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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실한 성실이가 성실하지 못했던 한 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ij1K/19</link>
      <description>성실이라 불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집에 돌아오면&amp;nbsp;가족들의 옷가지를 먼저 정리했고,&amp;nbsp;친구들과 함께 있어도&amp;nbsp;누군가 컵을 들고 일어서기 전에&amp;nbsp;이미 몸을 먼저 일으켰다.  아이들이 항상 먼저였고 부모님 일이 그다음이었으며&amp;nbsp;남편은 늘 그 사이에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amp;nbsp;기분 나쁜 두통이 시작되었다.&amp;nbsp;눈을 뜨자마자 가슴이 답답해&amp;nbsp;숨을 깊이 들이쉬는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wrpl8swqQueuWJcqR5MJdMnHjR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01:00:09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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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과연...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16</link>
      <description>조심스럽게 익숙한 현관문을 바라본다.손잡이는 오랫동안 손때를 타지 않아 먼지가 보얗게 쌓여 있다. 먼지를 털어내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덥석 잡았다.그리고 돌렸더니 문이 열렸다.  방 안은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듯했다.온기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살림살이는 그대로였다.다만 먼지가 소복이 쌓여 있을 뿐이었다. 조심스럽게 방으로 들어간다.    익숙한 안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se9dp92mwsXdDm_LaKlUatwvON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1:00:04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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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의 시작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15</link>
      <description>나는 오랫동안 심리상담을 외면해 왔다.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신앙으로, 믿음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심리상담은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일 뿐이고,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 안에서 풀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작 내가 우울에 허덕이고병원에 들락거리고삶의 소망이 보이지 않던 시기에나를 바닥에서 꺼내준 것은 다름 아닌 &amp;lsquo;상담&amp;rsquo;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SRrY_sAvn-l5x8yp2ruaJFXiq4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01:00:23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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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살았는데, 나는 어디 있었을까? - &amp;lt;주름때문이야&amp;gt;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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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멋진씨는 거울 앞에 서서 &amp;ldquo;오늘 뭘 입을까&amp;rdquo;를 고민한다. 이것저것 옷을 대보고, 모자를 쓰고 벗어본다. 벽에 걸린 모자들뿐 아니라 바닥에까지 모자가 널부러져 있다. 이 장면은 멋진씨가 단순히 꾸미는 사람이 아니라, 오래도록 자기 모습을 기준에 맞춰 관리하며 살아온 인물임을 보여준다. 멋진씨에게 &amp;lsquo;멋지게 사는 것&amp;rsquo;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bD6Io8G9cBfp1Jmy13Ey_MMlC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3:44:52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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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팬티 입은 늑대를 탓하며 나를 몰아세우던 밤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13</link>
      <description>팬티 입은 늑대를 탓하며 나를 몰아세우던 밤 아주 유명한 그림책 시리즈, 팬티 입은 늑대. 무시무시한 외모 덕에 동물 친구들의 공포 대상이지만, 그가 품은 진짜 모습은 완전히 다른 방향이다.   두 번째 시리즈에서도 늑대의 등장은 심상치 않다. &amp;ldquo;거시기가 꽁꽁 얼겠네.&amp;rdquo; 아이들에게는 웃음 요소일지 몰라도, 성인인 나에게는 모호하고 오해의 소지가 큰 문장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EySEuInKfBkxmqsJyidlcqrsQ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1:00:02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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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갈 이유와 다시 일어서기까지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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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혹독함은 결국내게서 가장 만만한 존재들에게 향했다.아이들이었다.   &amp;ldquo;엄마가 게임 시간 늘려줬으면 공부도 그만큼 해야지!&amp;rdquo; &amp;ldquo;사람들 앞에선 인사도 똑바로 하고, 눈치 좀 챙겨야지!&amp;rdquo; 악을 쓰듯 닦달하는 동안 아이들의 놀란 눈동자를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amp;ldquo;엄마, 잘못했어&amp;hellip; 잘할게&amp;hellip;&amp;rdquo;돌아보면, 그것은 아이들의 잘못만이 아니었다.흔들리는 엄마가 제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ebNbBV7JpKpdBP-dgQepiTVzH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1:00:03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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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은 그렇게 스며들었다.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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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심히 살아온 내가,7년간 다닌 직장을 하루아침에 그만두게 되었다.   연차가 쌓일수록 역할은 커졌고,나는 애초에 다른 사람들과 다른 포지션으로 입사했던 탓에 보이지 않는 열등감 속에서 버티고 있었다.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계속 넘어오며나는 서서히 고갈되어 갔다. 퇴사 후에도 나는 멈추지 않았다. 관련 분야가 아니어도 &amp;lsquo;새롭게 배우겠다&amp;rsquo;는 다짐으로 자격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YEjwlwtcCTfT6tPImUrnutp-M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01:00:04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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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내가 만든 나. - 우울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글로 기록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j1K/10</link>
      <description>상담을 통해, 아니 정확히는 친구와의 수다로 나는 옛날얘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다 보니, 어린 시절의 내가 제삼자의 얼굴로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부모님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나는 두 사람의 애정을 온전히 받으며 자랐다.  아버지는 나와 서른여섯 살 차이가 났다.초등학교 1학년 때, 장난을 치다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K%2Fimage%2F5f9_2vo1qqEObFlpUqWWWnc8lI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1:00:12 GMT</pubDate>
      <author>사잇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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