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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계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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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교원과 교육전문직으로 40년 근무하고 정년퇴직하였다. 퇴직 후 웰다잉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카리나 연주가로도 활동 중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2:56: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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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교원과 교육전문직으로 40년 근무하고 정년퇴직하였다. 퇴직 후 웰다잉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카리나 연주가로도 활동 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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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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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74년 3월 4일 고등학교 입학식. &amp;ldquo;여러분은 우리 학교가 개교한 이래 가장 우수한 IQ를 가진 학생들입니다. 1학년 평균 IQ가 129예요. 여러분은 금싸라기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우리 학교에 입학한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amp;rdquo; 교장 선생님의 감격스러운 환영 인사가 운동장을 쩌렁쩌렁 울리고 있다. &amp;lsquo;누가 오고 싶어서 왔나?&amp;rsquo; 속으로 삐죽거리며</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14:26:48 GMT</pubDate>
      <author>윤계숙</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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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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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amp;nbsp;3시&amp;nbsp;30분. 방의 스위치가 켜지며 환한 불빛 아래 남편이 서 있다. &amp;ldquo;여보,&amp;nbsp;나 병원에 가야 해.&amp;rdquo; 잠결에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던 나는 튕기듯이 일어나 남편 곁으로 간다.&amp;nbsp;남편한테서 풍기는 탄 냄새가 집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119에 전화를 건다.&amp;nbsp;남편은&amp;nbsp;&amp;ldquo;아니,&amp;nbsp;시간이 없어.&amp;nbsp;그냥 당신 차로 가는 게 빨라.&amp;rdquo; 남편을 태우고 비상등을 켠 채 전</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3:36:28 GMT</pubDate>
      <author>윤계숙</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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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학에서 만난 참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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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성야학 졸업식. 졸업장을 받아 든 졸업생들이 모두 나와 눈물을 흘리며 단상에서 선생님들을 향해 큰절하고 있다. 이어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덕성여대에 합격한 졸업생 김영숙 씨의 졸업생 대표 인사들이 낭독되고 있다. 나는 상투적인 인사말로 가득한 나의 축사 종이를 접어서 가방에 집어넣는다. 시장님이 축사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는 동안 내 머릿속은 어떻게</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12:50:45 GMT</pubDate>
      <author>윤계숙</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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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않은 길</title>
      <link>https://brunch.co.kr/@@ijbA/3</link>
      <description>&amp;ldquo;윤계숙! 선생님한테 와봐~&amp;rdquo; 갑작스러운 선생님 호출에 놀라 선생님 책상 앞으로 나간다.&amp;nbsp;&amp;ldquo;너, 내일 어머니 좀 학교에 오시라고 전해라.&amp;rdquo; 무슨 영문인지도 모른 채 대답하고 집으로 와서 엄마한테 선생님의 말씀을 전한다. 엄마가 이유를 물었지만 모른다고만 답하곤 엄마의 호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지만, 알 수 없다. 다음 날 저녁, 퇴근하고 오신 아버지께서 나</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12:41:56 GMT</pubDate>
      <author>윤계숙</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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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화</title>
      <link>https://brunch.co.kr/@@ijbA/2</link>
      <description>&amp;ldquo;따르릉~&amp;rdquo; 사무실의 전화기에서 나를 찾는 전화음이 울린다. 핸드폰으로 걸려 온 전화가 아니니 업무상 전화려니 하고 무심히 받는다. &amp;ldquo;예, 과학교육원 교수부장 윤계숙입니다.&amp;rdquo; &amp;ldquo;선생님, 저&amp;hellip;. 지혁이에요. 오 지혁~&amp;rdquo; 순간 나는 망치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멍해진다.&amp;nbsp;&amp;ldquo;누구? 지혁이라고? 오 지혁이라고?&amp;rdquo; &amp;ldquo;네, 선생님! 저 지혁이에요. 상오 초등</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12:38:57 GMT</pubDate>
      <author>윤계숙</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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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눈을 뜨던 순간, 순간들</title>
      <link>https://brunch.co.kr/@@ijbA/1</link>
      <description>처음 만난 세상  주위는 온통 칙칙한 어둠과 젖 비린내로 가득하다. 엄마 옆에는 아기가 누워 있고 엄마는 세상모르고 잠들어 있다. 나는 배가 고프다. 이제 두 돌이 지난 나는 배가 고파서 방문을 열고 나가려고 방문 앞에 서 있다. 아득하게 먼 마루, 그 옆 부뚜막에서는 커다란 솥 안에서 무언가 바글바글 끓고 있다. &amp;lsquo;어떻게 내려가지?&amp;rsquo; 어린 나는 오랜 시간</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12:33:16 GMT</pubDate>
      <author>윤계숙</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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