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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낙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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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년 지기 생태학자, 24년 공황 생존자. 자연의 지혜로 마음을 복원하는 기록을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6:55: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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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년 지기 생태학자, 24년 공황 생존자. 자연의 지혜로 마음을 복원하는 기록을 남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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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른 동화] 칡+등나무=갈등(葛藤)  - (8화) 응, 여기까지 잘 왔어</title>
      <link>https://brunch.co.kr/@@ilIE/50</link>
      <description>물두꺼비 상담소에서 '내면아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숲으로 돌아온 귀담이의 발걸음은 생각보다 무거웠다.  숲의 입구에 들어서려 할 때는 별빛이 조용히 내려앉은 밤이었다.  귀담이는 천천히 숲길을 걸었다.  낮 동안의 생각들이 아직 마음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마음 치유 숲으로 들어오기 전 공동체 안에서 있었던 작은 다툼 때문이었다.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3ixB2xdfm5Ik_hZg3N84r6bnnBg.jpg" width="353"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2:00:02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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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월요 시선(詩選), 떨어진다 한들...</title>
      <link>https://brunch.co.kr/@@ilIE/59</link>
      <description>그땐 몰랐지.      피어난다는 게 무언지                 그땐 몰랐어.      피워진 건지 아름다운지 살아있는지            지금도 모르겠어.      흔들려 떨어져야 하는지 떨어지면 초라한 건지            하지만 아는 것도 생겼어.      떨어진다 한들 피어있는 것과 다르지 않을 수 있다는걸       그래, 떨어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REMJo9H8oyLkWd7EEBQew7DKCx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0:48:22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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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어른 동화] 물두꺼비 마음 상담소, '내면아이' - (7화) 응, 여기까지 잘 왔어</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9</link>
      <description>단잠을 자고 눈을 뜬 귀담이는 하늘나무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amp;quot;잠시 집에 다녀와도 될까요? 엄마가 자꾸 마음에 걸려서요.&amp;quot;  하늘나무는 말없이 가지를 흔들어 길을 터주었다.  &amp;quot;응, 다녀오렴. 네 마음이 향하는 곳에 답이 있을 거야.&amp;quot;  오랜만에 돌아온 집 근처는 여전히 분주했다.  하지만 귀담이는 차마 안담 여사가 계신 안방 문을 바로 열 수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I6rJ_5GK2T7GZxtT3N4ZRpgyzFc.jpg" width="353"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2:00:01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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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어른 동화] 왜 나만 다 줘야 해? - (6화) 응, 여기까지 잘 왔어</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8</link>
      <description>귀담이는 어젯밤 꿈을 꾸었다.  별빛도 숨죽인 밤. 집 옆의 작은 도랑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어린 수달, 귀담이.  귀담은 손을 모으고 하늘을 바라보며 이슬 섞인 눈을 감고 있다&amp;middot;&amp;middot;&amp;middot;.  귀담은 잠꼬대를 하기 시작했다.  제발, 제가 더 잘할게요~~~ 무사히, 무사히요~~~.   하늘나무는 그런 귀담이의 머리카락을 가는 가지로 쓸어주며 마음 치유 숲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Mg63ZXKS9D7oyMx69O8ZOyGGXV0.jpg" width="353"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2:00:32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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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른 동화] 오리+의상행동=단역배우? - (5화) 응, 여기까지 잘 왔어</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6</link>
      <description>어제 바닷가에서 찬 바람을 맞아서 그런지 감기 기운을 느끼며 일어난 귀담은 커다란 하늘나무 잎에 맺힌 아침이슬을 모아 따뜻한 이슬차를 만들어 마셨다.  초록이 물든 찻잔에는 어제 비둘기가 내 이야기를 엄마에게 잘 전달했는지, 엄마가 나에 대한 서운함에서 벗어나셨는지 걱정이 짙게 녹아 있었다.   하늘나무는 귀담이 등을 토닥이며 논이 이어진 습지로 걸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k_u8EMa17Fx9-PRJoDB5q-08FQ8.jpg" width="353"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22:00:17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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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른 동화] 집게+이사=완벽주의? - (4화) 응, 여기까지 잘 왔어</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5</link>
      <description>어제까지 피곤했던지 늦잠을 자려고 했는데 엄마로부터 소식을 물고 온 멧비둘기가 귀담이를 일으켜 세웠다.  비둘기가 전한 안담 여사의 소식은,  귀담이에게 &amp;ldquo;왜 며칠째 안부가 없냐?&amp;rdquo; &amp;ldquo;너 엄마 무시하냐?&amp;rdquo;였다.    귀담이가 지금 어디가 아픈지. 어디 다른 강으로 출장가서 고기잡이를 하는지. 그런 건 안담 여사에겐 관심이 없다.   그럼에도 귀담이는 이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fRg9Owu0JKqiOzoJgbwD4Ous_u4.jpg" width="353"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22:00:31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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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급] 도움이 필요합니다 - 짜증이 짜증을 덮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ilIE/56</link>
      <description>온통 봄꽃이 향기를 뿜어내는 봄  내 맘은 며칠째 동토의 왕국이다. 고난이 고난을 덮었던 지난해 겨울이 간 줄 알았다.  브런치란 생태계에 들어오면서 시작된 올 한해는 그렇게 주름 몇 개 더 얹은 새봄으로 출발하는 줄 알았다.  왜 이러지? 지를 소리가 너무 커서인지 안으로 꽂힌다.  짜증이 짜증을 덮으면 지난 짜증은 사라져야 하는 것 아닌가?  브런치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mn4bRjsU-9yeYpIChr_zYSNWg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3:12:45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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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동화] 개미+페로몬=쉼? - (3화) 응, 여기까지 잘 왔어</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4</link>
      <description>어젯밤은 꿈 없이 고운 잠을 잤다.  공황 숲의 여명은 노래하는 박새 소리에 녹아 귀담이의 아침을 대신해 주었다.  오랜만에 예기불안이 없는 하루를 시작한 귀담은 세수하기 위해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가 발밑에서 꼬물거리는 작은 행렬을 보았다.  자기 몸보다 몇 배나 큰 짐을 지고 일렬로 걷는 개미들이었다.  그들은 너무나 바빠 보였다.  59년이라는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hcS12Uaa5WRzfATTgcsB0ZUnGQ.jpg" width="353"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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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동화] 칠면초와 귀담, 타인의 시선 - (2화) 응, 여기까지 잘 왔어</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3</link>
      <description>귀담이는 어젯밤 악몽을 꾸었다.       꿈에서 엄마인 안담 여사께서 울고 계셨다. 귀담은 그 이유가 모두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며 무거운 아침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여전히 어지럽고 숨쉬기가 불편한  아침이었지만,       치유의 숲에 있다는 복식호흡을 아침 식사 삼아서  어치의 숲을 지나  갯벌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올라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p6tqL6LT7w2VjrxaNw0G7BBl7iE.jpg" width="353"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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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없다 하여&amp;middot;&amp;middot;&amp;middot; - 마음 생태 쉼표, 월요 시선(詩選)</title>
      <link>https://brunch.co.kr/@@ilIE/53</link>
      <description>꽃이 없다 하여 네 이름이 없지 않고  꽃을 피우지 않았다 하여 네 겨울나기가 무의미하지 않아  메마른 기와에 엎드린 광대나물아 다져진 모래 위에 당당히 드러낸 꽃마리 그리고 민들레야    응, 여기까지 잘 왔어.  그래도 너희들은 곧 소중한 얼굴을 다시 내밀 거잖아.  그렇게 봄 햇살도 이제 당당히 미소 띤 얼굴을 내미는데 겨우내 엎드렸던 내 얼굴은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yp1iWM7VFGh-dFI9p2qO0tPWl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1:54:52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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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른 동화] 귀담이와 어치, 염려? - (1화) 응, 여기까지 잘 왔어</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2</link>
      <description>비가 오지 않는데도 귀담이의 세상은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수달인 귀담이는 물가 낮은 굴집 입구에서 발만 동동 굴렀다.  천적이 나타난 것도, 강물이 불어난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 '무언가 잘못될 것 같다'는 신호가 구급차 사이렌 소리처럼 터져 나왔다.  그 와중에도 머릿속엔 어젯밤 엄마와의 다툼이 시야를 어지럽혔다.  59년을 살아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ZHSfx5HS_xd_NQdeoee0Rjbl8TQ.jpg" width="353"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22:00:20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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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른 동화] 시작하며 - 응, 여기까지 잘 왔어 2부</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1</link>
      <description>[프롤로그] 동화와 함께하는 어른들의 쉼터 입니다.   누구에게나 말 못 할 '지뢰' 하나쯤은 가슴속 어딘가에 묻혀 있습니다.  평소에는 풀숲에 가려 보이지 않다가도, 삶의 문턱에서 예기치 않게 터져 나와 우리를 주저앉게 하곤 하죠.  59세 수달 '귀담이'에게 그것은 24년째 이어온 '공황'이라는 이름의 불청객이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괜찮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x4DSyN6YPcMUMfWHBaxPYDwPOHU.jpg" width="353"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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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브런치 북] 1부를 마치며~. 감사! 브런치 동지들 - 응, 여기까지 잘 왔어 1부.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0</link>
      <description>2025년 한해는 제가 59년을 살아오던 중  가장 힘들고 긴 한해였습니다.       24년간 지긋지긋하게 저를 스토킹해 온 공황장애도  그 틈을 타고 마치 독버섯처럼  저의 영혼과 육신을 조여왔습니다.       제 마음과 몸은  땅속까지 태워버리는  소위 지중화(地中火)로 인해 어느새 재만 남았죠.       숲에 불이 나는 것은  인간의 입장 에서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DfJTRifFl9B7rxbb_8FZldd3SM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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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병 예찬 - 마음생태 복원기(10) : 자존감 지키기</title>
      <link>https://brunch.co.kr/@@ilIE/37</link>
      <description>T.V를 보면서도 감출 수 없는 직업병  초보 꼰대답게 사극을 좋아하는 나는  &amp;lsquo;대조영&amp;rsquo;, &amp;lsquo;왕건&amp;rsquo;, &amp;lsquo;무인시대&amp;rsquo; 등등의  칼 쓰는 사극을 아마 10번도 더 봤고,  사실 현재도 보고 또 본다.        이쯤 되면 우리나라 고려 이전의 역사는  랩으로도 읊조릴 수 있을 지경이다.      그런데, 그렇게 재미지게 사극을 보면서도  유독 내 눈에 거슬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QVOcdUW-IoIuhy1jTDiZKkg1U2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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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으로 보지 못하는 멍청이에게 - 마음생태 쉼표(3), 월요 시선(詩選)</title>
      <link>https://brunch.co.kr/@@ilIE/36</link>
      <description>영겁을 흘렀으랴~ 한 백 년을 누렸으랴~     각자가 서 있는 세월은 다르고 처음부터 함께할 계획이  있지도 않았을 터       무엇이 어울림이고 무엇이 그 가치랴~       그깟 수십 년 책받이 그깟 수십 년 자연살이로 자꾸만 무엇을 판단하랴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것만큼 느낄 수 있다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amp;hellip;.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l2CdtS62-qsgEpTiaL9Fv0Zzt4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2:00:06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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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마리 응원가</title>
      <link>https://brunch.co.kr/@@ilIE/47</link>
      <description>마리야~ 나는 꽃마리야~   꽃샘추위가 뒷덜미를 낚아채도 &amp;quot;나 왔지요!&amp;quot;   한 발 먼저 세상 구경 나온 요 앙증맞은 얼굴 좀 보소. ​ 성질 급해 깼다가 덜덜 후회 막심한  산개구리야, 난 급이 다르지.   조급함은 쏙 빼고 '필 때가 되어 핀' 이 당당한 자태의 봄노래. ​ 내일 봄눈에 젖은 강릉 소풍을 응원하는 거지?   지난해 시렸던 아픔일랑 거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yNegkJtPAKv82kCex8svwPp8hM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23:05:00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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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 고독, &amp;ldquo;니들이 브런치를 알아?&amp;rdquo; - 마음생태 복원기(9) : &amp;lsquo;침묵&amp;rsquo;의 생태학, 이런 &amp;lsquo;나&amp;rsquo;를 인정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ilIE/35</link>
      <description>페이스북에서의&amp;nbsp;15년은 거대한 갯벌 같았습니다.  그곳엔 내가 포착한 자연의 색채와 정성껏 차린 식탁, 그리고 삶의 마디마다 돋아난 짧은 시어들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저마다 환경을 말하고 생태를 전공한, 같은 방향의 숲을 꿈꾸는 이들이라 믿었습니다.  좋아요.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자위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갯벌의 들숨과 날숨처럼 뻔한 패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sGAy1sJp1r5o3phzdUOpRUwjh7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22:00:08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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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침묵&amp;rsquo;의 생태학, 사람이 무서울 때 - 마음생태 복원기(8) : 산 귀에는 거미줄 치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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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제] 산 귀에는 거미줄 치더라   오늘 아침의 출근 시간 늘 보던 지하철 풍경이 여지없다.  우리의 지하철 동지들은 대부분 휴대폰에 인사하고 있다.  휴대폰 없이 일주일 살아볼래? 아니면 커피 끊고 일주일 살아볼래? 이렇게 질문하면  대부분 커피를 포기한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나는 직업상 1년에 최소한 20일 정도는 휴대폰 감옥에서 쫓겨나는 경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VPLC0QmhY6zySqfOjhw9iFJwN4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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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난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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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엇이 그리 아팠더냐해가 바뀌면 오지 않으리라 여겼지만봄은 제 자리에서 피고 지는데너만 유독 젖은 발로 서 있었구나.​지난해 이곳의 쇠박새 소리는 처량했고청딱따구리의 비명은 속울음 담았기에애써 '기쁨의 미소'를 빌려와억지로 입가에 걸어두려 했었지.​   하지만 이제는 안다.너의 잘못은 그 어디에도 없음을.찌그러진 그릇이라 스스로를 탓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D1IxVgMehIwaY5TXk6rTCSgyVC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8:30:25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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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위에 내려앉은 백록담처럼 - 워크숍을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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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로 가는 길,  낮은 구름은 키 작은 하늘이 되어 세상 전부를 가리고 비를 뿌렸다.  그 아래 선 이백여 명의 눈동자 속에 나는 기꺼이 낡은 '꼰대'가 되어 앉아 있었다.  ​증명되지 않는 것은 학문이 아니라던  후배들의 서슬 퍼런 견해와 맞지 않는 옷처럼 불편한 미움의 시선들.  치열했던 생태학은 이제 나에게 풀 한 포기의 시작과 끝을 헤아리는 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IE%2Fimage%2FvV6-ro-lMU-cUbUiF2i2DldXKz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1:32:27 GMT</pubDate>
      <author>성낙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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