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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보카도</title>
    <link>https://brunch.co.kr/@@ilSA</link>
    <description>중산층의 사각지대, 학대가정에서 자랐습니다.'설마'하는 눈초리는 덤이었고요.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고 여겨, 여기까지 오느라여러가지 사회실험을 감행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6:02: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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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산층의 사각지대, 학대가정에서 자랐습니다.'설마'하는 눈초리는 덤이었고요.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고 여겨, 여기까지 오느라여러가지 사회실험을 감행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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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이야기 9. 뛰고 오라고 말하는 대신 - 그냥 같이 뛸게</title>
      <link>https://brunch.co.kr/@@ilSA/94</link>
      <description>&amp;ldquo;내일, 아침에 같이- 뛸래?&amp;rdquo;  일주일 동안 큰애와 함께 러닝을 할 수 있다면, 언제쯤이 가장 적당할까 머리를 굴려봤었다.  금요일 저녁.. 아니었다. 기진맥진 남은 할 일을 하다 새벽에 잠들곤 하는 애한테? 게다가 밤중의 달리기는 자칫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놉. 토요일 아침.. 모처럼 좀 늘어지게 잘 수 있는 시간을 쪼개 일어나 샤워부터 한다는 건,</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7:54:26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9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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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 15. 무언가와 싸우다 - 내가 그 무언가가 되지 않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ilSA/93</link>
      <description>남편과의 이야기는 언젠가부터 에너지 소진이 가파른 과정이 됐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말의 온도가 맞지 않았다. 아이가 힘들어 우는데 가볍게 치부해 적절치 않은 웃음을 흘리거나, 중요 1,2,3순위를 말하면 8,9,10순위의 중요하지 않은 일로 화제를 돌려 회피하거나, 순간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생각의 깊이라고는 없는 아무 거짓말이나 하고 보는 식이었다.</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6:35:35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9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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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 14. 그렇게 천천히 다시 뛰어 - 나에게 돌아오고 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lSA/92</link>
      <description>&amp;ldquo;집에서 보통 무슨 일 하세요&amp;rdquo;  &amp;ldquo;울다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괜찮은 척, 웃어 보였네요. &amp;ldquo;  나는 &amp;lsquo;울다가&amp;lsquo; 라는 말 뒤에 짧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나도 모르게.   &amp;ldquo;슬로 러닝하는 모임이 있는데, 일요일 오전 7시. 나올래요?&amp;ldquo;  일요일 오전 7시라니.. 큰애가 늦어도 9시까지는 독서실에 가고, 7시 반에는 일어나니까.. 7시 반에서 40</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4:46:45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92</guid>
    </item>
    <item>
      <title>첫째 이야기 8. 너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 - 내가 주의 깊게 읽을 테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ilSA/90</link>
      <description>첫째의 시계는 여느 아이들과 다르게 흘러갔다. 아니, 모두가 같은 장소에서 저마다의 시계로 각자의 시간을 사는 것 같았다. 분명 같이 밥 먹고 같이 잠자고 같은 수업을 받지만 각자의 시간표가 다른. 예를 들어 어떤 애는 정보시간에 잠들지만 어떤 애는 반대로 흥미 있어 덤비고, 어떤 애는 수학시간에 유난히 눈빛이 반짝이지만 어떤 애는 상대적으로 부담을 느끼고</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3:50:56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9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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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이야기 7. 자꾸 문 닫고 들어왔다고 하지 마 - 내가 그 정도는 아니야</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9</link>
      <description>매일은 아니지만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큰애는 밤중에 전화를 걸었다. 특히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기준을 잡고 싶을 때 통화가 길어졌다.  최근에 제일 길었던 통화는 동아리 선택이었다. 중학교 입학한 뒤 멋모르고 선택했던 동아리가 창체가 아니라 자율이었을 때 그 파장을 3년 내 겪으며 울고 웃었던 멀지 않은 과거에서, 아이는 다시 넘어지고 싶지</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7:49:56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89</guid>
    </item>
    <item>
      <title>둘째 이야기 8.  삐룩꾸룩 삥뽕이잖아~! - 곤란한 이야기, 순간적 대처</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8</link>
      <description>둘째는 사람을 간파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어렸을 적부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진다거나 해서, &amp;lsquo;정신 차려~ 그 얘기가 아니잖아 &amp;lsquo;라는 말을 곧잘 듣곤 했던, 산만함 그 자체였던 꼬마.  기대가 크지 않아서였는지, 이 아이가 보여주는 모든 발걸음이 오히려 놀라운데, 어제 들려줬던 이야기도 하나의 에피소드가 됐다.  &amp;ldquo;엄마 있잖아~~</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5:18:19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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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이야기 6. 어떤 걱정은 특권이다 - 울어. 어때.</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7</link>
      <description>We're walking the wire. Love. 쏟아지는 할 일들을 마주하면서, 본질을 흐리지 않는 구조를 어떻게 짤지 기대 중이다.   순식간에 이틀이 지나갔다. 금요일 저녁, 맞벌이하시는 큰애 친구 어머님께 같이 픽업해 드린다 제안했다가 도리어 큰애 픽업을 부탁드리게 된 시점부터- 눈 깜짝할 새였다.  큰애는 머리가 크는 건지, 잔뜩 예민해져 있었</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0:51:21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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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이야기 5. 초기대응은 매우 중요해 - 혼자를 두려워 말고, 너무 망설이지 마라</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6</link>
      <description>더 이상의 대안이 없을 정도로 매우 훌륭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정말이지 고르고 골라 거르고 걸러 더할 나위 없이 멋진 학생들을 뽑아 모아 놨음에도- 기숙사 생활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단체 생활이었다.   큰애는 한 주 동안 얼마나 긴장하고 참았으면, 집에 도착한 금요일 밤 11시를 넘기지 못하고 뻗었다. 작은 일에 이상하게 짜증을 폭발시키는 건 덤이었</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8:49:22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8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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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이야기 4. 첫날부터 지각 - 괜찮아, 안 빠뜨리는 게 더 중요해</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5</link>
      <description>나는 화장을 안 한다. 일단, 화장할 여력이 없다. 화장을 정성들여 하고 지우고를, 매일 반복할 힘이 부족하다. 성격상 화장도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 까지가 화장이라서, 매일 텀블러 씻는것도 귀찮은 마당에 일을 늘리고 싶지 않다. 둘째, 갑갑하다. 얼굴이 답답하고 특히 눈 주위가 불편하다. 셋째, 돈 아깝다. 넷째, 화장 안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10:35:59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85</guid>
    </item>
    <item>
      <title>둘째 이야기 7. 부부 싸움을 피할 수 없다면 - 아이를 보듬을 힘도 남겨놓아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4</link>
      <description>&amp;quot;갚을게.&amp;quot;  익숙한 거짓말이었다. 내 이름으로 허락이나 상의 없이 낸 빚을 들킨 지난해 여름부터 줄곧 남편은 '갚겠다'는 기약 없는 약속을 해댔다. 지난 해 말에야 2월 28일까지 갚는다고 각서를 쓰길래 몇 달을 두고 봤더니, 1/4도 안 되는 돈을 이체하곤 큰소리를 치는 거였다. 그거라도 갚은 게 어디냐며.  무엇보다 화가 나는 건, 남편의 '태도'였다</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4:38:53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84</guid>
    </item>
    <item>
      <title>첫째 이야기 3. 영화 예약해 놨어 - 왕과 사는 남자, 단종 곁을 지켰던 엄흥도 이야기 (스포주의)</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3</link>
      <description>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았다. 기숙사에 큰애를 보내기 전에,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 것 같은.   책도 좋은데, 영화도 좋았다. 가족 넷이 나란히 앉아 영화 본 게 언제였더라.   세종대왕이 예뻐했던 손자의, 열일곱 무렵 이야기. 영화는 두메산골의 평범하고 소박했던 마을, 보통 사람들의 시선에서 출발한다. 귀양길에 오른 나으리를 극진히 모셨다가 잘</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4:15:26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8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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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첫째 이야기 2. 콘크리트 최상위권과 친구 먹기 - 남다른 교육을 받은 또 다른 아이를 바라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2</link>
      <description>어제도 새벽 한 시 반에 들어온 큰애가 들어오자마자 피곤하지도 않은지 '엄마~엄마~'를 연신 불러댔다. 나는 속으로 '이쇄키가 엎어져 잤나? 왜 오밤중에 힘이 돌지?' 생각하며 '왜 무슨 일이야'로 답했다.  &amp;quot;엄마 있잖아 오늘 서*이 저녁에 또 만났다?&amp;quot; &amp;quot;야.. 세 번을 만나다니 인연이네. 근데 왜?&amp;quot; &amp;quot;걔 수학 과외비가 얼만지 알아? 한 시간 반에 7</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5:28:40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8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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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첫째 이야기 1. 엄마가 너를 축복해 - 너는 이렇게 태어났단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1</link>
      <description>아이와 건너온 길은 모험(위험을 무릅쓰고 일함)이었다. 정말로 무릅썼다. 어려운 일을 참고 견뎠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큰아이에게 주어진 현실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에는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가 닿을 수 있는 힘의 범위가 제한적으로 느껴지는 비좁은 대학가 원룸.  임신한 몸이라고 했더니 이런 곳(대학가 원룸촌의 6평 남짓한 그야말로 원룸) 고개 젓던 현대</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2:00:56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8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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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 13.  압박감을 느끼던 아이에게 - 오타니 쇼헤이 인터뷰 내용의 일부를 적어주며</title>
      <link>https://brunch.co.kr/@@ilSA/80</link>
      <description>24년 11월 18일 자. 큰애 중2 가을을 막 지나고 있을 무렵의 일기를 1년여만에 펼쳤다.   큰애가 왼쪽에 자기 고민을 적고 내가 오른쪽에 코멘트한 페이지다. 엄마의 이야기만 듣지 말라고 사례를 첨부했는데, 그중 하나가 오타니 쇼헤이 인터뷰 내용이다.   Q) 기록 달성을 의식하고 있었나요? A) 물론 빨리 결론을 내고 싶었고, 첫 타석부터 제대로 임</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7:00:57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80</guid>
    </item>
    <item>
      <title>노트 12. 최가온 선수에 이끌려 - 넥스트를 보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SA/79</link>
      <description>서울대 공과대에서 1월 말에 있었던 비전멘토링의 1부. '어서 와 공학은 처음이지?'의 중간.   나는 이날 누가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도 분명히 느꼈다. 어떤 학생들의 진지함을, 들뜨지 않는 차분함을. 고등학생들이었다.   나중에 그 아이들 중 다수가 세*고 학생들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학교알리미를 통해 검색했을 때의 직</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4:03:32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79</guid>
    </item>
    <item>
      <title>노트 11. 지금 하고 있는 일이 - 가장 중요한 일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SA/78</link>
      <description>점심을 다 먹고 난 큰애가 울고 있었다.  &amp;quot;그땐 진짜 힘들었잖아. 너 초등학교 1학년 때, 그리고 5-6학년 때.&amp;quot;  큰애가 끄덕였다. 내가 말을 이었다. &amp;quot;냉장고에 먹을 게 떨어져 간다는 걸 알면서도 너희들을 앞에선 애써 괜찮은 척을 했어. 그렇게 키웠어. 그렇지만 아빠한테는 그럴 수가 없었어. 내가 답답해 욕하고 소리 지르면 아빠는 안일한 웃음으로 괜</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8:10:36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78</guid>
    </item>
    <item>
      <title>둘째 이야기 6. 인생은 태도빨이야~ - 난 기분이 안 좋으면 엘리베이터를 안타</title>
      <link>https://brunch.co.kr/@@ilSA/77</link>
      <description>아무래도 둘째는 이번 생이 처음이 아닌 것 같다.  토실하고 발그레한 볼때기가 만지작거리고 싶은 슬라임처럼 생겼을지언정, 적잖게 적재적소에 툭툭 던지는 한마디의 무게가 남다르다. 그래서 의외로 어른들이 자주 말을 걸다가 대화로 이어지며, '너 인생 N회차니'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한다.  요새 내 문제는 종잡을 수 없는 기분변화였다. 찬바람이 불면 급속도로</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4:10:07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7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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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 이야기 5. 엄마 배터리 - 충전 좀 하고 갈게요</title>
      <link>https://brunch.co.kr/@@ilSA/74</link>
      <description>드디어 설날이다. 그동안 설날이 되면 괜히, 연 끊은 친정은 찾지 않더라도 남편이나 아이들은 시가에 보내 인사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며 '나만' 책임감을 느꼈던 것 같다.   어쩌면 아이들을 예뻐하실지도 몰라, 어쩌면 내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어, 내가 불편하더라도 좀 참으면 좋은 분위기였다고 기억될 수 있을지 몰라, 자기 아들은 그래도 반가워하겠지- 나는</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4:47:32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7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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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 10. 건강하게 분노하라 - 과거와 현재의 그림자를 대하는 자세</title>
      <link>https://brunch.co.kr/@@ilSA/73</link>
      <description>친부와 친모는 수십 년 전 이야기를 곱씹고 또 곱씹으며 자식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했다. 얼마나 고생해서 허리띠를 졸라맸는지, 악착같이 돈을 굴려서 투자(내가 볼 때는 투기다) 높은 이자를 감당하느라 애를 먹었는지, (자식한테 쓰는 계란값도 아까워해서, 종종 밥상에서 네가 반찬을 너무 가져가네 어쩌네 하며 언성을 높였다. 옷도 여기저기서 물려 입히고 어쩌다</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2:17:31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7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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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고 입성기 11. 경기의 경계선은 어디까지일까 -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lSA/72</link>
      <description>&amp;quot;쫄지 마..&amp;quot;  큰애가 정량평가에서 넘어지고 나서 손을 떨기 시작했을 중2 무렵부터 고1직전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쫄지 마'였다.   처음 보는 사람부터 오래 보아온 사람들까지 그렇게 말씀 건네주신 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겁먹은 표정, 움추러든 어깨, 얕은 숨..  능력에 비해 욕심이 많은 큰애의 그 인지 부조화는 이렇게 렇게</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1:56:29 GMT</pubDate>
      <author>아보카도</author>
      <guid>https://brunch.co.kr/@@ilSA/7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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