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고운스나이퍼</title>
    <link>https://brunch.co.kr/@@imWo</link>
    <description>오래 담아두기만 했던 말과 경험들을 이제는 천천히 글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글과 함께하는 두 번째 삶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셔도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20:42:2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오래 담아두기만 했던 말과 경험들을 이제는 천천히 글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글과 함께하는 두 번째 삶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셔도 좋겠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Wo%2Fimage%2FSCnVpVnr-Jf_fmGVD6RzW8uh8Ns</url>
      <link>https://brunch.co.kr/@@imWo</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저 여기 존재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mWo/26</link>
      <description>70년대 사람답지 않게 나는 시대를 앞서갔다. 주민등록 생일이 양력 등재이니까.  무심함이 일궈낸 쾌거로 나는 두 가지 이득을 봤다. 주민등록 번호와 이름.  우스갯소리 하듯 들려준 나의 출생신고 일화는 그 깊은 내막보다 말하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집안의 개그 소재가 되었다.  내 아버지는 출생신고마저 회피하셨고 큰 자식인 언니에게 일임하셨다.  표현 없는</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26</guid>
    </item>
    <item>
      <title>보호자 얼마면 돼?</title>
      <link>https://brunch.co.kr/@@imWo/25</link>
      <description>초등학교 입학식. 그리고 할아버지 장례식. 나는 혼자 학교에 갔다.  줄을 서고, 반 배정을 받고, 그날 나는 처음으로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간 사람이 되었다. 일명 보호자.  그 이후로도 비슷했다.  이솝우화처럼 들려오는 부모님의 위 형제들에 대한 보호담은 말 그대로 내게는 부러운 이야기다.  시대가 변하듯 내 가족의 시대도 변했다.  대입을 앞두고 학교</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0:00:08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25</guid>
    </item>
    <item>
      <title>급한대로 애완견의 온기에 기대보자.</title>
      <link>https://brunch.co.kr/@@imWo/24</link>
      <description>왈~ 왈~  2리터 물병만 한 애완견이 이유 없이 짖는다.  &amp;ldquo;어쩌라고! 사료도, 물도 다 먹고 뭐가 문제야.&amp;rdquo;  대답이 들려올 리 없건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 아닌 독백.  통상적인 시간의 흐름 개념을 망각한 일상에,  나를 주인처럼 따르는 박쥐 같은 언니 집 애완견을 데려왔다.  힐링을 겸한 문밖 출입이 목적이다.  말을 안 해도 강아지의 눈빛과 털</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2:54:14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24</guid>
    </item>
    <item>
      <title>[관계의 정의] 보호자 없는 공포</title>
      <link>https://brunch.co.kr/@@imWo/23</link>
      <description>&amp;lsquo;튀어야 살아남는다.&amp;rsquo;  내 밑바탕 잠재의식 속에 깔려 있었나 보다.  갖은 애교와 &amp;lsquo;나는 할 수 있다&amp;rsquo;를 시전하며 살던 네 살,  온 가족이 모여 있는 가운데 장독대를 혼자 올라갈 수 있다며 도전하다 그 길로 낙하했다.  언니는 구멍이라 기억하고, 엄마는 사람 뼈가 푸른색을 띤다는 것을 그때 처음 보셨다 한다.  가족들은 순간 얼었고, 당황해 응급처치 한</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3:48:17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23</guid>
    </item>
    <item>
      <title>[관계의 정의] 늦둥이라는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imWo/22</link>
      <description>&amp;ldquo;나는 태몽이 뭐였어요?&amp;rdquo;  뜬금없이 물어오는 자식의 물음에 부모님이 당황하신다.  살면서 이 질문을 몇 번을 거듭했건만 부모님은 의논 끝에 답하신다.  바로 위 언니 태몽에 얹어서 꾸셨다고.  &amp;ldquo;재 속에 빨간 장미 세 송이가 피었더라. 그러니 너, 다음에 낳아도 딸이었어.&amp;rdquo;  거창한 태몽을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태몽조차 내 것은 없었다.  자식이 다섯인</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6:41:39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22</guid>
    </item>
    <item>
      <title>너의 꽃</title>
      <link>https://brunch.co.kr/@@imWo/16</link>
      <description>오소서 내게로그 발걸음 내게로 오소서내딛는 한걸음 발걸음 속에나는 그대의 꽃이 되리오.그대의 발 멈춤과 손 모아 담아짐에나는 풀에서 벗어나 꽃의 이름을 찾으니온전히 나의 존재를 너에게 주리오.나는 너의 꽃이니나를 온전히 빛으로 담아 주오.  한 편을 마치고다음 이야기를 꺼내기 전,잠시 이름을 찾는 시간을 가져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Wo%2Fimage%2Fcm-5DpNQODXyk5bITfBYBNjAV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23:05:45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16</guid>
    </item>
    <item>
      <title>완결: 좋은 끝은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imWo/15</link>
      <description>&amp;ldquo;아! 그만 살았으면 좋겠다. 너무 오래 살았어.&amp;rdquo;  무심코 내뱉은 노모의 푸념에 &amp;ldquo;그런 말도 자꾸 하면 주변까지 전염시켜. 그만해.&amp;rdquo; 짜증 섞인 대답이 튀어나왔다.  수습한다고 한 말이 &amp;ldquo;그러는 엄마 보기에 내 인생은 살맛 나 보여?&amp;rdquo;였고,  &amp;ldquo;나도 나지만 너 인생도 참, 왜 그리 안 풀리는지.&amp;rdquo;라는 답이 돌아온다.  서운하기보다는 웃음이 난다. &amp;ldquo;좋은</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2:00:07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15</guid>
    </item>
    <item>
      <title>나 스스로 가스라이팅 하며 산다</title>
      <link>https://brunch.co.kr/@@imWo/14</link>
      <description>사자성어의 일상이라 하기엔 거창하고, 그 어디쯤 칠전팔기라기보다 나는 아직 칠전이기쯤에 머물러 있다.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들로 오늘도 나를 설득하며 산다.  과거의 나와 현재를 살고 있는 나 사이의 성격적 괴리 속에서 본질을 찾기 위한 도전을 몇 번쯤 반복한다.  아무도 몰라주는 오직 나 자신을 위한 발버둥이었건만 그마저도 여의치가 않다.  성인이 되고부</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12:00:12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14</guid>
    </item>
    <item>
      <title>계절이 슬픔으로 다가서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imWo/13</link>
      <description>어디선가 본 것 같은 우울증 자가진단 체크에서 머리를 감지 않으면 가능성이 있다는 문항에 왜 그리 마음이 꽂혔는지.  오늘 하루의 일과가 이것이 다인 것처럼 나는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증명하듯 괜히 더 열심히 머리를 감는다. 그 체크 진단에 화장은 들어가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던 일상들이 이제는 하나하나 비에 젖은 옷을 벗어내</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21:52:20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13</guid>
    </item>
    <item>
      <title>독과 약의 한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imWo/10</link>
      <description>온갖 인생 경험을 했다 자부하던 나에게도,그녀는 버거운 존재였다.인연과 업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인물.  살집 있는 이에게 &amp;ldquo;게을러서 그런 거지&amp;rdquo;라고 목 없이 말하고,운전하는 분께는 &amp;ldquo;가다 사고나라&amp;rdquo;는 악담을아무렇지 않게 던지곤 하는 그녀는옆에서 보조하며 감당하기 어려운,난이도 최상급의 사람이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지만,적응이</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12:08:03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10</guid>
    </item>
    <item>
      <title>남을 물에 빠뜨리려면, 내가 먼저 빠져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mWo/9</link>
      <description>&amp;ldquo;남을 물에 빠뜨리려면, 먼저 내가 물에 빠져야 한다.&amp;rdquo;여사님은 이번 일을 겪는 내게 이 말을 자주 하셨다.나를 위한 조언일 수도, 때로는 상대를 향한 최소한의 분노였을지도 모른다.       오래 살아온 건 아니지만, 분명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옛말은 하나도 틀리지 않는다는 것.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고, 내게 연달아 벌어진 사건들은 충격을 넘어</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2:03:57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9</guid>
    </item>
    <item>
      <title>공황장애, 내게는 피라미드처럼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imWo/12</link>
      <description>해맑게 웃으며 &amp;ldquo;도대체 공황장애는 왜 걸리는 거예요?&amp;rdquo;라고 말하던 시절의 나를 지금은 조용히 숨겨주고 싶다.  이 글은 공황장애라는 단어가 아직 낯설던 사람이 몸의 이상을 먼저 겪고, 한참 뒤에야 마음이 그 사실을 따라가게 되었던 진단 이전의 기록이다.  처음엔 이명이었다. 고요할수록 커지던 소리. 곧 체증이 시작됐고, 나는 그것을 오래된 위염쯤으로 믿어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Wo%2Fimage%2F_oT-br9oUCZmO0dEPvUBMKd4m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12:54:54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12</guid>
    </item>
    <item>
      <title>크리스마스, 갖지 말고 나눠주자</title>
      <link>https://brunch.co.kr/@@imWo/3</link>
      <description>바쁜 일의 마감에 치이다 보니크리스마스는 기념일보다 일정이 먼저 떠오르는 날이 되어버렸다.특별한 날보다 해야 할 일들이 우선이 된 삶은 이미 오래됐다.달력 속 빨간 숫자는 여전히 선명한데,마음은 점점 그런 날들로부터 멀어져 있었다.군중 속의 화려함을 뒤로한 채미소를 접고 홀로 퇴근길에 오르는 일도이제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이 되었지만,함께할</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12:01:27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3</guid>
    </item>
    <item>
      <title>밤이 주는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imWo/5</link>
      <description>잠이 들려고 애쓰지 않고있는 그대로의 고요함을 만끽해 본다.의식이 사라지는 찰나보다깨어 있는 이 시간이 더 길고,이 세계에서는 내가 주인이기에나는 이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늦은 밤이 되면모든 사람들이 잠들고,내가 만들어내는 작은 소리들만이고요 속에서 또렷이 존재감을 드러낸다.삐― 하고 울리는 이명도이제는 나만의 배경음악이 된다.그동</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2:14:24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5</guid>
    </item>
    <item>
      <title>감정이 삭제당했습니다. 그런데 웬 눈물?</title>
      <link>https://brunch.co.kr/@@imWo/7</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나 울고 싶지 않은데 눈물이 멈춰지지가 않아. 내가 왜 이러지?&amp;rdquo;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나는 주체할 수 없는 당혹감에 아이처럼 바닥에 엎드려 대성통곡을 했다.그 순간의 나는노모의 반응도, 주변의 시선도 중요하지 않았다.그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눈물의 공포에 질식할 것 같았다.아마도 그때가내 삶에서 가장 솔직했던 한 순간이었을 것이</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12:12:19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7</guid>
    </item>
    <item>
      <title>난처함과 미안함을 침묵으로 표현하는 그 당연함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mWo/11</link>
      <description>침묵을 방패 삼아 그 뒤에 숨어버리는 비겁함에 나라는 사람의 대응은 분명했다.  &amp;ldquo;사과하지 마세요. 사과는 당신 마음 편하자고 하는 게 아니에요. 저는 받지 않겠습니다.&amp;rdquo;  사회적 만남 속에서 비겁함을 넘어 비열함을 내포한 침묵에는 사실 확인과 함께 인연의 절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난처함과 미안함을 침묵으로 대신하는 그 당연함에</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2:12:38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11</guid>
    </item>
    <item>
      <title>위험을 감지하는 자기 보호 스위치가 켜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imWo/4</link>
      <description>버텨야 한다고 믿고 있던 순간들 사이에서내 안의 경고등이 먼저 깜빡이기 시작했다.겉으로 보기에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하루였지만,나의 내부에서는 이미 다른 신호가 울리고 있었다. 나는 알지 못한 채위험을 감지하는 자기 보호 스위치는  이미 켜지고 있었다.나를 향한 직장의 배신은산발적으로, 그러나 빠르게 진행되었고내 보호 스위치는 주인도 모르</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2:01:27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4</guid>
    </item>
    <item>
      <title>숨겨진 해고였지만 내게는 탈출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mWo/8</link>
      <description>아파도, 헤집어 본다.남보다 내가 먼저 건드리는 편이덜 아플 것 같아서.맞고 틀림이 아닌 &amp;lsquo;다름&amp;rsquo;을 인정하기까지,나 또한 오랜 시간이 걸렸듯상대 역시 그러하겠지.부딪히고 따지기보다참고, 기다려 보기로 했다.여사님이 그러셨다.&amp;ldquo;좋은 게 좋은 거야.&amp;rdquo;그 말을 믿어 보기로 했다.익숙한 나만의 체면을 걸고누르고, 또 누르며 버텼다.</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12:01:26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8</guid>
    </item>
    <item>
      <title>내가 나를 버리지 않으니, 다시 살아지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imWo/1</link>
      <description>삶은 한 번도 나를 제대로 바라봐준 적이 없었다.오히려 나만 노려보는 것처럼 느껴졌고,누구에게 버려진 적도 없는데 늘 버려진 사람처럼 오래도록 살았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마음은 늘 한참 뒤에서 따라오고 있었고, 남들이 보기엔 멀쩡해도정작 나는 하나도 괜찮지 않은 날들이 길게 이어졌다.  어떤 날은 단순한 피로였을 것이고, 어떤 날은 이유조차 설명할</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5:20:58 GMT</pubDate>
      <author>고운스나이퍼</author>
      <guid>https://brunch.co.kr/@@imWo/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