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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au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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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의 감정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7 Apr 2026 05:48: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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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감정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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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등 (2)</title>
      <link>https://brunch.co.kr/@@imry/8</link>
      <description>사실 이런 열등의 감정이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은 내심 그 사람이 나와 비슷한 수준이기를 바랐던, 못된 마음을 마주하게 되어서일지도 모른다. ​ 이쯤에서 드는 생각이 있다.  '수준'이 뭘까?  그것이 경제적 능력이든, 학업 성취 능력이든, 인간관계이든  수준이라는 것은 참 주관적이다.  내가 결핍을 느끼는 지점을 가진 사람에게 더 큰 열등감을 느끼게 되지</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10:00:13 GMT</pubDate>
      <author>anau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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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등 (1)</title>
      <link>https://brunch.co.kr/@@imry/7</link>
      <description>하루는 그랬다. 친구의 블로그를 구경하던 날 내가 가진 적 없는, 가질 수 없는 것을 마주했을 때.  너무나도 이상적인 모습이었다.  금슬 좋은 부모님, 내게 잘해주는 애인, 사랑이 많은 사람들&amp;hellip; 나는 가진 적 없는 종류의 것이었다.   SNS가 그렇다. 원래 내 인생 최고의 부분만 담는 것이니까.  저 사람도 어딘가 힘든 부분이 있겠지, 있을 거야&amp;hellip; 하며</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11:00:09 GMT</pubDate>
      <author>anau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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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link>https://brunch.co.kr/@@imry/6</link>
      <description>누군가 나에게 영원한 사랑을 믿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 물음에 나는 쉽사리 답하지 못했다 사람은 영원할 수 없으므로. ​ 사람은 왜 계속 사랑을 할까.  끝이 있음을 알면서도 시작한 사랑은 때로  마음이 쓰라리다. ​ 사랑, 사람. 둘의 발음이 비슷한 까닭은  사람은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일까.  ​ 사라질 수 있는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3:00:03 GMT</pubDate>
      <author>anau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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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상</title>
      <link>https://brunch.co.kr/@@imry/5</link>
      <description>나는 때로 과거를 그린다. 아니, 꽤 자주일지도 모르겠다. ​ 과거를 그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마침 날이 좋아서,  현재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그리워서. ​ 신기하게도 그렇게 떠올린 과거는 온통 좋은 것뿐이라, 그 당시에는 모든 게 완벽했던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진다.  머리로는 그게 아니라는 걸 아는데도. ​ 내게 과거가 아름다운 까닭은  여느 드라마나</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07:09:34 GMT</pubDate>
      <author>anau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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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2)</title>
      <link>https://brunch.co.kr/@@imry/3</link>
      <description>내가 좋아했던 그 애를 만났다. 다신 만나지 않겠다고 숱하게 다짐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와의 관계가 허무하게 끝이 나고 나서 우습게도 제일 먼저 생각난 게 그 아이였다. ​ 나는 왜 그 아이가 제일 먼저 생각났을까. 사실 아직도 그 명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다만, 나는 갑작스럽게 접한 관계의 끝에 허무했고, 공허했고, 좀 외로웠다. 그 아이와 연애</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10:10:18 GMT</pubDate>
      <author>anau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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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title>
      <link>https://brunch.co.kr/@@imry/2</link>
      <description>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처음 그런 연락을 받았을 때  굳이 목소리를 듣고자 했던 것은, 역설적이게도,  이미 그로 인해 비대해진 나의 자아를, 이번에는 심해에 가둔.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나면, 뭍에 걸칠 수라도 있을 것 같아서였던 것 같다.  나를 이토록 실망시킬 수 있는 건 그뿐인데,  이런 나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것 또한 그뿐인지라.  ​ 첫</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13:31:51 GMT</pubDate>
      <author>anaud</author>
      <guid>https://brunch.co.kr/@@imry/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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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imry/4</link>
      <description>너는 어떤 아이가 되었는가? ​ 너는 참 감정에 솔직한 아이였다.  모든 실패가 억울하고, 이별이 아쉽고, 새로운 건 반가운 그런 아이였다. 웃으라 하면 웃고, 울라 하면 우는 그런 아이였다. ​ 너는 성실했다. 그런데 '잘' 하는 법은 몰랐다. 하는 것마다 결실이 맺어지지 않아서, 제 노력을 믿지 못했다.  너는 그럼에도 자신을 사랑했고, 사랑하고 싶었다</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06:29:11 GMT</pubDate>
      <author>anau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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