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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W</title>
    <link>https://brunch.co.kr/@@infA</link>
    <description>SW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3 Apr 2026 19:33: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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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W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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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12화(완결). 불타지 않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infA/15</link>
      <description>대장정의 마침표입니다.모든 것이 불타버린 자리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단단하게 남은 희망을 이야기하며 작품을 갈무리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있었다.코를 찌르던 매캐한 그을음 냄새는 옅어지고, 그 자리에 건조하고 뜨거운 캘리포니아의 흙내음이 채워졌다.​천막 가게 앞, 준호는 쭈그리고 앉아 삐걱거리는 나무 의자를 고치고</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37:15 GMT</pubDate>
      <author>S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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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11화. 다시 쌓는 벽돌</title>
      <link>https://brunch.co.kr/@@infA/14</link>
      <description>10화의 결심 이후, 폐허 위에 천막을 치고 다시 장사를 시작하는 과정과 공동체의 도움으로 '사람'이라는 자산을 확인하는 회차입니다.  ---------------​탕, 탕, 탕.​망치질 소리가 고요한 아침을 깨웠다.준호는 입에 못을 문 채 땀을 흘리고 있었다. 불에 타다 남은 목재 기둥에 푸른색 방수포(Blue Tarp)를 덧대는 작업이었다.​그럴</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34:05 GMT</pubDate>
      <author>S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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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10화. 현실의 청구서</title>
      <link>https://brunch.co.kr/@@infA/13</link>
      <description>9화의 따뜻했던 연대가 지나가고, 그 자리에 남은 차갑고 잔인한 경제적 현실을 마주하는 회차입니다. 감동은 짧고, 생활의 고통은 깁니다.​‐------------ ​축제는 끝났다.빗자루 행렬이 지나간 다음 날, 도시는 다시 냉정한 계산기 앞으로 돌아왔다.​준호는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수화기를 붙잡고 있었다. 땀으로 끈적해진 수화기 너머로, 건물주</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31:36 GMT</pubDate>
      <author>SW</author>
      <guid>https://brunch.co.kr/@@infA/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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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09화. 잿더미 위의 빗자루</title>
      <link>https://brunch.co.kr/@@infA/12</link>
      <description>8화의 깊은 대화 끝에 맞이한 아침. 총 대신 빗자루를 든 사람들의 행렬과, 잿더미 위에서 피어나는 연대의 현장을 그립니다. 실제 역사적 사실인 '평화 대행진'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쓱- 싹-. 쓱- 싹-.​기이한 소리였다.지난 3일간 이 도시를 지배했던 소리는 비명, 사이렌, 그리고 총</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25:15 GMT</pubDate>
      <author>S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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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08화. 내려놓은 총, 마주 본 눈</title>
      <link>https://brunch.co.kr/@@infA/11</link>
      <description>7화의 엔딩(주 방위군의 무장 해제 요구)에서 이어지는 긴장감과, 무력을 빼앗긴 후 비로소 나누게 되는 두 남자의 깊은 속마음을 다룹니다.​ ---------------------------------​&amp;ldquo;Drop the gun! Now!&amp;rdquo;(총 버려! 당장!)​군인들의 고함이 쩌렁쩌렁 울렸다. 수십 개의 M16 소총 구멍이 옥상 위를 정조준하고 있었다</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20:48 GMT</pubDate>
      <author>S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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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07화. 재가 눈처럼 내리던 아침</title>
      <link>https://brunch.co.kr/@@infA/10</link>
      <description>밤새 치열했던 방어전(6화)이 끝나고, 아드레날린이 빠져나간 뒤 찾아온 허탈함과 현실적인 결핍(식량, 미래에 대한 불안)을 다룹니다.​ ---------------------------------​전쟁 같던 밤이 지나고 해가 떴다.하지만 아침은 오지 않았다.​하늘은 온통 잿빛이었다. 밤새 타오른 도시가 뱉어낸 검은 연기가 태양을 가리고 있었다. 마치</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17:37 GMT</pubDate>
      <author>SW</author>
      <guid>https://brunch.co.kr/@@infA/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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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06화. 옥상 위의 아버지들</title>
      <link>https://brunch.co.kr/@@infA/9</link>
      <description>제6화는 평범한 이웃들이 총을 들어야 했던 비극적인 밤, '루프 코리안(Roof Koreans)'의 본격적인 방어전을 다룹니다.  ---------------------------------​&amp;ldquo;사격 중지! 아직 쏘지 마!&amp;rdquo;​옥상 위, 누군가의 다급한 외침이 확성기를 찢고 나왔다.준호는 모래주머니 뒤에 몸을 숨긴 채 38구경 권총을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13:27 GMT</pubDate>
      <author>SW</author>
      <guid>https://brunch.co.kr/@@infA/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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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05화. 적과 이웃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infA/8</link>
      <description>4화에서 한인들의 방어 거점(라디오코리아)에 도착했지만, 흑인인 말릭의 존재로 인해 발생하는 내부의 갈등과 이해를 다룹니다.​ -------------------------------​광장 안은 흡사 야전 병원 같았다. 아니, 전방의 지휘 통제실에 더 가까웠다.​곳곳에 쌓인 라면 박스와 생수통, 쉴 새 없이 울려대는 무전기 소리. 한쪽에서는 부상당한</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09:00 GMT</pubDate>
      <author>S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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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04화. 붉은 밤의 탈출</title>
      <link>https://brunch.co.kr/@@infA/7</link>
      <description>3화의 엔딩(말릭의 경고) 직후,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탈출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과 첫 번째 상실을 다룹니다.​ ---------------------------------​&amp;ldquo;가솔린이에요.&amp;rdquo;​말릭이 헐떡이며 말했다. 그 단어 하나가 주는 공포는 총보다 더 컸다. 총알은 한 사람을 죽이지만, 불은 모든 것을 지워버린다.​&amp;ldquo;놈들이 트럭에서 기름통을 내리고</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05:15 GMT</pubDate>
      <author>SW</author>
      <guid>https://brunch.co.kr/@@infA/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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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03화. 지워진 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infA/6</link>
      <description>2화의 절체절명의 순간(셔터 개방 직전)에서 이어지며, 폭력 앞에서의 무력감과 시스템의 냉혹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회차입니다.​ ---------------------------------​끼이익-!​쇠가 찢어지는 비명과 함께 셔터 하단이 완전히 뜯겨 나갔다.어두웠던 가게 안으로 거리의 붉은 불빛과 매캐한 연기가 훅 끼쳐 들어왔다. 그 틈새로 세 명의</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0:59:11 GMT</pubDate>
      <author>SW</author>
      <guid>https://brunch.co.kr/@@infA/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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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02화. 균열의 그림자</title>
      <link>https://brunch.co.kr/@@infA/5</link>
      <description>1화의 긴박한 엔딩(셔터를 내린 직후)에서 이어지는, 고립된 내부의 공포와 외부의 배신을 다룹니다. --------------------------------- ​철제 셔터가 바닥에 닿는 순간, 세상은 두 개로 나뉘었다. 불타는 바깥세상, 그리고 숨죽인 가게 안. ​&amp;ldquo;...여보, 불 꺼. 얼른.&amp;rdquo; ​준호의 목소리는 빳빳하게 굳어 있었다. 지현은 떨리는 손으</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0:44:50 GMT</pubDate>
      <author>S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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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거리의 사람들  - 01화. 그날, 도시는 우리를 버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infA/4</link>
      <description>​[작가 노트]​여러분들은 1992년 4월 29일, 미국 LA 폭동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단순한 흑백 갈등으로 기록된 역사의 이면에는, 시스템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되었던 한인들과 소수자들의 &amp;lsquo;생존 투쟁&amp;rsquo;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폭도였고, 누군가는 피해자였지만, 결국 불타는 거리 위에서 그들은 모두 &amp;lsquo;버려진 사람들&amp;rsquo;이었습니다.​이 이야기는 그 지워진 거리</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0:30:34 GMT</pubDate>
      <author>S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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