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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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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간호사로 수많은 얼굴을 지닌 삶과 마주하며 얻은 마음의 언어들을 이제 시와 이야기로 기록하려 합니다. -해온(海溫)</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6 Apr 2026 11:10: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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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호사로 수많은 얼굴을 지닌 삶과 마주하며 얻은 마음의 언어들을 이제 시와 이야기로 기록하려 합니다. -해온(海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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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 간호사에게 - 윤슬...</title>
      <link>https://brunch.co.kr/@@ioCW/7</link>
      <description>박간호사!. 오늘 운전을 하다가 문득 강물을 보았어. 그러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부서지듯 반짝이던 빛 '윤슬'이 눈에 들어왔어  잡힐 듯 가까이 있으면서도 끝내 손 안에는 머물지 않는 빛  물결 위에 잠시 머물 뿐 스스로의 형태는 가지지 않는 그 빛을 보며  나는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어...  이름 없는 빛의 불안에 대하여  박간호사! 사람들은 대개 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CW%2Fimage%2FEQyVypxGTHVhgSbx0-gq3mqo9y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6:52:01 GMT</pubDate>
      <author>해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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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 간호사에게 - 총량의 법칙- 한 사람에게 주어진 몫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oCW/6</link>
      <description>박간호사, 오늘 평소 알고 지내던 이십 대의 신규 간호사가 찾아왔어.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사표를 제출한 후, 인사차 들렀다고 했어.  그 말을 듣는 순간 섣부른 판단이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과 &amp;lsquo;조금만 더 버텼다면 어땠을까&amp;rsquo; 하는 생각이 스쳤어. 하지만 그 말은 꺼내지 않았어.  그 간호사는 담담하게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그 눈빛에는</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10:43:10 GMT</pubDate>
      <author>해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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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 간호사에 - 2000년, 타인을 이해하는 법&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ioCW/5</link>
      <description>흉부외과 첫 나이트 분만실로 발령을 받았지만여성전문병원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대학병원의 분만 건수는 점점 줄어들었고,결국 가장 어린 신졸 간호사였던 너는흉부외과로 가게 되었지.  생명과 직결된 장기인 심장과 폐.그곳은 늘 생사와 맞닿아 있었고,단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곳이었다는 걸나는 알아.  흉부외과로 간 지 얼마 되지 않아너는 바로 밤근무에 투입</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09:13:01 GMT</pubDate>
      <author>해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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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 간호사에게 - 생의 마지막이란....</title>
      <link>https://brunch.co.kr/@@ioCW/4</link>
      <description>오늘은 유난히 추운 하루야.아는 지인의 장례식장에 다녀와서 그런지찬바람이 마음까지 스며든 것 같아. 호상이라는 말 앞에서 박간호사,나는 장례식장에 갈 때마다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돼. 장례식장에서 유족을 위로하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amp;nbsp;&amp;ldquo;호상&amp;rdquo;. 너는 어떤 죽음이 호상이라고 생각하니?  어떤 이는&amp;ldquo;고생을 덜 하고 가셨다&amp;rdquo;라고 말하고,또 어떤 이는&amp;ldquo;더</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9:49:20 GMT</pubDate>
      <author>해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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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 간호사에게&amp;nbsp; - 1999년 분만실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ioCW/3</link>
      <description>분만실로 발령받던 날  1999년,너는 2년 반의 계약직 간호사 생활을 끝내고분만실에 정규직 간호사로 발령을 받았어.  처음엔생명의 탄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곳이라 생각하며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근무를 시작했었지.  하지만 병원 어느 공간에서든삶과 죽음은 늘 함께 존재한다는 걸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을 거야. 분만실 역시보이지 않는 강인한 삶의</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0:42:23 GMT</pubDate>
      <author>해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oCW/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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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 간호사에게 - 1997년-1999년 차가운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oCW/2</link>
      <description>시대가 먼저 이름을 붙이던 해  1997년 겨울이었지.그해 12월, 한국은 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요청했고 세상은 그 시절을 &amp;lsquo;IMF&amp;rsquo;라 불렀어.단어 하나였을 뿐인데그 말은 유난히 차갑고, 오래 위협적으로 남았지.  세 차례의 면접을 치르고6개월 수습 뒤 정규 간호사가 된다는 조건으로대학병원에서 수습기간을 밟고 있던 너의 앞에낯선 &amp;lsquo;IMF&amp;rsquo;의 시간이 놓였</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9:00:12 GMT</pubDate>
      <author>해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oCW/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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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박 간호사에게 - 1997년, 신입 간호사였던 너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ioCW/1</link>
      <description>처음 신졸 간호사로 병동에 출근하던 날을 나는 아직도 기억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아, 늘 두려움이 먼저 앞서던 너의 모습도 함께 떠올라.  책에서 배운 간호와 현실의 임상 환경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있었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조차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순간들이 계속되었지. 의학용어가 오가는 의료진의 대화 속에서 병동의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9:00:19 GMT</pubDate>
      <author>해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oCW/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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