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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지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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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 겪었던 상처와 아픔을 심리 치료와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극복해가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57: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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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시절 겪었던 상처와 아픔을 심리 치료와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극복해가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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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End - 영원한 작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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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에는 늘 장난으로 시작한다. 아빠는 농담처럼 놀이처럼 툭툭 치면서 마음을 놓게 만든다. 그러고는 말도 되지 않는 이상한 이론을 늘어놓고 도발한다. 슬슬 열이 오른다. 논쟁이 절정에 달한다. 아이들은 화가 나서 엉겁결에 말실수한다. 그럼 때는 이미 늦었다. &amp;lsquo;어디서 건방지게 아빠한테 버릇없이!&amp;rsquo; 아빠가 이제 애들을 때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마법의 단어. 화</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7:32:53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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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 영화 '좀비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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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마들렌'을 먹으면서 회상에 잠긴다. 입안을 감도는 특유의 맛과 향기와 감촉이 마치 마법처럼 아련한 추억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되어준다.   영화 '좀비랜드'는 익숙한 것이라곤 남김없이 모두 파괴가 되어버린 좀비 출몰 이후의 세상을 그리고 있다. 한 소년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4:58:25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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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e Grand Bleu - 크고 깊은 파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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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전날부터 녀석은 몹시 불안해 보였다. 일어나서 동아리방을 나가려는 나를 꼭 붙잡더니 내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나는 녀석의 손을 끌어당겨 꼭 붙잡고는 조용히 이런저런 말을 걸었다. 녀석은 눈을 감고 듣기만 하더니 &amp;lsquo;힘들지 않아?&amp;rsquo;라고 묻는다. 어리광 피우는 자기 모습이 못마땅한 모양이다. 나는 괜찮다고 했고, 녀석은 괜찮아 보이지 않았다.   불안한 마</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8:47:12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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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탄한 드라마의 힘 - -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 -</title>
      <link>https://brunch.co.kr/@@ip1g/12</link>
      <description>오랫동안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워터 포 엘리펀트'를 봤다. 이 영화는 1931년 미국 어느 서커스단의 흥망성쇠가 기본 줄거리다. 그리고 그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사랑과 삶의 애환을 보여준다. 단순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소박한 드라마지만 주연배우들의 눈부신 매력으로 가득 차 있어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    로버트 패틴슨은 이 영화에서</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13:11:26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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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다코코낫 - 참을 수 없는 유혹</title>
      <link>https://brunch.co.kr/@@ip1g/11</link>
      <description>내가 초등학교를 막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 집이 망해서 급하게 후미진 마을로 이사를 왔다. 건물들도 많이 낡았고 동네가 전반적으로 어두운 인상을 풍겼다. 엄마와 아빠는 빚을 갚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일했고 우리 네 남매는 엄마와 아빠가 없는 시간을 우리끼리 견뎠다. 엄마가 아침에 싸 준 도시락으로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나면 엄마가 퇴근해 집에 올</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2:09:41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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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리석지만 사랑스러운 인간의 모습  - - 영화 &amp;lt;산딸기(1957)&amp;gt; - Smultronst&amp;auml;llet</title>
      <link>https://brunch.co.kr/@@ip1g/10</link>
      <description>잉마르 베리만의 '산딸기'를 봤다.   1957년 영화인데 스타일이 굉장히 세련되어서 놀랐다. 역시 좋은 영화는 세월이 지나도 영향받지 않는다.   영화는 어떤 노인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고집스럽게 마음을 닫아걸고 학문에만 열중한 결과 50년간 의사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 인간으로서 인생의 정점을 찍으려는 순</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15:02:50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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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장 속의 새를 위한 변명  - 자유의 허상과 사랑의 구속</title>
      <link>https://brunch.co.kr/@@ip1g/9</link>
      <description>지난봄에 산에 갔을 때 다 망가져 부서진 둥지 안에서 혼자 떨고 있던 너의 모습이 생각나 구렁이가 지나갔는지 온통 엉망이었지 바닥에 떨어져 터져 죽은 너의 형제들도 보았어 너는 작고 어려서 지푸라기 속에 감추어져 있었지 그대로 밤을 지새웠는지 작은 날개에 물기가 맺혀있었지 나는 너를 품에 안고 집에 데려왔었어 작은 눈을 꼭 감고 꺼질듯한 숨을 색색거리며 내</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3:11:03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ip1g/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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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아이를 갈라놓는 비정한 세상에 대한 공포 - - 영화 &amp;lt;검은 물 밑에서&amp;gt;, &amp;lt;오퍼나지&amp;gt;, &amp;lt;사일런트 힐&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ip1g/8</link>
      <description>엄마와 아이는 본래 하나였다. 아이의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그들은 한 몸 안에서 생활하면서 모든 것을 공유한다. 출산 후에도 그들은 여전히 하나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이자 유일한 우주다. 하지만 엄마와 아이는 하나이면서 동시에 또 각각 별개의 존재이기도 하다. 대가족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살며 가족의 울타리 자체가 아이의 삶</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2:21:34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ip1g/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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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 감옥 - 나비가 되고 싶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p1g/7</link>
      <description>평소 우리 엄마와 친분이 있던 교회 아주머니가 집에 놀러 왔다. 아주머니는 내 손을 잡더니 &amp;lsquo;너 이제부터 우리 집 가서 살자&amp;rsquo;고 했다. 나는 아주머니에게 손을 잡혀 질질 끌려 나가면서 살려달라는 간절한 눈빛으로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는 나를 전혀 거들떠보지도 않고 여동생을 품에 안고 젖을 먹이고 있었다. 언니는 나를 보며 &amp;lsquo;거봐 내 말이 맞지? 너는 쓸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g%2Fimage%2FJbW-HHYGrjZKDS3l6OBtCWk1ho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10:08:34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ip1g/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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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독하게 무섭고 쓸쓸한 생존기 - - 영화 &amp;lt;조슈아 Joshua&amp;gt; -</title>
      <link>https://brunch.co.kr/@@ip1g/5</link>
      <description>영화의 첫 장면. 아들은 축구하고 아빠는 상당히 부산한 모습으로 서 있다. 경기에는 집중하지 않는다. 그저 몸만 거기에 와 있다. 경기 내용에 열을 올리는 다른 아빠들과는 사뭇 다르다. 아빠는 급한 전화를 받고 경기 중간에 아이를 끌고 와 마구 달린다. 아빠는 택시를 잡으려고 길을 혼자 건넌다. 넓고 혼잡한 도로에 아들만 남겨진다. 아빠는 건너편에 멀뚱멀뚱</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6:15:09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guid>https://brunch.co.kr/@@ip1g/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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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빛 - 가장 힘들고 아플 때 나를 외면한 엄마.</title>
      <link>https://brunch.co.kr/@@ip1g/3</link>
      <description>아기에게 엄마는 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유일한 세상이자 우주다. 꿈속에 등장하는 삶의 공간은 아기가 자궁에서 느낀 감정을 이미지로 구현한 것이다. 나는 어두컴컴한 밤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꿈을 꾼다. 추운 겨울 검은 옷을 입은 어린 소녀는 맨발로 정류장에 서서 눈을 맞으며 오지 않을 버스를 기다린다. 아래위로 길게 이어진 황량한 길에는 아무도 없다. 꿈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g%2Fimage%2FHTW_hhG7uuxN23BpLJGde3dhas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01:36:53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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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잃은 소년의 화려하고 쓸쓸한 환상세계 - - 소설 &amp;lt;피터 팬&amp;gt; -</title>
      <link>https://brunch.co.kr/@@ip1g/6</link>
      <description>모든 아이는 그렇게 처음으로 불공평한 대접을 받을 때 상처를 입는다. 아이가 누구에게 당연히 기대하는 권리는 공평함 뿐이다. 그런 아이를 불공평하게 다룰 때 아이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절대로 이전과 똑같은 아이가 될 수 없다. 그 누구도 처음 경험한 억울함, 불공평함을 잊지 못한다.  - 피터 팬(비룡소 2004) P167-168   한 여인이</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4:09:01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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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 - 어린아이가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p1g/2</link>
      <description>큰 도로가 시원하게 뻗은 번화가에서 오른쪽 샛길로 들어서면 바로 초등학교가 보이고 좁은 길 양쪽에 키가 작은 가게 건물들이 줄지어 빼곡히 붙어 있는 동네가 나온다.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길 한복판에 있는 어떤 건물 때문에 도로가 갑자기 둘로 갈라지는 지점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좁은 오른쪽 길 바로 옆에는 앞쪽에 작은 공터가 있고 그 뒤로 하얀색 페인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g%2Fimage%2FVo3fjVtxU2RC9iqZkR-_AiDB1W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0:19:37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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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사랑받는 존재&amp;rsquo;라는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 - 영화 &amp;lt;The Loved Ones&amp;gt; -</title>
      <link>https://brunch.co.kr/@@ip1g/4</link>
      <description>아이들은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예민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맞춘다. 부모의 불행과 무거운 가족 분위기는 아이의 삶에 그대로 영향을 미쳐 아이의 내면 깊숙한 곳에 죄책감으로 자리 잡는다.   영화 &amp;lt;러브드 원스&amp;gt;(감독 숀 번, 오스트레일리아, 2009)에는 그렇게 가족의 불행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amp;lsquo;행복할 권리&amp;rsquo;를</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4:37:26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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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느질 - 나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피해자 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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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은 치유될 수 있다고 프로이트는 말한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실비아 플라스는 그의 자전적 소설에서 어머니가 아무런 예고 없이 동생을 집에 데려온 그날 느꼈던 기분을 상세하게 묘사한다. 세상은 온통 따뜻하고 아름답고 평화로운데 나만 소외된 기분, 마치 떨어져 나온 퍼즐 조각처럼 차갑게 버려진 기분 나는 정지해 버렸는데 세상은 나와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g%2Fimage%2FzLIltH6kbL7cis3Cn7nsuVCGBr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16:41:16 GMT</pubDate>
      <author>김지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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