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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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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을 책임지는 태도로서의 낭만을 기록합니다. 이곳에서는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삶을, 그리고 그 삶을 즐기는 일이 곧 낭만임을 저와 독자가 함께 알아가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04:57: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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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책임지는 태도로서의 낭만을 기록합니다. 이곳에서는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삶을, 그리고 그 삶을 즐기는 일이 곧 낭만임을 저와 독자가 함께 알아가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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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만 꽃을 좋아하는 게 아니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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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페를 오픈한 이후로 꽃 선물을 정말 많이 받았다. 사실 꽃은 주기만 해봤지, 받아본 적은 한 손에 꼽을 정도라 꽃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매장에서 어울릴 만한 곳을 찾아 여기저기 놔둔다. 선물 받았을 당시에는 고마운 마음이 가장 컸고, 가장 어울릴 만한 곳에 놔둬야 한다는 생각에 몰입하느라 꽃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여유는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GoDM8CkYYBrWH4V-E0EV52oSbt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8:15:06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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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게 숙제가 되어선 안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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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장에 12시간씩 있으면 글 쓸 시간이 넘쳐날 거란 생각으로 기존에 연재하던 글에 더하여 평일 영업일 전체를 연재일로 정해놨다.  내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게, 그 순간의 감정을 기록하는 게 좋았는데, 역시나 뭐든 숙제처럼 느껴지는 순간 갑갑한 느낌이 든다.  내가 스스로 정해 놓고 이러는 것도 참 웃기다. 숙제가 되는 순간 하기 싫어지는 반골 기질임에도</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9:00:21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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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 밖으로 나오기 위한 안간힘 - 그리스인 조르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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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 시절 처음 읽었던 그리스인 조르바.그때의 나는 그를 멀리서 바라보는 사람이었다. 그저 &amp;lsquo;자유로운 사람이구나&amp;rsquo; 하고 지나쳤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이제, 그를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라 조금씩 닮아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이번 모임의 지정도서는 조르바다.운영진 중 한 분이 꼭 해보고 싶다며 추천했고, 나 역시 마다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Ybj3AMQKWZVsxuTnaCfuw8g7Yh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8:33:34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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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개팅 맛집</title>
      <link>https://brunch.co.kr/@@ipPV/54</link>
      <description>회사원 시절 소개팅을 꽤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분위기를 보면 딱 감이 온다. &amp;quot;아, 저분들 소개팅 중이시구나&amp;quot; 적당한 긴장감과 조심스러운 웃음소리가 공기를 메운다.  밤 시간대 카페에 놀러 온 지인들도 &amp;quot;여기 소개팅하기 좋은 분위긴데?&amp;quot; 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다. 실제로도 그런 손님들이 자주 찾아오신다.  가게 마감 시간인 밤 11시까지 대화의 공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GbV3-C6pn5rbQgOJ7on5vSGr0M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6:08:46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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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의 부산물, 슬픔 -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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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악뮤의 새 앨범이 나왔다. 자극적인 가사들이 쏟아지는 요즘 노래들과는 달리,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아름답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그들의 노래를 도저히 안 들어볼 수가 없었다.  사실 요즘 기쁜 마음도 크지만, 그만큼 슬픔이라는 감정도 꽤 자주 찾아온다. 다행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슬픔이기에, 굳이 내쫓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됨에 감사할 뿐이다. 그런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PPpkwlYO-06TxSDDJijXm4cI_b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9:00:16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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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과 현실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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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광고를 전혀 하지 않는다. 흔한 리뷰 이벤트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퇴사했는데, 시작부터 나와 맞지 않는 방식을 쫓다 보면 내가 퇴사한 이유 자체가 퇴색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오직 나의 방식대로 공간을 키워나가고 싶다는 마음. 그것은 나의 견고한 이상향이다.  하지만 현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남들이 바보라서 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jiVvhj6RNAlRJ_dOywyBgSkbXC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8:06:27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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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순대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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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씨가 좋아져서 그런지 손님들이 꽤 많이 와주신다.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는데, 저벅저벅 Bar로 걸어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amp;quot;행님~&amp;quot; 카페 일을 자주 도와주는 친한 동생이 지나가다 들렀다고 했다. &amp;quot;형님, 진짜 맛있는 순대국집이 있는데 얼른 한 그릇 드시고 오셔요!&amp;quot;  오늘 저녁도 대충 샌드위치로 때우려던 내게, 생각지도 못한 저녁 식사 시간이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f9qCecLqYzaxpJMvB5L7nAe8h1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0:25:13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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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버둥 치는 혐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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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은 아름답다 생각하면서도나는 늘 아름다움과 혐오 사이에서 싸웁니다 내 삶을 아름다움으로 채우고 싶은데그걸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보여서내 기준이 정답인 양 쉽게 미워했습니다 내 삶을 더 좋게 만들겠다는 그 욕심이길가에 피어난 이름 없는 아름다움을 오히려 눈멀게 했습니다.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아름다움은 악착같이 쫓아가 얻는 것이 아니라지금 내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y1B-gQLVddNjHD-19X4AUW8sYf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7:55:50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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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길을 가는 모든 이에게 - 나를 외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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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 차 영업을 마친 일요일 밤. 고생했다고 밥 한 끼 같이 하자는 지인의 가게로 걸어가고 있었다.  '좋아하는 동네였던 이곳의 풍경을 제대로 못 본 지가 꽤 되었구나.' 올해 벚꽃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제야 실감 났다.  '내가 각오했던 삶이니 별수 없지' 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도중, 이어폰에서 정말 잊고 살았던 노래가 우연히 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63w3_GblcqJrzxEecfpmDSxy8d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9:00:16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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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밸런스 있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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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업시간을 변경했다. 오전 11시에서 밤 11시까지였던 시간을 정오부터 밤 11시까지로, 딱 한 시간 늦췄을 뿐이다.  고작 한 시간의 차이가 내 삶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생각만 해도 설레었다. 그 기분 좋은 예감 덕분에 어제 월요일 휴무를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  좋아하던 운동을 서두르지 않고 여유 있게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출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2mm-15qaBxa-CSB5WyS8jHutrv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6:24:26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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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과 빛, 싫음과 좋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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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걸 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주변에서는 내게 이런 말을 건넨다.  &amp;quot;좋아하는 게 명확하다니 참 부럽다.&amp;quot; &amp;quot;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거든.&amp;quot;  사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좋아하는 게 뭔지 알고는 있었지만, 내 인생에서 중대한 선택을 내리게 한 동기는 '좋아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싫어하는 것'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나는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oxg3MPiFRYExsLRWe3ggfcICSi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6:02:46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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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낭만, 사랑, 아름다움의 까닭은 무엇일까 - 죽은 시인의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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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의학, 법률, 금융, 이런 것들은 모두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그렇다면 시, 낭만, 사랑, 아름다움이 세상에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그건 바로 사람들의 '삶의 양식'이기 때문이다.삶의 양식... 말이다.  4월의 지정 도서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학창 시절 재밌게 봤던 영화. 키팅 선생님 역할의 로빈 윌리엄스와 앳된 에단 호크의 모습으로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bVdG77KP5M9dtUSS39dw-KWFKH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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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싫어하는 비, 가장 좋아하는 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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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내린다. 사실 나는 비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다.  남들보다 심한 곱슬기 때문이다. 비의 습기를 듬뿍 머금어 제멋대로 꼬불꼬불해지는 머리카락은 어릴 때부터 내게 큰 콤플렉스였다. 그래서 내게 비 오는 날은 늘 피하고 싶은 '불편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비가 있다. 바로 비 내리는 풍경이 보이는 창가 카페에서 여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HXoikzs6YEl_k27Ik6viLW_2rX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6:11:01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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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난히 날씨가 좋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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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따라 유난히 손님이 없다. 창밖으로 쏟아지는 햇살이 무색할 만큼 매장은 고요하다.  분명 회사 생활에서도 일이 없는 날들이 있었다. 그때는 '일 없는 이 순간을 잠시라도 즐기자'며, 언제 다시 일이 들이닥칠지 몰라 불안해하면서도 동료들과 은밀한 티타임을 즐기곤 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니 감각도 달라진다. 이제 손님이 없는 상황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WfIRCecd5BYPJz_70C_PVu2-Ig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8:26:27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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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눈빛 속에 머무르는 시간 - 그대안의 블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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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시경의 고막남친이라는 프로그램이 요즘 유행인가 보다. 여러 가수들이 나와서 성시경과 듀엣하는 영상들이 많이 뜬다. 그중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amp;nbsp;이소라와의 듀엣 영상은 차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다시 흐르네,내 눈빛 속 그대  김현철과 이소라의 원곡도 훌륭하지만, 성시경의 목소리로 함께 듣는 '그대안의 블루'는 훨씬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WlmlSuiiIxH7fIvXzxuEzZM9jz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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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뭄에 단비같은 존재들&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ipPV/43</link>
      <description>하루 종일 매장에 있다 보면, 나도 사람인지라 지루한 감이 들 때가 있다. 감사하게도 그럴 때마다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와 준다.  꽤 오랫동안 못 보고 지내온 친구들이 매장 오픈 소식을 듣고 먼 길을 와주는 걸 보면,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굳어있던 입가에 자연스레 미소가 번진다.  이제 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vCHfAJQZgRd1LG_9n6BR3VUHT1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6:23:40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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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게 모이다 보면</title>
      <link>https://brunch.co.kr/@@ipPV/41</link>
      <description>카페 인테리어를 차근차근 업데이트하고 있다. 어떻게 꾸몄냐고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대답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채웠을 뿐이다.  내가 좋아하는 책과 문장들, 즐겨 듣는 음악들, 몇 번이고 다시 본 영화들. 하나씩 떼어놓고 보면 별거 없어 보이는 조각들이지만, 좋아하는 것들이 한데 모여 '취향'이라는 에너지를 강하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qhP0hazhwm9Kcais9j2XrWHvJx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8:58:54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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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과의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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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류시화 시인의 시집 &amp;lt;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amp;gt;은 작년 한 해 내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책 중 하나다.  언젠가 모임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amp;quot;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amp;quot; 하지만 곧 깨달았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은,&amp;nbsp;그 당시의 내가 몰랐기에 비로소 알게 된 것들임을. 만약 그때 그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q2nZxdZ75xgHVmUJuVVs6ik0ON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0:10:46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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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은 곳곳에 들어오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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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을 얼마 못 잔 상태로 출근을 했다. 전날 밤의 예기치 못한 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나의 몫이 되었다. 피곤한 몸으로 오픈 준비를 하며, 어제의 기억을 곱씹는 울적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그때, 휴대폰 화면에 뜬 &amp;quot;부재중 전화 1통&amp;quot;. 올해 친해지게 된 친구였다.  &amp;quot;어, 무슨 일이야?&amp;quot; &amp;quot;나 지금 가게 앞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k5kYQTOX7Ti890EU2V_YBmYz_r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9:27:57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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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없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있어주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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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로 오픈한 지 딱 2주가 되었다. 내 카페가 마음에 든 손님들께서 본인의 블로그나 SNS에 남긴 글들을 몇 개 마주했다. 그중 여러명이 공통적으로 한 말이 있다.  &amp;quot;없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있어주기를.&amp;quot;  카페가 마음에 드셨구나, 하는 감사함 뒤로 서글픈 생각이 스쳤다. 도대체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공간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을 반복했기에, 이제 막 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PV%2Fimage%2F3MP9xjCXbt8jqdwcoqAFYQrdZW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6:00:08 GMT</pubDate>
      <author>함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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