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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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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온. 무너졌던 날들 이후, 천천히 모아진 온기의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09 Apr 2026 05:40: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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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온. 무너졌던 날들 이후, 천천히 모아진 온기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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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시 30분, 하루가 잠깐 멈추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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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간쯤 되면 하루가 잠깐 멈춘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직 끝난 것도 아닌데 이미 조금 지친 상태.  오전은 분명 바빴는데 막상 지나고 나면 무엇을 했는지 또렷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심을 먹고 나면 이상하게 손이 멈춥니다.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건 알지만 바로 이어가기가 쉽지 않은 시간.  이 애매한 틈에서 사람들은 잠시 숨을 고릅니다.  누군가</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3:40:28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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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그냥 시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71</link>
      <description>대단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날은 많지 않다.  준비가 다 된 상태도 아니고, 확신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해야 하니까 시작한다.  생각이 정리되면 하겠다는 말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그래서 요즘은 그걸 기다리지 않는다.  준비가 덜 된 상태로 그냥 시작한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멈춰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돌아보면 대부분의 하루</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0:58:06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7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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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66</link>
      <description>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도 느낌이 달라졌다.  출근을 하고, 자리에 앉아 하던 일을 이어간다.  겉으로 보면 달라진 건 없다.  그런데 그 안에서의 내가 이전과는 조금 달라져 있었다.  예전에는 일을 맞추려고 했다.  속도도 맞추고, 기대도 맞추고, 주어진 기준에 맞게 움직이려고 했다.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된</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5:00:08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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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그대로인데, 나는 달라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65</link>
      <description>어느 순간부터 같은 일상인데도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출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익숙한 공간을 오가는데  그 안에서의 내가 예전과는 조금 달라져 있었다.  이전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것들이 이제는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냥 넘기던 말들도 조금 더 오래 남는다.  특별히 큰 변화가 있었던 건 아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버티는 방식이 달라졌다</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6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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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나는 이것만 남겼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64</link>
      <description>몇 가지를 포기하고 나니 오히려 더 또렷해진 게 있었다.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이전에는 더 많이 가져가려고 했다.  조금 더 좋은 선택, 조금 더 여유있는 방향, 조금이라도 덜 힘든 쪽으로.  그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씩 덜어내고 나니 남는 것들이 생각보다 단순했다.  이 하루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구조, 아이</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6:00:04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6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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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몇 가지를 포기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63</link>
      <description>어디까지 혼자 하기로 할지 기준을 정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게 있었다.  포기해야 하는 것들.  처음에는 이걸 포기라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냥 상황에 맞게 선택한 거라고, 지금은 이게 더 맞는 방향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면조금 덜 아쉬울 것 같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이건 분명 포기한 거라는 걸 알게 됐다.  시간을 여유롭게 쓰는 것,</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63</guid>
    </item>
    <item>
      <title>나는 어디까지 혼자 하기로 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iqWQ/62</link>
      <description>도움이 있어도 결국은 내가 한다는 걸 알게 된 이후, 나는 자연스럽게 다른 고민을 하게 됐다.  그럼 나는 어디까지 혼자 하기로 해야 할까.  처음에는 그 경계를 명확하게 나누고 싶었다.  이건 내가 하고, 이건 도움을 받고, 이렇게 구분해두면 조금 덜 힘들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살아보니 그렇게 나눠지지 않았다.  하루는 계속 이어지고, 일은 끊어서</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1:00:10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62</guid>
    </item>
    <item>
      <title>왜 나는 계속 참는 쪽을 선택하게 될까</title>
      <link>https://brunch.co.kr/@@iqWQ/70</link>
      <description>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늘 참는 쪽을 선택하고 있었다.  크게 싸울 일도 아니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그냥 넘어가는 쪽.  조금 불편해도,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그냥 지나가는 쪽.  그게 더 편하다고 생각했다.  괜히 부딪히는 것보다, 괜히 설명하는 것보다 조용히 넘어가는 게 낫다고.  그렇게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그게 자연스러운 방식</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8:00:08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7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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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움이 있어도, 결국은 내가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58</link>
      <description>나는 완전히 혼자는 아니다.  가까이에 가족이 있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가끔은 덜 힘들지 않냐는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럴 때만다 대답을 조금 망설이게 된다.  도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든 게 가벼워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기본적인 흐름은 여전히 내가 맡고 있다.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이어</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6:00:03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5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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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는 왜 이렇게 계속 움직이고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iqWQ/69</link>
      <description>하루가 바쁘게 지나간다.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움직이고 있는 건 맞는데,  가끔은 왜 이렇게까지 계속 움직이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잠깐 멈춰보면 될 것 같은데, 그게 잘 안 된다.  멈추면 다시 이어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계속 움직인다.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멈추지 않는 쪽을 선택하면서.  생각해보면 지금의</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3:43:20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6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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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는 사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57</link>
      <description>혼자 아이를 키운다고 하면 가끔은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잇을 것 같고, 하루를 조금 더 자유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나는 아침에 아이를 보내고, 출근을 하고, 시간을 쪼개서 하루를 이어간다.  여유라는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해야 할 일들 사이에 잠깐 멈춰</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57</guid>
    </item>
    <item>
      <title>혼자 아이를 키운다 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것</title>
      <link>https://brunch.co.kr/@@iqWQ/60</link>
      <description>혼자 아이를 키운다고 하면 사람들은 보통 두 가지를 떠올린다.  많이 힘들겠다는 것, 혹은 주변에서 도와주지 않냐는 것.  둘 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실제로 살아보면 그 사이 어딘가에 있다.  완전히 혼자인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편한 것도 아니다.  가끔은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잠깐 시간을 맡길 수도 있고,숨을 돌릴 수 있는 순간도 있다.  하지만</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2:00:07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6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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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iqWQ/56</link>
      <description>아이와의 거리가 조금 달라졌다는 걸 느낀 이후, 나는 자연스럽게 나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아이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지, 어떤 모습으로 남고 싶은지.  그 질문은 결국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로 이어졌다.  예전에는 그 질문을 깊게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  그때그때 필요한 역할을 하면서 하루를 넘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1:00:13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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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계속 혼자처럼 살고 있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iqWQ/61</link>
      <description>돌이켜보면 나는 이미 혼자처럼 살고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일도, 하루를 이어가는 일도, 대부분 내 몫이었다.  그걸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삶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이게 원래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아차리기까지.  누군가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해서항상 함께 책임을 나누는 건 아니라는 걸뒤늦게</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9:00:15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6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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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iqWQ/59</link>
      <description>사실 처음부터 글을 쓰려고 한 건 아니었다.  어떤 사건들이, 어떤 날들이 많이 지나갔고, 지금도 지나가는 과정에서 이걸 그냥 넘기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히는, 사라지는 게 아깝다는 쪽에 가까웠다.  그날의 생각, 그때의 감정, 나의 선택들...  시간이 지나가면 모두 다 흐릿해질 것 같았다.  그래서 남기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보여</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5:10:30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5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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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의 거리가 조금 달라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55</link>
      <description>아이에게 말을 건넨 이후, 우리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생겼다.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여전히 밥을 먹고, 같이 웃고, 평소처럼 하루를 보냈다.  그런데도 어딘가 조금 달라진 느낌이 있었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전보다 서로를 더 의식하게 된 것 같은 그런 거리였다.  아이를 바라보는 내 시선이 조금 달라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전에는</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4:46:46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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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말을 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것</title>
      <link>https://brunch.co.kr/@@iqWQ/54</link>
      <description>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시간보다 막상 말을 꺼내는 순간은 짧았다.  조심스럽게, 가능한 한 단순하게 아이에게 말을 건넸다.  얼마나 이해했는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그때는 알 수 없었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말을 했을 뿐이었다.  말을 하고 나니 오히려 더 조용해졌다.  무언가 해결된 느낌이라기보다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는 감</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4:41:29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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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무엇을 말할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iqWQ/53</link>
      <description>아이의 말을 듣고 난 뒤부터 나는 한동안 말을 아끼게 됐다.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어디까지 말해도 되는지 기준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괜히 잘못 말해서 아이를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건 아닐까, 괜한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  모르는 척 넘어가고, 그대로 흘려보내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5:00:18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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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을 옮기면서 기준이 바뀌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51</link>
      <description>이사를 했다.  누군가에게는 흔한 일이겠지만 나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이번 이사는 단순히 집을 옮기는 일이 아니라 삶을 다시 정리하는 과정에 가까웠다.  이전에는 집을 고를 때 기준이 단순했다.  조금 더 넓은지, 조금 더 좋은지, 조금 더 편한지.  그 기준으로도 어느 정도는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이 집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guid>https://brunch.co.kr/@@iqWQ/5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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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앞에서는 거짓말을 못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WQ/52</link>
      <description>힘들어도 티를 내지 않고, 불안해도 아무렇지 않은 얼굴을 하고, 괜찮다고 말한다.  그게 아이에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아이를 보면 괜찮지 않은 상태로 괜찮은 척을 하는 게 오히려 더 어색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눈치가 빠르다.  말을 하지 않아도 표정이나 분위기로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을</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1:15:46 GMT</pubDate>
      <author>모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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