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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율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iqzP</link>
    <description>음악을 매개로 일상의 감정과 기억을 기록합니다. 플레이리스트, 반복해서 듣는 노래, 음악을 듣지 않게 되는 순간 등 음악을 둘러싼 개인의 상태 변화를 에세이로 연재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09 Apr 2026 04:53:2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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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을 매개로 일상의 감정과 기억을 기록합니다. 플레이리스트, 반복해서 듣는 노래, 음악을 듣지 않게 되는 순간 등 음악을 둘러싼 개인의 상태 변화를 에세이로 연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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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음악도 듣지 않는 날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iqzP/3</link>
      <description>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해왔지만, 하루 종일 아무 노래도 틀지 않는 날들이 있다. 의식적으로 끄는 것이 아니라, 문득 저녁이 되어 돌아보면 단 한 곡도 재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 날들이다. 예전의 나였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한때 음악은 하루의 배경음이 아니라 구조였다. 출근길의 첫 곡이 그날의 기분을 정했고, 이어폰을 꽂는 순간 외부의 소음은 정</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12:59:45 GMT</pubDate>
      <author>율기록</author>
      <guid>https://brunch.co.kr/@@iqzP/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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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을 좋아한다는 말이 조심스러워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zP/2</link>
      <description>예전에는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좋아하는 가수가 누구인지, 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뭔지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었다. 음악 취향은 그저 대화의 한 갈래였고, 취미 중 하나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음악 이야기를 꺼내는 일이 조금씩 조심스러워졌다.&amp;nbsp;&amp;ldquo;어떤 음악 좋아해?&amp;rdquo;라는 질문 앞에서 종종 말을 고르게 된다. 정말 좋</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0:18:02 GMT</pubDate>
      <author>율기록</author>
      <guid>https://brunch.co.kr/@@iqzP/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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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음악 추천을 받아도 끝까지 듣지 않는 순간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qzP/1</link>
      <description>누군가로부터 음악 한 곡을 선물 받는다는 건, 그 사람의 플레이리스트라는 가장 사적인 서재에 초대받는 일과 같다. 그 순간에는 종종 상대의 취향보다 그 추천을 받아들여야 하는 나의 상태가 더 중요해진다. &amp;quot;이 노래 꼭 들어봐, 네가 좋아할 것 같아.&amp;quot;라는 짧은 문장 속에는 상대가 그 곡을 들으며 통과했을 계절과 감정, 그리고 나를 떠올린 찰나의 진심이 담겨</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9:07:13 GMT</pubDate>
      <author>율기록</author>
      <guid>https://brunch.co.kr/@@iqzP/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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