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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외교관의 꿈</title>
    <link>https://brunch.co.kr/@@ir2K</link>
    <description>34년 외교 인생이 담긴 자전적 에세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진짜 속마음을 만나보세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0:42: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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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년 외교 인생이 담긴 자전적 에세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진짜 속마음을 만나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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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젊은 외교관의 평범한 하루 - 일기장에서 꺼내 본 모로코에서 내 삶의 단편</title>
      <link>https://brunch.co.kr/@@ir2K/31</link>
      <description>일기장 속에서 만나는 과거의 나 과거의 일기를 들추어 보는 것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정이다. 그 시절, 낯선 땅 어디에선가 끊임없이 발버둥 치며 남겼던 흔적들을 대할 때면, 입가에 옅은 미소가 번지기도 하고 때로는 따뜻한 위안을 받기도 한다.  기록되지 않은 삶도 여전히 기억의 심연 속에 살아 있겠지만, 일기장을 펴는 순간 마주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nUY2YL4hqrIq36kWGqbkFUmVNj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1:58:29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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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깝고도 먼 이웃, 애증의 모로코-스페인 관계 - '파슬리'섬 사건, 무력충돌 직전까지 치달은 외교갈등</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9</link>
      <description>가깝고도 먼 이웃, 애증의 지중해 전선 아프리카 대륙의 북서단, 대서양과 지중해를 동시에 품고 있는 모로코는 지리적으로 유럽과 가장 맞닿아 있는 아프리카의 관문이다. 특히 불과 15km의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스페인과는 수천 년의 역사를 공유하며 얽히고설킨 '가깝고도 먼' 관계를 맺어왔다. 8세기 이슬람의 이베리아 반도 정복부터 1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JJvBfXYv4lb4meAcBQbJr1lIXD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0:56:32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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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서부사하라 사막과 &amp;lt;어린왕자&amp;gt; - 서부사하라에서 만난 쌩텍쥐베리의&amp;nbsp;&amp;lt;어린 왕자&amp;gt;와 평화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ir2K/30</link>
      <description>쌩떽쥐베리 &amp;quot;어린 왕자&amp;quot;의&amp;nbsp;모티브가 되었던 서부사하라 모로코 근무시절, 내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는 장면 중 하나는 서부사하라(Western Sahara)&amp;nbsp;사막에서 마주했던 쌩떽쥐베리의『어린 왕자』이야기다. 1935년, 생텍쥐베리가 조종하던 비행기가 이곳 사막에 추락했고, 그 경험은 훗날 『어린 왕자』의 모티브가 되었다. 서부사하라의 수도 라윤(La&amp;acirc;y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KtPwP2hN1UKBRf-R1Jo9_x4a4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5:03:16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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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이카 해외봉사단원들과 쌓은 우정 - 모로코가 내게 건넨 소중한 선물, 제1기 모로코 해외봉사단원들과의 인연</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7</link>
      <description>모로코가 준 소중한 선물, 제1기 KOICA 해외봉사단원들과의 인연 대서양의 파도와 사하라의 모래바람이 공존하는 모로코 땅에서 보낸 시간 중에서 가장 가슴 한구석에 따뜻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제1기 모로코 해외봉사단원들과 나누었던 각별한 인연이다.  당시 모로코에 대한 우리의 원조사업은 몇몇 전문가 파견 이외에는 뚜렷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06zBd61V_aDyshWORSuObk7y99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0:06:51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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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외교는 '기억의 예술'이다 - 모로코에서 본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의 데자뷔</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8</link>
      <description>외교는 '기억의 예술'이다. 과거의 실패를 정교하게 기록하고 그 파편들을 모아 내일의 방패로 삼는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amp;nbsp;34년 외교관 인생을 돌이켜보면 가슴 뿌듯한 보람의 순간도 많았지만, 때로는 냉엄한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을 씹어야 했던 순간들이 더 깊은 가르침을 주곤 했다.  모로코 근무 시절, 내가 맡았던 가장 큰 임무 중 하나는 '2010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r1F3HhKJo2mKai_OIypUygX6oM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4:33:50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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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나코(Monaco)가 아니라 모로코(Morroco)! - 날씨의 역설: 비 오는 날이면 '오늘 날씨 참 좋다''</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6</link>
      <description>부다페스트의 회색 커튼을 걷고 &amp;lsquo;마그레브&amp;rsquo;로 인생의 한 장이 넘어가듯, 첫 부임지였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2년 반이 막을 내렸다. 2001년 2월, 한화길 대사님을 비롯한 동료들의 따뜻한 배웅을 뒤로하고 우리 가족은 두 번째 해외 근무지인 모로코로 향했다. 유럽 대륙을 가로지른 비행기가 지중해를 건너자, 창밖으로 생소한 풍경이 펼쳐졌다. 대서양 연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UuXzpsLHdx4VGX79ph-FWn4gkB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4:49:10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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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만약에 우리&amp;gt; - 그때, 모로코가 아닌 싱가포르를 택했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5</link>
      <description>떠도는 삶, 그 역동성 가운데의 불확실성 인생의 절반 이상을 타국에서 보내야 하는 외교관의 삶을 사람들은 흔히 &amp;lsquo;다이내믹&amp;rsquo;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화려한 수식어 이면에는 &amp;lsquo;불확실성&amp;rsquo;이라는 숙명이 그림자처럼 늘 따라붙는다. 누구나 동경하는 낭만의 도시에서 아침을 맞이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지도에서도 한참을 찾아야 하는 낯선 오지나 뜨거운 사막, 혹은 포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lSJwyXBWB7cyXDijW5cURBb9L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9:00:52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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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총성 너머로 피어난 협력의 꽃 -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현대화 사업</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4</link>
      <description>텅 빈 고속도로와 총탄의 흔적: 2000년대 초반의 기억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는 크로아티아. 지금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꿈꾸는 눈부신 휴양지이지만, 내가 주헝가리대사관에서 크로아티아 업무를 겸임하던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의 풍경은 사뭇 달랐다. 우리나라는 크로아티아가 독립한 이듬해인 1992년 11월 수교했지만, 현지 대사관이 설치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wQdUHEUgUeRki-JG5lRkVu3NB8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2:15:19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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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예보의 붉은 장미 - 총성이 멎은 곳에서 일상이 다시 시작되고 있던 도시</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3</link>
      <description>역사의 화약고, 그 비극의 이름 사라예보는 1914년 6월,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쏜 두 발의 총성으로 제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이다. 우리에게는 1973년 4월 이에리사 선수의 기적 같은 금빛 스매싱이 울려 퍼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승리의 기억이 남아있는 곳이지만, 동시에 1990년대 현대사에서 가장 잔혹했던 '인종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tLX92R0adrNIy-qR67DmEZPbtT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3:09:54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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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 다뉴브의 비명이 한강의 노래가 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2</link>
      <description>70여년 전, 두 소녀를 통해 양국을 이어준 시인의 절규  부다페스트의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고교시절 국어 교과서에 실린 김춘수 시인의 &amp;lt;부다페스트에의 소녀의 죽음&amp;gt; 이란 시에서였다. 시의 내용은 아직 어린 내 마음에 지독하리만치 강렬한 이미지로 박혔다. 그로부터 수십 년 뒤, 외교관으로 헝가리에 부임하여 다뉴브 강가를 거닐면서 시인이 그토록 절규하며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5pFO8GfZF74Xjl455bRJAoXyA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8:59:08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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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의 '샹젤리제', 안드라시 거리의 주인이 되어 - 대사 교체기, 총무에게 내려진 특명: &amp;quot;관저를 사수하라&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1</link>
      <description>안드라시 거리의 가로수 아래, 서툰 열정이 머물던 시간  부다페스트의 '샹젤리제'라 불리는 안드라시 거리(Andr&amp;aacute;ssy &amp;uacute;t)에 위치한 우리 대사관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아담한 건축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곳이었다. 1872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왕국 시대의 외교장관 언드라시(Andr&amp;aacute;ssy) 백작이 파리의 샹젤리제를 모델 삼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lUnjJaQ-RPE5OKe-eSltbhQx9V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2:10:21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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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혹의 나라 헝가리, 나의 첫사랑 - 다뉴브강에 새겨진 내 마음의 원픽, 부다페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ir2K/20</link>
      <description>누구에게나 가슴 한구석에 등불처럼 켜져 있는 도시가 있다. 외교관 생활을 하며 세계 곳곳의 수많은 도시를 거닐었지만, 누군가 내게 '가장 아름다운 곳'을 묻는다면 나는 단 1초의 망설임 없이&amp;nbsp;부다페스트를 꼽는다. 나의 첫 부임지였던 헝가리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나를 매료시킨, 그야말로 '첫사랑' 같은 나라였다.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움은 조화와 균형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babjft4yQrQVlKjdbKZbuxN8n7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2:58:02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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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MF 금융위기 속 첫 공관 발령 - 북방외교의 물꼬를 튼 헝가리와의 인연</title>
      <link>https://brunch.co.kr/@@ir2K/19</link>
      <description>내가 과학자원과에 근무하던 시기, 국제경제국은 주철기 국장 주도로 우리나라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마침내 1996년 12월 12일, 우리나라는 29번째 OECD 회원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김영삼 정부가 추진한 &amp;lsquo;세계화&amp;rsquo; 정책의 정점이었던 이 과정에서, 외무부(현 외교부)는 범정부 차원의 '세계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0--kWAjSKmEJgpdZrQyzQyW1Fb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13:05:39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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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나의 멘토, 나의 롤모델 - 故 주철기 대사님을 그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ir2K/18</link>
      <description>주니어 외교관 시절의 아쉬움 성숙한 외교관으로 준비되어 가는 내 외교관 인생의 초기 10년간 나는 소위 선호부서에 근무해 보지 못했다. 과학자원과 이후 발령받은 주헝가리대사관과 이어서 근무한 주모로코대사관의 경우 모두 외교부 직원이 대사 포함 4명에 불과한 작은 공관이었다. 선배들의 어깨너머로 외교의 문법을 익힐 기회가 간절했던 시절이었다. 외교부에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wUvWFS1FY3piie3Z1oyFQaGuD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01:04:24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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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의 아이러니 - 상처 받은 그 자리에서 새 길을 찾다</title>
      <link>https://brunch.co.kr/@@ir2K/17</link>
      <description>&amp;ldquo;마른하늘에 날벼락&amp;rdquo;이라는 표현을 몸소 체감한 적이 있었다. 과학자원과 근무 시절, 인사과의 한 선배에게서 들은 충격적인 말 때문이다.  다음 단계를 고민하던 시기 과학자원과에서의 근무는 보람찼지만, 한편으로는 늘 '다음 단계'를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었다. 당시 외교부 내에서 과학자원과는 소위 '비선호 부서'였고, 대부분 직원들은 희망해서라기보다 인사과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qGAbjvnhI1tiY8reGt97ihkWT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5:27:47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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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외교는 외교관의 전유물인가? - 변방의 부서 '과학자원과'에서 보낸 3년</title>
      <link>https://brunch.co.kr/@@ir2K/14</link>
      <description>변방(periphery)에서 보낸 시간, 지평을 넓히다  2년간의 해외연수를 마치고 1995년 6월, 설레는 마음으로 외교부에 복귀했다. 국제기구 관련 업무를 희망했지만 기회는 닿지 않았고, 발령 부서는 뜻밖에도 연수 전 근무했던 국제경제국의 '과학자원과'였다. 과학기술, 원자력, 수산, 자원 외교를 담당하던 그곳은 소위 말하는 '주류 부서'가 아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i5-eQLzXeeXqUNcjVbk3ELuAngQ.png" width="495"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7:59:25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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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마라 - 첫 해외 생활, 미국 연수를 떠나면서 한 선배의 조언</title>
      <link>https://brunch.co.kr/@@ir2K/15</link>
      <description>해외 생활의 첫걸음, 미국 연수  외무고시 합격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특권 중 하나는 단연 해외 연수 기회다. 외교관의 필수 자질인 외국어, 특히 영어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에 &amp;lsquo;어학연수&amp;rsquo;라고도 부른다. 다른 부처 공무원들도 연수 기회가 있지만,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것과 달리 외무직은 합격자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1UcmvjtzyAlul57wLEejHWDvB2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1:58:05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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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업무 ODA에 대한 애정 - 학문적 연구와 현장에서의 열정으로 이어진 ODA 외교</title>
      <link>https://brunch.co.kr/@@ir2K/13</link>
      <description>외교관으로서 첫발을 내디디며 처음 마주한 업무는 ODA(공적개발원조), 즉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과 개발협력이었다.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별함 때문일까. 첫 부서에서 마주했던 일과의 씨름과 그때의 열정은 아직도 생생하고 34년의 긴 여정을 마친 지금도 소중하고&amp;nbsp;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1991년 말, 외무고시 합격 후 외교안보연구원에서 6개월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7T_mlMrvNUVUDKDJwRwzdJu_H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1:37:36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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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외교관의 꿈 -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과의 첫 교감,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ir2K/12</link>
      <description>외교관 생활을 막 시작했던 젊은 날의 나를 회고하면, 가장 먼저 가슴속에 떠오르는 문구 하나가 있다. 바로 &amp;ldquo;어느 외교관의 꿈&amp;rdquo;. 30대 시절,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운영했던 나의 개인 홈페이지 이름이기도 하다. 비록 지금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인터넷이라는 파도가 우리 삶에 막 밀려들기 시작한 1997년 여름, 나는 외교관으로서는 드물게 개인 홈페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jaIi4clW4NE6fTJJs-DV1AYlQ7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6:50:43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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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방의 외교관 - 외교라는 무대에서 모두가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ir2K/8</link>
      <description>지난 34년간 나의 외교관 생활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변방의 외교관, diplomat on the periphery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들은 흔히 &amp;lsquo;외교관&amp;rsquo;이라는 단어에서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대단한 협상 테이블이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화려한 중심부를 떠올린다. 하지만 나의 역할은 시선이 집중되는 화려한 무대보다는 그 주변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2K%2Fimage%2FA-evPlxof5u4N6iX6aeVP7od6h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08:19:23 GMT</pubDate>
      <author>어느 외교관의 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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