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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현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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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 안의 생각이 세상을 바꾸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회, 경제, 철학을 아우르는 시선으로 세상의 본질을 탐구하는 글을 씁니다. 작가 영현담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54: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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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안의 생각이 세상을 바꾸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회, 경제, 철학을 아우르는 시선으로 세상의 본질을 탐구하는 글을 씁니다. 작가 영현담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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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부. 5억 원의 올바른 사용법: 학위 대신 지분을 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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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억 원. 현재 미국이나 영국 등 주요 서구권 국가에서 4년제 학사 학위 하나를 취득하는 데 투입되는 직간접 비용의 최솟값이다. 학비와 주거비, 체재비는 물론이고, 유학이라는 명분하에 지출되는 항공료와 부대비용을 합치면 이 숫자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질문을 던져보자. 이 5억 원을 해외 대학의 재단과 현지 건물주, 그리고 항공사에 지불하고 얻어온 '영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7cfbdssjAVudtQvRMHvyL3_xC2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1:00:18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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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부. 기러기 아빠의 헌신</title>
      <link>https://brunch.co.kr/@@irHE/32</link>
      <description>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은 것은 부모의 본능이다. 내가 겪은 결핍을 아이에게는 물려주지 않겠다는 다짐,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나은 기회를 잡게 해주고 싶은 열망은 숭고하다. 하지만 이 맹목적인 사랑이 '기러기 가족'이라는 기형적인 구조와 결합할 때, 그것은 더 이상 아름다운 희생이 아니라 참혹한 '재무적 자해'이자 가족 해체의 서막이 된다.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0kC58hAyiQRYEfh1Y4YRVNWbV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0:31:21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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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부. 동남아 귀족 놀이: 환율로 쌓아 올린 '모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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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아이를 위한 유학인가, 당신을 위한 탈출인가  &amp;quot;한국 입시 지옥에서 애 잡느니, 넓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요.&amp;quot;  동네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한국의 숨 막히는 학원 뺑뺑이, 미세먼지, 치열한 경쟁... 부모로서 안쓰러운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솔직해지자. 그 결정 이면에 '부모(특히 엄마)의 해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D4beXeC49CDAfVmq6yhodFt0fg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0:38:28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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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6부. 일본 덕후의 최후: 애니메이션은 현실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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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가깝고도 먼 나라'의 치명적인 유혹  미국이나 유럽 유학이 거대한 자본(Capex)이 들어가는 '대형 투자'라면, 일본 유학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 보이는 '중소형 투자'처로 인식된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친숙하며, 무엇보다 학비와 생활비가 영미권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이 많은 학생을 유혹한다.  하지만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RTXkvu0awbNSkQv0n2n4dYVI7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4:55:15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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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5부. 유럽 낭만파: 예술과 철학 찾다가 노숙자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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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amp;quot;나는 속물적인 미국, 중국과는 달라&amp;quot;  유학 상담을 하다 보면, 눈빛부터 남다른 친구들을 만난다.  이들은 연봉, 취업, 대기업 같은 단어가 나오면 경멸 어린 표정을 짓는다. 대신 그들의 입에서는 '아방가르드', '미학', '철학적 사유', '장인 정신' 같은 단어가 쏟아져 나온다.  &amp;quot;미국은 너무 상업적이잖아요. 중국은 수준 떨어지고요. 저는 예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oK2e3A84gZRzxcq7liCqd_Ev6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2:02:28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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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부. 중국몽(夢)의 배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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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amp;quot;중국어가 미래다&amp;quot;라는 집단 최면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은 거대한 '중국몽(China Dream)'에 취해 있었다.  서점에는 &amp;lt;10년 후 중국&amp;gt;, &amp;lt;짱개라 욕하지 말고 중국을 배워라&amp;gt; 같은 책들이 베스트셀러를 점령했고, 뉴스에서는 연일 &amp;quot;세계의 공장, 13억 인구의 내수 시장이 열린다&amp;quot;며 떠들썩했다.  부모들은 앞다투어 자식들의 손을 잡고 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jCTJ6deurbUz-U1JuSpOAtOLd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4:25:05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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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부. 미국병(病) 환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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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아이비리그? '전공(Core)' 없으면 그저 비싼 간판일 뿐  대한민국 교육열에는 오래된 믿음이 하나 있다. 바로 &amp;quot;미국 명문대 간판만 따면 인생의 탄탄대로가 열린다&amp;quot;는, 일종의 '미국 학위 만능주의'다.  과거에는 이 공식이 통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같은 아이비리그나 스탠퍼드, MIT 출신이라면 전공 불문하고 글로벌 리더로 모셔갔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GipQ5tF-AD88g-L-PG8f0IpVK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0:37:27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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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부. 1년에 1억, 계산기는 두드려봤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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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유학은 '투자'다. 그리고 투자는 '숫자'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지출은 두 가지로 나뉜다. '소비'와 '투자'.  당신이 해외여행을 가서 맛집을 다니고 사진을 찍는 건 '소비'다. 즐거움이라는 효용을 얻었으니 돈이 사라져도 상관없다. 하지만 '유학'은 다르다. 그것은 명백한 '투자'다.  부모님의 피 같은 노후 자금, 혹은 집 담보 대출이라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YMr4kGO9dfeB0_ER9RO4OdE4Gv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1:17:58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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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당신은 공부하러 가는 게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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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2월의 인천공항, 그 잔인한 작별의 풍경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매년 2월과 8월,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감정이 과잉되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거대한 유리 통창 너머로 비행기들이 굉음을 내며 뜨고 내리고, 체크인 카운터 앞에는 이민 가방들이 산처럼 쌓여 있다.  그 풍경 속에는 언제나 똑같은 주인공들이 있다. 눈시울이 붉어진 어머니, 짐짓 대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bA8bwRl2RjBOwkwBx77zxxMrNX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5:04:18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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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학(留學)? 아니, 유학(遊學) 바보들에게 고함 - 화려한 졸업장 뒤에 가려진 냉정한 계산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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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열여섯 살, 중학교 졸업장을 받자마자 짐을 쌌다. 남들이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며 학원으로 향할 때, 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낯선 중국 땅에 떨어졌다. 그렇게 10년. 나의 10대와 20대 청춘은 고스란히 타국에서 흘러갔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 동안 나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대륙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다. 한국인 학교가 아닌 현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U-d5m6uCC0ZzDz9HZLke8IKPPA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7:26:08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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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희망은 지방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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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지금까지 침몰해가는 '대한민국호'의 구멍 난 바닥을 들여다보았다. 진단 결과는 참혹했다. 수도권이라는 일등석은 비좁아 터질 지경이고, 지방이라는 엔진실은 물에 잠겨 멈추기 직전이다. 그런데도 승객들은 서로 일등석에 앉겠다고 싸우느라 배가 가라앉는 줄도 모른다.  이 책을 쓰며 확인한 데이터들은 하나같이 '멸종'을 가리키고 있었다. 0.6명대의 출산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Ng8LLFs8Cnpq0DUAkszehaTUvP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1:10:27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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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0장. 지방을 살릴 마지막 '구원투수'</title>
      <link>https://brunch.co.kr/@@irHE/22</link>
      <description>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우리는 지금까지 기업을 옮기고(17장), 청년을 키우고(18장), 도시를 합치는(19장) 거대 담론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자. 이 모든 정책이 효과를 발휘해 청년들이 다시 지방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지방은 그 시간을 버틸 체력이 없다.  당장 내일이라도 지방으로 내려가 지갑을 열고, 인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OeBw4kCclxnNVsQcUQPBgaXZCP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07:38:25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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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9장. 메가시티: 행정 구역을 다시 그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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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한민국의 행정 지도는 유물이다. 조선 시대에 확립된 '8도 체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100년 전의 생활 반경을 기준으로 쪼개져 있다. KTX와 GTX가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어버린 21세기에, 우리는 여전히 '도(道)'라는 낡은 경계선 안에서 아웅다웅하고 있다.  행정 구역과 실제 경제&amp;middot;생활권의 불일치는 심각한 비효율을 낳는다.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fP9xsXFfd1_5dBd9gHba04oqe5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1:30:09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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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8장. 대학 혁명: 지방대 생존법, 입학이 곧 취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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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선 장에서 대기업 본사의 지방 이전을 '빅딜'로 제안했다. 하지만 기업 경영진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세금이 아니라 '사람'이다. &amp;quot;지방에 가면 쓸 만한 인재가 없다&amp;quot;는 것이 그들의 핵심 반대 논리다. 반대로 지방 대학생들은 &amp;quot;일할 기업이 없어서 서울로 간다&amp;quot;고 말한다.  이 '닭과 달걀'의 딜레마를 끊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지방 대학을 상아탑(Ivory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5292NzO3ho7cHFNikco35Ct74k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01:00:21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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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7장. 대기업과 지역의 '빅딜': 권역별 산업 독점 - 국가 개조 프로젝트: 판을 갈아엎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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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지난 20년의 노력은 처참하게 실패했다. 공공기관을 강제로 내려보낸 '혁신도시'는 반쪽짜리 성공에 그쳤고, 기업 도시니 규제 프리존이니 하는 정책들은 수도권의 강력한 자석 효과 앞에서 무용지물이었다. 실패의 원인은 명확하다. 기업에게 &amp;quot;제발 지방으로 가달라&amp;quot;고 읍소하거나, 푼돈 수준의 세금 감면 혜택을 쥐여주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mAVGdbYej6D2oNoevGZktnmonr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2:00:13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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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6장. 마지막 골든타임은 5년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rHE/18</link>
      <description>대한민국의 지방 소멸 시계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위기'를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얼마의 시간이 남았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다. 데이터를 통해 냉정하게 분석해 보면, 대한민국이 회생 불가능한 '국가적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은 길어야 5년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이 5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QnNsR5kCgoLW7XZ3Wmf_riXmF8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1:00:26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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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5장. 지자체 파산의 날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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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한민국 국민들은 '국가는 망하지 않는다'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IMF 외환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지자체가 빚을 갚지 못해 '배 째라' 식으로 나오는 상황은 상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믿음은 깨지기 직전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금고는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는 '지자체 파산(Fiscal Bankruptcy)'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By8e1DfNi6z5AuACgYNj0E8ZJa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2:00:11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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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4장. 수도권 공화국의 최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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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방이 죽으면 수도권도 무사할까? 곧 날아올 천문학적 '청구서'  서울 강남의 카페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amp;quot;지방 소멸&amp;quot;을 물으면 열에 아홉은 이렇게 답한다. &amp;quot;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경쟁력 없으면 도태되는 거니까요.&amp;quot; 그들은 지방의 몰락을 자신들의 삶과는 무관한, 먼 시골의 화재 정도로 여긴다. 나는 세금 많이 내고 잘살고 있으니 상관없다는 식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w15Ro9vQQ6kO8Y5y5Z_3W0d-H-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1:00:25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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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3장. 옆 나라 일본의 '빈집 쇼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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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원'짜리 집의 등장... 아파트 공화국의 예고된 미래  도쿄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 한때 꿈의 신도시라 불리던 다마(多摩) 뉴타운. 1970년대 고도 성장기에는 입주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을 기록하며 일본 중산층의 상징으로 통했던 곳이다. 하지만 2026년 현재, 이곳은 '노인들의 도시'이자 '빈집의 무덤'으로 변했다. 초등학교는 통폐합되어 요양원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WXEZQUqRX2_sOPPQbwX6GRBfIG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01:00:26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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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2장. 말뫼의 눈물은 남의 일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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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엔진 꺼진 산업 도시, 그리고 '인재 타령'이라는 거대한 착시  1970~80년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은 서울이 아니었다. 울산의 조선소, 포항의 제철소, 구미의 전자 공장이 뿜어내는 열기가 국가의 혈관을 돌게 했다. 당시 지방 산업 도시의 엔지니어와 노동자들은 '중산층의 상징'이었고, 그곳은 기회의 땅이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그 엔진은 차가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HE%2Fimage%2Fz9GF9oy3F9Cyh2hu2Y7D_zFCyd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01:00:27 GMT</pubDate>
      <author>영현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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