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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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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2학년 시절 갑작스레 1형 당뇨를 진단 받은 16살 남자 아이와 고군분투 중인 워킹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3:11: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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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교 2학년 시절 갑작스레 1형 당뇨를 진단 받은 16살 남자 아이와 고군분투 중인 워킹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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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당 떨어져&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is6V/23</link>
      <description>우리는 쉽게 &amp;ldquo;당 떨어져&amp;rdquo;라는 말을 한다.회의 중에도, 일을 하다가도, 무심코 내뱉는다.대개는 배가 고프다는 뜻이고, 뭔가 달달한 걸 먹고 싶다는 신호쯤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왜 하필 &amp;lsquo;당&amp;rsquo;일까.정말로 우리 몸의 당이 떨어진 걸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말은 꽤 그럴듯하다.우리가 먹는 음식은 결국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바뀌고, 그 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6V%2Fimage%2FyLubc2w_YFTgRRg64FM_HhJqnj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05:35:36 GMT</pubDate>
      <auth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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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센서를 떼고 나서야..</title>
      <link>https://brunch.co.kr/@@is6V/22</link>
      <description>나는 센서를 떼고 나서야, 아이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아이를 이해해 보겠다고 시작한 66일의 동행.그런데 나는 그걸, 스스로 멈춰버렸다.  내 팔에 센서를 붙인 지도 어느새 삼십여 일이 지났다.첫 번째, 두 번째 센서를 지나 한 달 남짓을 보내는 동안 나는 내 몸의 혈당을 읽으며 살았다. 고혈당과 저혈당 사이를 오가지 않으려고 먹는 것, 움직이는 것, 쉬는</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5:00:22 GMT</pubDate>
      <auth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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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달한 디저트의 유혹</title>
      <link>https://brunch.co.kr/@@is6V/21</link>
      <description>오후 4시 누군가 사무실에 망개떡 한 상자를 들고 왔다. 마침 빈 속에 참을 수 없는 유혹이었다. 가져온 분의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안 먹을 수는 없는 일.. 전주에서 유명한 떡집에서 사온 거라고 하니 더 참을 수 없는 일. 그래서 결국은 손이 가고 말았다. 하나를 먹고 나니 참지 못하고 그만 하나를 더 먹고 말았다. 그랬더니 고혈당을 찍고 한 시간 만에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6V%2Fimage%2FPxff3aAl8laChlhQdgJizRLjEG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5:00:14 GMT</pubDate>
      <auth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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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일까? 스트레스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is6V/20</link>
      <description>아침에 김밥 한 줄을 먹었다.&amp;nbsp;그리고 한 시간 뒤, 내 혈당은 146까지 올라갔다. 연속혈당측정기(CGM)를 달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혈당은 생각보다 솔직하다는 것이다. 무엇을 먹었는지, 언제 먹었는지, 그리고 몸이 어떤 상태인지까지 그래프에 그대로 드러난다. 출근길 7시 45분, 차 안에서 김밥 한 줄을 먹었다. 아침마다 분주하게 집을 나서는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6V%2Fimage%2FYbQGGocUoZpu43UtdGRBBTXyS4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5:00:16 GMT</pubDate>
      <auth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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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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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GM을 처음 붙이다. - 2026. 3. 6.</title>
      <link>https://brunch.co.kr/@@is6V/18</link>
      <description>CGM을 직접 붙여보기로 마음먹었다.&amp;nbsp;아이의 혈당 용품 캐비넷에서 센서 박스 하나와 알코올 스왑을 챙겨 출근했다. 식사 시간을 피하고 싶었다.&amp;nbsp;혈당이 비교적 안정적인 오전 10시쯤, 조용히 붙여보기로 했다.  박스를 열고 앱을 다운받고, 그림 설명서를 따라가니 생각보다 과정은 단순했다.&amp;nbsp;그런데 막상 센서를 피부에 대려니 손이 잠깐 멈췄다.&amp;nbsp;작은 기계지만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6V%2Fimage%2FyVQNRQDF1kq1xpICeb5kb0Dhva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4:48:57 GMT</pubDate>
      <auth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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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6일의 동행을 시작하며 - 습관 만들기</title>
      <link>https://brunch.co.kr/@@is6V/16</link>
      <description>66일이면 습관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또 짧은 시간이다. 나는 그 66일을, 나와 그리고 아이의 삶을 조금 더 이해하기 위한 시간으로 써 보기로 했다. 회사 도서관에서 &amp;lsquo;66일의 습관&amp;rsquo;이라는 제목을 떠올리며 책을 찾다가 《강성태 66일 영어회화》, 《습관의 경제학》, 《습관의 힘》을 빌려 왔다. 나 역시 매년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고</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MJ</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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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당화혈색소 모범 성적표</title>
      <link>https://brunch.co.kr/@@is6V/11</link>
      <description>의사 선생님이 아이의 검사 결과지를 들고 자랑하듯 말씀하셨다. &amp;ldquo;모범 성적표예요. 제가 보관하고 환자들에게 얘기해 줘야겠어요.&amp;rdquo; 아이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학교에서 상장을 들고 와 보여줬을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이 성적표는 우리가 함께 노력해 온 날들을 기념하는 증표이니 어느 것과도 비교될 수 없었다. 1형 당뇨 진단을 받고 3개월</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5:00:19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1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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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긍정의 에너지, 당뇨를 이겨낸 할아버지</title>
      <link>https://brunch.co.kr/@@is6V/10</link>
      <description>아이의 할아버지, 그러니까 시아버지는 오래전부터 2형 당뇨로 병원을 다니고 계셨다. 아이의 진단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 당뇨 판정을 받고 가장 먼저 하신 말이 &amp;ldquo;1형 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amp;rdquo;는 것이었다. 몇 번이나 전화를 하며 확인하셨다.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분인데, &amp;lsquo;1형 당뇨&amp;rsquo;라는 말을 듣고는 한동안 기운을 못 내시는 것이 느껴졌다. 속상한</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15:00:17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10</guid>
    </item>
    <item>
      <title>9.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당뇨인 - 소아청소년 당뇨 워크숍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is6V/9</link>
      <description>병원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amp;nbsp;&amp;lsquo;소아청소년 당뇨 가족 소풍&amp;rsquo;. 매년 1형 당뇨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놀이를 하며 유대를 쌓는 워크숍이라고 했다. 늘 바쁜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시간을 내어 직접 마련하는 자리로 신청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포스터를 보자마자 당뇨교육실 간호사님께</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15:00:21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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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8. 이제 테니스도 친다 - 즈베레프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is6V/8</link>
      <description>남편은 고등학생 시절 학교 대표로 테니스 선수 활동을 했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을 때 잠깐 테니스 레슨을 시킨 적이 있었다. 백핸드 포즈가 예쁘다며 동영상을 찍어 시부모님께 보여드리곤 했었다. 오래 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는 한동안 테니스를 배웠다.  나는 공만 날아와도 겁이 나는 사람이라 테니스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5:00:15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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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북한군도 무서워한다는 중 2 남자아이의 반항 - 몰래 피자 한 판</title>
      <link>https://brunch.co.kr/@@is6V/7</link>
      <description>아이 방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가 청소를 하고 또 해도 사라지지 않았다.&amp;nbsp;이상하게 생각한 끝에, 별수 없이 키도 닿지 않는 붙박이장 위 선반을 뒤졌다. 손끝에 뭔가 닿았다.&amp;nbsp;간신히 꺼내보니 피자 박스였다. 참고 또 참다가 먹고 싶어서 사 먹고는&amp;nbsp;엄마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내 키도 닿지 않는 곳에 숨겨 둔 것이다. 피자 한 판을 혼자 다 먹었다고 생각하니&amp;nbsp;얼마나</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5:00:10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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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혈당에 맞춰 살기. 아니,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 인슐린 펌프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is6V/6</link>
      <description>저녁식사를 하고 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 커피숍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카페에서 책이나 읽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알람이 울렸다. 저혈당 알람. 뛰어간 것도 아니고 그냥 걸었을 뿐인데 혈당이 급격히 떨어졌다. 남편이 급히 카페로 뛰어가 레모네이드를 사 와 마시게 하고는 숫자가 오르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나서야 우리는</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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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 당화혈색소 6.0의 기적 - 2023년 7월</title>
      <link>https://brunch.co.kr/@@is6V/5</link>
      <description>혈당 관리를 위해 3개월마다 당화혈색소 검사를 한다.&amp;nbsp;인슐린 처치를 시작한 지 정확히 3개월, 다시 병원을 찾았다.&amp;nbsp;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긴장된다.&amp;nbsp;당화혈색소 12 이상이라는 숫자로 입원했던 아이가,&amp;nbsp;그동안 얼마나 잘 버텨왔는지를 단번에 보여주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amp;lsquo;우리가 잘하고 있는 걸까.&amp;rsquo; 결과를 듣기 전까지 그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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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 위험한 순간에 더 씩씩한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is6V/4</link>
      <description>아무리 먹어도 혈당이 오르지 않았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무렵, 혈당은 오르기는커녕 자꾸 떨어졌다. 주스를 네 통이나 마셨고, 꿀 스틱을 세 개나 짜 먹였고, 밥 한 공기를 먹고도 모자라 다시 밥을 먹었다. 그런데도 혈당은 제자리걸음이었다.  더 혼란스러운 건 수치였다. 연속혈당측정기마다 숫자가 달랐다.센서 유효기간이 끝나면 새 수치가 안정되기까지 시간이</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15:00:18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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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사실을 알리자</title>
      <link>https://brunch.co.kr/@@is6V/3</link>
      <description>한국 사회에는 여전히 당뇨에 대한 편견이 깊다. 당뇨라고 하면 아이가 단것을 얼마나 먹었기에 그런 병에 걸렸느냐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amp;nbsp;&amp;ldquo;당뇨는 과체중이거나 단 것을 많이 먹어서 생긴다&amp;rdquo;,&amp;nbsp;&amp;ldquo;당뇨 환자는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다&amp;rdquo;,&amp;nbsp;&amp;ldquo;인슐린을 맞는 건 병이 심각하다는 뜻이다&amp;rdquo;,&amp;nbsp;&amp;ldquo;당뇨는 완치할 수 있다&amp;rdquo;이런 말들은 사실과 다르지만, 여전</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15:00:12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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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부모는 뭐든지 한다 - 2023년 4월 21일</title>
      <link>https://brunch.co.kr/@@is6V/2</link>
      <description>병원에서 퇴원했다. &amp;nbsp;집에 오기 전, 우리는 인슐린 펜 처치법을 몇 번이고 배웠다. 간호사 선생님의 설명은 차분했고, 그때는 다 이해한 것 같았다. 하지만 집에 오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매 식사 15분 전에는 초속형 인슐린을, 잠자기 전에는 지속형 인슐린을 맞으라고 했다.병원에서는 간호사가 의사 처방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주지만 집에는 그런 사람이 없었다</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5:00:07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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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전화 너머로 들린 다급한 원장의 목소리 - 2023년 4월 17일</title>
      <link>https://brunch.co.kr/@@is6V/1</link>
      <description>어느 월요일 아침이었다. 간신히 9시 출근 시간에 맞춰 회사 주차장에 들어섰다. 차를 세우자마자 휴대폰이 울렸다.042로 시작하는 번호였다. 순간, 이유 없는 불안이 밀려왔다.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amp;ldquo;어머님, 병원인데요. 지난주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원장님이 급히 통화하시길 원하십니다.&amp;rdquo;  곧바로 원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심장이 요동치듯 뛰기 시작했다</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MJ</author>
      <guid>https://brunch.co.kr/@@is6V/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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