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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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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너졌던 시절을 기록하며, 지금의 나를 이해해가는 중입니다. 완전히 괜찮아진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글은 상처, 관계, 회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7:22: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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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졌던 시절을 기록하며, 지금의 나를 이해해가는 중입니다. 완전히 괜찮아진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글은 상처, 관계, 회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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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정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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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표류] 그 이후, 두 번째 이야기  내가 사는 세상에 네가 없다  그런데 내 마음속엔 네가 있다  어색하게 숨을 내쉬어본다 갈피를 잃고 흔들리는 숨  나는 아직도 너에게 닿지 못했다 ​ 말을 삼키던 입술과 식지 않던 손이 한 번쯤은 맞닿기를  너는 여전히 나의 가슴속에 묻혀있다  너는 여전히 아무도 닿지 못한 자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shfsDaocrcggSu3nh3k-dpocX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3:24:55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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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표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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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먼저 흔들리는 것은 머리였다  이게 내 것인지 아닌지  낮에는 흐릿하게 번지고 밤에는 또렷하게 남는다  생각이 먼저 움직여 나를 쥐고 놓지 않는다  흐르는 것은 시간인 줄 알았는데 그 자리에 붙잡힌 채 뭍으로 떠밀려 가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나를 본다  입 안에서 몇 번이나 맴돌다 끝내 삼켜버린 말들은 목 안쪽에 조용히 쌓여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6olkwPfZbWUIykHQi1G4fs35X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3:54:39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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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아스피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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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은 늘 남아있는 쪽의 열정  서서히 오르던 열은 어느 순간 조용한 불덩이가 되어 나를 감싸 안았다  아무 말도 오지 않던 밤마다  나는 그 안에서 천천히 식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IaumpfnYVoyunq6Hd4ivFIbnW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1:55:28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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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부서지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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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 꺼진 방 안에서 음악만 나를 대신해 시간을 흘린다  눈을 비비는 손이 메마른 흙처럼 그대로 부서진다  음악이 아무도 없는 자리를 채운다  갈라진 틈 사이로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MsMrQFfl8fIfJjKgAdnktBtFb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9:51:26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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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수심 아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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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잔잔히 흐르는 물에 한줄기 빛이 길게 내리 꽂힌다  깊은 수심은 그 끝이 어딘지 알 수 없고  앞을 알 수 없는 곳에서 방향은 어디로든 기울어진다  나는 지금 여기 있는데 갈피를 잡지 못한다  어디쯤에 있는지 정해질 날 올까  처음부터 없던 건지 지나오다 잃어버린 건지  깊어진 뿌리가 점차 메말라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0JikFS1mGefzQO9YByuFjyAj46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4:38:41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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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전야(前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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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폭풍우가 오기 전은 고요하다  잔잔한 파도는 금세라도 나를 집어삼킬 듯 천천히 요동쳤다  태양은 항상 빛나고 있고 나를 가린 것들은 언젠가 사라지리라  화려한 하루가 지나간다  후에는 심장이 뜨거워질 만큼 사랑이 밀려오는 날이 오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c2ewqfFzhv_ajhd8loEbY3hlz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2:11:58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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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놓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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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놓치고 나서야 비로소 선명해지는 유일함에 대하여.  이 세계에 나라는 계절은 하나뿐이고, 당신이라는 노을도 하나뿐이다.  우리가 마주한 순간 이 세상의 모든 시간이 멈췄다  세상에서 단 한 번만 나타났다가 지나가는 사람  아무리 헤매어도 단 하나  같은 물결은 두 번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에게 단 한 번의 봄이다     세상에 단 한 번만 나타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Q5u83gDY-P7U9XJAHYNGyu_pVF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3:24:20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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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꽃이 피고, 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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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이 오고 피는 꽃은 내 하루를 겨우 붙잡게 했다  밤이 오고 쏟아지는 비는 꽃들을 소리 없이 무너뜨렸다  해가 뜨고 맺힌 빗방울이 마르면  다시 한 번 피어날 꽃을 아직도 기다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cXzbO79rcYT1faPBgSGv5WgnKG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1:47:46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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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모르게 피어난 슬픔 - 무너지는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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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무 살을 갓 넘긴 무렵, 나의 세계는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예전의 나와 달라지고 있다는 걸 스스로 느꼈지만, 그것을 통제할 힘은 내게 없었다. 생각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감정은 예고 없이 터져 나왔다. 이 혼란을 그대로 드러내면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 나는 그저 입을 닫았다.  그때는 몰랐다. 내가 겪던 일이 성격의 결함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pozjHDCeyt6XGBi3ZqDkq1LGz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9:36:01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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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동이 트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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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두워진 것은   모든 것을 덮어버리지만   지워지지는 않는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이것이 흐린 것인지 비였는지 알 수 없고    바닥에 남은 물기만이   조용히 번져 있다    내 마음에 동이 트면   흐림인지   비였는지   화창한 것인지    비로소   눈에 들어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VUcVdRX9XSyzxvYIbHqm5qjVfb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4:33:19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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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그 자리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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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득히 멀어도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았다 눈에 보였으니까  어느 날은 분명 그 자리에 있었는데  어느 날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안개가 지고 다시 나타났다  다가가면 볼 수 있지만 한 발자국 떨어져 보면 언젠가 또 사라지겠지  안개가 걷히는 날을 세지 않는다  어차피 그 자리에 있을테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r8AO-4wGLRWZV-m2IfbLytZFb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1:04:20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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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맴도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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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고 도는 방향은 다를지라도 다시 만남에 있어서는 마음이 기울어진 곳으로 조용히 흘러가기를  눈을 감으면 번지는 빛은 닿기도 전에 사라질 것 같았다  눈시울이 젖어오고 코 끝은 아려온다  이름을 부르지 않으려고 입을 다물고 있었다  숨기려해도 숨겨지지 않는다  이 감정이 단지, 한순간 굽이치는 것일까  아무 일 없는 날에도 빠진 자리만 또렷하다  멈추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ill2a3LAEiUiwBWXRo7i_2dlv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1:56:44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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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존재</title>
      <link>https://brunch.co.kr/@@ismg/40</link>
      <description>잠시 차분해진 틈에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앉아 있다가 그 틈이 지나가면 그림자만 남기고 사라지는 그 사람.  내 속은 비어있는데 괜히 들뜨는 마음이 남는다  비어 있는 줄로만 알았던 하루에 자꾸만 스쳐 지나가는 것들은 끝내 붙잡히지 않았다  나의 빈 공간은 이름 모를 속삭임으로 조용히 채워지고  손에 꼭 쥔 채 놓아주지 못한 것들이 곁에 남아 맴돈다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uIMIVXvTkOQdgGdvpNxl6GG5W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2:39:31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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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깨어진 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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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린 것이 있을 때 유리는 흐려진다  유리는 깨어져도 투명하다  하필 날이 서 빗금이 간 면이 불투명해진다  자칫 찰나에 베인 것은 나였다  투명한 유리도 가려진 유리도 같았다.  깨진 줄 알면서도 손에 쥔 것과  파편까지 깨끗이 정리하는 것은 달랐다.  이제는 알고도 쥐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J4MISQYpLax4waxN9pjWVGIn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1:42:13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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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들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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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리운 봄에 핀 들꽃 한 송이  삭막한 겨울 땅에서도 차오른다  마지막 꽃잎이 아니란 것을 매 계절 바닥에서 올라오는 뿌리로 알려준다  꽃의 이름이 지어졌을 때 비로소 살아감을 느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VRXc6NxD5PQPJnjEpHnIR9md80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1:00:15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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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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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을 뜨고 한참을 흐리멍덩하게 앉아있다  우산 살대 사이로 같은 자리에 떨어지는 빗방울  낯설었던 공간 지나온 겨울의 끝자락.  같은 계절을 걷고 있는데 이미 정착해버린 공간  이제는 지나가도 아무 일도 아닌 사람  조금은 기다리게 된 내 하루에 머무르는 사람.  반복되는 하나의 원 안에서 미로를 걷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5xt6wzEkN7dyILAYkMDJM8iZ93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3:47:32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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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선명해진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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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헤칠수록 먹구름만 내려앉고  숨을 고르는 틈에 시선은 다시 또렷해진다  아스라이 지나간 것 끝에 마주한 건 나였다  그 안은 칠흑처럼 깊었지만 희미한 불빛 하나 남아 있었다  그 불빛이 선명해진 순간  어둠은 전부가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y6_egAdl4Db9AC_S-aTQSIND4S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5:05:02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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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비가 그친 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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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그친 뒤, 처마 끝에 아슬하게 매달린 빗방울 하나  사랑이든 그보다 조금 옅은 것이든  길게 말해도, 짧게 말해도 아무 말 없어도  결국 옆에 남아 있는 사람.  준비가 안되면 서로 엇갈렸다  이제 어슴푸레 안다  누가 곁에 남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4f6LVAGb4Xz0TtoKmAPcltsUp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2:40:03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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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중요한 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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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도 나에게 오는 사랑이다  인정 욕구가 속에서 타오른다  감기는 눈을 부여잡고 판단한다  내가 많이 외롭다고. 아니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이라고.  죽을 정도는 아니다 기운이 조금 없을 뿐  새로운 날 낯선 공기 아직 모르는 삶  약간의 어려움 그 안에서 또 받는 위안  인간에게 정답은 없고  각자는 자기 생각을 살기 바쁘다  그래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nOCuOluLu9KiCHz0JA75exHLB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2:43:44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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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말 싫었을 때 - 고집스러운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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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옥죄이는 무언가에서 벗어나야 한다  벗어나지 못하면, 비움이 필요하다  어딘가에 얽매여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를 마음  나는 웃고 있는데 마음 한켠에 매몰된 무언가  대체 뭘까.  정답을 찾기에 얽킨 실타래가 너무 빼곡하다  남아 있는 건 고집 하나.  찾아내려던 고집을 버려야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smg%2Fimage%2FL4dp619D4KzuG-RuYzEx9fCSs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5:32:48 GMT</pubDate>
      <author>여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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