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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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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이해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2:38: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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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이해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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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만다행이지 뭐냐 - 2003년 1월 2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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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니 결혼식 한 달 앞두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다. 과로로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서 일어나 걸으실 수도 없을 만큼 많이 편찮으셨다. 우리 사 남매에겐 사시사철 항상 철인 같으신 엄마가 편찮으시다는 사실은 과히 충격이었다. 언니와 나는 안암동에서 자취 해서 부모님을 곁에서 돌봐드릴 수 없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더 가슴이 아팠다.  엄마가 서울로 올라오셔서 근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4pfnBahGZkrpzr0yiG_ggf4c-o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4:01:25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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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성적순입니다? - 12/10/2019</title>
      <link>https://brunch.co.kr/@@itbn/45</link>
      <description>여고 시절, &amp;quot;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amp;quot;라는 영화가 있었다. 모처럼 주어진 공강 시간에 자습을 하려고 하는데 한때는 시인이셨다고 하는 최 교감 선생님께서 우리 반에 들어오셨다.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교감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였다.  &amp;quot;여러분, 요새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영화가 한참 유행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amp;quot;  갑작스러운 질문에 교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0d042H67lPRb0siTYyPbzh0VDx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8:51:41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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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분에 - 2020년 7월 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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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경제적 독립을 선언한 나의 첫 아르바이트는 양재동 KFC 매장 직원이었다.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로고가 박힌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서빙을 했다. 끈적한 콜라를 쏟는 손님이 있으면 화들짝 놀라 물걸레로 바닥을 닦고, '핫크리스피' 닭고기 주문한 손님을 긴장하며 예의주시했다. 아사삭 닭다리를 한입 물어뜯을 때마다 사방으로 튀는 부스러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dUQ7CMTgT0AliHWZ5CLORI6cJ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3:16:16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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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널 믿는다 - 2003년 2월 1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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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고등학교 때 전교 꼴찌를 했던 적이 있다. 아주 꼴찌는 아니었지만 꼴찌나 다름없는 등수였다. 선발 고등학교에서 특별전형으로 들어온 탁구 선수 2명이 우리 반에 있었는데, 내가 그들 사이에 떡하니 낀 거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 반 48명 중에 난 47등을 했고 탁구선수 중 한 명은 48등 다른 한 명은 나를 제치고 46등을 했다. 나를 이긴 탁구선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DbMQYABZzjaEocJHsGtgPMD1SL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4:19:35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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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전 13기 - 2010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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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 없이 살았던 유학시절, 운전면허를 따지 않았던 내게 좋은 핑곗거리는, 차를 사서 유지할 형편이 될 때 차를 사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유학생이 아닌, LA 이민자 아줌마가 되었으니 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말았다. 시댁 식구 모두가 배웠다는 K 운전학교에 등록을 했다.  운전 연습을 하던 첫날, 운전학교 교장 선생님께서는 눈이 똥그랗게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VrDTDsI1s7lhSh0AMHB75jrsZ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0:34:21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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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긴 아이오와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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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오와 주로 이주하고 나서 친구들이 반갑게 소식을 전해왔다. 한참을 얘기하다가, 친구가 물었다.  &amp;ldquo;거기, 감자 정말 맛있어?&amp;rdquo;  &amp;ldquo;야, 감자는 아이다호(Idaho State) 주거든? 여긴 아이오와라고! &amp;quot;  한 번은 친구가 이메일로 내가 있는 곳을 살펴보니 너무 먼 곳에 있다고 하면서 &amp;ldquo;오하이오&amp;rdquo; 날씨는 어떠냐고 묻기도 했다!  드 넓은 옥수수 밭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1lgKpzGOgy429xVnNHF7ThfFM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0:20:13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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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딸아 화이팅! - 2004년 5월 2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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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딸아 파이팅!  &amp;quot;혼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 부디 훌륭한 작가가 되거라&amp;quot;  아버지 전화는 고마운 등대 불빛이라 캄캄한 밤에 나는 바다처럼 엎드려 흐느꼈어라   가치로운 삶을 살아야 해  무의 익숙함에 편안함을 느끼고 무와 신앙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며 무의 한강변을 헤매다 무의 황폐함에 몸부림친 나를 위해 무의 지옥  속에서 기도하는 예수쟁이 너와 언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JjzEojaZsdeWNOxy0lssYM8diw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0:49:04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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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꽁이 유학생 - 2004년 4월 2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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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TV 가 없다. TV가 없는 사람이 비디오가 있을 리 만무하다. 중고 TV 나 비디오 살 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돈이 아까워서, TV 살 그 돈이 정말 아까워서 사지 않았다. 일 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TV 사느니 차라리 먹고 싶은 거 하나 더 사 먹는 게 훨씬 더 낫지~한다.  한국에서도 TV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볼까 말까 했다. 구정 때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mrwbnfNroyeoeFc5LXHCUJXTYUg.jpeg" width="299"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0:31:09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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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서재진이야! - 2004-01-30 오전 5:19: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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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이름이 두 개다. 한국이름 하나, 영어이름 하나. 한국이름은 서재진이고 미국이름은 Grace이다. 하나님의 은혜(God's Grace)로 이곳에 오게 되어서 내가 이타카로 오는, 내 생애 생전 처음 타보는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내가 지은 영어이름 Grace.  하루는 한국에 계신 엄마랑 전화 통화하면서,  &amp;quot;엄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vEQzPRPcg1VM2C8hYPWP9L97YKA.jpeg" width="25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0:22:08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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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사 딸린 차를 보내 주시옵소서! - 2021년 12월 17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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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오와주에서 생활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기분 좋은 소문이 들려왔다. 서재진 서승훈 집사님 부부는 금슬이 좋아서 둘이 항상 같이 다닌다는~! 운전 못 하는 나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려 오는 것을 좋게 봐주신 것이었다. 차 없고, 배우자 없던 시절  &amp;ldquo;기사 딸린 차를 보내 주시옵소서!&amp;rdquo;  드린 기도를 이렇게 애절하게 응답해 주시는 것인가!  6번 실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B8gzMecyYX1KrQbEGSpxd36N0i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0:05:32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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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 하려고 유학 나온 것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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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원 하려고 유학 나온 것은 아니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고마운 일이 내 삶의 일부가 되고 지금은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고비마다 세워주고, 먹고살 수 있게 해 준 이 일을 나 스스로 비하했던 적이 있었다.   집집마다 다니며 초인종을 누르는 '보따리' 장수라 일컬었다. 커다란 주머니에는 학생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dj3_kO6ytiQAJL6wmxxLtJyhWh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3:22:54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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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굴곡 있는 인생은 짜릿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tbn/78</link>
      <description>2500마일을 달려 도착한 아이오와는 평화로웠다. 끝없는 바다처럼 드넓게 펼쳐진 평원. 길가에 드리워진 옥수수 밭. 들판을 한가롭게 거니는 소떼들.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곳이었다. 2009년 7월 1일 아이오와 대학 박사과정 최종 합격증을 받고, 한 달 만에 타주 이사를 강행했다. 렌트할 집을 직접 보지도 못한 채 전화로 계약했다.  부동산 중개업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gNKF40YFTB7tjLW31cc7t_MCZA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3:20:41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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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다 - 2002년 10월 1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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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기도, 수영, 공부는 일상에 반복되는 일들이라 습관에 의해서 했지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와서 매일매일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짧은 가을 방학 동안 느낀 건, 이 일상의 일들이 한없이 그리워지면서 정말 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거다.  오늘도 그 전쟁을 치르면서 하고 싶었던 새벽기도회를 못 갔다. 5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LVVfdIHh2Iu6g4r6-XvlAFBMo4I.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5:00:16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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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왼 발을 맡을 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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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FA 마지막 관문인 3차 시험을 운전해서 데려다주는 것은 포기하고, 대신 시험장 바로 옆에 있는 호텔로 숙소를 잡았다. 우리 열공쟁이 남편은 전날에도 변함없이 공부하고, 나는 공부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에 남기고자 사진촬영을 했다. 밤새 드르렁하고 호텔 방이 떠나가라 코 고는 소리가 나야 하는데 한 번도 들리지 않았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우는 모양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2uX-GK--bWwNkheH7GPvalHBg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6:02:22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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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미 용인술의 격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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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수해서 들어간 대학교는 후기 여대였다. 여중, 여고, 여대! 삶의 기쁨을 누리기에는 남녀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눈치작전으로 마지막 순간에 바꾼 전공 또한 내게 기쁨조가 되어주지 못했다. 그래서, 음대 꼭대기 층에 있는 작은 개인 연습실에서 어린이 바이엘 하까지 초등학교 4학년 때 10개월 배운 피아노 실력으로 코드만 겨우 치면서 성대가 찢어져라 생목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o02KgHcLlUnMpSQNtehP9NJa2a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9:39:11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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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방이 유리로 뚫린 브런치</title>
      <link>https://brunch.co.kr/@@itbn/73</link>
      <description>외진 곳에 공장이 있었다. 그곳에서 생산되는 물품은 유독 하자가 많았다. 경영진은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그 이유를 분석했다. 무엇보다도, 공장 노동자들은 의욕이 저하되어 있었다. 그래서, 고안해 낸 대책은 공장 벽을 허물고 사방을 유리로 만드는 것이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벽으로 가리어져 있던 공장 안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적절한 시선은 노동자들에게 활력소로</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5:27:19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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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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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향에선 눈 감고 뛰어도 자빠지거나 넘어질 땐 흙과 풀이 안아준다.  - 김준태 -  고향을 떠나 온지도 어언 26년이 된다. 내 인생의 절반을 타향에서 보낸 셈이다. 인천 공항에 내리자마자 &amp;nbsp;풍기는 구수한 고향 냄새. 익숙한 거리. &amp;nbsp;친숙한 동질감. 익명으로 길가에서 배회해도 마음 편한 곳.  내게 있어 고향은 그런 곳이다.  2026년 3월 19일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Ex-1q5b2poohF4uyVB3gubEXY60.jpe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6:18:04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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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여보가 떨어질 줄 알았어!</title>
      <link>https://brunch.co.kr/@@itbn/71</link>
      <description>해마다 6월이면 찾아오는 남편의 CFA 시험 이제는 마지막 관문 3차만 남았다. 이번에는 내가 꼭 운전을 해서 시험장까지 데려다주고 말리라 다짐하면서 자체 안식년을 가졌던 운전면허 시험을 또다시 준비했다. 6번 떨어졌으니 필기를 다시 봐야 한다.  필기만 벌써 3번째구나! 이렇게 민망할 수가!  첫 번째 필기시험은 만점, 아싸! 두 번째도 합격! 노화가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QZu76YJ40FGs8YD08gtWymRdvv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5:50:15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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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넬버거가 코넬버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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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가 유학을 처음 결심한 날은 대학교 2학년 식품학 개론 첫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제 고정석 맨 앞자리 정중앙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노할머니처럼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이미순 교수님께서 입가에 침이 하얗게 고인 체로 열정을 쏟아부으시며 첫 수업을 하셨습니다. 식품학 개론책이었던 ''Food Science''는 선생님의 은사님이셨던 코넬대학교 교수님이셨기에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bn%2Fimage%2F-WvNzZlu9cWGQVlnmSvP3CJnm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5:45:50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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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es or No?</title>
      <link>https://brunch.co.kr/@@itbn/69</link>
      <description>워싱턴 디씨 근교 부촌 북버지니아 McLean에 위치한 사교육 기관에서 일할 때였다. 내 직함은 부원장이었다. 미국 수도 워싱턴 디씨 정부 기관 변호사로 일하는 백인 학부모가 전화를 했다. 다짜고짜 본인 자녀가 본인이 부탁한 독해 자료로 공부하고 있냐고 물었다. 나는 당황해서 그렇지 않아도 어눌한 영어로 확인해 봐야 알 것 같다고 답했다. 내 영어가 시원치</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5:13:26 GMT</pubDate>
      <author>서재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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