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이 길의 끝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itru</link>
    <description>신앙인, 세 아이의 엄마, 의대생, 전 바이올린 유학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6:16:5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신앙인, 세 아이의 엄마, 의대생, 전 바이올린 유학생.</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0GY6WOPXQclCe6Ae39aQ1dychTY</url>
      <link>https://brunch.co.kr/@@itru</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마지막화] 서른 다섯, 의대를 가야겠다. - &amp;quot;안되면 어때, 해보는게 멋있는 거지&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itru/21</link>
      <description>내가 20년의 바이올린 수련을 통해 닿고자 했던 곳은  그저 내가 오르던 사다리의 높은곳임을 깨달았지만  그 속도와 방향을 바꾸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내가 가장 처음 정한 틀은 방향을 정하는 것이었다. 내가 좇던 무형의 실력이나 명예가 내 품안의 젖먹이가 자라나는 것을 바라보는 기쁨에 비해 재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 다시 설정한 방향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nN2pVHBYUpycLAd_rWaoMKN4h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3:26:24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21</guid>
    </item>
    <item>
      <title>서른 다섯, 바이올린에서 의대로 갈아타는 터미널에서 - 치매 할머니 다이앤과의 만남</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9</link>
      <description>35-1   내 평생의 시간과 오만 정이 뭍어  떼어지지 않는 첫사랑 같던 바이올린을 놓는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용기와 시간이 필요했다.  나는 깔끔하게 환승할 수 없었다.  내가 바이올린이 아니면 뭘 할 수있을까?  새로운 직업을 갖고나서도 또 이런 방황을 하면 어쩌지? 언제든 불안할 때면 얼른 손이라도 올려 놓을 수 있게,  손 닿는 곳에 바이올린을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yvrrbHcuWhYm8lO5pfNttG42uE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2:27:54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9</guid>
    </item>
    <item>
      <title>서른 둘, 늘어난 셔츠를 입고 맞은 나의 봄 - &amp;quot;지금은 내 꽃이 만개했다고&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itru/20</link>
      <description>32-4 저마다의 계절  10대의 마지막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내 삶은 내가 하고있는 '공부' 밖에 없었다. 워낙 극소량의 인간관계에도 불편함을 못 느끼는 성격인 데다가 마음의 여유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그 시절을 연습실과 학교에서 '이 길의 끝'만 생각하고 지냈다. 왜 그렇게 한가지만 생각했나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또 돌아가도 나는 그럴 사람이라 하는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04ppYOXiGMooyxt0plQfZ9czpZ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2:06:14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20</guid>
    </item>
    <item>
      <title>서른 둘, 내가 알던 천재는 틀렸다 - 음대 유학, 그 이후 좌표를 수정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6</link>
      <description>앞 글에 이어서, https://brunch.co.kr/@melodyandscrubs/9  32-3 천재 (2)  10년 전 만우절에 잊지못할 합격레터를 받아 미국으로 와서  지금은 삼십대, 애 둘 엄마가 되어 미국 중부 시골마을에 살고 있다.   유학기간중 만났던 친구들 중 몇몇은 음악이 아닌 다른 직업을 찾아 갔고, 얼마는 여전히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t4pbe5HFSgFrFMcyojsCrDCPBR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2:05:34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6</guid>
    </item>
    <item>
      <title>요리 못하는 여자와 양말 아무데나 벗어놓는 남자 - 서른 둘, 네모</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8</link>
      <description>&amp;ldquo;좋은 삶&amp;rdquo; &amp;ldquo;행복한 사람&amp;rdquo; &amp;ldquo;평범함&amp;rdquo;  이라는 말이 갖는 (글자적 의미가 아닌) 사회적 의미에는 반듯한 네모가 그려져 있다.   타지에 나와 10년을 살면서 이곳의 삶에 적응하기 위해 부지런히 이 사람들의 삶을 읽었다. 한국인만의 문화도 미국인만의 문화도 완전히 공감할 수 없는 어중간함에 있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선명해 지는 한가지가 있다.   각자 문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4H6A0Lr7QE-1WmKWPFIzFLN8PC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1:42:22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8</guid>
    </item>
    <item>
      <title>서른 둘, 남의 사다리를 오르고 있었다. - 시스템이 설계한 좌표 위에서 길을 잃었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7</link>
      <description>코로나를 뚫고 올림픽의 열기가 이곳 미국 시골에도 전해지는 요즘이다. 그래서 지난 몇 년간 생각했던 &amp;ldquo;사다리&amp;rdquo;라는 토픽에 대해 써보려 한다.   좋은 대학 가는 것이 내가 10대를 바쳐 끼우고 싶은 첫번째 단추였다면 내 유학공부를 바쳐 제자리에 꼭 끼우고 싶었던 두번째 단추는 박사를 따고 교수가 되는 것이었다.   마지막 디그리인만큼 내가 가진 모든 주사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jN7RfU1SzjlkdQEUheQjVoPfWM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1:50:24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7</guid>
    </item>
    <item>
      <title>서른 둘, 자아성취. 그 다음은? - 직선의 끝에서 곡선을 상상함</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5</link>
      <description>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하루종일 외출을 했다.  운전하는 동안 동요대신 슈만퀸텟을 듣고, 천천히 장도보고,  아이의 끼니를 고민하는 대신  유학시절 항상 먹었던 추억의 서브웨이 베지패티를 사먹었다.   클리블랜드에서의 삶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춥고 가난했어도 공부만큼은 즐거웠던 곳.  아이 없는 하루가 느리고 조용하지만 바랐던 만큼 개운하진 않다.  남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ufbG2A7WNE8rzmzWVGRhSCnRE9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11:42:16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5</guid>
    </item>
    <item>
      <title>서른 하나, 노숙자 로렌을 차에 태우다 - 우리가족이 쏘아 올린 서툰 공 하나</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4</link>
      <description>어제 저녁, 자메이칸식당에서 저녁을 정말 정말 맛있게 먹고 (입짧은 아이도 캐리비안 스타일로 양념이 된 삶은 양배추와 브라운라이스를 맛있게 먹어서 더욱 기뻤다!) 근처 몰로 차를 타고 가던 중이 었다.   카시트가 싫은 아기에게 찬양을 틀어주고는 창밖에 내리는 비를 보고있는데, 어떤 홈리스가 찻길 옆을 걸어가고 있었다. 흐리게 뜬 눈으로 비에젖은 침낭을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ods7UOd3RdZRJVnveD_dMTy8YW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11:34:32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4</guid>
    </item>
    <item>
      <title>스물 아홉, 깨어나지 못한 알과 그 자리에 핀 생명 - 엄마라는 이름표를 달고 비로소 자유로워진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3</link>
      <description>유학을 온지 7년째 되던 해, 마치 안식년이 준비되어 있었던 것처럼  처음으로 휴식할수있는 기회가 결혼과 함께 찾아왔다.   유학생활로부터 오는 압박들 없이 온전히 심신을 쉬게하는 날들이었다.  그동안 밤낮으로 뭔가에 옭아매여, 스스로를 몰아붙여온 탓에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다. 지금의 이 쉼이 6년의 지나간 날들에 대한 수고를 토닥여주는 느낌이다.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9DasJRoU_bCM5KRcMF7dvJt9zu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12:00:16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3</guid>
    </item>
    <item>
      <title>스물 여덟, 단추 [박사 1년차, 내 세계관이 와르르] - 앞만 보고 달리던 내 바이올린 고속열차가 멈추기 시작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tru/5</link>
      <description>28-3 단추와 시스템  10대 때의 내 목표는 단 한 가지,  내가 학교생활을 통해 바라고 노력한 것들이 &amp;quot;좋은 대학교&amp;quot;로 보상받는 것이었다.   내가 심혈을 기울인 내 인생의 첫 프로젝트가 좋은 학교라는 결과로 이어져  그것이 나를 좋은 인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그래서 대학시험 결과가 내가 원하는 것보다 실망스러웠을 때, 나는 첫 단추를 제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CWIFxuFUBI7vGt_VnwHmTMvYGE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1:49:32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5</guid>
    </item>
    <item>
      <title>스물 여섯, 돌파구 [가난해도 빛나고 있던 날들] - 밑으로 깊어지고 있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2</link>
      <description>26-2 돌파구  누군가에겐 음대유학이 럭셔리 그 자체 이겠지만,  나의 유학시절은 그 반대였다. 가장 싼 방을 구하기 위해 학교에서 멀고,  조금은 위험한 동네에 방을 구했다.   해가 지면 버스정류장에 내려 집까지 걸어 가는 길이 컴컴하고, 무리지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곳을 가로질러 가야해서  숨도 안쉬고 뛰어 방으로 들어갔다.   공부도 재미있고,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gYIPs_KxGSq1EhgRzKDEOgw0_B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2:00:16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2</guid>
    </item>
    <item>
      <title>스물 여섯, 잔 [음대유학,얻은 것과 잃은 것] - 유학 N년차 고민</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1</link>
      <description>26-1 잔  잔에 대한 생각이 넝쿨처럼 뻗어나가는 요즘이다  세계를 누비고 다닌 어느 여행작가에게 사람들이 다닌곳 중에서  가장 천국같은곳이 어디더냐고 물었을 때, 그런 곳은 없었다고 대답했단다.  자유가 있는 곳에는 마약과 성적문란이,  정열이 있는 곳에는 무질서와 불안전이,  성장이 있는 곳에는 결핍과 냉소가.  각각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것과 가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j4V2IKj1Vs1A8BYh-sr91P9HEn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3:00:22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1</guid>
    </item>
    <item>
      <title>스물 하나, 영원을 걷던 시절</title>
      <link>https://brunch.co.kr/@@itru/10</link>
      <description>스물 하나, 미국 유학이 결정되다.  6월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 유학준비는 잘 되가? 무슨준비를 말하는 걸까 말문이 턱 막힌다 장학재단도 불합격이구, 여전히 돈나올 구멍은 없다 선생님들은 1년 학비만 준비해 가라며, 가면 분명 수가 나온다며 기운을 북돋아 주시지만 그 약발이 하루를 넘기지 못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두 해 보면 그것으로 된거</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12:45:11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10</guid>
    </item>
    <item>
      <title>서른 둘, 천재 [피바디에서 만난 진짜 천재들] - 영원을 걷던 시절: 꿈 너머의 꿈</title>
      <link>https://brunch.co.kr/@@itru/9</link>
      <description>32-3 천재 (1)  나는 어렸을 때 천재라는 소리를 두어번 들었었다.   지금의 눈으로 보면 어린시절 나의 실력은 터무니 없었지만, 아마도 내가 작은 우리동네에서 바이올린을 제일 잘했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연습을 열심히 했기 때문이었던 같다.   나의 열정과 셀프 모티베이션을 기특하게 보신 어떤 현악사 사장님이 나를 천재라 부르시며 악기를 지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evjhHe4gsorltTloie0ZXtx0y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8:08:32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9</guid>
    </item>
    <item>
      <title>통제와 전심 사이 [의대 첫 학기: 조각일기들] - 36세 아이 셋 엄마의 의대 첫 학기</title>
      <link>https://brunch.co.kr/@@itru/8</link>
      <description>배가 불러올 수록,  의대입학하는 날이 가까워질 수록 불안했던 날들의 기록 입학 두 달전,   어느 목사님 설교를 일기장에 꾹꾹 눌러 적었다.  &amp;quot;여기로 오게 하신 건 여기에도 계시기 때문이다. 이 상황이 되게 하신 건 이 상황에도 계시기 때문이다.&amp;quot;  &amp;quot;계획을 결정하셨다면  내 실패와 약함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2Ph_TC74DO_Cv58ZH8G0X5d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10:00:13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8</guid>
    </item>
    <item>
      <title>서른 여섯, 셋째 입덧, 남편의 구조조정 중 의대합격? - 삶의 핸들을 놓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tru/2</link>
      <description>36-1 통제 (1)   12월 초, 뱃속에 새로운 아기가 생긴 걸 알게 됐다. &amp;ldquo;pregnant&amp;rdquo;라고 표시된 임신테스트기를 손에 들고 남편과 나는 그대로 얼어버렸다.   아기는 한없이 예쁘고 나를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존재가 맞지만, 이렇게 한 달 후 있을 마지막 의대 입학시험 (MCAT)을 준비하기 전에 찾아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작년에 쳐 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m2BUH7zeAcO5td6eRoV8bU5OB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12:00:14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2</guid>
    </item>
    <item>
      <title>서른 여섯, 전심 [셋째출산과 함께한 의대 1학기] - 소망을 붙들지 않는 연습</title>
      <link>https://brunch.co.kr/@@itru/7</link>
      <description>36-2 전심  갑자기 누가 나를 지구 반대편 조용한 바닷가에 데려다 놓은 기분이다. 지난 5개월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내가 나이 36에 출산과 함께 의대를 시작했다니.   할 일이 분명하니 오히려 정신이 말짱해지고, 딱지 처럼 몸에 붙은 게으름이나 뚱뚱한 생각뭉치들이 우두두 떨어져 전력질주한 한 학기였다.   신생아 엄마에게 매일 적어도 3시간은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ru%2Fimage%2FG71qIDWSD6j_VXAtmRb5ChUuP-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9:00:19 GMT</pubDate>
      <author>이 길의 끝에서</author>
      <guid>https://brunch.co.kr/@@itru/7</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