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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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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년 차 갱년기 심리상담사. 전문가의 가면을 내려두고 일상 속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읽어 시와 에세이 사이의 언어로 기록한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9:02: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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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차 갱년기 심리상담사. 전문가의 가면을 내려두고 일상 속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읽어 시와 에세이 사이의 언어로 기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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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일 - 詩編의 속 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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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詩篇의 속 뜻시편은 시편내 편이 아니네시편을 묵상하며내 편을 찾는다.시편에게내편이 되어달라애원이 간절하다.시편이 시편이라면내편이 내편이다.내 삶이내 편이다.슬프다.외롭다.괴롭다.두렵다.불안하다.우울하다.모두가내편이다.이 아이들이내 문을두드리는 것은나를 돌보라고하느님이보내 주신선물이니까전부내 편이다.  빛자리 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OJ6zGSusIrGJw06r1c6rJ_2Nbh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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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빗자루를 내려놓으며, 다시 길을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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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지막 글을 적고 나니, 문득 이야기가 여기서 툭 끊기는 듯한 생경한 기분이 듭니다.  완벽한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해묵은 강박이 여전히 제 발목을 붙잡고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네 마음을 쓰는 일도, 빗자루로 쓰는 일도 정해진 끝이란 없습니다.  매일 아침 다시 빗자루를 들듯, 저의 이 엉성하고 투박한 고백 또한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nDS-BJulf78SLSvHcXwIJIhaHZ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2:02:20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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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없다. 정말 일없다. - 밥! 똥! 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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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없슴다!  ​드라마 속 장마당 고아가  툭, 내뱉은 말 한마디.  &amp;ldquo;일없슴다!&amp;rdquo;  ​ ​그 소리에  임제의 무사(無事)가 살아서 펄떡인다.   ​찾을 일 없다.  될 일도 없고  망할 일은 더더욱 없다.  청할 일도,  매달릴 일도 본래 없으니  천하에 이보다 큰 부자가 어디 있나.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일.   ​​이것이 하늘 받드는 올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ABIMaj2gWfh-Pyaxu6RyMihMyu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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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작(發作) - 억울함의 문턱에서 야수를 마주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uHG/74</link>
      <description>평온한 호수 같다고 믿었다. 나를 옥죄던 완벽주의의 가죽을 벗어던지고, 타인의 '못남'마저 품어낼 수 있는 마음의 다리를 놓았노라 자부했다.  억울함의 감옥에서 해방되어 어머니와 나란히 온천으로 향하던 그 가벼운 발걸음이 영원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 평화는 일상의 작은 충격 앞에 속절없이 흔들렸다.  사건은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와 함께 찾아왔다.  신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3cG5ivp0uz1A8cr-stsVNFcV0J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0:00:11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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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원(全員)일기 쓰는 법 - 마음 밭을 일구는 7가지 문장</title>
      <link>https://brunch.co.kr/@@iuHG/27</link>
      <description>전원(全員) 일기 쓰는 법 문득, 허전한 마음을 채우고 싶어질 때가 있지요.  오래된 드라마 전원일기. 그 속 사람들은 흙냄새 같은 진심으로 서로의 삶을 보듬으며 살았지요.  지금 우리에게도 그런 전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여기서 전원은 &amp;lsquo;모두&amp;rsquo;라는 뜻으로요.  우리 모두가 마음을 일기처럼 가꾸자는 의미로.  생각을 고르고, 상처를 뽑고, 표현을 피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r9621XmwE1sX_9FxcAE7MegJRv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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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교(架橋) - 억울함의 감옥에서 지팡이를 내려놓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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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예수님이 따로 있는 게 아니네요. 선생님이 지금 그 역할을 하고 계시네요.&amp;rdquo;  어머니를 모시고 온천으로 향하는 길에 문득 든 생각이었다. 3화에서 고백했듯, 내 안의 깊은 슬픔은 노을 아래 홀로 휘청이며 그네를 타던 어머니, 복남 씨의 뒷모습에서 시작되었다.  평생 외로움과 싸워온 어머니의 삶을 내가 대신 짊어져야 한다는 무거운 의무감, 그리고 다 채워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2kK8kxqTPqztMxUjzHNwPaHc1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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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별이 쉬는 자리 - 우리는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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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거지나뭇잎이 떨린다.마음이 불안한거지나뭇잎이 춤춘다.마음이 기쁜거지까마귀가 운다.마음이 슬픈거지.까마귀가 노래한다.마음이 즐거운거지바람이 거칠다.마음이 화가난거지바람이 살랑인다.마음이 따듯한거지물결이 울렁댄다.마음이 술렁되는거지물결이 잠잠하다.마음이 고요한거지우리는자신을 밖에서구하는 거지그래서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JO-mChbMWZSFSAQSwUMyrJkZSj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1:09:30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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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복(降伏) - 작은 생선을 굽듯 나를 돌보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iuHG/70</link>
      <description>&amp;ldquo;선생님 말씀이 다 맞네요. 다 의존심이네요.&amp;rdquo;  상담실 문을 열며 내뱉은 첫 고백이었다.  그동안 내담자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믿었던 나의 &amp;lsquo;열정&amp;rsquo;조차, 사실은 타인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두려워 안절부절못하던 처절한 의존심의 다른 얼굴이었음을 깨달았다.  남을 위하는 척하며 결국 내 고통과 불편함을 피하려고 꼼수를 부리며 살아온 것이다.  이 마음의 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N-cqmcqu1mT6D6omtgz4oCGlEG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2:43:24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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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이 막히는 이 불안은 도대체 누구의 목소리일까요 - 손님맞이, 내 마음은 5성급 호텔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uHG/47</link>
      <description>내 마음은5성급 호텔이다.  매일,손님이 오신다.  어서 오세요.마음 호텔에 오신 것을환영합니다.  프런트에서체크인하세요.  이름, 신나라.숙박 기간, 잠시 잠깐.  이름, 서운해.숙박 기간, 7일.  이름, 기쁘네.숙박 기간, 무박 2일.  이름, 김새네.숙박 기간, 한 달.  이름, 우울해.숙박 기간, 6개월.  모두나의 손님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5OatDvW8sjlKmIg-unp21BeYzL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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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물(祭物) - 흠없는 양의 가죽을 벗고</title>
      <link>https://brunch.co.kr/@@iuHG/69</link>
      <description>복남 씨의 슬픔을 따라가며  나는 내 마음의 기원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해만으로는  도무지 풀리지 않는 감정이 하나 남아 있었다.  바로 지독한 &amp;lsquo;억울함&amp;rsquo;이었다.  상담사로 일하며 남을 돕겠다고 앉아 있는 내 모습에  어느 날부터 자꾸만 화가 났다.  나 자신조차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했는데  누구를 구원하겠다는 건가 싶어  자책이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CiXy3JYURlldNDwyp9Lk51PD-O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2:00:09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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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보다 느린 내 보폭이 왜 이토록 수치스러울까요 - 뭐가 문제고?</title>
      <link>https://brunch.co.kr/@@iuHG/67</link>
      <description>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   그렇게 말할 수도 있고 저렇게 말할 수도 있다.  그리 생각할 수도 있고 저리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  세상은 본래 이토록 분주하고  저마다의 결대로 흘러가는 법인데,   우리는 왜 굳이 '하나의 정답'을 세워두고  그 틀에 맞지 않는 조각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kk1uFSdMYDQoEKi8PqzxsRV1XY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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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균열(龜裂) - 억울함 속에서 드러난 그림자</title>
      <link>https://brunch.co.kr/@@iuHG/68</link>
      <description>복남 씨의 슬픔을 따라가며 나는 내 마음의 기원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하지만 그 이해만으로는 풀리지 않는 감정이 하나 남아 있었다.  바로 지독한 억울함이었다.  상담사로 일하며 남을 돕겠다고 앉아 있는 내 모습에어느 날부터 자꾸만 화가 났다.  나 자신조차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했는데누구를 구원하겠다는 건가 싶어자책이 밀려왔다.  특히 내 아픔과 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5sDTfYmASkxhhZZ7hu63vAJIwI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12:00:10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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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당신의 어깨 위엔 누구의 짐이 놓여 있나요 - 별일 다 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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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석가는 보리수 아래 누워샛별을 보았네별을 보며 깨달은 건별 볼 일 없는 이대로가우주의 진리라는 것별일 다 있네별소리 다 하네알고 보니 별일 없네그냥, 이대로네   장남, 30대 중반, 사무직. 현우 씨를 설명하는 건조한 단어들 뒤에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하중이 실려 있다.  교사 부모 밑에서 &amp;lsquo;안정&amp;rsquo;과 &amp;lsquo;정답&amp;rsquo;이라는 가이드라인을 생존의 지도처럼 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DC1iARSTfIqu8Uwo1d4gHJt8_k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9:00:05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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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동(胎動) - 복남 씨의 노을, 빛자리의 슬픔이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uHG/72</link>
      <description>복남 씨의 노을, 빛자리의 슬픔이 되다  &amp;quot;왜 그렇게 무리하는가?&amp;quot;  우 선생님의 그 짧은 질문은 내 마음의 허리춤에 매달린 성성자(惺惺子)가 되어 쉼 없이 울려댔다.  그 방울 소리를 따라가다 보니, 발길은 어느덧 나의 가장 깊은 곳 &amp;lsquo;슬픔의 기원&amp;rsquo;에 닿았다.  나의 슬픔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그 질문의 끝에는 어머니 &amp;lsquo;복남 씨&amp;rsquo;의 휘청이던 그네와 저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rBpVJ_4do34LTv__cZoBGjQCS3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2:00:09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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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는 게 왜 이렇게 죄책감이 될까요 - 마음에 대로를 여는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iuHG/3</link>
      <description>마음에 대로를 여는 방법  형편 대로  되는 대로  그런 대로  편한 대로  나름 대로  말씀 대로  살아가면 마음에 길이 열린다네.  며칠 전, &amp;ldquo;쉬는 게 죄책감이 된다&amp;rdquo;고 말한 한 여성을 만나고 돌아와 이 문장을 적었다.  50대 중반에 이르고 보니문득, 열심히 살아온 나를 돌아보게 된다.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책임이라는 이름으로, 역할이라는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UCDzfWjJjzWFgw_AGfMu0BCk2m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9:03:14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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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사(酷使) - 과거는 현재를 말한다_몸이 기억하는 사랑의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iuHG/64</link>
      <description>&amp;quot;몸을 좀 편하게 하세요.&amp;quot;  누군가 건네는 이 평범한 권유에  내 마음은 유독 쉽게 흔들린다.  &amp;lsquo;대강해도 된다&amp;rsquo;는 말 앞에 서면,  나는 기다렸다는 듯 스스로를 점검하기 시작한다.   &amp;lsquo;내가 지금 너무 무리하고 있는 건 아닐까?&amp;rsquo;   이 마음의 관성은 오래된 습관처럼 낯설지 않다.  마치 중력을 거슬러 오르던 사람이  잠시 멈춰 섰을 때 느끼는 어지럼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Hw1lhcjlzyGf-NaN-ax2l491iY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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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에세이(Essay)보다 시세이(See Say)</title>
      <link>https://brunch.co.kr/@@iuHG/25</link>
      <description>에세이(Essay)보다 시세이(See Say)  나는 시를&amp;nbsp;보는&amp;nbsp;사람, 시세이(Poetry Say)입니다.  나는 시를&amp;nbsp;말하는&amp;nbsp;사람, 시세이(Poetry Say)입니다.  나는 사람을&amp;nbsp;보는&amp;nbsp;사람, 시세이(See Say)입니다.  나는 삶을&amp;nbsp;말하는&amp;nbsp;사람, 시세이(See Say)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시와 삶을 한데 엮어 '시세이'를&amp;nbsp;쓰는&amp;nbsp;사람입니다.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Y52-nI3d0dvOALv2mKNx4O3oDU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3:15:43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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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듣고 싶은 '지지' - 시세이어(See-Sayer)의 눈</title>
      <link>https://brunch.co.kr/@@iuHG/57</link>
      <description>명절이면 온 가족이 모여 시끌벅적한 잔치를 벌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오가는 식탁 위에서, 우리는 아이가 무언가 잘못된 것을 집으려 할 때 본능적으로 외치곤 하죠.  &amp;quot;안 돼, 그거 지지야!&amp;quot;.  아이를 보호하려는 우리의 이 짧은 외침은, 때때로 아이가 간절히 바라는 또 다른 '지지(支持)'의 문을 닫아버리기도 합니다.  상담실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어른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rXrMpOtnnIaKNSa3QakSgf6vBB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0:00:16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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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향기, 참기름과 들기름 - 시세이어(See-Sayer)의 눈</title>
      <link>https://brunch.co.kr/@@iuHG/23</link>
      <description>설 명절 시작자락입니다. 부엌 가득 고소한 기름 향이 번지기 시작하네요. 선물로 들어온 기름 세트를 정리하다가병에 담긴 맑은 빛깔 속에 우리 인생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때에 맞는 기름을 먹고 자랍니다. 세 살엔 부모님이 짜주신 헌신의 기름을, 스무 살엔 내가 스스로 일구는 독립의 기름을. 그리고 인생의 황혼인 여든이 되면나를 넘어 '우리'라는 들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QmOxetmLdG1ngI8ZlEaWizyYbY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0:00:29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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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이름의 예언, 그리고 무지개가 건넨 안부</title>
      <link>https://brunch.co.kr/@@iuHG/53</link>
      <description>빗자리, 혹은 빛자리 : 아버지의 예언  1971년, 삼중문고에서 나온 낡은 옥편 하나가 제 운명의 시작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손때 묻은 책장에서 찾은 제 이름은 가까울 근(近)에 비 혜(彗)였습니다. 아버지는 첫 자식이 왕비처럼 귀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amp;lsquo;비(妃)&amp;rsquo;를 떠올리셨겠지만, 옥편 속 '혜'는 '빗자루'를 뜻하는 글자였습니다. 어린 저는 그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HG%2Fimage%2FCFSSDah3ZbdAgtG4ZN-3MJ2cK3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2:00:09 GMT</pubDate>
      <author>빛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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