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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etStella</title>
    <link>https://brunch.co.kr/@@iucJ</link>
    <description>VetStella의 브런치입니다. 해열제를 음료수처럼 마시며 진료하던 수의사, 이제는 삶의 쉼표를 배우고 있습니다. 거칠지만 솔직하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23: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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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etStella의 브런치입니다. 해열제를 음료수처럼 마시며 진료하던 수의사, 이제는 삶의 쉼표를 배우고 있습니다. 거칠지만 솔직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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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rack 암흑방에 빛이 스미도록 - 처절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iucJ/17</link>
      <description>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결국,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  어릴 적 부모님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에 푹 빠져서 마지막 대사를 듣고 '명대사야~'라고 말씀했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꼬맹이 나는 이 대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포자기한 태도로 보였기 때문이다. 아마 패기 넘쳤던 아이는 영화의 맥락을</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1:00:09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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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와주세요. - 무너짐</title>
      <link>https://brunch.co.kr/@@iucJ/11</link>
      <description>도와주세요.도와주세요.  새벽에 무슨 꿈을 꾸었는지 목소리가 갈라지는 채로 괴롭게 외쳤다. 꿈의 내용은 기억에 남지 않았다. 아마 사고는 아닌 거 같고 감정적으로 무너져 내렸던 순간이었던 거 같다.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말.  도와주세요.  도대체 어떤 상황이었길래 내 입에서 그렇게 간절히 도와달라는 말이 나올 수가 있지?  사회에서 인연이 닿아</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1:00:15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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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번 수술실에 누워 교감신경과 의식과의 게임 - 이제 환자 역할 해볼까?</title>
      <link>https://brunch.co.kr/@@iucJ/8</link>
      <description>나는 국소마취만 하고 유방암 수술을 한다. 까짓, 제왕절개할 때도 의식 있는 채로 개복해 봤잖아.   휴직 전 동료에게  &amp;quot;쌤, 나 국소마취하고 수술해.&amp;quot; &amp;quot;차라리 죽여달라고 하세요. 너무 싫어. 나 제왕절개 때도 너무 무서웠는데. 그걸 어떻게 해. 그냥 재워달라고 해요.&amp;quot; &amp;quot;그런가? 회복도 빠르고 좋을 거 같은데...&amp;quot; 너무 안일한 생각인가? 뭐, 국소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qoAsjDcjaM4DNNM3XElqyjpZwe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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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 당일, 베드에 누워 알라딘의 자스민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iucJ/7</link>
      <description>유방암 진단에서부터 수술까지, 내 오른쪽 가슴은 검사로 너덜너덜해지고 있다.  이러다간 수술 전에 암세포든, 정상 세포든 한쪽 가슴이 소멸해 버리겠다. 찹쌀떡처럼 짜부시켜서 찍는 mammography는 오른쪽만 30회 정도 찍은 거 같다.  총 생검 조직검사 이후 아물지 않은 상태로 mammography 찍을 때는 눈을 질끈 감고 비명은 참았지만, 입이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TpVO97EmakfZUCJxUxN2iV3Agd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1:00:07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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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오는 했겠지! 공룡과 단둘이 뚜벅이 여행 - 항시 긴장하라!</title>
      <link>https://brunch.co.kr/@@iucJ/15</link>
      <description>해변가 정 가운데 정동진 기차역에 딱 내리는 순간   우와..... 우와~~ 너무 이쁘다.라는 말이 연신 나왔다.  겨울인데도 따뜻한 날씨에  구름 하나 없는 푸른 하늘에 파아란 바다.  적당히 센 바람으로 파도도 꽤 거셌다. 동해바다가 이렇게 맑았던가?    25년도 한 해는 한꺼번에 많은 변화를 이뤘다. 동물병원에서 침치료 진료를 새로 도입했고, 그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nYgR079oUSwW0-EtYsP1qiGp59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1:00:09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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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 전 준비, 여행 전 설렘 - 이때만 해도 당돌했다. 여행 후 현타!</title>
      <link>https://brunch.co.kr/@@iucJ/14</link>
      <description>작년 12월 전까지 몇 개월간은 주 7일 근무와 아이 케어로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갔다. 12월 초 진단도 받았겠다 26년도 1월부터 화요일 정규 휴무를 정하고 짬짬이 수술 전까지 진료 없을 때는 쉬어 보려고 시도했다.   시간과 돈은 써본 사람이 잘 쓴다고, 오래간만에 시간이 생겨서 그런지, 온갖 잡념들이 머릿속에서 아우성이다.    유방(Breas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cRi7SLehsR7P6aMnQGmeIa59ch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10:43:54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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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암 선배'의 조언 - 하늘이 주는 메시지 - 나를 사랑해야 해</title>
      <link>https://brunch.co.kr/@@iucJ/12</link>
      <description>&amp;quot;쌤, 나 유방암 이래.&amp;quot;  대학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집으로 느릿느릿 향하던 중에  대학 병원 앞 버스정거장 바람막이 천막 안에서 이전에 함께 일했던 수의사샘을 만났다. 나에게 수의 침치료와 폴댄스의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준 선생님이다.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에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나에게 여기에 왜 있냐는 질문에, 뜻밖의 유방암 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Il6tYmutXNuuHGw4d6-lTWYTiO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1:00:05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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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앞에서의 태도 &amp;quot;웃고 있더라&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iucJ/10</link>
      <description>조직 검사 상으로만 유방암 진단을 받고 다른 검사 결과들이 나오기 전까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모를 때는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며 각각의 시나리오를 그리게 된다.    내가 죽음을 맞이하려나?     어릴 적 우리 가족은 여름마다 계곡 근처에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하곤 했다.  당시만 해도 서울 근교 어디든 계곡이 있는 곳이면 북적이며 가족들이 휴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755U3dLnkPm2HznAVahZw7NlC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1:00:03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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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도피처는 '폴댄스'였다 - 도대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뭐지?</title>
      <link>https://brunch.co.kr/@@iucJ/9</link>
      <description>나는 푸들처럼 밝디 밝음은 아니지만,   듬직한 골든 레트리버처럼 무거운 꼬리로 보호자 다리를 탕탕 치며 좋아라 하고 옆에 살 붙이고 있는 걸 좋아하는 성향인 거 같다.   그리고 다행히,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 삶이 단단하게 버틸 수 있었다.   슬플 땐 서로 눈시울 붉히며 말도 안 되는 농담으로 감싸주고, 기쁠 땐 나보다 더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21VUrIoG24HHxvWdCryV5MnhxL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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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금식했나요?&amp;quot;묻던 수의사가 NPO라니 - 씁쓸하지만, 세상살이 방어하는 가면을 완성해 나간 거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iucJ/6</link>
      <description>대학병원으로 전원을 하고 담당 교수님의 스케줄에 따라서 나의 생활 패턴은 조정되고 있다.   '며칠까지 이 검사를 마치고 오셔야 합니다.' 하면 거기에 맞게 내 진료 스케줄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사실 동물병원 원무과선생님들이 수고를 해주고 계신다.   수술하기 전 검사들을 마치기 위해서 요리조리 시간을 끼워 맞추다 보니  오전 중에는 동물병원에 출근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cYh2fCRjrxpHOmlkqwHBiXlz10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9:57:22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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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암 조직 슬라이드를 고양이 차트에 저장했다 - 신이 날 보호한다고 생각이 드는 건, 드디어 미쳐서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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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건강 검진 병원에서 유방암 소견을 알린 전화. 이번 건은 왕 T인 나에게도 살짝 흔들림이 있던 전화이긴 했다.  전혀 예상치 않고 나는 동물병원에서 약을 열심히 지으며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amp;quot;아, 네 알겠습니다.&amp;quot; 하고 끊었다.   나의 검사 스케줄로 동물병원 진료 예약들을 옮겨야 하기에, 담담하게 동료들에게 말을 했다.  &amp;quot;쌤, 나 유방암일지도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T1xez3EqwWEH5sZJxH2d7luG5x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4:48:21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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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쉼표와 유방암의 시작 - 멈출 수 없던 톱니바퀴가 강제로 멈춰 선 날</title>
      <link>https://brunch.co.kr/@@iucJ/4</link>
      <description>딸, 엄마, 그리고 수의사.   지금까지 살면서 어떠한 이유 없이 쉼이라는 허락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임신 초기 심장 소리를 확인하고 새벽 진통 속에 아기집을 유산하고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그대로 출근해서 일을 했고,  임신 중에는 다행히 임신 체질인지,  원래 맹해서 닥치는 대로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아니면 먹덧이 와서 그런지,  뱃속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cJ%2Fimage%2FzXuUxS-mJP_T2tNaRIf8PK8eY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4:00:05 GMT</pubDate>
      <author>VetStell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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