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지수</title>
    <link>https://brunch.co.kr/@@iuet</link>
    <description>나의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2:40:3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나의 기록.</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44zXOTKJ10Ht6aX2YzmsObveZyQ</url>
      <link>https://brunch.co.kr/@@iuet</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놓아주는 연습</title>
      <link>https://brunch.co.kr/@@iuet/32</link>
      <description>남편과는 10년의 시간을 함께 쌓았다. 아이도 낳고, 집도 사고, 겉으로 보기에는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남편은 일을 쉬지 않았지만 우리는 버는 것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았고, 결국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 그 끝에서 우리는 이혼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이혼 후에도 남편과 완전히 떨어져 살고 싶지 않았다. 나라의 수급비를 받으며 가까운 곳에서라도 함께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7-IQn7UTW6NTwv_Xfij0-BUdzW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6:07:21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32</guid>
    </item>
    <item>
      <title>흐리고 센치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iuet/31</link>
      <description>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항우울제를 세 알이나 먹고 있지만, 흐린 날에는 유난히 더 우울한 감정이 스며든다. 인간의 가장 큰 고통은 고독이라고 했던가. 어린 시절의 환경부터 시작해서, 나는 왜 사람들과 친밀하게 가까워지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지 마흔이 되는 동안 수없이 생각해 왔다. 유일하게 의지하던 남편과 헤어진 뒤, 내 곁에 남은 가족은 아이와 여동생 둘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zawCwKX-86DIp0Sfd2zBN4mk2x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5:03:25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31</guid>
    </item>
    <item>
      <title>만나고 싶은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iuet/30</link>
      <description>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큰 경제적 어려움이 없던 시기엔 마음껏 만나러 갈 수 있었다. 멀리서 지켜볼 수도 있었고, 따라 다닐 수도 있었다. 마치 팬클럽 처럼.  하지만 이혼후 근로무능력이 되었고 수급자가 되었다. 경제적 어려움이 생긴 후로는 더이상 돈을 나에게 쓸 수 없었다. 아이는 내가 사주는 옷과 신발, 그리고 이혼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까 받고</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4:42:14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30</guid>
    </item>
    <item>
      <title>새학기, 엄마</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9</link>
      <description>새학기가 시작된다. 아이의 텀블러와, 양말, 새로운 옷 몇 벌,  그리고 주말에 빠마를 해줄 예정이다. 통장잔고가 0이 될 때까지 꾸몄던 나의 젊은 날의 꾸밈비는 고스란히 아이의 꾸밈비로 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나까지 꾸미면 진짜 통장 잔고가 0이 될 것 같아서 꾸미지 못하고 있다. 나는 최소한의 인간다움만 유지하며 살고 있다. 집에 청소를 하고, 내 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DqASj4EYBiiR57MZhYAsFCLg_Z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1:02:31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9</guid>
    </item>
    <item>
      <title>도서관의 고요</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8</link>
      <description>어머니와 아버지가 매일같이 싸우던 집에서 자란 아이는 안다.&amp;nbsp;고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방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터지던 고함 소리,&amp;nbsp;밥상 위로 흩어지던 분노,&amp;nbsp;잠들기 전까지 이어지던 전쟁 같은 공기. 그 속에서 나는 늘 긴장한 채로 숨을 쉬었다.&amp;nbsp;아이였지만 아이답게 편히 있어 본 적은 많지 않았다.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나는 도서관이라는 세계를 알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FojCWMR-CrM234cj8-ecUQxlWf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9:26:34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8</guid>
    </item>
    <item>
      <title>매일 희망이야기 하는 나의 노래</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7</link>
      <description>사람들 사이에는&amp;nbsp;외로움이라는 틈이 있다. 나에게도 그 틈이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amp;nbsp;그 틈을 메우며 살아간다.&amp;nbsp;사랑으로, 일로, 돈으로, 취미로.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amp;nbsp;아무나 만날 수 없고,&amp;nbsp;아무나 만나고 싶지도 않다. 연결된다는 것이&amp;nbsp;이렇게 어려운 일인지&amp;nbsp;마흔이 되어서야 실감한다. 누군가를 다시 만나&amp;nbsp;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오늘은 도서관에 와서</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9:46:26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7</guid>
    </item>
    <item>
      <title>초록색 약과 노랑빛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6</link>
      <description>사람들은 밝음을 좋아한다.&amp;nbsp;아마도 인생이 본래 어두운 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마흔 즈음 살아보니,&amp;nbsp;저 사람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는 것을&amp;nbsp;어느 정도는 알아볼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오늘 정신과를 다녀왔다. 열아홉에 처음 두 알로 시작한 약은&amp;nbsp;스무 해가 흐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나는 서른아홉,&amp;nbsp;약의 개수는 그때보다 훨씬 많아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3Y37BF_kEGI8tsohvqHLBgMMGB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0:17:01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6</guid>
    </item>
    <item>
      <title>고립형 인간</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5</link>
      <description>요즘 뉴스에서는 &amp;lsquo;독거노인&amp;rsquo;이 사회적 문제라고 말한다.&amp;nbsp;마흔인 나에게 그 이야기는 남의 일처럼 들리지 않는다. 혼자 사는 노인의 고립이 아니라,&amp;nbsp;이혼 후 아이와 단둘이 살아가는 나의 고립이 더 또렷하게 느껴진다. 나는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다.&amp;nbsp;이혼 이후 그 그림자는 더 짙어졌다.&amp;nbsp;기초수급을 받으며 버티는 삶,&amp;nbsp;근로무능력이라는 판정,&amp;nbsp;점점 줄어드는 인간관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4dC9dgIh-589jBsYDWKY8fLuZS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9:14:36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5</guid>
    </item>
    <item>
      <title>사랑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4</link>
      <description>명절에 모두가 모였다.&amp;nbsp;이혼 후 두 번째로 함께하는 명절이었다.  아버지는 재혼을 하셨고, 나는 한동안 그 선택을 받아들이지 못했다.&amp;nbsp;아버지의 재혼이 마냥 행복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amp;nbsp;괜히 마음이 쓰였고, 괜히 미안했고, 괜히 불편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amp;ldquo;두 번은 없다&amp;rdquo;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삶을 붙들고 사셨다.&amp;nbsp;그 고집이, 그 책임감이, 이제야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BfXULDAF_fx0klK0GM9ppydPiG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0:40:22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4</guid>
    </item>
    <item>
      <title>역설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3</link>
      <description>누군가는 말했다. 생각은 질병이라고. 그렇다.&amp;nbsp;나는 너무 많이 생각한다.  아이를 혼자 두게 될까 봐&amp;nbsp;누군가를 만나지 못하고, 약속 하나 잡는 일도 쉽지 않은 현실.  고립된 시간 속에서&amp;nbsp;&amp;lsquo;근로 무능력&amp;rsquo;이라는 이름과 싸우며&amp;nbsp;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간다.  내게 주어진 업처럼,&amp;nbsp;도망칠 수 없는 자리처럼.  냉정한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다. 사람 속에서 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ypRErrdCDOHrJ4Q9nLK-md_WsM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9:39:55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3</guid>
    </item>
    <item>
      <title>봄은 오고, 나는 중간 어딘가에 서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2</link>
      <description>새싹이 피어나는 봄이라 그런가.&amp;nbsp;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봄기운을 타고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날씨. 새록새록 피어나는 봄향기를 따라&amp;nbsp;사람들도 하나둘 바깥으로 나온다.  도서관 마당에서는 아이들이 부모와 공을 차고,&amp;nbsp;햇빛은 생각보다 따뜻하다.  계절은 참 성실하다.&amp;nbsp;내 마음과 상관없이 제 할 일을 한다.  책을 읽는 일은 여전히 즐겁다.&amp;nbsp;요즘은 감정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1S_pFG5nWwGjlaKE45-CLSfGTg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9:04:49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2</guid>
    </item>
    <item>
      <title>인생의 변곡점</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1</link>
      <description>사람은 예고 없이 인생의 변곡점을 만나는 것 같다.  그것이 나의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떠밀리듯 도착한 자리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amp;nbsp;어느 날 문득, 깊은 수렁 속으로 천천히 이끌리듯 걸어 들어와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니까.  젊을 때의 나는 달랐다.&amp;nbsp;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고, 벽이 보이면 넘으면 된다고 믿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wftmBmzVGvAGJmtkOeaWoTnndC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0:30:45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1</guid>
    </item>
    <item>
      <title>우울과 폭력속 희망</title>
      <link>https://brunch.co.kr/@@iuet/20</link>
      <description>Part 1. 왜 저러는 걸까 왜 저러는 걸까. 윗층의 남자는&amp;nbsp;남편이 집을 나가면&amp;nbsp;곧바로 세탁실에서 물을 튼다. 그 소리는 세탁기를 돌리는 소리와 다르다.&amp;nbsp;위에서 물을 흘려보내는,&amp;nbsp;의도적인 소리다.  발소리는 더 크게 울린다.&amp;nbsp;집 안을 가로지르는 쿵쾅거림.  내가 여자라서,&amp;nbsp;힘이 약해 보일 거라 생각해서&amp;nbsp;저렇게 행동하는 걸까.  야만적이고 폭력적이다.&amp;nbsp;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RKgLwVVT5KuKwJ7xA3-BL9nTlqc.png" width="465"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14:43:28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20</guid>
    </item>
    <item>
      <title>마흔, 다시 꿈을 선택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uet/19</link>
      <description>나는 조울증을 앓고 있다. 그리고 문득 돌아보니, 마흔이 되면서 생리전 증후군도 더 거칠어졌다.&amp;nbsp;요 며칠 나를 휘감던 예민함과 짜증은&amp;nbsp;내 성격이 아니라, 지나가는 파도였다는 걸 알게 됐다. 생리가 끝나자 감정이 고요해졌다.&amp;nbsp;마치 폭풍이 지나간 바다처럼. 그리고 오늘,&amp;nbsp;사이버 심리학과에 지원했다. 만약 내가 스무 살도 되지 않은 열아홉으로 돌아간다면&amp;nbsp;나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qkToFgrRSHC8iDHwFXFWdF1y5U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1:36:49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19</guid>
    </item>
    <item>
      <title>운명을 따라가는 시간표</title>
      <link>https://brunch.co.kr/@@iuet/18</link>
      <description>삶의 태도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 것 같다.  하나는 운명을 개척하려는 정신이고,  다른 하나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믿으며 그 흐름에 자신을 맡기는 마음이다. 나는 후자에 가깝다.  마흔을 살다 보니 나름의 계획은 분명히 있었지만,  인생은 단 한 번도 내 뜻대로 흘러간 적이 없었다.  고등학교 시절, 나는 공부를 잘해 좋은 대학에 가고 성공하는 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Z4IvUeryY_8UV8dBwOkdAR5XyX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14:27:45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18</guid>
    </item>
    <item>
      <title>고요함 속, 빛</title>
      <link>https://brunch.co.kr/@@iuet/17</link>
      <description>층간소음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주말이었다. 새벽에 정신과 약을 세 알 털어 넣었다. 잠을 자기 위해서였다. 진정제와 수면제, 이름이 다른 약들이지만 목적은 하나였다. 잠.  그리고 오늘, 정오가 되어서야 눈을 떴다. 그때까지만 해도 특별히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다.  요즘 아이가 너무 마르는 것이 눈에 밟혀 병원에 갔다. 혈액검사와 몇 가지 검사를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qQsM0mflRVs5OAjTXKxQkj54oN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13:10:50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17</guid>
    </item>
    <item>
      <title>음란물로 부터 아이지키기</title>
      <link>https://brunch.co.kr/@@iuet/16</link>
      <description>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된다. 이제 11살. 아이가 어릴 적 부터 책육아에 관심이 많아, 책을 곁에 두며 키웠다. 아주 어릴 적엔 간단한 그림책 부터, 커가면서 관심있는 소설이나 책은 빌려 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내 욕심과는 다르게 아이는 학습만화 , 주로 WHO 인물 같은 만화를 좋아했다. 어쨌든, 글을 읽어 문해력이 길러지면 아이가 원할 때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FwdsdnDATUyadTBMEh_1nE1FhB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10:38:04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16</guid>
    </item>
    <item>
      <title>'나이듦 수업'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iuet/15</link>
      <description>나는 언제까지 아름다울 수 있을까. 내 나이 마흔, 요즘 노인을 볼 때마다 깊은 한숨이 차오른다. 언젠가 저렇게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얼굴이 쪼글쪼글 늙는다고 생각하면 한숨이 난다. 그리고 몸에 병이 생길 수도 있고. 아직까진 관리하면 봐줄 수 있는 수준이다. 몇개월전까지 예쁘다는 말도 종종 들었다.  내 나이로 보이지 않는다고. 리팟 레이저인지 기미,주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dVK6RIQvRUzoXex3MqROPnPFjW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10:51:17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15</guid>
    </item>
    <item>
      <title>숫자의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iuet/14</link>
      <description>팔로워가 많던 나의 sns속, 내가 너에게 알려준 숫자의 의미.  1- 하나 2- 둘 3- 셋 4- 사랑 5- 중립 6- 기다림 7- 성공 8- 정신력 9- 이별 0- 다시시작  기독교인 나에게 4는 사랑 6기다림의 반대는 이별9  그 후로 너는 숫자로 말하고 있었어. 난 그 숫자를 따라 너의 의미를 해석하기 시작했지. 그리고 너를 따라다녔어.  4가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KCdgrN-eVVxNqal8Yxdg4g_iGY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9:31:09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14</guid>
    </item>
    <item>
      <title>아버지는 아이처럼 엉엉 우셨다.</title>
      <link>https://brunch.co.kr/@@iuet/13</link>
      <description>언제 였을까.  우리는 늘 가난했다.  가을철, 기약없는 폭우가 이어졌고,  남의 땅으로 쌀농사를 짓던 아버지는 뉴스를 보며 한숨을 쉬셨다.  며칠동안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쏟아졌고, 한 해 동안 아버지가 정성을 들여 지은 쌀농사는  잔인하게 빗속에 쓸려 갔다.  그 날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다. 가난이 스민 방안에  곰팡이가 핀 방안에  바닥에 앉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et%2Fimage%2FJpsXj2MKs_xUGbbj__LlV6Y2s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8:50:27 GMT</pubDate>
      <author>지수</author>
      <guid>https://brunch.co.kr/@@iuet/13</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