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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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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세이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현실 속 이야기로 사람을 기록하며, 이야기 속에서는 결국 감정을 남깁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끝까지 따라가 문장으로 꺼내는 사람. _신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4:48: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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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현실 속 이야기로 사람을 기록하며, 이야기 속에서는 결국 감정을 남깁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끝까지 따라가 문장으로 꺼내는 사람. _신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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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송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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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죄송합니다.단기입원으로 인해 연재를 2~3일 정도 쉬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몸살감기인 줄 알았는데조금 더 치료와 안정을 필요로 하게 되었어요. 따뜻한 댓글 남겨주시고연재를 기다려주시는 분들께먼저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몸 잘 추슬러서다시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9:07:10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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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 실종 사건 - 범인은 감기, 피해자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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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 실종 사건내 주말은감기에게 먹혔다.콧물 한 방울,기침 두어 번,축 처진 몸까지야무지게 챙겨간 걸 보니이번 감기꽤 성실했다.나는 이불속에 쏙 숨어주말을 다시 꺼내보려 했지만결국 오늘의 나는따뜻한 물과 휴지와조용히 친해진 사람.주말은 조금 앓았고나는 조금 훌쩍였고시간은 자꾸만이불속으로 스르르 들어왔다.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HH9gWg4hYPZIdtzd4i73C9F9by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0:17:17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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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텨낸 균열의 보석 - 달리는 꿈마차 17</title>
      <link>https://brunch.co.kr/@@ixiK/115</link>
      <description>오늘은 밤공기가 유난히 비어 있습니다.  바람은 분명 지나가는데 어디선가 스쳐야 할 소리들이 전부 중간에서 끊긴 것처럼  밤이 이상하리만큼 멈춰 있습니다.  이런 밤은 대개 사람의 안에서 무언가가 먼저 주저앉은 밤입니다.  신비는 작은 잔에 녹차를 따릅니다.  연둣빛 물결이 잔 안에서 번집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온도.  입안에 닿는 순간에는 희미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oiUMqczUPbAxzBpKAzfU6c5V6W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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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젖은 등을 먼저 보는 사람들 - 우리 동네 보안관 14</title>
      <link>https://brunch.co.kr/@@ixiK/114</link>
      <description>비가 오는 날이면  박 사장 회사의 공기는 평소보다 먼저 무거워집니다.  비는 누군가에게는 창밖 풍경이고, 누군가에게는 부침개나 막걸리가 떠오르는 저녁일지 모르지만,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그보다 먼저 도로 상태가 떠오릅니다.  빗물이 고인 차선, 미끄러운 맨홀, 지하주차장 입구의 경사,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기름막,  브레이크를 잡는 순간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N4F0DQvvaHYawM75H7qVsHgqeV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4:37:17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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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당탕탕, 회사의 명예 멤버 - 우리 동네 보안관 13</title>
      <link>https://brunch.co.kr/@@ixiK/113</link>
      <description>어느 날부터  박 사장 회사에서는조금 이상한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당탕,쿵,탁.  그러다가 곧  &amp;ldquo;안 돼!&amp;rdquo;&amp;ldquo;아니, 그만!&amp;rdquo;&amp;ldquo;제발, 이리 와!&amp;rdquo;&amp;ldquo;살려줘!&amp;rdquo;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회사 안에서 무슨 싸움이라도 난 줄 알았을 겁니다.  그런데가만히 더 들어보면 그 소란 사이로  월월, 멍멍,  신이 머리끝까지 오른 개 짖는 소리가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aS-vCxfnlMpbvgKoBkHn5kjtS0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4:37:17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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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어낸 마음의 보석 - 달리는 꿈마차 16</title>
      <link>https://brunch.co.kr/@@ixiK/111</link>
      <description>오늘은 밤공기가 유난히 가볍습니다.  차갑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마음이 먼저 지칩니다.  이런 밤은  대개 누군가를 놓지 못하는 밤입니다.  신비는 작은 잔에 작두콩차를 따릅니다. 은은한 향이 조용히 퍼집니다.  쓴맛도 아니고 단맛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의 담담한 맛입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몸은 따뜻해지는데, 마음은 어디까지 따뜻해졌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1DAHu7t9REqMgTObbGWeaDaCSg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5:00:28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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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나라 입구의 신비 - 달님께 예쁜 꿈 하나만 부탁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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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나라 입구의 신비오늘은꿈나라로 가는 날.말랑한 이불을 꼭 끌어안고폭신한 구름 위에살짝 올라탄 것처럼마음도몸도 천천히 몽글몽글하품 한 조각,졸음 한 스푼,따뜻한 기분을 이불 끝에 얹어두면오늘의 나는세상 걱정보다꿈나라에 더 가까운 사람.눈을 감으면별빛이 사르르 내려앉고나는 조용히꿈 쪽으로 떠내려간다.오늘은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vINgn_a1ptGUssdEAttmlR2j_Z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4:14:40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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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자꾸 괜찮은 얼굴부터 꺼내 들까 - 나의 거울 24</title>
      <link>https://brunch.co.kr/@@ixiK/110</link>
      <description>하루를 다 보내고 나서야  거울 속 얼굴이 나보다 먼저 도착해 있을 때가 있다.  분명 오늘 하루도  잘 웃었고, 잘 넘겼고,  꽤 괜찮은 사람처럼 굴었는데 막상 거울에 비친 얼굴은 그 사람보다 훨씬 늦게 따라온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입꼬리는 먼저 내려와 있고, 눈빛은 생각보다 더 피곤하고, 낮 동안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말들이 이제 와 가슴 어디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BEteDKYek8kAa7VtR-p6bBldW_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1:36:26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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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벌레는 - 나비가 되고 싶어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ixiK/109</link>
      <description>애벌레는어제의 애벌레는오늘도 여전히따뜻한 곳을 찾아제 몸을 동그랗게 말았다폭신한 구름 같은 이불속에서나는 한 번 더나를 조용히 데우는 법을 배웠다서두르지 않고억지로 피어나지 않고말랑한 어둠과 온기 속에가만히 마음을 눕혀두는 일그 안에서나는 조금씩 따뜻해졌다.보이지 않게 스며든 온기들이내 안의 조용한 곳마다 닿아오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NnZlnhugZ_DqCzjbR6cILjRXgV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3:51:10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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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 아래, 마음을 입다 - 전생 연분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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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이 밝았을 때  현조판서는 연서를 불렀다. 연서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사랑채로 들었다.  문턱을 넘는 걸음은 조심스러웠으나 애써 흐트러지지 않으려는 기색이 더 짙었다.  &amp;ldquo;아버님.&amp;rdquo;  현조판서는 곧바로 말을 꺼내지 않았다. 가만히 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언제까지고  제 집 울타리 안에 두고 싶었던 아이였다.  허나 어느새 누군가의 눈앞에 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UpMtquTAABMEN0kiw2EzNoY6eT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3:09:34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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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이불속 애벌레 - 빼꼼 나갔다가 다시 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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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이불속 애벌레포근한 이불은 나를 꼭 껴안고그 안은 마치폭신한 구름 같았다.데굴데굴요리조리몸을 말았다 폈다 하다가빼꼼, 빼꼼밖을 봤다가&amp;ldquo;음.. 아직은 아니다&amp;rdquo; 하고다시 쏙.또 따뜻하게 안아주는 이불 덕에나는 점점 나비가 되길 포기하고애벌레가 되어갔다.배고파서 다시 빼꼼.이불아 안녕.이제 정말 가볼게 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cubCpO8mB3kOXfQ2dPv-wfOofD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3:37:05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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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에서 차단해야 할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 나의 거울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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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을 끊어내는 일은 생각보다 쉽게 결심되지 않는다.  한 번 더 이해해보려 하고, 내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닌가 돌아보고, 원래 저런 사람인가 싶어 넘겨보기도 한다.  특히 오래 본 사람일수록 더 그렇다.  정이 있었고, 추억이 있었고, 좋았던 순간도 있었으니까.  그래서 사람은 웬만하면 차단보다 참는 쪽을 먼저 택한다.  그런데도 어느 순간은 분명히 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oCd4N0HGTOIbzV1xtLJXybv7NQ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4:00:10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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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해 젤리(오디오북) - 신비의 말랑한 연주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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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콤한 오해의 두 번째 막이 열립니다.  신비는 인사를 합니다.  오늘의 곡입니다. 정성껏 쓴 한 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입니다.   아이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하루는 작고 말랑한 오해를 담았습니다.  어쩌면 이 짧은 무대가  오늘의 당신을 조금은 웃게 하고,조금은 말랑하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 이상한 연주회는  언제 다시 막을 올릴지,아니면 다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uL9DmaeEoucdAyJ8m54HSiPF5I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2:00:37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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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제법 구워졌다 - 마음은 조용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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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제법 구워졌다오늘은꽤나 불태웠다큭분명나는 사람인데하루를 살다 보니거의토스트기분이었네ㅣ이리 구워지고저리 뒤집히고정신 차려보니이미 노릇해졌네해야 할 일은왜 늘단체로 몰려오는지한 명씩 오면얼마나 예쁘게 맞아주겠는데꼭 우르르 와서나를 바쁜 사람으로 만들고 가네그래도 뭐오늘의 나는제법 잘 익었고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fH7HjdKdHHkEj_YMR_e5Yy8vvf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2:46:36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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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 아래, 서로 다른 뜻 - 전생 연분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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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밤, 대비전은 좀처럼 잠들지 아니하였다.  촛불은 낮게 깔려 있었고 은은한 향이 방 안에 길게 번져 있었다.  대왕대비는 정좌한 채 자리에 앉아 있었다. 흐트러짐이 없었다. 손끝 하나 흔들림이 없었다.  맞은편에는 중전이 앉아 있었다.  허나 그 단정함 아래 서로 다른 결의 기류가 조용히 맞부딪히고 있었다.  한동안말이 없었다. 촛농이 천천히 흘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mimKwbC8i_o6y22cUeMMGXYJvu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0:30:21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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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아 있었을 뿐이네 - 먼저 떨어진 마음들이 있었네.</title>
      <link>https://brunch.co.kr/@@ixiK/102</link>
      <description>남아 있었을 뿐이네오래 그 자리에 서 있었네사람들은참 잘 흔들린다 말했지만실은견딘 것이 아니라달아날 수 없어서남아 있었을 뿐이네물가를 향해자꾸 몸을 낮추는 가지들처럼그 나무는 제 안에서 먼저많은 마음을 떨구고 있었네봄이 와도다시 피는 일보다먼저 잃는 마음이 있었고비가 와도젖는 것보다더 깊이 스미는 슬픔이 있었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ahxM_o9ks4ML10j_60XGTbZhKl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1:19:23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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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어떤 사람은 관심이 나뉘는 걸 견디지 못할까 - 나의 거울 22</title>
      <link>https://brunch.co.kr/@@ixiK/101</link>
      <description>회사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온다.  낯선 공간에 적응하라고 기존 사람들은 조금 더 말을 걸고, 조금 더 웃어주고, 조금 더 설명해 주고, 조금 더 챙긴다.  사실 그건 특별대우라기보다 낯선 사람을 덜 낯설게 해 주려는 아주 기본적인 친절에 가깝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장면을 전혀 다르게 읽는다.  아, 이제 나는 밀리는구나. 이제 새 사람이 들어왔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e0UzAERocPYunl5HHd7HGJ3VLW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5:54:22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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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텔레비전(오디오북) - 신비의 이상한 연주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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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용하고 이상한 첫 막이 오릅니다.  신비는 인사를 합니다. 오늘의 곡입니다. 정성껏 쓴 한 편의 이야기와 노래 입니다.  아직 신비는 잘 모릅니다.  그저 한 편을 신비가 정성껏 담은 이야기와 조용히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이 밤의 문을 열어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서툰 만큼 천천히, 조금씩 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이 이상한 연주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hz2gqDEX2HmabgdV6tCWB-Bh2E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9:54:44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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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작은 음악회 - 이상한 D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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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안의 작은 음악회나는눈에 담고 싶은글을 쓰고 싶었고이제는귀에 담고 싶은연주를 하고 싶어졌다내 안의작은 음악회한 편의 뮤지컬 같은꿈의 연주회가끔조용히 열리고눈과 귀는끝내 하나의 마음으로관중은 없어도이상하면 어떠한가이미시작되었네  관객은 없고 감정만 만석이다   도서관이나 서점에만 데려다 놓으면  배고픈 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e_ZYEH_Xk3ysw_zEvdiVf05iXJ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9:11:32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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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으로 남은 3주년 - 우리 동네 보안관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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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사계절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한 얼굴들이었고, 이름보다 오토바이와 헬멧이 먼저 보이던 사람들이었는데,   비를 함께 맞고, 여름 더위를 함께 견디고, 가을바람을 함께 지나 겨울 찬 손을 비벼가며 버티다 보니  어느새 회사 설립 1주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박 사장은 그 1주년을 그냥 넘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iK%2Fimage%2Fj6I8Yop1RvyY3qQvua3idC0bKX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7:09:58 GMT</pubDate>
      <author>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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