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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d</title>
    <link>https://brunch.co.kr/@@ixuo</link>
    <description>소설과 에세이 등을 읽고 인물들의 선택을 제 삶에 비춰 다시 생각합니다. 작품 속 갈등을 제 삶에 대입하여 거창한 해석이나 단정 대신, 스스로 납득한 질문과 여운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5 Apr 2026 10:13: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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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과 에세이 등을 읽고 인물들의 선택을 제 삶에 비춰 다시 생각합니다. 작품 속 갈등을 제 삶에 대입하여 거창한 해석이나 단정 대신, 스스로 납득한 질문과 여운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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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렌 네미롭스키, [뜨거운 피] - 별점 4.5점</title>
      <link>https://brunch.co.kr/@@ixuo/3</link>
      <description>&amp;ldquo;우리는 모두 내 벽난로에서 타고 있는, 화염이 제멋대로 뒤틀어 버리는 저 나뭇가지들과 어느 정도 닮아 있다. 어쩌면 이렇게 일반화하는 내가 틀렸는지도 모른다. 스무 살에 이미 아주 현명한 사람들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나는 그들의 현명함보다 내 지나간 광기가 더 마음에 든다.&amp;rdquo; 책 속에서 실비오가 한 말인데, 나는 이 문장이 이 작품의 주제를 관통한다고</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0:04:55 GMT</pubDate>
      <author>D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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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자, [장자-내편] - 별점 4점</title>
      <link>https://brunch.co.kr/@@ixuo/6</link>
      <description>&amp;lsquo;작은 것과 큰 것의 차이라는 것은 인식의 차이를 말한다. 모든 생물은 각자 타고난 성질을 지닌 채 각자에게 알맞은 환경에서 살아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자신이 지닌 능력만큼, 자신이 처한 환경만큼 생각하게 된다.&amp;rsquo; 고 장자는 말했다. 사람들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경험한 바가 다르다. 우리는 주변 조건이 정해진 한 가지 인생밖에 살 수 없다. 그</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3:16:29 GMT</pubDate>
      <author>D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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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헨리 제임스, [나사의 회전] - 별점 3점</title>
      <link>https://brunch.co.kr/@@ixuo/7</link>
      <description>제목만 보고는 심리 스릴러일 줄 상상도 못 했다. 이 소설 속 주인공은 가정교사로 부임해서 이전의 가정교사였던 죽은 여자와 남자 하인의 유령을 보고 아이들을 지키려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유령의 편에 서서 거짓말을 하는지, 주인공이 정말 유령을 보는 것인지, 허상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책 속에서는 누구도 믿을 수 없게 써놨다. 오히려 주인공이 진실을 밝</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23:11:55 GMT</pubDate>
      <author>D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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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한강 디 에센셜] - 별점 4</title>
      <link>https://brunch.co.kr/@@ixuo/5</link>
      <description>[희랍어 시간]은 시력을 잃는 남자와 말을 잃은 여자의 이야기다. 서로 부족한 점을 보듬어 주고 연대하며 극복해 가는 이야기이다. 희랍어 강사인 시력을 잃고 있는 남자는 독일에서 살 때 귀가 들리지 않는 인도인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으나 여자 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세계로 오라는 이기적인 행동을 해 여자친구를 떠나보낸 적이 있다. 소설 속 남자 주</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0:45:14 GMT</pubDate>
      <author>D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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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 별점 4.5점</title>
      <link>https://brunch.co.kr/@@ixuo/2</link>
      <description>요즘 말하는 로맨스 판타지나 &amp;lsquo;혐관&amp;rsquo; 서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캐서린, 그녀의 오빠 힌들리, 그리고 히스클리프는 한 집에서 함께 자란다. 히스클리프는 아버지가 데려온 고아로, 죽은 형의 이름을 물려받는다. 아버지가 힌들리보다 히스클리프를 더 아끼자 힌들리는 그를 증오한다. 캐서린과 히스클리프는 서로 사랑하지만, 결국 캐서린은 에드거 린튼과 결혼</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23:25:36 GMT</pubDate>
      <author>D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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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콜 크라우스, [사랑의 역사] - 별점 3.5점</title>
      <link>https://brunch.co.kr/@@ixuo/4</link>
      <description>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비극적인 역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적인 비극이 되기도 한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인생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예기치 못한 상실을 직면한다. 물론 이 작품은 역사적인 배경을 품고 있지만, 나는 이 책은 무엇보다 사랑과 상실에 대한 책이라 생각한다. 주인공 레오 거스키는 뉴욕에 사는 이민자 열쇠공으로, 홀로코스트 때 가족을 잃고 인생의</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1:09:24 GMT</pubDate>
      <author>Dd</author>
      <guid>https://brunch.co.kr/@@ixuo/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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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브리엘 마르시아 마르케스, [백년의 고독1, 2] - 별점 4점</title>
      <link>https://brunch.co.kr/@@ixuo/1</link>
      <description>이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여자와 남자들은 특징에 따라 같은 이름을 쓴다. 아우렐리아노는 사색적인 남자, 아르까디오는 불같고 육체적인 남자, 아마란따는 금욕적인 여자, 레메디오스는 미녀로 설정된다. 서로 다른 인물이지만 동일한 이름 속에서 캐릭터는 개성을 잃고 선조의 삶을 그대로 답습한다. 책 후기에서 많은 독자들이 인물들이 헷갈린다고 했는데, 그것은 작가의</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1:22:57 GMT</pubDate>
      <author>Dd</author>
      <guid>https://brunch.co.kr/@@ixuo/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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