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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화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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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을 하는 사람. 말로 다 못한 마음을 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5:07: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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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하는 사람. 말로 다 못한 마음을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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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마을을 지나며 - 풍경을 보며 사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iyoa/12</link>
      <description>가고시마로 여행을 다녀왔다.  활화산이 있는 일본 소도시다.   4박5일 일정중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amp;nbsp;검은 모래찜질을 할 수 잇는 '이부스키'였다.   중앙역에서 기차를 탔다.                조용히 창밖을 본다  창 너머에 사쿠라지마화산이 보인다.  바다도 보인다.  얼마나 지났을까...  나긋나긋한 기관사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린다.   도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Vgt0nB6-npyeDyYmrENiq748bN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1:00:01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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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키우는 시간 7. 실내화 - 실내화 하나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이틀</title>
      <link>https://brunch.co.kr/@@iyoa/8</link>
      <description>하루가 발을 절뚝이며 학교로 향한다.  한 치수 작은 운동화를 신겼다.      어제는 남편이 딸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는 날이었다.  남편이 보낸 사진 한 장에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실내화 그대로 신고, 눈 스티커 &amp;nbsp;그대로 붙인 상태임'   있을법한 재미있는 해프닝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무서운 다큐멘터리의 예고편 같았다.      선생님께 아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xU5W6Y6QNY9Q-hcqaiarWNUXPD8" width="43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1:00:01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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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하는 사람은 따로 있나요 - 나는 그저, 마음을 많이 먹었을 뿐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iyoa/13</link>
      <description>Q. 늘 도전하는 모습은 어디서 나오나요?   인터뷰를 주제로 수업을 한 날. 학생이 물었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amp;quot;K-장녀의 기질인 것 같아요&amp;quot;  가볍게 웃으며 넘겼지만, 집에 돌아와 다시 생각해 보니  조금 다른 답이 떠올랐다.   &amp;ldquo;마음을 많이 먹어요.&amp;rdquo;       초등학교 4학년,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다니던 피아노학원의 전단</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1:00:09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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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지 않은 사람 - 낯선 이의 시간을 선물 받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iyoa/16</link>
      <description>나는 직장인이 아니다.  9 to 6의 전형적인 회사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  프리랜서의 삶은 자유로움과 안정감 사이 어딘가에서 늘 흔들린다.  그래서 나는 안다.  시간이 얼마나 쉽게 쓰이지 않는 것인지.    강의 2시간, 사회자 1시간.  누군가에게는 짧은 시간일지 모르지만 그 순간을 위해 보이지 않는 시간들이 흐른다.  며칠을 고민하고, 몇 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ybkRKtdII_iwveU4mb2zHdPiiL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13:52:46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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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키우는 시간 6. 슬픈 위로 - 예상치 못한 곳에서 친구를 만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iyoa/7</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면 반갑다.그것도 우연히. 예상치 못한 곳에서라면 더 그렇다. 하지만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10년 만에 친구를 만나도  슬픈 날이 있다.   발달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건 쉽지 않다.대기의 연속이다. 그래서 병원이란 병원은 다 예약해 둔다. 어느 날 전화가 왔다.  &amp;ldquo;서울어린이병원인데요. 지금 자리가 하나 생겼는데...&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V1E-suWFsxlk0C1BK5f49SXOUa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0:00:04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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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키우는 시간 5. 기름을 먹어야 사는 아이 - 가슴에서 흐른 눈물</title>
      <link>https://brunch.co.kr/@@iyoa/11</link>
      <description>영아연축 치료는 &amp;nbsp;먼저 약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amp;nbsp;약이 듣지 않으면 다음 단계가 있다. 케톤식 치료.   탄수화물과 당을 제한하고지방과 단백질로 식사를 만든다. 연예인 다이어트로도 많이 알려진 '저탄고지' 식단과 비슷한 방법이다.    하지만 아기에게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후기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였다. 모유와 이유식을 병행할 때였는데 모유를 끊어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g6E-MHXtTY6QY7yr68YHO9wJqs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9:00:05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guid>https://brunch.co.kr/@@iyoa/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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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키우는 시간 4. 알고 싶지 않았던 이름 - 그날 이후 병원이 일상이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yoa/10</link>
      <description>진단을 받은 날 곧바로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의사는 말했다.  &amp;ldquo;긴 싸움이 될 겁니다.&amp;rdquo;  그 말을 듣는 순간 어안이 벙벙했다. 무서웠다. 원인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와 MRI 검사를 해야 했다. 입원을 했다.   코로나 검사를 하고 9개월 아기가 병원에 입원했다. MRI 촬영을 위해 금식을 해야 했다. 모유는 계속 차오르고 아기는 배고프다고 울었다.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_Pbw1ynJotB5wOHjT1ydfAmJtP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10:00:03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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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00원 커피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엄마는 언제부터 억척아줌마가 된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iyoa/4</link>
      <description>&amp;quot;적립했어?&amp;quot;   &amp;quot;아니. 키오스크 오류 나서 안돼&amp;quot;   &amp;quot;열 번 적립하면 한 번 공짜로 먹는데... 다시 가서 해달라고 해봐&amp;quot;     딸아이의 졸업식에 부모님이 오셨다.  중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기로 한다.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다.   &amp;quot;싼데 가. '스타박수' 우리 넷이 가면 2만 원 넘게 나올걸? 저~기 건너편에 메가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ZUjB_pK73gpYMyqX8HnaQ913Bi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00:02:12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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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키우는 시간 3. 그날 저녁, 고개가 떨어졌다 - 평생 알고 싶지 않았던 병</title>
      <link>https://brunch.co.kr/@@iyoa/9</link>
      <description>2.75kg으로 작게 태어났지만 아픈 데 없이 폭풍 성장했다. 1kg 더 크게 태어났던 다른 아기들도  금세 따라잡을 정도로 쑥쑥 컸던 아이.  다만 뒤집기와 네발기기가  느렸다. (나도 아기 때 네발기기 없이 걸었다고 해서큰 걱정은 없었다.)    9개월 무렵. 오후 5시쯤 저녁 이유식을 먹이고 있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하루가 고개를 툭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m1wnIjsFFBJzWMRyGFI-dKvrSy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5:06:41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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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키우는 시간 2. 대충의 행복 - 우린 전투에서 살아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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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점심은 남편이 사 온 빵이다. 대충 한 끼 때우는 점심.하루가 초코소라빵을 반으로 쪼개 나에게 건넨다. 좋아하는 빵이라 늘 혼자 다 먹던 아이인데오늘은 먼저 나눠준다.  &amp;quot;어제 귤 안 나눠드려서 죄송해요. 초코소라빵 나눠 먹어요.&amp;quot;  내 딸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 성분이 무엇인지 따지지 않고대충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이 시간이참 달콤했다.   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dtp6759zGDzaoNk_G-PzhVpyO_E.png" width="457"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3:32:48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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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키우는 시간 1. 나는 겁쟁이 엄마였다 - 아이 발표회에서 운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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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대 위에 나의 아이가 서있다. 뒤돌아서 춤출 준비를 하고 있다. 심장이 튀어나올 것만 같다.  &amp;quot;혼자 튀는 행동 하면 어떡하지&amp;quot;  전주가 흘러나오고 &amp;nbsp;&amp;nbsp;'하나, 둘, 셋!' 6살 반 전체 아이들이 손을 뻗으며 한꺼번에 뒤를 돈다.  나의 아이도 똑같이 한다.  눈물이 미친 듯이 쏟아져 내렸다. 무대가 뿌옇게 보인다.   &amp;quot;나의 아이도 다르지 않다&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yoa%2Fimage%2FQyEDrADVAaWxv01Ls-_M2d10A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13:50:07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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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말의 시작 - 내가 자주 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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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amp;ldquo;괜찮아, 하루.&amp;rdquo; 아이에게 하는 말이다.처음에는 정말 괜찮아서 하는 말이 아니었다.괜찮지 않은 순간에도 나는 이 말을 했다.아이를 키우며 보통과는 조금 다른 시간을 지나왔다.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들이&amp;nbsp;갑자기 밀려오는 날들이 있었다. 두려움과 안도,미안함과 감사가&amp;nbsp;한 번에 섞여버리는 순간들.그럴 때마다&amp;nbsp;나는 아이에게 말했다. &amp;quo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13:41:40 GMT</pubDate>
      <author>이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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