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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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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가를 수련하며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21:38: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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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를 수련하며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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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승이 남긴 정신적 문화유산 - 아쉬탕가 요가의 선대 스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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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가 마카란다 속 짧고 단순해 보이는 문장들 너머에는  상징과 비유를 통해 전해지는 깊은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한 해설은 그 문장들을 빠르게 해석하거나 정리하는 데 있지 않고, 선대의 스승들이 어떤 감각과 시선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네고 있는지를 천천히 살피는 데에 있습니다. 단어를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단어가 가리키는 세계를 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0hBSl23eZ2q8XGAaZ_pxLkd6kx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12:00:17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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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쉬탕가 요가 수련에서의 자율  - 정해진 틀 안에서 드러나는 자유</title>
      <link>https://brunch.co.kr/@@izCj/32</link>
      <description>아쉬탕가 요가는 자율적인 수련일까요.정해진 순서와 방식 안에서 이어지는 이 수련은 겉으로 보면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어 보입니다.아쉬탕가 요가는 첫 번째, 두 번째 시리즈 등으로 이어지는 정해진 시퀀스를 가지고 있습니다.아사나(요가 동작)의 순서 역시 고정되어 있으며, 호흡과 시선이 머무는 위치, 자세와 자세를 연결하는 방식 또한 일정한 기준 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Xs-_bbNsCP_lZ_OE5qG1KbDC14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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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 쁘라나야마에서 배우는 &amp;lsquo;호흡구슬&amp;rsquo;  - 요가 호흡</title>
      <link>https://brunch.co.kr/@@izCj/21</link>
      <description>이 글은 쁘라나야마(prāṇāyāma) 수업 중  구루지께서 전해주신 &amp;lsquo;호흡구슬&amp;rsquo;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올해로 101세가 되신 할아버지 선생님,  이옌가르지(Guruji B.K.S. Iyengar)께서 수업 도중 갑자기 가방을 찾으십니다.아담한 몸에 비해, 구루지의 가방은 제법 커 보였습니다. 구루지께서는 가방을 아주 소중히 다루셨습니다.수업 중에 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Mdb_13zIg8Ab_OyXAv0izDjaIr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12:00:14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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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 드러나는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izCj/31</link>
      <description>요가 마까란다에서는 끄리야(kriyā, 정화법)와 봉인&amp;middot;수인(무드라mudrā)를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 &amp;ldquo;자신의 힘과 능력에 맞추어 이 스무 가지 무드라를 수련하면 호흡장애(쉬봐싸śvāsa), 기침(까사kāsa), 비장 질환, 방광&amp;middot;배뇨 질환(메하meha) 등 이른바 팔만 사천 가지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수행을 통해 범상치 않은 신체적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nTYVQiIQXBkqqnTqUx091jgFxr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2:27:09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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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샹카Śaṅkha(소라)라 불리는 손 - 쁘라나야마</title>
      <link>https://brunch.co.kr/@@izCj/30</link>
      <description>쁘라나야마를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손의 형태 하나를 익히게 됩니다.  한쪽 콧구멍을 열고 닫기 위해 사용하는 손 모양,  흔히 샹카 무드라라고 불리는 손모양입니다. 이 동작은 대체로 기능적으로 전달됩니다.  호흡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그 자체로 충분합니다.  손가락의 위치와 순서, 호흡의 길이와 리듬에 집중하다 보면 이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게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tnmGV6jsbiuhS7XFuRhD6vOl0q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2:00:07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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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2. 소유와 축적 - 작용의 층위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izCj/25</link>
      <description>소유의 문제(아빠리그라하aparigraha)가 왜 축적의 문제(아쌈짜야asaṃcaya)로는 잘 이어지지 않는가   이것은 단순한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와 인식이 분리된 데에서 발생합니다.  소유와 축적은 같은 범주 안에 있지만,  작용의 층위는 다릅니다. 소유(아빠리그라하aparigraha의 반대 상태)는  &amp;lsquo;내 것인가 아닌가&amp;rsquo;라는 정체성의 문제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Kgp7tQtMPwY_muXIg9eLTc6oZI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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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필 무렵 - 집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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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벚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어찌어찌 구경을 가게 된다.해마다 그렇다.그러고 보면 언양은 벚꽃이 참 많다.나는 벚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붐비는 것도, 시끌벅적한 분위기도 편하지 않다.그런 곳에 가면 눈과 귀가 금방 피로해지고, 예민해진다. 오래 머물면 시달리는 느낌이 든다.그래서인지 신랑은 종종 묻는다.&amp;ldquo;인도에 가면 왜 괜찮아요? 거기</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0:16:56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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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정복한다는 것- 요가 프라나야마</title>
      <link>https://brunch.co.kr/@@izCj/26</link>
      <description>구루지의 쁘라나야마(호흡법 수련) 시간 중가장 많이 하신 말씀은 시간을 정복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처음에는 현재에 머물고 과거와 미래로 가지 않으려는 연습을 하고 있으니 이미 시간을 정복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시간이라는 개념이 늘 우리를 과거와 미래로 데려가고, 현재에 머무르는 것이 시간을 넘어서는 것이라는 이해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6keA1vzEpycQ9NrWDKJ4LTN-9e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2:00:09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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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 소유와 축적 사이에서 - 아빠리그라하aparigraha와 아쌈짜야asaṃcay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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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소유하지 않음을 아빠리그라하(aparigraha)로 배워왔습니다.  그런데 요가 마까란다에서는 아쌈짜야(asaṃcaya)라는 표현이 사용됩니다.  아빠리그라하는 붙잡아 &amp;lsquo;내 것&amp;rsquo;으로 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아쌈짜야는 쌓아 두지 않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 둘은 개념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지만,  수련에서는 전혀 다른 자리를 건드립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hq898oYuIKGoYgTipSZwyYXCTj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2:06:14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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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머물 집을 짓는다 - 집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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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의 수련은매일 새집을 짓는 일입니다. 그날의 생각, 감정, 몸 상태에 맞추어오늘 하루 머물 집을 만듭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유목민인 것은 아닙니다.머물게 된 자리에서, 변하는 외부의 조건에 따라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집을날마다 새로 짓습니다. 가야 할 곳을 향해 있으면서도이미 그곳에 닿아 있는 듯,움직이고 멈추며해가 뜨면 다시 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6tmf6YD7ecC6cfvFDj91AJ8Q8Z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2:00:09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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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으로 돌아가는 길 - 쁘라나야마 - 쁘라나야마(호흡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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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윈에 따르면 인간은 원숭이에서 출발해 진화를 거쳤습니다. 요가는 그 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회귀의 여정입니다.  이얜가르지(B.N.S. Iyengar)께서는 수업 중 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amp;ldquo;너희는 원숭이에서 사람이 된 것이 아니다.&amp;rdquo;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서 사람이 된 것인지,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 물음은 오래도록 떠나지 않았습니다.  스승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ve9fBiika8ORqXj_66SBE8RJJ5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2:11:32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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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야사vinyāsa, 전승 안에서 다시 읽기(뷔냐-싸) - 요가 마까란다 해설</title>
      <link>https://brunch.co.kr/@@izCj/20</link>
      <description>요가를 수련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단어 하나가 다르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vinyāsa입니다.  우리는 이 말을 익숙하게 &amp;lsquo;빈야사&amp;rsquo;라고 부르며, 대개는 &amp;lsquo;흐름(flow)&amp;rsquo; 정도로 이해합니다. 동작과 동작을 부드럽게 이어가는 것, 끊기지 않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전통의 맥락 안에서 이 단어를 다시 만나게 되면, 그 의미는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FhZnwL-1LDCFAeH1SpSRf4A2UP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1:20:57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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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처음인데 - 집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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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는 늘 가늠할 수 없고,  변하지 않는 사랑을 여러 방식으로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었다. 그 사랑은 때로 세 살 아이를 대하는 것처럼 다가왔고, 그럴 때면 어딘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그 사랑을 지금의 내 자리에서 받아들이면 되는 일이었다.알면서도, 그게 늘 쉽지는 않았다. 결혼을 하고 나서, 엄마를 향한 내 표현은 거칠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1_3MyTKs7MJBg-8nK6fRLDbx-B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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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가 보다 - 집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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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센터를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회원분이 우리 센터를 알려야 한다며 블로그 활동을 권하셨다.필요한 사람들이 알아서 오겠지, 이 작은 마을에 굳이 홍보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선뜻 나서지 않았다.그런가 보다 하며 블로그에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한 10년쯤 되었나 싶다.혼자 글을 쓰는 것이 익숙해질 무렵,근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01bT30SEevm0A9HlY8EfiF9GIqw.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2:00:11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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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아싸나가 우리를 단단하게 세워주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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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싸나(요가자세)가 우리를 단단하게 세웠다면아쉬탕가 빈야사 요가 수련은 반복과 끄라마(순서) 속에서 몸과 마음을 한 방향으로 모아 줍니다.흩어지던 감각이 서서히 안으로 모이고,그 과정 자체가 이미 깊은 수련이며어떤 단계보다 앞서거나 뒤에 놓일 수 없는 토대입니다.그래서 쁘라나야마(호흡법)는아싸나 이후에 새로 무언가를 더하려는 시도가 아니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EroVgAnVoKtdM7kKHZ2HFs_kVg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1:52:04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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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환윤리 - 집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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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환과 기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아이가 온 뒤 8년 동안,아이가 오는 길에는 내가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의 힘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미 알고 지내던, 관계 맺어진 사람들의 도움은어쩌면 기본값처럼 포함되어 있었다.전혀 우리의 의지만으로 아이가 우리 삶에 온 것은 아니었다. 감사할 일은 곳곳에 있었다.모르는 사람들의 도움을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r-RZv1tzIwIhS67MeHgUuAE1v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2:00:10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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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제 - 집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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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가 수련은 도제 방식을 따른다.&amp;lsquo;도제&amp;rsquo;라는 말이 주는 느낌이 마음에 든다.세게 밖으로 내뱉지 않으면서도,은근한 힘이 눌러 담겨 있는 듯하다. 자동화되지 않은 모든 공정은사람의 손길과 시간, 정성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요가 수련은,어쩌면 하나의 공방과도 같다.인공지능이 이 방식을과연 넘어설 수 있을까. 아이 덕분에 인생 첫 독감을 앓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IyORLlLF1NH1S7T3MMUl83I56U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3:00:13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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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아싸나(요가동작)는 우리를 어디까지 데려가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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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싸나 수련은 의지와 반복, 규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돈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흩어지던 에너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모으고, 불안정하던 감각을 안정시킵니다. 이 단계는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싸나만으로는 수련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끝까지 묻지는 않습니다.  쁘라나야마(호흡법prāṇāyāma)는 숨을 오래 참는 법을 익히거나 특별한 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l86ipku6KzAlbxJwI7E7YJO179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2:38:18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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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말과 생각이 돌아오는 곳 - 스승들이 남겨둔 언어 너머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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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까란다를 번역하다 보면 종종, 언어의 벽과 사고의 벽 앞에 멈춰 서 있는 아이가 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 너머를 봐야 할 것 같은데,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를 마주하게 된다. 초반에는 번역을 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번역이라는 행위 자체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지점에 이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럴 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y4iinT_nycxiZo62YXj93_j-l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2:28:12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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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삶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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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흐름을 거스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다. 그렇다고 고향을 향해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힘찬 흐름도 아니었다. 흘러가고는 있는데, 방향이나 속도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던 시절이었다. 철 모르고 살았던 때였는지도 모른다.  삶의 계절을 몰랐던 것이다. 씨를 뿌려야 할 봄에 수확을 하려 했고, 볏짚이 &amp;nbsp;땅을 잘 보온해 주도록 둬야 되는 겨울에 수확하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Cj%2Fimage%2FUr34bui4r9mgEw5ZN-HuUIdCX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2:08:42 GMT</pubDate>
      <author>잔하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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