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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연필</title>
    <link>https://brunch.co.kr/@@izdO</link>
    <description>엄마가 되어 다시 시작하는 길 위에 있습니다. 육아, 취업 고민, 그리고 다시 나를 찾는 이야기를 씁니다.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간 이야기들을 천천히 담아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5:44: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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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어 다시 시작하는 길 위에 있습니다. 육아, 취업 고민, 그리고 다시 나를 찾는 이야기를 씁니다.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간 이야기들을 천천히 담아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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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풍경 속에 함께 서 있을까.5</title>
      <link>https://brunch.co.kr/@@izdO/31</link>
      <description>5장 &amp;mdash; 다시 만난 사람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였다. 대학 수시 전형에 합격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제 곧 성인이 된다는 생각에 괜히 들뜨기도 했다. 그래서 학교가 끝나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르바이트하면서 친해진 친구 하나가 갑자기 말했다. &amp;ldquo;나 소개팅하는데 같이 갈래?&amp;rdquo; 나는 웃으며 물었다. &amp;ldquo;너랑 나</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5:00:15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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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에서 '0'으로, 다시 쓰는 엄마의 이력서</title>
      <link>https://brunch.co.kr/@@izdO/47</link>
      <description>&amp;lsquo;경단녀.&amp;rsquo;  처음 이 단어를 마주했을 때, 그 무게에 짓눌려 덜컥 겁부터 났다. 사회라는 견고한 울타리에서 내 이름 석 자가 지워지는 기분, 그 막막함과 두려움을 나는 아직 잊을 수 없다.  내게도 뜨거웠던 시절이 있었다. 10대 시절의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계약직과 정규직을 거쳐 주임, 대리, 과장, 그리고 팀장이라는 직함을 달기까지. 앞만 보고 치</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1:15:12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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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을 걷는 시간: 10대에서 40대로 향하는 길목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izdO/46</link>
      <description>창밖의 풍경은 변함없이 계절을 바꾸지만, 내가 통과해온 시간의 속도는 계절마다 달랐다. 돌이켜보면 나의 시간은 완만한 산책로였다가, 때로는 숨 가쁘게 달려야 하는 트랙이었고, 이제는 누군가의 보폭에 맞춰 천천히 흘러가는 강물이 되었다.  10대, 약속된 공간에서의 기다림 그 시절의 시간은 지독히도 더디게 흘렀다. &amp;quot;언제쯤 어른이 될 수 있을까&amp;quot;라는 질문이</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3:58:41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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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과 작별하고, 낯선 속도에 올라탄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izdO/45</link>
      <description>어느덧 4년 반, 곧 5년을 채워가던 핸드폰을 드디어 바꿨다.손바닥에 착 붙어 내 일상을 공유하던 옛 핸드폰의 감각이 너무 깊게 남은 탓일까. 새로 손에 쥔 매끄러운 기기가 유독 차갑고 낯설게만 느껴진다. ​세상은 참 무섭게도 빠르다. 문자보다는 카톡이, 전화 주문보다는 배달 앱이, 점원의 미소보다는 키오스크의 무표정한 화면이 더 당연해진 시대. 대</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2:54:23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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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계라는 이름의 다정함</title>
      <link>https://brunch.co.kr/@@izdO/44</link>
      <description>멀리서 동생이 왔다. ​우리는 같은 성을 쓰지도, 어린 시절의 기억을 공유하지도 않지만, 그 아이는 때때로 나의 친동생보다 더 깊은 곳을 어루만져 주곤 한다. 늘 무언가를 배우고 치열하게 살면서도, 슬쩍 건네는 나의 물음에는 &amp;quot;언니, 나 정말 아무것도 안 해&amp;quot;라며 겸손하게 웃어넘기는 사람.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상대를 배려해 스스로를 낮추는 그 무구함이</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1:05:03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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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풍경 속에 함께 서 있을까.4</title>
      <link>https://brunch.co.kr/@@izdO/30</link>
      <description>4장 &amp;mdash; 첫사랑의 끝 내 연애 소식이 퍼지자 가장 바빠진 사람들은 다은이와 소민이었다. 점심시간이면 나는 늘 그렇듯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잤다. 그런데 내가 자는 동안 친구들은 끊임없이 두 사람에게 몰려가 질문을 쏟아냈다. &amp;ldquo;진짜야?&amp;rdquo;, &amp;ldquo;언제부터 사귄 거야?&amp;rdquo;, &amp;ldquo;둘이 어떻게 된 거야?&amp;rdquo; 같은 이야기들이 계속 이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내 친구들은 입이 무거</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0:00:13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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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 한 송이를 건네는 마음 - 유난스러운 엄마가 아니라, 다정한 이웃이 되고 싶어서</title>
      <link>https://brunch.co.kr/@@izdO/43</link>
      <description>평소 나는 아이 자랑을 아끼는 편이다. 내 눈엔 세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아이지만, 타인에게는 그저 평범한 한 아이일 뿐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자칫 나의 애정이 누군가에게는 강요처럼 느껴질까 봐, 혹은 우리 가족만의 소중한 &amp;lsquo;팔불출&amp;rsquo; 모먼트가 밖으로 새어 나가 복이 달아날까 봐 마음을 갈무리하곤 한다. SNS에 아이의 정면 사진 한 장 올리지 않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dO%2Fimage%2FpzVfXVr4sQAGdexZcFDtvSOEJ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2:55:19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guid>https://brunch.co.kr/@@izdO/43</guid>
    </item>
    <item>
      <title>어떤 풍경 속에 함께 서 있을까.3</title>
      <link>https://brunch.co.kr/@@izdO/29</link>
      <description>3장 &amp;mdash; 아무도 모르는 연애 다음 날이 되자 갑자기 현실감이 들기 시작했다. 큰일이었다. 무뚝뚝한 애 둘이 사귀게 된 셈이었으니까. 보통 이 시기 커플들은 달랐다. 같이 카페를 가고,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먹고, 커플 팔찌나 반지를 맞추고, 괜히 학교에서 티도 내고 그랬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분위기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같이 있어도 말이 많지 않</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5:00:17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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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맞바꾼 나의 계절들</title>
      <link>https://brunch.co.kr/@@izdO/41</link>
      <description>다시 취업을 준비하며 모니터 앞에 앉아 이력서 칸을 보니, 문득 지난날의 내가 걸어온 계절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다. 화려한 조명 아래서 꿈을 꾸던 스무 살의 나부터, 회색빛 물류 창고에서 침묵을 배우던 서른의 나까지.  그 치열했던 기록들을 이제야 찬찬히 복기해 보려 한다.   셔터가 내려간 뒤의 계절  스무 살의 여름은 유독 길었다. 낡은 전공 서</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0:22:56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guid>https://brunch.co.kr/@@izdO/4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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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풍경 속에 함께 서 있을까.2</title>
      <link>https://brunch.co.kr/@@izdO/28</link>
      <description>2장 &amp;mdash; 노래방 교실은 늘 시끌벅적했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학교가 끝나자 우리는 자연스럽게 노래방 이야기를 꺼냈다. 남자 셋, 여자 둘. 그리고 나. 최민재, 강태윤, 이준호, 그리고 나 김서연과 박소민. 원래는 정다은도 같이 가기로 했지만 그날은 학원이 있어서 함께하지 못했다.  학교가 끝난 뒤 친구들과 가는 노래방은 이상하게 더 재미있었다. 교복을</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2:13:33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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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기 두 팩에 담긴 계절과 마음 - 5,000원 행복, ​어른이 된다는 것, 가족의 식탁을 고민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izdO/39</link>
      <description>성수기 단기 아르바이트. 고작 두 시간 남짓의 짧은 노동으로 손에 쥐는 21,000원. 출근길마다 이 달콤하고도 불안한 일터가 언제까지 허락될지 몰라 마음 한구석이 묵직하다. 오래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어느덧 바람에는 눅눅한 여름의 기운이 섞여들기 시작했다.​평소 걷던 길이 아닌 조금 낯선 길로 가보고 싶어 발걸음을 틀었다. 그러다 마주친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dO%2Fimage%2FkqhXADV2c0k-_eMfieCsGYD6c1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9:01:05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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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4시, 우리 집 식탁은 이제야 아침입니다 - 당신의 저녁밥으로 문을 여는 나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izdO/38</link>
      <description>새벽 4시 31분  세상이 가장 깊게 잠든 시간이지만, 우리 집 주방은 온기로 가득하다. ​가스레인지 위에서 보글보글 찌개가 끓는 소리가 정적을 깨운다. 남편의 퇴근 시간은 늘 제각각이다. 새벽 3시였다가 아침 7시가 되기도 하는 그 불규칙한 스케줄은 우리 가족이 살아내고 있는 치열한 삶의 증거이기도 하다. 14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밖에서 가족을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dO%2Fimage%2FhZm6F4pCDXUUZO_u_UoPDdNz80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3:16:14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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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돌아오지 않겠다던 그 도시에 짐을 풀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izdO/37</link>
      <description>결코 환영할 수 없었던 회귀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돌아와 새롭게 시작한다. 공원을 산책하다 문득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풍경은 몰라보게 변했지만, 공기 중에 섞인 동네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였다. 일곱 살, 초등학교 입학 무렵 이사 와서 중학교 시절까지 보낸 이곳 인천은 나의 유년기와 청소년기가 박제된 곳이다. 누군가에게는 정겨운 고향이겠지만,</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3:26:42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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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운 계절을 지나 내 마음에 볕을 쬐어주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izdO/26</link>
      <description>1. 밤에서 아침으로: 글쓰기 시간의 변화 그동안 나의 글쓰기는 주로 깊은 밤, 잠들기 전 눅눅한 우울함과 함께였다.어둠 속에서 쏟아내는 문장들은 때로 나를 더 깊은 침잠으로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나는 아이를 등원시킨 뒤, 밝은 아침 햇살 아래 앉아 컴퓨터를 켠다. 지나온 시간을 회상하고 마음을 털어놓으며, 나 자신에게 따뜻한 볕을 쬐어주는 법을 비</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8:00:09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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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풍경 속에 함께 서 있을까.1</title>
      <link>https://brunch.co.kr/@@izdO/27</link>
      <description>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그 기억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1장-새 학기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쯤 지났을 때였다. 내 이름은 김서연. 한창 꾸미는 것과 연애에 관심이 많을 나이였지만, 나는 그런 분위기와 조금 거리가 있었다. 학교가 집에서 멀어 버스를 타고 사십 분을 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등교만 하면 늘 책</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2:15:02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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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풍경 속에 함께 서 있을까-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izdO/36</link>
      <description>어떤 풍경 속에 함께 서 있을까-프롤로그 ​ 누구에게나 선명한 색채로 남은 계절이 있다. 내게는 중학교 3학년, 유난히 길게 느껴지던 등굣길 버스 안이 그랬다. 이어폰 한쪽씩을 나누어 낀 채 전해지던 낯선 온기. 아무런 대화 없이도 충분했던 그 서툰 침묵이 사랑인 줄도 모르고 지나쳤던 시간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마주한 그 시절의 조각들은, 어느새 어른</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2:13:24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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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63,000원으로 산 가장 달콤한 성취감 - 서툰 엄마의 손으로 일구어낸 첫 번째 축하</title>
      <link>https://brunch.co.kr/@@izdO/25</link>
      <description>3일 동안 하루 두 시간씩, 짧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내 손에 쥐어진 돈 63,000원. 나는 그 돈으로 아이의 어린이집 생일 케이크를 예약했다.  어린이집에서 맞이하는 첫 생일 파티. 원장님께서는&amp;nbsp;&amp;quot;어머니, 케이크만 준비해 주시면 돼요&amp;quot;라고 가볍게 말씀하셨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마음속엔 설렘과 걱정이 동시에 차올랐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zdO%2Fimage%2Fp3po5ORkWmvV2W3579sK_75Xs8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0:51:02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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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치지 못한 고백 : 나의 겨울을 견뎌준 당신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izdO/24</link>
      <description>나의 계절이 온통 겨울이었을 때, 당신들을 놓쳤다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계절을 산다. 누군가는 꽃이 만개한 봄을 지나고, 누군가는 타 들어가는 여름을 견디며, 또 누군가는 시린 겨울의 한복판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나의 계절이 유난히 길고 혹독한 겨울이었을 때, 그 차가운 눈보라를 함께 맞아주던 이들이 있었다. 어느덧 멀어져 버린, 하지만 한때는 내 세상</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23:04:49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guid>https://brunch.co.kr/@@izdO/24</guid>
    </item>
    <item>
      <title>어둠이 걷히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4</title>
      <link>https://brunch.co.kr/@@izdO/23</link>
      <description>지나온 사람들의 계절 : 내가 만난 이들이 남긴 흔적  1. 타인의 사고를 먼저 걱정하던 해맑았던 나 계약직으로 일했던 첫 직장에는 참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 70여 명의 직원이 북적이는 그곳에서 나는 사람에 대한 의심이 전혀 없던 아이였다. 어느 날, 늘 성실하던 동기 하나가 연락도 없이 지각을 했다. 다들 &amp;quot;술 마셨겠지&amp;quot;, &amp;quot;늦잠 잤겠지&amp;quot;라며 가볍게 넘</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1:30:24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guid>https://brunch.co.kr/@@izdO/23</guid>
    </item>
    <item>
      <title>어둠이 걷히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3 - 100% 돌아갈 수 없어도, 다시 빛을 향해 걷는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izdO/22</link>
      <description>어둠이 걷히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  1. 다시 보이기 시작한 것들, 그리고 자존감 요즘 들어서야 비로소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amp;lsquo;자존감&amp;rsquo;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고백하자면 나는 아직 자존감이 높지 않다. 그럼에도 글을 쓰는 건 어딘가 털어놓을 곳이 필요했기 때문이고, 내 진심을 글로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조금이나마 나의 자</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하루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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