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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예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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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에겐 자신만의 티테이블이 필요해요. 티테이블은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곳이죠. 티테이블에서 적은 글들을 이곳에 소개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1:05: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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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겐 자신만의 티테이블이 필요해요. 티테이블은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곳이죠. 티테이블에서 적은 글들을 이곳에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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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쓰는 작업실 일기 &amp;nbsp; - 아날로그 라디오</title>
      <link>https://brunch.co.kr/@@kKC/18</link>
      <description>4:44. 노트북에 표시된 숫자가 의미심장하다. 그동안 단 한 번도 그 숫자들에 눈길을 준 적이 없었다. 그러니, 그날 이 숫자가 눈에 들어온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4:44가 무표정하게 떠있던 순간, 갑자기 공간은 종이가 물을 먹듯 부풀면서 거대한 물고기처럼 느리게 움직였다. 바깥은 열기와 습기를 최고치로 머금은 공기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지나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KC%2Fimage%2FUJTjsSmYIGZBtLBInWeDk1OK41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Oct 2020 06:17:58 GMT</pubDate>
      <author>최예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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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충단 공원 - 충과 춘 사이, 낮은 목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kKC/17</link>
      <description>어떤 장소를 새롭게 인식하게 될 때는 연약하지만 분명한 목소리가 들려올 때다. 꺼질 듯 안타까운 목소리들이 나를 그 장소에 세운다. 김숨&amp;nbsp;소설가와 이야기를 나누다&amp;nbsp;장충단공원이라는 장소가 뇌리에 훅 들어왔다.&amp;nbsp;그는 일본군 &amp;lsquo;위안부&amp;rsquo;에 대한 소설을 집필하면서 시대가 강요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있었다.  얼마 전에 돌아가신 김복동 할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KC%2Fimage%2FKcV8v_nOfpLyfEPQM0e5qxBJd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Oct 2020 05:43:28 GMT</pubDate>
      <author>최예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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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관 PH - 원과 관 사이, 취향과 태도의 결</title>
      <link>https://brunch.co.kr/@@kKC/10</link>
      <description>고요하고 투명한 식물의 호흡  &amp;lsquo;식물관PH&amp;rsquo;는 도심 가까이에 자리 잡은 온실이다. 전면이 유리로 된 건물 속으로 푸른 잎사귀들이 보인다. 돌로 된 손잡이를 밀고 들어가면 가림막이나 벽이 없는 그야말로 탁 트인 공간을 만난다. 손 안에 따뜻하게 닿았던 매끄러운 질감을 잊기도 전에 상쾌하고 푸른 기운이 밀려든다.  유리 천장이 훌쩍 높아 자연광이 사방에서 비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KC%2Fimage%2FXUj00q0rUpCVT5pDQ9Ys2kYBB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Oct 2020 11:59:58 GMT</pubDate>
      <author>최예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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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소설) 두 여름- 연재를 시작하며 &amp;nbsp; - 정희와 현, 1940년대를 작가로 살아간 두 여자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kKC/7</link>
      <description>여름은 감내하고 잉태하는&amp;nbsp;계절이다. 그것이&amp;nbsp;무엇이었는지, 제대로이긴 한건지 여름이 지나간 후에야 알 수 있다. 그 여름에, 현은 작가라는 삶 속으로 뛰어들었다. 친구 정희가 열정적으로 권하지 않았더라면, 글을 써내리라고는, 글 한자한자를 써내는 일의 무게를 견디는 일을, 현 스스로 하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정희, 모든 것이 정희에서 시작되었다. 사랑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KC%2Fimage%2Fsl-xB_js9gQQ2kDLtayVMdKp95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Oct 2020 10:13:50 GMT</pubDate>
      <author>최예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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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텍스트의 문제, 제니 홀저의 경우</title>
      <link>https://brunch.co.kr/@@kKC/4</link>
      <description>제니 홀저는 2000년 이후로 작품에 들어갈 텍스트를 직접 쓰지 않는다. 텍스트 아티스트이자 개념예술가로 함께 거론되는 바버라 크루거가 &amp;ndash;비록 포에버에서 버지니아 울프와 조지 오웰의 텍스트를 활용하긴 했지만 - 여전히 자신이 쓴 글로 작품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홀저는 사건의 진술과 강렬한 시들로 텍스트 박스를 채운다. 진술은 사건의 경험을 바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KC%2Fimage%2FWs-lt4eMcivaGZAsA-j2bsIOjg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0 07:51:24 GMT</pubDate>
      <author>최예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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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의 순간들  - 내게 머물렀던 뜨겁고 차가운 예술을 꺼내다.</title>
      <link>https://brunch.co.kr/@@kKC/1</link>
      <description>많은 사람들이 예술이 일상의 반대편에 있다고 믿는다. 예술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의 영역이며 사고하는 것이 아니라 감각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내적 환기와 마르지 않는 영감, 에너지와 추동력을 예술에서 찾기도 한다.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예술로 치유하려는 활동도 있다.  그러나 정작 예술을 만나는 자리는 마음이 그리 편하지 않다. 대화하고 위로받으라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KC%2Fimage%2FGT1YzCyqK9NQnPFqWMs4XrXfZ8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0 04:58:56 GMT</pubDate>
      <author>최예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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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상가의 기록술 - 전시 &amp;lt;&amp;lt;말하기의 다른 방법 &amp;gt;&amp;gt;에 붙여쓴 글</title>
      <link>https://brunch.co.kr/@@kKC/3</link>
      <description>1. 상상의 설계도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은 제목과 다른 책이다. 존 버거가 선택한 사진이 궁금한 독자라면, 내가 그랬던 것처럼 페이지를 넘기면서 몹시 당황하게 될 것이다. 책을 아무리 들춰도 사진이라고는 첫 페이지에 흐릿하게 나온 단 한 점뿐, 스물여섯 개의 이야기들은 모두 빈 페이지에서 시작해서 오직 글자로만 이루어져 있다. 글자들이 상상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KC%2Fimage%2FJL1RQBg1hVC2xWT3obiSqz1RA6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0 04:32:50 GMT</pubDate>
      <author>최예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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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델베르크의 산책자 - 낭만주의자처럼, 철학자처럼, 나는 걷기 예술을 배웠다</title>
      <link>https://brunch.co.kr/@@kKC/2</link>
      <description>&amp;lsquo;로맨틱가도(Romantische Stra&amp;szlig;e)&amp;rsquo;를 따라가느냐, &amp;lsquo;검은 숲(Schwarzwald)&amp;rsquo;을 지나가느냐. 독일남부 여행을 할 때 반드시 거쳐야할 문제다. 심사숙고한 끝에 작고 아름다운 도시를 따라 뮌헨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로맨틱가도를 선택했다. 얼마나 아름답기에 &amp;lsquo;로맨틱&amp;rsquo;이라고 불릴까? 과연 이 도시들은 독일에 대한 인상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KC%2Fimage%2F6V7PiUDZ8NVjvajeblsui1pM13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0 04:24:37 GMT</pubDate>
      <author>최예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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