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말미잘</title>
    <link>https://brunch.co.kr/@@kbb</link>
    <description>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쓰고 싶어요, 내 삶과 글이 너무 외롭지 않도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7:56:0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쓰고 싶어요, 내 삶과 글이 너무 외롭지 않도록.</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bb%2Fimage%2FK6LZ9Rf8MxPRjLdcUQdP26XIIh8.jpg</url>
      <link>https://brunch.co.kr/@@kbb</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한 번쯤&amp;nbsp;먹어봐야 하는 국밥의 맛</title>
      <link>https://brunch.co.kr/@@kbb/76</link>
      <description>대전 사는 친구가 이왕 대전에 왔으니 태평소국밥 한 번쯤 먹어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왕이면 본점으로 가자고 했다. 숙소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었다. 겉에서 봐도 노포 느낌이 나는 식당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주머니들이 식사하시는 중이었는지 옆에 별관으로 가라고 하셨다. 친구도 별관은 처음 가본다고 했다. 우리는 셋 다 소국밥을 주문했다. 메</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4:26:41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76</guid>
    </item>
    <item>
      <title>화이트 와인과 사람을 버리는 수영장</title>
      <link>https://brunch.co.kr/@@kbb/75</link>
      <description>옛날부터 아빠는 소주만 좋아했다. 와인 같은 건 입에 대지도 않았다. 그래서 아빠가 누군가에게 선물 받았을 게 분명한, 창고방 한쪽 서랍에 처박혀 있던 커다란 와인을 학창 시절의 내가 몰래 마실 수 있었다. 5L는 될법한 커다란 약수통 모양 유리병에 담겨있는 레드와인이었는데 정말 더럽게 셨다.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내가 마셨던 건 Carlo Rossi에</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15:04:43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75</guid>
    </item>
    <item>
      <title>침대 도는 밤</title>
      <link>https://brunch.co.kr/@@kbb/74</link>
      <description>첫째를 재우고 소리를 끈 채로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아내에게 도와달라는 카톡이 왔다. 안방에 들어가니 아내가 둘째를 안고 있다. 맑고 똘망똘망한 순진무구한 눈동자.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한밤중에 보는 것은 달갑지 않다.   &amp;quot;왜 깨어있어?&amp;quot; &amp;quot;수유 중에 자길래 깨웠는데 아주 깨버렸나 봐.&amp;quot;  오랜 시간 아이를 재우려 시도하다가 지친 아내를 거실로 보내고 아</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14:46:09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74</guid>
    </item>
    <item>
      <title>소파와 해먹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kbb/73</link>
      <description>소파에 눕는다. 소파를 보면 눕는 것이 당연하다. 쿠션 사이로 몸을 묻으며 숨을 한 번 크게 내쉬고 힘들다고 느낀다. 정말 힘들만한 일을 했나? 누워서 피곤한 건지, 피곤해서 누운 건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몸을 가진다는 건 원래 피곤한 일이 아니겠냐고 자답한다. 살과 피로 이루어진 몸은 원래 존재만으로도 무겁고 괴롭다. 얼마 전에 살이 좀 쪘다는 말을 들</description>
      <pubDate>Wed, 30 Apr 2025 15:06:00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73</guid>
    </item>
    <item>
      <title>삶 끈과 이름 없는 불안</title>
      <link>https://brunch.co.kr/@@kbb/72</link>
      <description>그게 뭔지도 모르고 불안한 날들이 있다. 아침 출근길에, 산책하다가, 설거지하다가, 그냥 갑자기 문득 불안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구체적인 불안은 미뤄버리면 그만이지만 왜 불안한지도 모르는 불안은 만질 수 없어서 그냥 그곳에 둔다. 그저 다가올 삶을 떠올리기만 해도, 그게 어떤 삶인지 그리지도 못하면서, 그곳에 넘실이는 가슴 졸임이 있다. 미래는 시간</description>
      <pubDate>Tue, 08 Apr 2025 07:38:52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72</guid>
    </item>
    <item>
      <title>불안 미루기</title>
      <link>https://brunch.co.kr/@@kbb/69</link>
      <description>한 달 후면 둘째가 태어난다. 설레는 일이다. 아이가 생기는 건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값진 일이다. 최근 아내의 걱정거리는 뱃속에 있는 둘째가 아직 머리를 아래로 돌리지 않은 것이다. 일주일 전쯤 산부인과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직 아이가 아래로 돌지 않았다며 염려하셨다. 다행인 것은 양수 양이 많아 아직 공간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 돌 여지가</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5 14:07:17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69</guid>
    </item>
    <item>
      <title>뛰어들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지 - 뛰어들거나 남겨지거나</title>
      <link>https://brunch.co.kr/@@kbb/68</link>
      <description>살면서 부모님과 가장 크게 다퉜던 건 대학 진학 문제였다. 내 어린 시절 꿈은 시인이었다. 나는 문예창작과나 국문학과 같은 곳을 가길 바랐고 부모님은 내가 교대에 가길 바랐다. 엄마는 교사가 되어서도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많다며 나를 설득했다. 나는 겸업 작가와 전업 작가는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나의 반박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description>
      <pubDate>Thu, 23 Jan 2025 16:15:15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68</guid>
    </item>
    <item>
      <title>멋진 풍경 - 시</title>
      <link>https://brunch.co.kr/@@kbb/65</link>
      <description>아내는 멋진 풍경을 보고 싶어 했다. 우리는 차를 타고 100km를 달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가득한 길에 도착했다. 하늘은 파랗고 빳빳한 도화지 같았다. 수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불타고 있었다. 나무는 강물마저 붉게 태우고 카메라 렌즈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amp;quot;왜 사진을  찍나요?&amp;quot; 나는 그들 중 하나를 붙</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6:31:44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65</guid>
    </item>
    <item>
      <title>갑작스러운 비</title>
      <link>https://brunch.co.kr/@@kbb/63</link>
      <description>조퇴를 쓰고 집에 가는 길&amp;nbsp;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자동차 창문에 작은 물방울들이 생기더니 제법 투두둑 소리가 난다. 오늘 비 예보가 있었던가?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우산을 꺼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amp;nbsp;사람들은 맑은 날 연기라도 하려는지&amp;nbsp;비가 오지 않는 것처럼&amp;nbsp;묵묵히 길을 건넌다.&amp;nbsp;자세히 보면 걸음이 조금 빨라진 것 같기도 하고. 아침에 우산을 챙기지 않</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24 14:14:54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63</guid>
    </item>
    <item>
      <title>닻 - 시</title>
      <link>https://brunch.co.kr/@@kbb/62</link>
      <description>표를 향해 시위를 당기는 궁사를 보았다 곧게 당겨진 화살이 궁사의 몸속을 통과하여 가라앉는 것을 보았다 화살이 가라앉는 사이 세상은 떠다닌다 책들 새들 거울들 가벼운 웃음과 쉬운 분노들 삶은 소란스럽다 닻은 파도가 출렁이는 삶에도 일순간 멎는 고요가 있어야 한다며 숨을 깊게 마시고 물속을 훑는다 저 밑바닥에 화살이 닿을 때까지 몸속에 물이 가득 찰 때까지</description>
      <pubDate>Fri, 08 Nov 2024 08:32:40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62</guid>
    </item>
    <item>
      <title>내 아이의 친구들</title>
      <link>https://brunch.co.kr/@@kbb/61</link>
      <description>학부모님께 거는 전화는 항상 긴장된다. 걸기 전에 통화 버튼을 한참 응시하다가, 누른다. 말씀드릴 내용은 J가 요즘 친구 관계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J가 속한 3인방이 있다. 서로 어울려 지내다 나머지 둘이 J에 대한 불만이 생겼다. 얘기를 들어보니 몇 달 전부터 이런 갈등이 지속되어 왔고 그동안 셋이서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해봤지만 실패한 모양이</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15:58:08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61</guid>
    </item>
    <item>
      <title>학교 - 시</title>
      <link>https://brunch.co.kr/@@kbb/60</link>
      <description>매 시간 종이 울리는데 끝나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오늘의 배움이 내일로 이어지듯 오늘의 어려움이 내일로 이어져요 나는 그게 어려워요  꽃을 심겠다고 다짐한 날도 있었습니다 주머니에는 온통 말 뿐입니다 쓰러진 화분처럼 말했어요 검은흙을 토해놓고 나면 깨진 사기 조각이 덜그럭거려서 힘든 날엔 무엇이 잘못인지 여러 번 곱씹습니다  내 탓을 합니다 꽃 탓을 합니다</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14:24:52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60</guid>
    </item>
    <item>
      <title>아들이 엄마 대신 말해주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kbb/58</link>
      <description>아침이 추워지는 계절에는 늦잠을 자고 싶다.&amp;nbsp;일찍 일어난 아들은 방으로 들어와&amp;nbsp;손을 잡아끌기 시작한다. &amp;quot;아빠 일어나.&amp;quot; 어둠 속에서 아들은 고구마를 찾는다. 잠든 아내가 깰까 봐 서둘러 방에서&amp;nbsp;나온다. 부엌 불을 켜면 아들은 얼굴을 찌푸리고 눈을 가린다. 저 표정, 레몬을 한가득 씹어도 저렇게 눈이 감기지는 않을 것이다. 나도 분명히 저럴 때가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ue, 15 Oct 2024 15:12:07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58</guid>
    </item>
    <item>
      <title>건너가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kbb/56</link>
      <description>도로를 건널 때는 아빠 손을 꼭 잡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혼자 뛰어가면 위험해. 초록불이 되면 아빠 손을 꼭 잡고 건너는 거야. 위험하다는 말이 귀에 꽂혔을까? 횡단보도 앞에만 서면 안아달라고 한다. 양팔을 높이 들고 안아줘! 하면 안아주지 않을 수 없다.   도로를 건너는 것은 위험한 일, 아빠의 품이 필요한 일. 일단 안고 나면 아이만 내 품을 느끼는</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05:56:25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56</guid>
    </item>
    <item>
      <title>나: 답답함을 알아가는 과정 - '완전히 달라진 나'는 나중에 보여줄게</title>
      <link>https://brunch.co.kr/@@kbb/55</link>
      <description>이전 글에서 나의 답답함에 대해 소개한 적 있었다. 살아오며 나의 답답함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많았다.&amp;nbsp;그러나 이번 글을 쓰며 나의 답답함이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익숙한&amp;nbsp;골목에서 모르던 맛집을 발견한 것이다.&amp;nbsp;글쓰기의 장점이다. 비현실적 이상에 대한 고집스러움. 시스템이나 제도 대신 의식이나 문화에서 문제점을 찾으려는 사고 방식. 안 된다는</description>
      <pubDate>Sun, 29 Sep 2024 17:00:32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55</guid>
    </item>
    <item>
      <title>고양이 카페</title>
      <link>https://brunch.co.kr/@@kbb/54</link>
      <description>사람을 겁내지 않는 눈동자들이 서성인다 권태는 고양이의 등과 닮았다 보드라운 털로 뒤덮인 등은 유연하다 연약한 꼬리뼈를 당기면 척추까지 만질 수 있을 것처럼 늘어지고 흘러내리는 웅크린 고양이들  고양이 군상 고양이로 가득 찬 수조 고양이들의 정신병원 고양이들은 폭발한다 뛰어 오르고 달리고 후려치는 고양이들  고양이는 고양이를 상실한다고양이는 숲 속에 숨어사</description>
      <pubDate>Fri, 27 Sep 2024 06:35:46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54</guid>
    </item>
    <item>
      <title>나: 답답한 타입 - 친구에게 소설을 보여주면 들을지도 모르는</title>
      <link>https://brunch.co.kr/@@kbb/53</link>
      <description>짧은 단편 소설을 쓴 적이 있었다. 제목은 평행선. 서로 닿지 못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다. 얼마 전 친구에게 소설을 보여줬다. 친구는 내 소설의 남자 주인공 '태현'이&amp;nbsp;답답하다며 화가 난다고 했다.  사실 평행선은 자전적인 소설이다. 모든 사건들이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니더라도 태현이는&amp;nbsp;나를 투영해 만들어낸 캐릭터였다. 소설은 허구다. 실체가 없는 이야기인</description>
      <pubDate>Fri, 20 Sep 2024 16:49:46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53</guid>
    </item>
    <item>
      <title>바람</title>
      <link>https://brunch.co.kr/@@kbb/52</link>
      <description>바람을 잡고 싶었다 해 지는 서쪽에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돌려 멈춰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시선을 멀리 쏘아두고 주변을 더듬거리면 그곳에 그리운 이들이 고여있다 그들은 잡을 수 없는 것  바람은 낡은 우편함에 소식이 없는 안부를 묻는다 나는 이제 모르고 싶어서 그런 사람 모릅니다 그런 사람 모릅니다 굳은 얼굴로 옷장 문 닫고 옷장 안은 소리를 질러도 괜찮은</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15:05:02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52</guid>
    </item>
    <item>
      <title>그네 - 시</title>
      <link>https://brunch.co.kr/@@kbb/48</link>
      <description>너는 그네 타는 것을 좋아한다. 그네 위로 혼자 기어올라가 로프를 단단히 잡고 &amp;quot;밀어줘.&amp;quot; 한다. 너는 밀어달라고 하면서 동시에 내가 옆 그네에 앉기를 주문한다. 너는 그런 모순을 내게 자꾸 주문한다. 내가 그네를 좋아하던 것은 어릴 때 일인데 너는 어떻게 그런 것까지&amp;nbsp;닮았는지 모를 일이다.  나는 그네를 타면 걱정이 없었다. 그저 힘껏 나아가고 다시 돌아</description>
      <pubDate>Tue, 03 Sep 2024 13:27:58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48</guid>
    </item>
    <item>
      <title>육아는 힘들지 않다 - 삶이 힘들 뿐</title>
      <link>https://brunch.co.kr/@@kbb/51</link>
      <description>처남의 차를 얻어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 늦은 밤 처남의 차는 쾌적하고 조용했다. 너무 조용해서였을까? 처남이 불쑥 물었다.  &amp;quot;육아 하느라 힘드시죠?&amp;quot; &amp;quot;아냐, 안 힘들어.&amp;quot; &amp;quot;에이, 힘드시겠죠. 애기 보는 게 얼마나 힘든데요.&amp;quot;  처남은 능청스럽게 나를 격려해주려 했으나&amp;nbsp;나는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육아 전문가나 육아 천재가 아니다. 스</description>
      <pubDate>Sat, 31 Aug 2024 15:22:24 GMT</pubDate>
      <author>말미잘</author>
      <guid>https://brunch.co.kr/@@kbb/5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