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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이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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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26 / 글과 곡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9:57: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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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6 / 글과 곡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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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ㅇㅋ&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lKJ/359</link>
      <description>중고 거래 어플에 물건을 올려두었는데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 조금 깎아줄 수 있냐는 문의. 평소에는 깎아달라는 문의는 단호히 거절하고 별다른 답을 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물건을 올려둔 지 조금 된 터라 적당한 선에서 처분하고 싶어서 내가 올려둔 가격과 그 사람이 제시한 가격의 중간 가격으로 거래하면 어떻냐고 답을 했다. 그리고 돌아온 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IGz_jlPU-vT2Nbrj1zpQAAJbZB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13:50:59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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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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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내게 여러 모로 의미가 크다. 이 글이 재미있는 점 중 하나는 모임을 운영하며 쓴 글이라는 사실이다. 그 덕분에, 모임을 운영하며 달라지는 내 생각이 글에 착색된 것 같다. 감이 좋은 독자라면 모임에 대한 내 태도가 미묘하게라도 바뀌었음을 알아챘을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글을 쓰는 나로서는, 첫 부분을 쓸 때와 마지막 부분을 쓸 때 모임에 대한 생각</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7:50:22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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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이 좋아서 만든 모임은 무엇을 남겼는가 - 챕터 13</title>
      <link>https://brunch.co.kr/@@lKJ/357</link>
      <description>글로 기록돼 있으니 꽤나 차분하게 보인다. 전 챕터에서 말한 회원 한 무리를 내보내야만 했던 그때 말이다.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때는 정말 괴로웠다. 그리고 그때 겪은 고통 덕에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된 것 같다. 그 이후로는 새 회원을 모집하려 노력하지 않았다. 그에 따라 적극적으로 모임을 홍보하지도 않았다. 모임 안에 남은 자원들을 가지고, 남은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W30kneBf_UeduKA0DJmu56xL8H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14:32:41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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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으나, 그 운이 바닥을 보인 순간 - 챕터 12</title>
      <link>https://brunch.co.kr/@@lKJ/356</link>
      <description>사실은 운이 아주 좋았던 것이다. 아무런 그림도 없이 되는대로 모임 운영이라는 풀숲을 헤쳐나갔는데, 도착한 곳이 꽤 멋진 곳이었으니까. &amp;quot;되는대로&amp;quot;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기대하면 실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플랜이 없으니, 딱히 이정표가 없이, 못 채운 목표에 실망할 일 없이, 하루의 활동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으로 힘을 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aXF6JbGsO23uegUVkIrNBdMz5R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13:02:53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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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임의 완성을 향해 - 챕터 11</title>
      <link>https://brunch.co.kr/@@lKJ/355</link>
      <description>다양한 플랫폼에 모임 홍보글을 올렸다. 아지트의 존재로 신입 회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점이 생기기도 했고, 그 아지트를 유지하고 이런저런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회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자의든 타의든, 아지트가 존재하니 모임 활동이 한결 더 본격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모임은 생각보다 꽤 인기가 있었다. &amp;quot;왜 장사가 잘 되는 건데!&amp;quot; 하고 절규하는 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q-7lsQXSD70j2U2BbjAGDcHjQe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10:00:08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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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지트를 우리로 채워나가기 - 챕터 10</title>
      <link>https://brunch.co.kr/@@lKJ/354</link>
      <description>사람의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살아가는 매 순간 느낀다. 지금 이 책을 쓰면서도 핸드폰 사진첩을 몇 번을 들여다봤는지 모른다. 정리하고 가꾼 공간, 그 안을 채운 비품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그 비품을 언제 구매했는지 확인하려 또 사진첩을 들여다봤다.  비품은 렌탈 프리 기간에 구매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도배와 청소를 하던 와중에 비품도 같이 주문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7JeOUzLsZjnF6MZD6XOxdJSX77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7:55:44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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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테리어비의 가치 - 챕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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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계약을 앞두고 있던 매물 관련자에게는 다른 곳을 계약해야 할 것 같다는 문자를 보냈다. &amp;ldquo;아... 알겠습니다.&amp;rdquo;라는 답이 돌아왔다. 답장이 늦었던 걸 보면 다른 연락 중인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가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지금의 아지트를 계약한 것이 우리 모임에는 중요한 분기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원래 계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rsRZLKSWXxEmPA484ascuWL3Ou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14:21:28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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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발견한 둥지 - 챕터 8</title>
      <link>https://brunch.co.kr/@@lKJ/352</link>
      <description>두어 달간, 주말마다 나를 포함한 모임원 두세 명의 임장 크루가 계속됐다. 앞에서처럼 부딪혀가며 좋은 매물에 조금씩 가까워져 가다 보니, 어느새 상가 한 곳을 계약하기 직전까지 구두 협의가 되었다. 권리금 같은 자잘한 조건만 조율하고 나면 드디어 계약이었다. 다만 제시한 조건에 대한 상대방의 답장이 느려서 아직 계약 합의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그런 상태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HIubizQWbv5OnpWwaEyMTBQSRw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13:10:56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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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류하며, 부딪히며, 얻은 것들 - 챕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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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습실 아지트의 계약기간이 끝나고, 진짜 아지트를 찾아 나서기 위해 걸음을 떼는 일만 남아있었다. 또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연습실 임대를 반대했던 회원도 상가를 임대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아지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 모임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아지트를 원하게 되었다. 음악이 좋아 모임을 시작했고, 이제는 부동산 앱을 기웃거리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ivpPseAFm7wWOVHchPDh52beYt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14:14:43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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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지트의 조건은 소리보다 온도 - 챕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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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아지트를 구하던 당시에는 상가를 임대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 보증금으로 목돈이 나가야 하고, 매달 월세를 내기 위해서는 회비도 걷어야만 할 것이었다. 최악의 경우 모임이 와해되면, 매 달 돈을 내야하는 아지트는 커다란 골칫거리로 남을 것이었다. 계약기간이 있는 월세 쪽은 쳐다도 보지 않았다. 가능하면 적은 비용, 짧은 계약기간으로 가능한 공간을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uZXbB5TpqsFbnx7NiDVvj9wFRk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07:58:03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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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와서야만 보이는 것들 - 챕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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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임이 처음 시작한 둥지를 떠나게 되었다. 어쩌면 모임 운영이라는 쉽지만은 않은 길에 호기롭게 덤벼들어 잘 해낸 것은, 학원이 모임을 품어주는 안락한 둥지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학원을 떠나고 나서는 학원이 제공하던 편의들이 사라졌고, 그로 인한 격차는 나로 하여금 이제 진짜 모임 운영이 시작되었구나, 생각하게 했다. 마치 네발자전거의 뒷바퀴를 떼고 안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47W6ZyiRh0vP5YSeCQsST1IXEk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14:30:47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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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륙 준비 - 챕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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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중대 발표&amp;rdquo;를 하겠다며 모임원들을 한 데 모았다. 마침내 모임을 정리하는 것이냐, 아쉽다는 반응이 있어서 다행히 그건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선지가 주어졌지만 선지가 주어진 것이 맞는지 애매한 현 상황에 대해 모임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야기를 듣고 난 모임원 대부분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내야 할 돈은 늘어나는데 앞으로의 모임 활동이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EO3ujU1AT9_gATGmChurq1rJ1I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12:05:49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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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려워도 해야 하는 결정 - 챕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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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의 반 년 정도 모임을 운영하면서 중심이 잡혀갔다. 모임에 고정 멤버도 생기고, 매달 돌아가는 프로그램도 설명하지 않아도 계속 진행이 되고, 그럴수록 모임의 중심이 잡혀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운영의 페달을 조금 살살 밟아도, 관성에 의해 모임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초반에는 주먹구구로 운영한 부분이 없잖아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lJol0GHAX2Ff6NhYjJ8meOK2di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13:12:10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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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임 운영을 맡아달라고요? - 챕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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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임에서의 한 달간 느낀 부족함을 채워줄 것이란 기대와 함께, 학원 생활이 시작되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노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돈을 내고 노래를 배울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노래는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내가 수업을 듣고 느낀 점은, 발성에 대한 아무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학원을 다녀보는것이 도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DNtOxFdDXkXqZxS7eM-EDGkMBu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13:26:37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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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든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 챕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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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악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모임까지 운영하게 되었냐며, 대단하다는 듯한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 반응들은 사회적인 리액션일수도 있지만, 아예 없는 말은 하지는 않을테니 기분좋은 칭찬으로 듣곤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모임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누군가 내 등을 떠밀 때 버티고 서 있지 않는 성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0jZTvY8Xq0tRFWSCwxKZ4jGUT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12:02:18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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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퀴벌레를 잡을 때 가장 중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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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퀴벌레를 잡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바퀴벌레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최근 엄청 큰데 민첩하기까지 한 바퀴벌레를 무찌르고 나서 한 생각이다. 바퀴벌레를 마주친 건 모임 아지트였다. 한참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데, 엄지손가락 한 개 반 정도 되는 길이의 검은 존재가 긴 더듬이를 쫑긋한 채 천장을 가로지르며 등장했다. 시야 초점 밖에서 움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up4xZPneFPv1fnB0GaKG24XkW2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06:03:34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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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로봇청소기를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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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국 로봇청소기를 샀다. 모든 건 인터넷 때문이다. 로봇청소기를 두기에는 너무 좁은 집 같아서 '이사하면 사야지.'하고 다음으로 미뤘던 물건을 사버리고 만 것이다.   구매 버튼을 누른 가장 큰 이유는 저렴했기 때문이다. 30~40만 원 정도 하는 물건을 19만 원 정도에 살 수 있다고 하니 참을 수 없었다. 다른 이유는 청소의 귀찮음 때문이었다. 네 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Yi96cfvk8IE4Vr5nwAmVm1ezkS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06:21:30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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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 종료 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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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연재 종료 안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의 구상은 모임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가, 그 과정을 풀어가며 과거 모임을 원하던 저와 같은 입장의 분들이 조금이나마 실마리를 얻었으면 하는 그런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미리 내용을 작성하고 시작을 하였으나, 어느 순간 그저 혼자의 신변잡기만 늘어놓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글의 전체적</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11:20:35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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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모전에 부딪혀보았습니다 - 7-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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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간질한 칭찬의 시간이 지나고, 어떤 곡으로 공모전에 참여할지는 정해졌습니다. 다음은 공모전에서 원하는 양식대로 곡을 준비하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주최 측에서 원하는 것은 실제 공연 영상, 혹은 뮤직 비디오 형태였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실제로 노래하는 영상을 찍는 것이 간단할 텐데, 공모전 제출까지 시간은 촉박한 반면 직장인 셋이 여러 번 모이기는 쉬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CJGcK56Pk4grVaVkZuUO5Cwo0C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2:00:04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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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작곡을 타인에게 들려주었습니다 - 7-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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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남에게 들려준 적 없이 간직만 하던 곡들을 가지고 공모전에까지 나가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웠지만, 빼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모임에 들어온 이유가 남들에게 제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서였으니, 주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우선은 공모전을 함께 준비할 팀원들에게 제 곡들을 들려줘야 했습니다. 문제는 자작곡들을 제대로 된 음원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KJ%2Fimage%2FjfxwUmveqhR6F79JNlkULUZSB1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06:11:51 GMT</pubDate>
      <author>이이육</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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