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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lianne</title>
    <link>https://brunch.co.kr/@@n1V</link>
    <description>Julianne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0 Apr 2026 02:48: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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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lianne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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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트와 나 - #아름다운시모음</title>
      <link>https://brunch.co.kr/@@n1V/17</link>
      <description>코트와 나 한강   나는 오십 년 늙고 코트는 이십 년 늙었네  서른 살 겨울에 산  긴 겨울 외투는 평생 이거면 되겠다 했던 종아리를 덮는 검정색 코트  안감은 미어지고 밑단 재봉은 두어 번 터졌다 다시 감쳐지고 양쪽 소맷단에 까만 보풀이 물방울들같이 맺힌 코트  오십 년 늙은 내가 이십 년 늙은 코트를 입고 겨울볕 아래로 걸어가네  벽에 걸어놓으면  코</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2:42:04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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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잎의 여자 - #아름다운시모음</title>
      <link>https://brunch.co.kr/@@n1V/15</link>
      <description>한 잎의 여자 오규원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 같이 쬐그만 여자, 그 한 잎의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그 한 잎의 솜털, 그 한 잎의 맑음, 그 한 잎의 영혼, 그 한 잎의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 보일 듯 보일 듯한 그 한 잎의 순결과 자유를 사랑했네.  정말로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여자만을 가진 여자, 여자 아닌 것은 아</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2:40:36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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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소리가 사라진 노래를 부르고 싶었지 - #아름다운시모음</title>
      <link>https://brunch.co.kr/@@n1V/14</link>
      <description>목소리가 사라진 노래를 부르고 싶었지 신용목  목소리처럼 사라지고 싶었지 공중에도 골짜기가 있어서, 눈이 내리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하얗게 사라지고 싶었지 눈은 쌓여서 한 나흘쯤, 그리고 흘러간다 목소리처럼 그곳에도 공터가 있어서 털모자를 쓰고 꼭 한 사람이 지날 만큼 비질을 하겠지 하얗게 목소리가 쌓이면, 마주오면 겨우 비켜서며 웃어보일 수 있을</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2:38:04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guid>https://brunch.co.kr/@@n1V/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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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에게. 2002. 겨울 - #아름다운시모음</title>
      <link>https://brunch.co.kr/@@n1V/13</link>
      <description>효에게. 2002. 겨울 한강   바다가 나한테 오지 않았어. 겁먹은 얼굴로 아이가 말했다 밀려오길래, 먼 데서부터 밀려오길래 우리 몸을 지나 계속 차오르기만 할 줄 알았나 보다  바다가 너한테 오지 않았니 하지만 다시 밀려들기 시작할 땐 다시 끝없을 것처럼 느껴지겠지 내 다리를 끌어안고 뒤로 숨겠지 마치 내가 그 어떤 것, 바다로부터조차 널 지켜줄 수 있</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4:56:41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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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해</title>
      <link>https://brunch.co.kr/@@n1V/11</link>
      <description>재택 교육을 받게 되었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직접 챙겨 유치원에 보낼 수 있단 생각에 기대가 되었다. 아침밥도 맛있게 만들어 주고, 할머니표 코디 말고, 엄마표 코디로 옷도 입혀주고, 우리 딸은 신경 써 머리도 묶어 주고 해야지. 그리곤 유치원 버스에 태워 보내며, 밖에서 열심히 손도 흔들고 손가락 하트도 날려줘야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해 주어야지</description>
      <pubDate>Fri, 30 Jun 2023 06:52:32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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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 - 그래서 희망이고 그래서 불안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n1V/9</link>
      <description>지하철역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서는데, 손등 위로 작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그치지 않을까, 그냥 뛸까? 하다가 혹시 지하철을 내려 비가 많이 오면, 아침부터 쫄딱  젖어 들어가겠다 싶어, 트렁크 구석에 있던 커다란 골프 우산을 꺼내 들고 출근했다.  세 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지하철에서 이토록 긴 골프 우산은 날 참 번거롭게 하였다.  지하철을 내려 보</description>
      <pubDate>Tue, 28 Sep 2021 14:00:02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guid>https://brunch.co.kr/@@n1V/9</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회사생활 - 엄마이자 회사원인 나는 때로 참 서글프다..</title>
      <link>https://brunch.co.kr/@@n1V/8</link>
      <description>결혼&amp;nbsp;전, 엄마 아닌&amp;nbsp;아가씨로&amp;nbsp;회사생활을&amp;nbsp;했을&amp;nbsp;때의&amp;nbsp;나는, 어느&amp;nbsp;날&amp;nbsp;&amp;nbsp;갑자기&amp;nbsp;출산휴가를&amp;nbsp;간다며&amp;nbsp;떠나는&amp;nbsp;여선배들이&amp;nbsp;부러웠고, (그&amp;nbsp;선배들은&amp;nbsp;10개월간&amp;nbsp;불러오는&amp;nbsp;배를&amp;nbsp;어루만지며, 힘겨운&amp;nbsp;회사&amp;nbsp;생활을&amp;nbsp;했었겠지만,, 나에겐&amp;nbsp;그저&amp;nbsp;갑작스럽게만&amp;nbsp;보였다.) 육아휴직까지 붙여 쓰면 무려 1년 넘는 시간을 적을 두고 쉴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부러웠고, (매일 늦잠 자고,</description>
      <pubDate>Fri, 17 Sep 2021 04:08:26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guid>https://brunch.co.kr/@@n1V/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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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 없이 우는 아이 - 초보 엄마가 어린이집을 졸업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n1V/7</link>
      <description>.........................................................................................2021.3.12  연고 없는 도시에 이사와서 아무 것도 모르고 홀로 아이를 키우다.. 복직을 앞두고 부랴부랴 지역 까페, 아파트 까페 댓글을 뒤져가며 얻은 정보로, 방문 면담만 몇 차례.. 그렇게</description>
      <pubDate>Thu, 15 Jul 2021 04:05:08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guid>https://brunch.co.kr/@@n1V/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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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미안해.. - 이미 살기 어려워진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너희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n1V/6</link>
      <description>------- 2020.8.28 코로나가 국내에서&amp;nbsp;성행한지 벌써 6개월째 되어가는 것 같다. 언제까지인지 모르는 끝없는 기다림.. 사람들도,,&amp;nbsp;나도, 아이들도 이제는 지쳤다..  유난히 기관지가 약하고, 열이 잘 올랐던&amp;nbsp;첫째는(유난히라기보다 나를 닮았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찬 바람이 부는 날에도, 너무 더운 날에도,, 그냥 집에 있었다. 아픈 것</description>
      <pubDate>Thu, 15 Jul 2021 04:03:02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guid>https://brunch.co.kr/@@n1V/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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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갈 곳이 없어..  - 디지털 공간에서 길을 잃은 나의 자아</title>
      <link>https://brunch.co.kr/@@n1V/4</link>
      <description>문득 감성이 마구 치솟는 때가 있다.  감성으로 무장된 나를 한껏 예쁘게 포장해서 자랑하고 싶은 때가 있다.  누구여도 상관은 없는데, 나의 감정을 이해받고 인정받고 싶을 때가 가끔 있다.  20대에는 싸이월드에 적을 둔 나의 작은 방에서 그 욕구를 해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는 페이스북에서 이따금 나름대로 해낼 수 있었다.  그런데, 페이스북</description>
      <pubDate>Thu, 15 Jul 2021 03:30:35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guid>https://brunch.co.kr/@@n1V/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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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 속의 대화 - 뒹굴과 대화 사이 집안 일은 안드로메다로-</title>
      <link>https://brunch.co.kr/@@n1V/3</link>
      <description>엄마도 기억이 나. 어릴 적&amp;nbsp;엄마의 엄마가&amp;nbsp;이제 잘 시간이라며&amp;nbsp;이불을 깔아 주셨을 때, 그 찰나의&amp;nbsp;시원한&amp;nbsp;이불의 온도와&amp;nbsp;그 폭신거림. 그 위를&amp;nbsp;뒹굴뒹굴 할 때의 좋았던 기분이 말이야.  준이도 그 시간을 좋아하지. 잠 자기는 싫어하지만, 이불 위에서 뒹굴 거리는 건 좋은 모양이야. 엄마도 마찬가지야. 아직 설거지와 청소와 빨래 걷기 등의 집안 일이 많이 남</description>
      <pubDate>Thu, 15 Jul 2021 03:29:36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guid>https://brunch.co.kr/@@n1V/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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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사람이 되자 - 부지런하고 용감하고 흔들림 없는 엄마 사람이 되자</title>
      <link>https://brunch.co.kr/@@n1V/2</link>
      <description>준아. 은아.  너희들이 있는 삶을 꿈에서도 한번 상상해 본 적 없는 엄마이지만,, 너희들과 함께 하는 삶은 매일매일이 새롭고 아름답고 소중하구나.. 너희들의 꾸밈&amp;nbsp;없는 말과 웃음, 조건 없는 사랑에 늘 감동하는 엄마는.. 오늘도 고요한 일상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단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지금 가진 것들에 집중하면&amp;nbsp;이렇게&amp;nbsp;차고 넘치는 행복을,, 가끔은&amp;nbsp;망</description>
      <pubDate>Thu, 15 Jul 2021 03:26:33 GMT</pubDate>
      <author>julian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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