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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볕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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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질 무렵의 바다, 연 날리는 사람들, 공원, 산책, 영화 &amp;lt;빌리 엘리어트&amp;gt;, 양조위의 눈빛, 소설 읽기, 맑은 날을 좋아하는 고양이 집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0:52: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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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질 무렵의 바다, 연 날리는 사람들, 공원, 산책, 영화 &amp;lt;빌리 엘리어트&amp;gt;, 양조위의 눈빛, 소설 읽기, 맑은 날을 좋아하는 고양이 집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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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본 적 없는 병원과 책 홍보  - 이충렬, &amp;lt;의사 선우경식&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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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는 고인이 되신 선우경식 선생님의 삶을 담은 책, &amp;lt;의사, 선우경식&amp;gt;을 읽었다.  책을 읽기도 전 주문만 해놓고 요셉 의원에 정기 후원을 신청했다. 책을 다 읽은 뒤에는 너무 적게 한 건가, 빵 몇 번 덜 먹고 더 할 걸 했나.. 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 선우경식 선생님은 자신의 이야기가 알려지고, 이 책의 맨 뒷장에 후원 계좌 정보가 있는 것을 원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17EDNQdLXNUYLPTuuCeJYPFaM-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7:49:00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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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보여도 괜찮지 않을 수 있다 - 수 클리볼드, &amp;lt;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312</link>
      <description>나는 아이가 없지만 그런 생각을 종종 해보곤 했다. 만약 내가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생각보다 바르게 크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공부를 못하거나 청소년기에 저지를 수 있는 소소한 사고를 치는 게 아니라 진짜 나쁜 일을 하면 어떻게 하지? 내 아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것도 무서운 일이지만, 가해자가 된다면 그땐 정말 어떻게 하지? 나는 그때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hGiyU6hn9lc4l11YNZQz8RdCo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7:23:10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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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가 본 적 없는 가게 홍보 - 울산 초밥집, &amp;lt;스시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309</link>
      <description>방학을 하고 한동안 게으름을 부렸다.  신문도 한켠에 미뤄두고 대충 대충 읽었다. 그러다가 구독료가 아까워질까 싶을 무렵 반가운 기사를 만났다. 울산의 한 초밥집을 소개하는 기사였다. 나는 울산이라는 도시도, 그 가게도 가 본 적이 없지만 울산에 살거나, 그곳에 가게 된다면 한번쯤 들러봤으면 해서 제목 그대로 가 본 적 없는 가게를 홍보하는 글을 쓰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NhQFXWaOOsqYcf3E7TYj4CeSor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10:18:02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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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 컴퓨터를 사랑할수 있을까 - 스파이크 존스, 영화 &amp;lt;Her&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273</link>
      <description>사랑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를, 어떤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것일까? 어린 시절 나는 사랑을 생각하면 늘 그 대상을 궁금해했다.  나는 어떤 사람과 함께 하게 될까.  친구들이 다소 독특한 취향이라고는 했지만, 내가 상상하던 대상은 통념에서 그리 벗어나 있지 않았다. 내가 사랑하는 상대가 나와는 완전히 다른 존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plSy7lTNGlQTB3CjC84y851GSdc.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13:08:14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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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정의', 우리들의 '정의' - 조엘 슈마허, &amp;lt;타임 투 킬&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307</link>
      <description>&amp;quot;참 이상한 소송이야. 자네가 이겨도 정의가 승리하고, 져도 정의가 승리하니 말이야&amp;quot;  영화 &amp;lt;타임 투 킬&amp;gt;에서 변호사 제이크(매튜 맥커너히)에게 그의 스승은 이렇게 말했다.  이쪽이 이겨도 정의, 저쪽이 이겨도 정의가 승리한다니?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정의, 그러니까 옳음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단 말인가?  그랬다.  나에게는 나의 정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NMbuw1nnOGojneAt0C5wddJiWZ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3:17:44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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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법 왜곡죄'로 생각해보는 목적과 수단</title>
      <link>https://brunch.co.kr/@@nZi/306</link>
      <description>지난 한달 간 신문을 구독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1면에 '내란'과 관련된 내용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중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인 듯하다. 처음 '법 왜곡죄'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물음표 표시를 했다. 이건 도대체 뭘 말하는 거지?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판사나 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Ylm7-YN9XFyt_8OsrNTFl-aXNLc.png" width="326"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08:11:00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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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 스미스씨와 '필리버스터' - 프랭크 카프라, &amp;lt;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305</link>
      <description>필리버스터(filibuster)는 의회의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수적 우위를 이용해 법안이나 정책을 통과시키는 경우를 막기 위해 소수 정당이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의사 진행을 방해한다고 하니 부정적인 뉘앙스가 느껴질 수도 있으나, 법률이 정한 범위 내에서 한다면 합법적인 행위이며, 다수당의 횡포를 방지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vsYmc2xjpRTR9tQt0WogxQ5sf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13:14:17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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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 신문 구독 한달째</title>
      <link>https://brunch.co.kr/@@nZi/304</link>
      <description>한달 쯤 전부터 종이 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했다. 경향 신문과 한국 일보 중 고민하다 한국 일보로 결정했다. 한국 일보가 최종 낙점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 처음엔 경향 신문과 한국 일보 두 개 다 받아보려 했으나, 구독 신청후 1주일 정도 경향 신문만 배달이 오지 않았다. 문의 전화를 해보니 한 분이 두 개의 신문을 모두 배달해주시는데, 아마도 한국 일</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02:40:25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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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의 애정 - 기예르모 델 토로, &amp;lt;프랑켄슈타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302</link>
      <description>인간을 가장 슬프게, 또 아프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넷플릭스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amp;lt;프랑켄슈타인&amp;gt;을 보면서 &amp;lsquo;외로움&amp;lsquo;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많은 이들이 인생은 원래 외로운 것이라며,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낼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어떤 이는 외로움을 잘 느끼는 사람은 연애나 결혼 상대로 걸러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다른 이는 연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OTJOZ5qZUVVTxpftx_xWmEiHdq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5:30:56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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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수씨의 무거운 행복 - 허진호, &amp;lt;행복&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301</link>
      <description>황정민과 임수정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 &amp;lt;행복&amp;gt;(2007, 허진호 감독)을 보았다.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영수(황정민)는 간경화가 심각해져 서울에서의 사업을 접고 시골의 요양원으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폐가 약해 8년째 요양원에 머무르고 있는 은희(임수정)도 있다. 처음 본 때부터 은희와 영수는 서로를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다. 둘은 그렇게 정이 들고, 시골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Mg8eVffr3ap-cG6OHovK4YH6AU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5:28:22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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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동전 던지기를 한다고 믿을래 - 코엔 형제, &amp;lt;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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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루트비히 볼츠만은 스물 여덟살에 자연의 모든 과정이 예측가능하다는 생각과 결별했다고 한다. 그는 1872년에 이미 당시 그 존재가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던 원자에서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물리학과 인간의 모든 존재 영역에서 '무지'와 '무질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론을 내세웠다. 불변의 법칙과 진리를 추구하는 학계에서 그는 강력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h1uUTlo2u9wc36RF7U7QuFXYcZ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0:37:53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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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된 사랑에도 진심이 있다면 - 찰스 디킨스, &amp;lt;어려운 시절&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299</link>
      <description>찰스 디킨스의 소설 &amp;lt;어려운 시절&amp;gt;에는 오직 측정가능한 '사실'만을 중시하고 상상력 같은 건 쓸모 없다고 여기며 아이들의 삶을 망치는 어른들이 등장한다. 학교를 운영하는 그래드그라인드와 성공한 사업가이자 그 동네 제일의 부자 바운더비가 그런 사람이다.  나는 그래드그라인드를 싫어했다.  그래드그라인드는 꽉 막힌 원칙주의자에, 눈에 보이고 계량화가능한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GPfeZtxrePRgs08XKpODIduN_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01:14:14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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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사나이의 멋 - 야마다 요지, &amp;lt;황혼의 사무라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287</link>
      <description>어떤 사람을 두고 '남자답다'라는 말을 쓰면 시대의 감성에 맞지 않는다고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amp;lt;황혼의 사무라이&amp;gt; 속 주인공 세이베이를 보고는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했다. 아니, 이건 특별히 머리를 굴려 생각을 한 게 아니다. 그저 '아... 이 사람은 진짜 남자구나!'라고 마음 속 깊이 느껴버렸다. (물론 여자가 세이베이 같은 면모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QlhcOJfFGJAj2l3PRw0WUqf9nW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Oct 2025 06:13:09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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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안소니 밍겔라, &amp;lt;잉글리쉬 페이션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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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의 종착지는 무엇일까? 결혼인건가? 하지만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보듯 결혼했다고 해서 더 사랑하는 것도, 헤어지지 않는 것도, 다른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영원한 사랑은 보장할 수 없지만 사랑하는 상대와 결혼하는 것과, 불가피하게 이별하지만 마음 속에서 영원히 사랑으로 기억되는 것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6T12lSQtO1EzbnM-mxR53n8wzD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Sep 2025 10:59:29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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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과 행복 - 빌 어거스트, &amp;lt;행복한 남자&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294</link>
      <description>어느날 밤 제목에 이끌려 본 영화, &amp;lt;행복한 남자&amp;gt; 원제 그대로라면 '행운의 사나이'가 더 적절한 것 같지만, 나는 지금의 제목이 더 마음에 든다. '행운'은 우연히 얻은 것이지만, '행복'은 오랜 삶의 여정 끝에 마음의 평화와 자유에 도달한 그가 얻어낸 것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행운아라는 찬사를 들었지만 그 행운은 불행을 안겨주기도 했고, 결국 그는 더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EIVJq-Npe41tltV_aaSzY0Ssz7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02:18:25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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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부츠지 무잔이 싫어 - &amp;lt;귀멸의 칼날&amp;gt; 시리즈</title>
      <link>https://brunch.co.kr/@@nZi/295</link>
      <description>얼마전 극장판 &amp;lt;귀멸의 칼날: 무한성편&amp;gt;을 보고 무잔(극중 혈귀들의 수장이자 근본악이라고 볼 수 있는 사악한 인물)에 대한 분노가 또 한번 불타올랐다. 내가 극중 캐릭터를 이렇게 미워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처음엔 미워했다가도 그의 서사를 이해하면 또 한편 연민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 영화에서의 아카자가 그랬고 &amp;lt;귀멸의 칼날&amp;gt;에 등장하는 많은 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OBucxhCH186dCCTke0EFWTtmT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05:01:01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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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네마 천국과 우정에 대한 단상&amp;nbsp;&amp;nbsp; - 쥬세페 토르나토레, &amp;nbsp;&amp;lt;시네마 천국&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nZi/292</link>
      <description>재작년이었던가, 10년 넘게 연락이 끊어졌던 친구와 다시 만났다. 그 친구는 내가 교사가 되는 데 최소 8할의 지분을 가졌다(언젠가 이 브런치의 한 꼭지에도 등장했던 바로 그녀다.). 특별한 사건 없이 친구가 일찍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서로 다른 곳에서 일을 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문득 그녀가 떠올라 갑작스레 연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Z31K0q3Vkq5qg0b_YvNItIEU7s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18:47:47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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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여자, 이사벨의 선택 - 서머싯 몸, &amp;lt;면도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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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 그러니까, 내가 시카고로 돌아가지 않으면   나랑 결혼하지 않겠단 뜻이야? &amp;quot; 이사벨은 잠시 대답을 망설였다. 그녀는 래리를 사랑했다. 물론 그와 결혼하고 싶었다. 온 마음을 다해 그를 간절히 원했다. 래리 역시 자신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극단까지 밀어붙여 마지막 카드를 내보이면 래리 역시 마음이 약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KgKiXQKiSd4EY4rSPj8eBJXXH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02:46:04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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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스 속에는 없고, 이야기 속에는 있는 것들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amp;lt;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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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시작될 때, 이렇게 오래 갈지 몰랐다. 전력 차이든 뭐든 그런 거랑 관계없이 국제사회가 이 전쟁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 이렇게 금방 나와,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질지도 몰랐다. 초반 1년을 제외하고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그리 실감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지금도 인터넷에 접속하면 관련된 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OMA8tQsto4yjqBxz72Mjn0zKbf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4:30:04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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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 김금희, &amp;lt;경애의 마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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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이 눈에 보이면 좋을까?  상대방이 얼마나 기쁜지, 슬픈지, 괴로운지 알게 되면,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amp;nbsp;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질까?&amp;nbsp;미워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후회하는 마음 같은 것은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든 행동이든 표현하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는 그 속성 때문에 너무 자주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Zi%2Fimage%2FUxMZ3p0EqWh2Hkg6GdOnr796X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1:04:00 GMT</pubDate>
      <author>햇볕 냄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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