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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늘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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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호기심 많은 나.</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4:49: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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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호기심 많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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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여행 방법 - 치밀하지만 헐렁한 여행 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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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사한 2002년 이후 매번 휴가 때마다 국내 여행을 다녔고 2008년 11월 이후부터는 매년 국외로 여행을 다녔다.    여행을 다닌 지 어언 10년. 여행을 갔던 곳을 떠올려보면 일본(15회 이상)이 제일 많았고 그다음이 보라카이(4회), 몽골, 스페인, 런던, 푸켓 등 그래도 여권을 2번 갱신하는 동안 많이 다녔다. (일부 출장으로 다녔던 곳은 제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srdYBNiSKZ8IPcGa6XSpGEJ5B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n 2019 14:30:57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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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 육삼회 40 청춘여행을 그리다 - 여행스케치 1</title>
      <link>https://brunch.co.kr/@@nzW/40</link>
      <description>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 시작된다.    출국 수속을 밟고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시간이 남는 그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스케치북과 펜을 꺼내 든다. 내가 탈 비행기가 가장 잘 보이는 자리를 선별해서 앉아 우선 사진을 찍는다. 가끔 그리다가 비행기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먼저 사진 찍기를 추천한다     어느 정도 그리고 날짜와 그날의 감성들을 적어둔다. 그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beMY-ua_hyl7NTuhKdz9Eouj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19 14:23:18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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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왕성에서 소식이 들려오다 - &amp;lt;명왕성에서&amp;gt; 연극을 보고 난 뒤</title>
      <link>https://brunch.co.kr/@@nzW/53</link>
      <description>뚜뚜... 뚜뚜... 뚜루뚜루.. 어디선가 전파가 잡히기 시작했다.  어라? 어디서 오는 전파인지.  끊길 듯 안 끊기며 들려오는 그들의 소식.   내가 그들의 소식을 처음 들은 것은 제천으로 출장 가던 중 라디오였다. 그렇게 보면 난 그때 지금처럼 전파를 통해 그들의 방송을 들었다. 2시간 정도 제천을 넘어가는 고속도로에서 들려오던 전원 구출이라는 소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kTAdXMkRfkZfccbzLPsyec7L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May 2019 14:41:55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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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밤의 산책 2 - 무식하게 걷다</title>
      <link>https://brunch.co.kr/@@nzW/52</link>
      <description>갑자기 불현듯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집까지 걸으면 얼마 정도 걸릴까? 네이버 지도에서는 약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그게 정말 맞을까?    궁금한 게 생기니 근본 없는 오기가 생겼다.    날도 풀렸고 배도 부르니 걸을 만도 한데 한번 걸어보자는 객기로 그렇게 시작되었다.     시작은 논현역에서 학동역 사이로 걸어가 학동사거리를 지나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aMsKZkbm6NJPBhldD6xr60Zf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y 2019 15:01:33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guid>https://brunch.co.kr/@@nzW/5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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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이야기를 그리기에 앞서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nzW/39</link>
      <description>난 틈만 나면 여행을 떠났다.    비행기표와 숙소 그리고 카드.    이것만 있으면 여행은 시작된다.   홀로 여행을 좋아하고 다이빙을 좋아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길게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다이빙 포인트를 찾아 검색하고 예약하여 여행기간 내내 즐거운 바닷속을 날아다녔다.   홀로였던 시절 홀로 여행을 즐겼던 이유는 단순했다. 함께 하고픈 사람들과 나와의 일</description>
      <pubDate>Sat, 04 May 2019 07:57:08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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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스쳐간다 -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title>
      <link>https://brunch.co.kr/@@nzW/51</link>
      <description>#공기가바람이되어 #나에게로온다   퇴근길 약속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탔다.   하루하루 뜨거워지는 햇살을 느끼며   점점 길어지는 해의 옷자락을 보며   그렇게 살랑바람이 불어왔다.   겨우내 꽉꽉 닫혀있기만 했던 박스에   살짝 열린 틈새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왔다.    퇴근하는 해님의 선물인가   출근하는 달님의 선물인가    사이로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oIRd2VufBR47qLD5LwIWQuy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Apr 2019 09:40:22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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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밤의 산책 - 봄이 오는 길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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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냉면과 군만두로 배를 채운 뒤 뒤늦게 시그널 3,4화를 보고 일어섰다.    봄이 왔음을 알고 옷차림이 가벼워진 4월 중순으로 가는 오늘에서야 드디어 무거운 외투를 벗고 가벼이 운동을 하러 나섰다.      출발하자마자 보인 집 앞의 앙상나던 나무 끝에는 연두색 작은 이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쌀쌀하긴 해도 봄비라는 영양분이 내려서 그런지 그 어느 때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Kw8TIpdFyiTQiSjTSBXFvmHMO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Apr 2019 08:04:46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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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처럼 사랑하라 - 베일리와 벨라 그들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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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뽀삐, 순희, 장희, 그리고 단추.   지금껏 나와 함께 했던 개들의 이름들이다. 물론 이중에는 이름을 까먹어서 못 적은 아이들도 있다. 종류는 발바리,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진돗개로 어린 시절부터 쭈욱 함께 했었다.    그중 뽀삐는 이모집에 가려던 강아지를 내가 데리고 와서 키운 강아지로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함께 했다. 뽀삐가 낳은 강아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DK2plzH9Rx66cNqpcw9bLGRW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Apr 2019 15:18:47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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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분홍빛 계절이 시작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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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월 마지막 주말.  거진 30년을 살았던 고향 진해로 향했다.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지인들의 말에 내려가는 고향길이 설레었다. 이런 마음은 점점 고향으로 가까워지는 버스 안에서도 느껴졌다.  이른 아침 출발 버스였던 진해행 우등버스 안 승객들도 창 밖으로 보이는 연분홍빛 등장에 연신 고개가  흔들거렸다.   그러다 점점 다가갈수록 탄성도 들리기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FGqCQli_hoPrID8UMMpKqdXp9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r 2019 15:04:41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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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라보다 - 자주 하늘을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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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시간이었다.  똑같은 퇴근시간에도 점점 길어지는 해의 자국에 계절이 바뀜을 느끼고 있었다. 집에 돌아와 청소기로 청소하고 허리를 든 순간 눈앞에 보이는 풍경에 그만 울컥 해저 버렸다.   회사일에 지쳐, 스트레스에 쌓여, 그렇게 나를 갈아먹는 시간이 점점 쌓여가던 찰나 이렇게 살아가라고 눈 앞에 펼쳐진 노을은 여느 때의 노을과는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0KymlIrQ7F0fFZEU-IfUfiQx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19 14:55:13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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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다 - 이런 사치를 힐링이라 명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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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주째 이런 생활이 반복되고 있다.    먹고 치우고 보다가 잠들면 또로록 옆에서 잠들고, 잠든 모습 보다가 나도 잠들고. 그렇게 뒹굴뒹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주말이 쌓여가고 있다.   그래도 오늘은 봄맞이 대청소로 쓸고 닦고 둘이서 야무지게 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는 겨우내 묵은 이불과 세탁물로 쉼 없이 돌아갔다.    그렇게 창문을 다 열어놓고 청소를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0UycxKD0gymrmwUs9F32SKt1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Mar 2019 13:30:49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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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지만 보통의 기묘한 가족 - 이젠 좀비도 가족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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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드인 워킹데드 시즌1(2010)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 드라마인데 영화 같은 퀄리티에 저렇게 리얼한 좀비라니!!!!!! 다큐를 찍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빠져들어 워킹데드 시즌5까지 정주행 했더랬다. 워킹데드를 통해 알게 된 한국인 글렌(스티브 연)도 있었지만 각 배역의 배우들과 리얼한 특수분장이 눈길을 끌었다.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SRkZpAwdG48KNmY74SPgWsS5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19 15:00:21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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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여행 즐기기 - 여행 드로잉 - 여행을 기억하는 방법.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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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을 기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남는 것은 사진이라며 열심히 카메라와 폰으로 그 순간을 남기기도 하고, 먹는 것이 남는 거라며 열심히 먹어 입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기도 하고, 다양한 정보를 들어 기억함으로써 여행을 기억하기도 한다.  그렇게 남긴 기억 중 단연 오래가는 것은 사진이지만, 디지털로 거의 모든 사진이 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MzH344jgt8raKQWnqQgdacJ2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r 2019 13:19:51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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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인가 봐요 - 어여 오셔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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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그가 마주하는 오전의 어느 시간. 오늘은 그에게서 이제껏 보지 못한 반가운 단어가 도착했다.  봄  이 얼마나 설레는 단어인가. 물론 바탕화면도 핑크여서 더더욱 마음이 동하였는지도 모른다. 늘 찬바람에 어깨를 움츠린 채로 점심을 먹으러 가는 시간이 나에겐 유일한 광합성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이 5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며칠 전부터 느껴지기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6uiDpTiDkdLA1gQ_PsBVyXbR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Feb 2019 03:20:10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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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모르겠다 - 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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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랑 무엇이 하고파서다시 만난걸까. 너랑 헤어지고 난 뒤난 뭐가 그리워서 그렇게 밤마다 울고뭐가 아파서 그렇게 잠못 이뤘을까난 너랑 무엇이 하고파서이렇게 다시 만나또다시 혼자 외로이울고 아파하는 걸까. 난너랑 무엇이 하고파서너의 손을 다시 잡았을까내가너와 하고픈건뭘까</description>
      <pubDate>Thu, 12 Oct 2017 15:29:17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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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이어지다 - 무엇인가 씁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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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래. 내가 다시 이어버렸다. 마치 어제 헤어졌던 사람처럼그렇게 쑥스럽게우리는 다시 만났다. 서로 나빴다 장징거리기도 하고다시 예전처럼 손을 잡고 거리를 거닐기도 하고 전보다 더 짧은 시간이지만그렇게 우리의 시간은 이어졌다. 그런데 여전히 허한 내 마음은 뭘까. 다시 이어지면 그 허함이 채워지리라 믿고 있었나.여전히 나의 시간은 외롭고 허하고 그렇게 불투명</description>
      <pubDate>Wed, 11 Oct 2017 14:35:20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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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 남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nzW/33</link>
      <description>뒤에서 안아주던 그 품이걸을 때 꼬옥 잡아주던 그 따뜻한 손이안기면 나던 그 향이바라볼 때 쑥스러워하던 그 눈빛이기다릴 때 몰래 핏고선 눈치보며 숨기던 그 담배가웃을 때 그 웃음이쳐다보면 보이던 그 목이그리고 마지막 보인 그 눈물이아직 이렇게 많이 남아버렸다. 버리고 지우고 그렇게 잊었다고 생각했는데아직도이렇게 많이남아 버렸다. 아직도. 그 모든것이 기억난</description>
      <pubDate>Sun, 14 May 2017 14:45:25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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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해야 - 버리나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nzW/32</link>
      <description>어제 우연히 발견한 옷에난 상처그가 사준 옷이었는데그가 사준 옷이기 이전에내가 애정하는 옷이었는데어쩌다 상처가 났을까상처가 나다보니쉽게 '버려야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 낡고 헤지고 상처가 나면그때가 완전히 헤어질 때인건가?마음에도 구멍이 생겨꼬맬 생각이 없으면 구멍이 점점 커져 그 마음이 사라지게 되는걸까이렇게 하나 둘씩 그와 연결된 것들이 버려진</description>
      <pubDate>Tue, 28 Feb 2017 22:01:10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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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뒹굴 - 뒹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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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뒹구르르르르르지난달 함백산에서의 추위보다더한 추위를 상상하는 이 아침. 아니 오전. 저 위험한 밖을 나가지 않음을 만족해하며마음껏 뒹굴뒹굴뒹구르르르르르이불 밖으로 발가락 빼꼼 내밀었다다시 바로 쏙~~~따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지만아~~고민은 계속 된다. 이불 밖을 나갈까말까</description>
      <pubDate>Sat, 11 Feb 2017 00:59:52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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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 그렇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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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게 그리워하다 톡그렇게 보고파하다 톡그렇게 미안해하다 톡그렇게 후회하다 톡그렇게 톡 톡 흘리다보면어느새 비워져다시 채울 수 있겠지 톡 톡 톡아직여전히무한 반복 중아직까진이렇게</description>
      <pubDate>Sat, 11 Feb 2017 00:47:32 GMT</pubDate>
      <author>행복한 늘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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