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박헌일</title>
    <link>https://brunch.co.kr/@@p9g</link>
    <description>끄적끄적</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23:58:3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끄적끄적</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9g%2Fimage%2FU8EJY6Lo7Py5ij1mXrhDGOhcJuA.jpg</url>
      <link>https://brunch.co.kr/@@p9g</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길고양이</title>
      <link>https://brunch.co.kr/@@p9g/188</link>
      <description>잘 먹지 못한 탓에 몸뚱이 부분 부분 털이 빠져 깡마른 털북숭이들은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지나가는 낯선 행인들에게 몸을 비비며 앙칼지게 울어댄다.  이렇게나 배부르게 먹고서 채워진 배 따스하게 이부자리에 몸 비비며 편히 잠을 자도 어째선지 길고양이처럼 여기저기 방황하는 기분이 드는 건지 모르겠다.  내가 인간이기에 말마따나 배부른 소리로밖에는 안 들리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9g%2Fimage%2F7dObtu3KnV_oxLhDHKKui6qfXP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Oct 2022 17:21:31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88</guid>
    </item>
    <item>
      <title>사무치다 - 목소리에</title>
      <link>https://brunch.co.kr/@@p9g/189</link>
      <description>맛대가리 없는 병원밥을 2주 가까이 하루 세끼를 낫기 위해 꾸역꾸역 입에 욱여넣고 있는 중, 전화 올 곳이 없는 내게 뜬금없이 전화가 울리는데 연락처에 저장된 이름 대신 어두운 액정에서 날 봐달라는 듯 기다란 전화번호가 깜빡인다.  단번에 알아챘다. 이제는 기억에서 무뎌진, 그렇게 믿고 싶었던 그대였다.  목소리를 한번 가다듬고 전화를 받았는데 방금 잠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9g%2Fimage%2FJt3p2-uyZRHT6ANZZxeKdVxc-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Feb 2022 09:37:43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89</guid>
    </item>
    <item>
      <title>재회</title>
      <link>https://brunch.co.kr/@@p9g/183</link>
      <description>타인들에게 둘러싸인 채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몇 년 만에 재회한 당신과 어수룩한 우리의 미래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누고서 단순한 아쉬움을 넘어 깊은 서러움을 머금고 당신을 다시 돌려보내야 하기에 끓는 속이 머리까지 하얗게 만든다.  눈물을 보이진 않았지만 그리움에 사무쳐있던 탓인지 마음은 당신을 만났을 때부터 이미 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9g%2Fimage%2FBxvh2lke0zU836IBJ8ODMK2B4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ul 2021 14:27:48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83</guid>
    </item>
    <item>
      <title>이불</title>
      <link>https://brunch.co.kr/@@p9g/181</link>
      <description>따뜻한 계절이 돌아온 이맘때쯤이면 날 감싸는 이불의 포근함은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 탓인지 갑갑하고 불편하기 그지없어 저 멀리 구석 한 편으로 내동댕이 친 채로 타는 목을 축일 겸 주방으로 향해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며 벽시계로 시간을 확인하지만 시곗바늘은 이미 멈춘 지 오래다.  몇 달째 시계 약을 갈지 않은 자신의 미련함을 탓하며 짜증 섞인 한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9g%2Fimage%2FoO67gGGav2vYGE6XiLVyKIqZq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May 2021 10:12:57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81</guid>
    </item>
    <item>
      <title>소나기</title>
      <link>https://brunch.co.kr/@@p9g/176</link>
      <description>맑은 날씨 한편에 드리우는 먹구름.  갑작스러운 소나기처럼 퍼부으며 내 온몸을 젖게 만드는 이가 있었다.  전신을 세차게 때리는 빗물에 몸을 떨 법도 했지만 그런 요란한 느낌이 마냥 좋았던 것 같다.  무거웠던 기운이 가라앉으며 온 세상이 씻겨 내려가는 것처럼 둔탁한 빗물 소리에 내 맘도 메아리치며 울렸는데  저 멀리 퍼져나가며 사라질 때쯤, 언제 그랬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9g%2Fimage%2F9S6H5Vw9gD9n1SJFMy288HqiYgQ.JPG" width="468" /&gt;</description>
      <pubDate>Fri, 30 Apr 2021 07:39:25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76</guid>
    </item>
    <item>
      <title>찬 공기처럼 - 새벽녘의</title>
      <link>https://brunch.co.kr/@@p9g/180</link>
      <description>어느 순간 눈 앞에 너를 발견하고 무슨 말을 하려는지 입을 떼려다가 현실과 꿈을 분간하지 못한 채 웅얼거리며 잠에서 깨어난다.  사방이 어두운 방 안에서 눈을 뜬 난, 열어둔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새벽녘의 찬 공기를 맞으며 허탈함을 넘어서는 적막함에  애써 다시 눈을 감아보지만 잠은 너와 같이 달아나버렸고 깊은 한숨이 찬 공기와 섞여 고요히 방 안을 맴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9g%2Fimage%2FfpJiR54uWSl5nj7a_lYUgzV1SG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pr 2021 19:13:08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80</guid>
    </item>
    <item>
      <title>비루함</title>
      <link>https://brunch.co.kr/@@p9g/161</link>
      <description>사소한 것 하나에도 기뻐하는 너의 모습에 나는 오히려 더 조심스럽기도 하다.  그렇기에 각자 개인의 힘듦과 아픔이 서로에게 쉬이 물들까 봐 덜컥 겁이 난다.  아무렇지 않은 척 멋쩍게 웃는 모습은 아무렇지 않은 걸 번연히 알면서도 짓게 된다.  조심스러움에 배려를 느끼는 반면 또 조심스러움에 불안함을 느끼는 아이러니.  애석하게도 네가 나를 있는 힘껏 안아</description>
      <pubDate>Mon, 26 Oct 2020 18:46:15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61</guid>
    </item>
    <item>
      <title>빛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p9g/166</link>
      <description>비가 오고 난 후에 그곳의 밤하늘은 많은 별들이 떠있다고 그대가 말한다.  그 수많은 별들을 눈에 담아 다음에 만났을 때 내게도 보여달라고 나는 말한다.  나라는 밤하늘 위에 너라는 별이 뜨면 그날의 아름다움만큼 우리도 빛날 것이기에.</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0 16:39:45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66</guid>
    </item>
    <item>
      <title>통화</title>
      <link>https://brunch.co.kr/@@p9g/160</link>
      <description>무감각한 하루가 거의 지나갈 때쯤 너에게 걸려온 전화에 잠들어있던 두근거림이 내 가슴을 두드린다.  너의 사소한 안부조차도 날 미소 짓게 만들고 똑같이 안부를 물으면 넌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당연하다는 듯 답을 해준다.  그렇게 5분, 10분, 30분 1시간을 넘어 몇 시간에 걸친 긴 통화 끝에서 사랑한다는 진심을 마침표로 통화를 마치고 나면  언제나 그랬던</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0 15:03:40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60</guid>
    </item>
    <item>
      <title>검붉은 보랏빛.</title>
      <link>https://brunch.co.kr/@@p9g/130</link>
      <description>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그런 오묘한 색, 당신은 그런 빛을 뗬다.  검붉은 색이 섞인 어두운 보랏빛.  적당한 인생을 살아왔기에 많은 군상들 안에 섞일 수 있었고 다양한 이들의 색깔을 보아왔으며 그들은 모두 각자의 색을 가지고 있다.  맑고 청량한 파란색, 산뜻하고 푸르른 초록색, 밝고 선명한 노란색, 뜨겁고 정열적인 빨간색, 따뜻하고 명랑한 주황색.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PEyEIaSI0TpYQmE8487MRBmH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0 17:58:51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30</guid>
    </item>
    <item>
      <title>너와 내가 - 그만큼</title>
      <link>https://brunch.co.kr/@@p9g/158</link>
      <description>너와 내가 눈이 마주쳤던 순간만큼.  너와 내가 서로에게 미소 지어준 만큼.  너와 내가 많은 이야기를 나눈 만큼.  너와 내가 아끼는 음악을 들려준 만큼.  너와 내가 좋아하는 술 한잔 들이켠 만큼.  너와 나는 이렇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행복하자.</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0 15:33:14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58</guid>
    </item>
    <item>
      <title>첫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p9g/157</link>
      <description>그대가 내게 말한다. &amp;ldquo;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거야, 너에게.&amp;rdquo;   너의 입에서 어렵게 튀어나온 소리는 작지만 큰 울림을 담은 그 말 한마디가 내 가슴을 파고들어 멈춰있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한다.  애틋한 추억으로만 남을 줄 알았던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마주해 용기 내어 들려주는 너의 진실 어린 첫 고백.  평생을 살면서 이토록 아름다운 말을 들어볼 순간이 또</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0 06:00:10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57</guid>
    </item>
    <item>
      <title>연광(年光)</title>
      <link>https://brunch.co.kr/@@p9g/110</link>
      <description>어떤 날은 참으로 무심한 듯이 연광(年光)을 지르밟는가 하면 또 어떤 날은 발길질을 해보아도 발목 언저리에 꽁꽁 묶인 채다.  나도 나 자신에 대해 갈피를 못 잡는 것인지 그저 발을 질질 끌며 목적 없이 저 앞으로 걸어 나갈 뿐이다.  그렇게 정처 없이 떠돌다 보면 굉장히 사소한 것들이 눈에 띄기 마련인데 나처럼 방황하는 것들이 대부분인 듯하다.  그런데</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0 12:43:21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10</guid>
    </item>
    <item>
      <title>가벼운 것과 가볍지 않은 것.</title>
      <link>https://brunch.co.kr/@@p9g/154</link>
      <description>원하지 않는다 해도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라 마냥 개운치만은 않은 현실을 마주하고 이전의 기억을 되뇌며 납득이 갈만한 이유들을 그저 유추해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며 작은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른 것에 집중해야만 지금의 아픔을 잊을 수 있으니 이 상처가 흉터로 남는다 해도 훗날엔 이런 상처도 있었구나 하고 가볍게 넘길 수</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0 14:13:20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54</guid>
    </item>
    <item>
      <title>내가 아는 서울. - 너로 인해 바뀌어버린</title>
      <link>https://brunch.co.kr/@@p9g/153</link>
      <description>난 예전부터 서울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수많은 유동인구로 인해 드리워지는 지옥 같은 러시아워와 인공적인 건물과 구조물들이 내겐 너무나도 낯설었고 싱그러운 자연과 사람 냄새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삭막한 도시라고 생각해 장점보단 단점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그런 곳으로 와 닿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어떻게 우연히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이 서울에서 그대를 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pV33yQXszSu1UoKcKv4vFKj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0 15:11:23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53</guid>
    </item>
    <item>
      <title>낯선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p9g/142</link>
      <description>내 마음이 공허함에 기댈 수 있는 안식처가 없으니 울고 싶어도 눈물 흘릴 수 없는 이 답답함에 사무쳐 아끼는 노래를 들으며 사색에 잠기려는데 옆집 개가 시끄럽게 짖는 소음 따위에 내 슬픔이 묻혀버리는 꼴이 우스워 나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와버린다.  사연 없는 이 없다고 하지만 당장 내가 힘들어 죽을 것 같으니 짖어대는 짐승의 울음소리에 맞서 알아듣지도 못하</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0 14:06:16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42</guid>
    </item>
    <item>
      <title>물고기종 - 딸랑-</title>
      <link>https://brunch.co.kr/@@p9g/74</link>
      <description>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물고기 종이 바람에 들썩이며 딸랑- 거리는 소리를 냈다.  맑은 종소리에 넋을 빼앗겨 나도 같이 바람에 흔들렸고 곧이어 또다시 딸랑- 하는 소리가 들렸을 때, 다시 눈을 떠보았는데  그곳에서 나처럼 종소리에 취한 그대를 눈 앞에 마주하고 있었다.  맑은 종소리만큼이나 어여쁜 그대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r7cxE_pTUryzLR-ycE_Q4zC12s.JPG" width="449"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0 14:46:53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74</guid>
    </item>
    <item>
      <title>내 안의 봄 - 치유로 피어난</title>
      <link>https://brunch.co.kr/@@p9g/147</link>
      <description>시야는 침침해져 보고 싶은 것만 보이는데 나지막이 들리던 일상적인 소리들은 나를 괴롭히는 소음으로 변질되었고 자연의 싱그러운 내음들도 신경질적인 악취를 풍겼으며 말 끝에 배어있는 습관적인 뉘앙스는 언제나 날이 서있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이런 부르튼 마음에도 약을 발라주는 이가 존재하기에 돋치는 가시를 가라앉히고 어여쁜 싹을 피워 내 마음에 봄을 맞이하게</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0 11:53:50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47</guid>
    </item>
    <item>
      <title>어떤 단어들. - 그대와 연관된</title>
      <link>https://brunch.co.kr/@@p9g/131</link>
      <description>이제야 어느 정도 정리된 느낌이 들어.  호감이란 단어, 연애란 단어, 사랑이란 단어, 차이란 단어, 다툼이란 단어, 아픔이란 단어, 상처란 단어, 헤어짐이란 단어, 그대와 연관되어있던 그런 어떤 단어들.  마음에 쌓였던 단어들을 정리하고 나니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그리움이란 단어 하나.  그리움이란 단어가 내 눈물을 훔치던 과거를 지나 모든 눈물을 비운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9g%2Fimage%2FK3Vr_menW8So79BCOXzi9SdMyJ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Oct 2019 17:30:16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131</guid>
    </item>
    <item>
      <title>풍경화 - 영원히 변치 않을 너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p9g/98</link>
      <description>잡생각을 멈추고 잠시 기대어 본 것은 너의 품은 무척이나 드넓었기에 그렇게, 네게 기대어 문득 너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는데 너는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향하고 있는 그 시선에 맞춰 나도 고개를 돌려보니 너의 눈이 향하는 곳은 중간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놓인 드넓게 펼쳐진 풍경이었다. 부족함 없는 품만큼이나 네가 바라보는 세상도 똑같다 생각했다. 그렇</description>
      <pubDate>Sat, 28 Sep 2019 12:23:05 GMT</pubDate>
      <author>박헌일</author>
      <guid>https://brunch.co.kr/@@p9g/9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