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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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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Open Mind Will Let You Free</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23:05: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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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pen Mind Will Let You Fr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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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효과 - 9</title>
      <link>https://brunch.co.kr/@@qNM/70</link>
      <description>다음날 눈을 떴을 때 머리가 멍했다. 싸구려 와인을 마셔서 그런 것 같았다. 다행히 호텔 프론트의 모닝콜 덕분에 늦잠을 자진 않았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바디로션을 발랐다. 속옷만 입은 채 옷장을 열었다. 회색빛 트위드 투피스가 걸려있었다. 오늘을 위해 한국에서 새로사서 가져온 옷이었다. 호텔 식당에서 간단하게 스크램블 에그와 크로와상 그리고 커피를</description>
      <pubDate>Wed, 23 Mar 2022 10:15:30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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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효과 - 8</title>
      <link>https://brunch.co.kr/@@qNM/69</link>
      <description>저녁도 거른 채 호텔로 돌아와 그대로 쓰러졌다.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해가 진 뒤였다. 몸에서 잊고 있던 냄새가 났다. 청소미화원이 호숫가 쓰레기장 드럼통에 피워둔 불을 쬘 때 배 인 것 같았다. 국민학교 시절 엄마에게 성당에 교리공부를 하러 간다고 하곤 친구들과 종종 땡땡이를 쳤다. 겨울에는 성당 근처 공터에서 불장난을 하기도 했는데 어디서 구했는지 모</description>
      <pubDate>Mon, 21 Mar 2022 10:13:58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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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효과 - 7</title>
      <link>https://brunch.co.kr/@@qNM/68</link>
      <description>토요일 아침 성당에서 세례식 리허설을 진행하였다. 다니엘의 부모님도 오셨는데 한국 결혼식 때 뵌 적이 있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성당에 나가지 않은지 오래되었는데 신기하게도 미사 진행에 따라 몸이 먼저 반응했다. 리허설을 도와준 신부님은 다니엘의 부모님과 막역한 사이인 것 같았다.  &amp;ldquo;아버님이 성당 개인 기부자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셔.&amp;rdquo;  민지가 내</description>
      <pubDate>Sat, 19 Mar 2022 14:11:07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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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효과 - 6</title>
      <link>https://brunch.co.kr/@@qNM/67</link>
      <description>수족관을 나와 저녁을 먹기 위해 폴란드 식당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메뉴를 두 가지 시켰다.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의 만두와 갈비찜과 닮아있었다. 재료나 레시피가 달 라서 맛은 비슷하지 않았지만 사람 먹고사는 모습은 인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비슷한 구석이 많다. 식사에 곁들인 와인이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지수가 한 잔 더 하자며 재즈클럽에 가자고</description>
      <pubDate>Thu, 17 Mar 2022 14:42:24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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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효과 - 5</title>
      <link>https://brunch.co.kr/@@qNM/66</link>
      <description>시끄러운 벨소리에 눈을 떴다. 방안은 이미 햇살로 가득했다. 호텔 카운터였다. 민지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휴대전화를 보니 그녀에게서 부재중 전화가 여러통 와 있었다. 민지는 정말 푹신해 보이는 로비 소파에 앉아 있었다. 나를 보자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얼굴만 통통해진 것 빼면 스무살 때 얼굴에서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다시 대학생 시절로 돌</description>
      <pubDate>Wed, 16 Mar 2022 12:39:05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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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효과 - 4</title>
      <link>https://brunch.co.kr/@@qNM/65</link>
      <description>남자의 이름은 지수였다. 곱상한 외모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식사를 마치자 지수가 낮술을 하러갈건데 같이 가겠냐 물었다. '어라 이분 보소?' 지하철을 타고 서너 정거장을 가면 꽤 유명한 맥주 양조장이 있다고 했다.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지하철에 올랐다. 역에서 빠져나와 펼쳐진 동네는 시카고 다운타운과 달리 5층 이하의 건물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를 따라</description>
      <pubDate>Mon, 14 Mar 2022 10:39:08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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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효과 - 3</title>
      <link>https://brunch.co.kr/@@qNM/64</link>
      <description>미시간 호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어제의 술기운이 싹 달아날만큼 날카롭게 살속을 파고 들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호수는 아무리 봐도 바다 같았다. 역시 미국이란 나라는 동아시아의 작은 반도나라와 스펙트럼과 규모가 너무 달랐다. 산책길을 걸어가는 내 옆으로 중간중간 조깅하는 사람들이 스쳐 지나갔다. 반팔 반바지 차림인 것이 전혀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description>
      <pubDate>Sat, 12 Mar 2022 12:01:40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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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효과 - 2</title>
      <link>https://brunch.co.kr/@@qNM/63</link>
      <description>취기일까? 아니면 시차 때문일까? 정신이 몽롱했다. 컨베이어벨트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하나 둘 자신의 짐을 찾아 갔지만 내 것은 도통 저 비스듬히 눕혀놓은 굴뚝처럼 생긴 수화물 출구에서 빠져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한참이 지나서 벨트 위로 나의 은빛 캐리어가 반짝거렸다. 군데군데 새로 생긴 스크래치가 보였다. 나만큼 쉽지 않은 비행을 한 게 분명하였다</description>
      <pubDate>Thu, 10 Mar 2022 11:56:39 GMT</pubDate>
      <author>Joon</author>
      <guid>https://brunch.co.kr/@@qNM/6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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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효과 - 1</title>
      <link>https://brunch.co.kr/@@qNM/62</link>
      <description>자정이 가까웠다. 평일 늦은 밤이라 공항은 한산했다. 탑승구가 열리기 몇 분 전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급한 계약 건을 마무리 하느라 야근중이었다. &amp;quot;데려다 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도착하면 바로 연락해!&amp;quot; 전화기 너머 그의 마지막 말이 귓가를 스쳐 지나갔다. 시카고까지 12시간. 신혼여행 이후로 오랜만의 장거리 비행이었다. 그것도 내심 고대하던 혼자만</description>
      <pubDate>Tue, 08 Mar 2022 12:16:17 GMT</pubDate>
      <author>Joon</author>
      <guid>https://brunch.co.kr/@@qNM/6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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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이빨 삽니다 - 5</title>
      <link>https://brunch.co.kr/@@qNM/61</link>
      <description>영준은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며 잠에서 깼다. 곧장 화장실로 가서 가글로 입을 헹궜다. 거울에 비친 얼굴에는 뭔가 흐른 자국이 보였다. 꿈 때문인지 통증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눈물을 흘린 것 같았다. 더 이상 먹을 약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제 더 이상 어금니를 붙잡고 있을 수 없는 상황 같았다. 영준은 오후에 치과 예약을 잡았다. 오늘도 자정까지 제출해</description>
      <pubDate>Mon, 14 Dec 2020 11:33:13 GMT</pubDate>
      <author>Joon</author>
      <guid>https://brunch.co.kr/@@qNM/6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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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이빨 삽니다 - 4</title>
      <link>https://brunch.co.kr/@@qNM/60</link>
      <description>영준은 멀리서 울리는 자동차 클락션에 눈을 떴다. 역시 좋은 술이라 그런지 숙취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평소보다 머리가 맑아진 기분이었다. 영준은 홀로 소파 위에서 담요를 덮은 채 누워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소파 옆 탁자에는 영준의 옷이 곱게 개어져 있었다.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가? 영준은 얼른 탁자의 옷을 집어</description>
      <pubDate>Sun, 13 Dec 2020 12:40:16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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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이빨 삽니다 - 3</title>
      <link>https://brunch.co.kr/@@qNM/59</link>
      <description>전화가 왔다는 휴대전화의 진동이 영준을 깨웠다. 만약 받지 않으면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번엔 정말 어머니에게서 온 전화였다. 영준은 잠긴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amp;ldquo;영준아~ 택배는 받았니?&amp;rdquo;  순간 영준은 무의식적으로 택배기사의 통화연결음을 따라 흥얼거릴뻔했다.  &amp;ldquo;기사님한테 전화를 해봤는데 안 받더라고요. 이따가 다시 해볼게요.&amp;rdquo;</description>
      <pubDate>Thu, 10 Dec 2020 12:25:15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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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이빨 삽니다 - 2</title>
      <link>https://brunch.co.kr/@@qNM/58</link>
      <description>영준이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방안에 햇살이 가득 차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피로가 싹 다 풀리도록 숙면을 하였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앉자 영준은 어젯밤 일이 떠올랐다. 주변을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다. 창 밖으로 맞은편 옆 동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고 있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보였다. 다소 왜소해 보이는 체격이었지만 이불 양끝을 잡고 힘 있게 털고 있는 모</description>
      <pubDate>Tue, 08 Dec 2020 12:19:39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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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이빨 삽니다 - 1</title>
      <link>https://brunch.co.kr/@@qNM/57</link>
      <description>&amp;ldquo;이거 결국 빼야 할 거 같은데요?&amp;rdquo;  영준은 상태가 안 좋을 것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런 말을 듣게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의사가 뒤이어 이가 그렇게 된 원인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지만 영준의 귓가에는 계속해서 &amp;lsquo;이를 빼야 한다&amp;rsquo;는 말만 맴돌았다. 의사는 진료의자에 달린 모니터에 엑스레이 사진 하나를 띄웠다. 자신의 설명을 듣고 있지 않는 영</description>
      <pubDate>Sun, 06 Dec 2020 10:33:47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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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이기에 - Dign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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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에도 몇 번씩 나 자신이 하찮게 느껴진데도  다른 이의 한마디에 쉽게 상처 받는데도  그건 당신이 못나서 그런 게 아니에요  되려 자신에게 더 엄격해서 그런 것이니까요  때론 허세도 부리고 부딪히는 것도 필요해요  쉽진 않겠지만 당신은 그럴만한 자격이 충분해요  남보다 뒤처져도 실수를 해도 괜찮아요  언제나 자신을 먼저 돌아볼 줄 아는  당신은 아름다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Nq6zBagAwxb6W6-iiG6Lfvcpk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Feb 2020 22:40:22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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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Peter Pan Bus - 28APR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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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스턴의&amp;nbsp;추억이&amp;nbsp;더해져&amp;nbsp;캐리어는&amp;nbsp;전보다&amp;nbsp;더&amp;nbsp;무거워진 듯하였다. 버스터미널로&amp;nbsp;가기 위해선&amp;nbsp;다시&amp;nbsp;차이나&amp;nbsp;타운을&amp;nbsp;지나가야&amp;nbsp;하였다. 일요일&amp;nbsp;오전이라&amp;nbsp;그런&amp;nbsp;지&amp;nbsp;문을&amp;nbsp;연&amp;nbsp;가게도&amp;nbsp;거리를&amp;nbsp;지나는&amp;nbsp;사람도&amp;nbsp;거의&amp;nbsp;보이지&amp;nbsp;않았다. 여유 있게&amp;nbsp;나오려고&amp;nbsp;하였지만&amp;nbsp;언제나&amp;nbsp;그렇듯&amp;nbsp;겨우&amp;nbsp;시간을&amp;nbsp;맞춰&amp;nbsp;버스에&amp;nbsp;올랐다. 보스턴에서는&amp;nbsp;워싱턴&amp;nbsp;D.C.로&amp;nbsp;가는&amp;nbsp;직행버스가&amp;nbsp;없어&amp;nbsp;뉴욕에서&amp;nbsp;환승을&amp;nbsp;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NM%2Fimage%2F1m4pHcE0zftv_hyLZ9cffJfFAt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Dec 2019 08:25:18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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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Nahant Beach / Fenway Park - 27APR19</title>
      <link>https://brunch.co.kr/@@qNM/48</link>
      <description>Nahant Beach  전날 밤은 아주 즐거웠다. 친구 부부를 따라 저녁식사를 위해 중국 본토 요리 전문식당을 갔다. 친구의 남편은 상하이 출신으로 다른 문화권 사람들에게 중국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예전에 친구와 그가 사귀던 시절 런던에서 그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는 나를 차이나타운의 유명식당으로 데려가 딤섬 먹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NM%2Fimage%2Fyg99qCxaMfoJgKT_kYzHEuX-qE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19 11:28:49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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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자주 봐서 나도 모르게 인사해 버렸다 - 아이스라테 얼음 적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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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하기 전 회사 앞 조그마한 카페에 들린다오늘도 혼자 있는 종업원이 생긋한 미소로 나를 맞이한다매일 보는 사이지만 주문 이외의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다  항상 마시는 음료를 테이크 아웃하여 사무실로 향한다오후에 잠시 사무실 밖에 볼일이 있어 나왔다가 지나가는 여자를 보고 나도 모르게 인사해 버렸다상대방은 당황해하다 나를 빤히 쳐다보곤 웃음을 터트렸다&amp;ldquo;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I0QaXQEdFigRR-KiBOClLtPTF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Oct 2019 06:30:06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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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케임브리지 - 26APR19</title>
      <link>https://brunch.co.kr/@@qNM/46</link>
      <description>케임브리지  창밖은 어두웠다. 가로등 불빛은 이미 꺼진 지 오래된 것 같았다. 몸을 일으켜 서 기지개를 켜고 방안을 돌아보니 대부분이 아직도 자고 있었다. 어제 분명 비어있던 침대에도 누군가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미동도 하지 않았다. 분명 어제 늦게 그것도 기름지게 저녁을 먹었지만 일어나니 또 배가 고팠다. 숙박에 포함된 조식을 먹으러&amp;nbsp;2층 식당으로 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NM%2Fimage%2FLIZjoaLWsQX5_7VscwGQyNPRx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Sep 2019 06:33:38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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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메가버스 / Democracy Brewing - 25APR19</title>
      <link>https://brunch.co.kr/@@qNM/43</link>
      <description>메가버스  보스턴으로 떠나야 할 아침이 밝았다. 이제는 익숙한 침대에서 몸을 떼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먼저 씻는 것부터 해야 한다. 그래야 짐을 두 번 싸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공용 선반에 세면도구의 물기를 말리기 위해 놓아두고 옷가지부터 캐리어에 집어넣었다. 생각보다 짐을 싸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니면 나의 짐 싸는 속도가 빠른 것일지도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NM%2Fimage%2FlcXQc6LWsTimMGwUl22EryMex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Sep 2019 10:03:22 GMT</pubDate>
      <author>J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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