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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래울 이선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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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래울의 브런치입니다. 부모교육 강사로 학생, 직장인, 시니어, 학부모 대상으로 15년째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5:32: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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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래울의 브런치입니다. 부모교육 강사로 학생, 직장인, 시니어, 학부모 대상으로 15년째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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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고를 넘기고 - 나의 첫 수필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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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년 동안 수필 반에서 쓴 글을 출판사에 넘겼다. 끼고 있던 자식 하나가 독립해서 나간 느낌이다. 시원하지도 않고 홀가분하지도 않다. 아직은 홀로서기에 부족한 아이 하나를 길가에 내동댕이친 기분이다. 사실 나의 출간 목표는 오래전부터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였다. 언젠가 김형경 작가의 &amp;lt;천 개의 공감&amp;gt;을 읽다가 &amp;lsquo;이대로 산다면 죽을 때 후회하게 될 100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dG1E1YFnlZrJREn3vDv2AU7Dj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Apr 2024 12:03:11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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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피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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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 살 무렵 나는 고전 무용을 했다. 몇 번의 무용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었다. 부채춤을 추던 그날은 제법 큰 대회였던 것 같다. 어린 욕심에 최우수상을 꼭 타고 싶었다. 연습하고 또 하고 수없이 반복했지만, 대회 날이 되니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춤의 시작은 작은 부채 두 개로 춤을 추다가 중간쯤에 큰 부채로 바꿔서 추는 제법 난이도가 있는 작품이었다. 드디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6Z8pIIfXc3tmjWu5oUjelNXSX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Apr 2024 11:56:38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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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경로 우대석 - 청년 실버 화이팅!</title>
      <link>https://brunch.co.kr/@@rgP/15</link>
      <description>오전 9시에 인천에 있는 치과에 예약이 되어있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이른 시간에 인천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은 한적해서 자리가 텅텅 비어있었다. 몇 해 전부터 나도 경로 우대를 받는 나이가 되었다. 처음에는 지하철 요금이 무료라는 것이 어색했지만 어느새 익숙해졌다. 처음에는 경로석에 앉아있다가 나이 든 할아버지한테 혼을 난 적도 있다. 그 날따라 모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ZnuEVQuRFoXlievnvZiLEjeEb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Apr 2024 05:26:27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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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제도 가배리 - 나만의 동굴</title>
      <link>https://brunch.co.kr/@@rgP/14</link>
      <description>어느 해에 경상남도 거제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강의 의뢰가 들어왔다. 거제도가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에는 장거리라 고민이 되어 망설이니, 의뢰기관에서 다음날은 진주에서 강의 일정을 같이 잡아주겠다고 했다. 다시 말해 두 번의 강사료와 숙박비, 교통비까지 전부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나는 잠시 갈등이 생겼지만, 이참에 여행도 한번 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강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5T37x8HJBPzJJthPKIGZ_KYcQ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03:21:56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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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종달리 - 종달리 마을</title>
      <link>https://brunch.co.kr/@@rgP/13</link>
      <description>모처럼 뜻이 맞는 동료 강사 몇 명과 2박 3일의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제주 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일단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는 것이라 더 그렇다. 해외라는 뜻은 바다 밖의 지역을 말한다. 외국이라는 뜻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해외는 제주도다.   4월 초의 여행 일정이지만, 우리는 2월 중순부터 항공권을 예약해놓고 들떠 있었다. 제주는 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6jgwWswckyHDCLGtdDttkela0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02:04:09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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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 따듯한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rgP/12</link>
      <description>사람의 뇌는 참 신비하다. 기억의 창고 속에 단단히 저장된 일은 시간이 많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매일매일의 단기기억은 금방 잊히지만, 장기기억은 오래도록 생생하다. 그런 기억은 무심히 TV를 보다가, 혹은 길을 걷다가, 버스 유리창에 지나치는 창밖의 풍경을 보다가, 어느 순간에 불현듯 생생하게 떠오른다. 살아오면서 스친 여러 인연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cZAu-vWkWig8MLM_etWFKbwTX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01:54:48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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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BTS 팬 - 신세대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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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들어 유쾌한 일도 없고 일상생활이 그다지 즐겁지 않았다. 하루하루가 그냥 지루하고 의미 없게 지나가고 있는 것만 같고, 몸 컨디션도 늘 좋지 않았다. 작년 여름 고관절 수술을 하신 어머님을 돌보는 일도 1년이 넘어가자 점점 지쳐갔다. 매주 하는 수필 공부도 시작한 지 1년 6개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진전이 없다. 처음 시작할 때 수필집을 내고자 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IORnOWQ3iw2jHn8xLkpRM4fli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01:46:05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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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심한 복수 - 결혼기념일 카레라이스</title>
      <link>https://brunch.co.kr/@@rgP/10</link>
      <description>소심한 복수 우리 부부는 1980년 11월 22일 명동 YWCA 강당에서 결혼했다. 2년 6개월을 하루가 멀다고 만나며 연애 기간을 가졌음에도, 결혼해서 살다 보니 서로 다른 점이 참 많았다. 식성도, 취미도, 감성도 달랐다. 나는 감성 우뇌가, 남편은 지성 좌뇌가 더 우세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부부는 티격태격하는 일도 많다. 어느덧 결혼한 지 4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AtQrd1RCGc3uqcbgnmJ5qq4KB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01:39:51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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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허기질 때 - 인사동 가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rgP/9</link>
      <description>가끔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다. 내 생활의 대부분이 북적거려서인지 언제부터인지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 나 아닌 타인에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방해받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플라톤은 &amp;lt;국가&amp;gt;에서 인간 조건을 어둡고 캄캄한 동굴에 비유했다. 삶의 형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cX-HG3pSy2qgOr5YTy361fCkC3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r 2024 07:02:34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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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아들의 여자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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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해 가을의 이야기다. 그 당시 TV 인기 프로그램인 &amp;lsquo;나는 가수다&amp;rsquo;에서 윤민수라는 가수가 양희은의 &amp;lsquo;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amp;rsquo;라는 노래를 하는 것을 들었다. 노래에서 주는 쓸쓸함이 서늘해진 가을 날씨 같아서 노래의 감정에 푹 젖었다. 마지막 가사, &amp;quot;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amp;hellip;.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amp;quot;로 끝나는 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Fx1NhNICNk3aF2SDNbXLCsetI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r 2024 06:48:35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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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우며 살기 - 이사 가는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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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를 하게 되었다. 한집에서 23년을 살다 보니 집도 낡고 지루하기도 했지만, 인생을 살아온 날이 많아지니 노후에 대한 준비와 정리가 필요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결혼 생활 40년 동안 이사를 별로 하지 않았다. 1980년에 서울 강동구에서 신혼 시절을 시작해 아들이 중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살았고, 1995년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으로 이사해서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zKfgnPwl-35totKcGmDjNwPYp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r 2024 06:35:56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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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 &amp;lt;니 얼굴&amp;gt;의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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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우리들의 블루스&amp;rsquo;는 2022년 4월에 방영한 20부작 TV 드라마다. 먼저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amp;lsquo;우리들&amp;rsquo;은 누구이며 &amp;lsquo;블루스&amp;rsquo;는 누구와&amp;hellip;? 학창 시절을 그린 드라마일 것 같아 호기심이 들었다.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과 드라마의 배경이 제주도라는 것에도 기대감이 생겼다.     &amp;lsquo;우리들의 블루스&amp;rsquo;는 서민들 삶의 언저리 어디쯤 절망의 끝자락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3r6OHxWA4xm4aRUMCo7ymOFYq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r 2024 06:31:22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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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이지 사건 - 귀여운 여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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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이지 사건  나의 기억으로 엄마는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부터 오이지를 담그셨다. 아버지가 오이지를 좋아하셨기 때문이다. 여름이면 학창 시절 우리 육 남매의 도시락 반찬은 늘 오이지무침이었다. 맛있기도 했지만 때로는 새로운 반찬이 먹고 싶을 정도였다. 오이지를 꼭 짜서 새콤달콤하게 무친 엄마표 오이지는 오독오독 쫄깃쫄깃 맛있었다. 지금도 그 오이지의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g6L-j4AgovOzwlApVXWQqwxqc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Sep 2022 11:29:00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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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와 임플란트 - 내리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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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어머니와 임플란트  아들이 결혼한 후 우리 식구는 시어머니와 남편, 나 이렇게 셋이 되었다. 나는 휴일이면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편인데, 어머님과 남편은 외출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어머님은 쇼핑을 좋아하신다. 우리 부부는 각자 개인적인 일 외에는 거의 어머님과 함께 다니는 편이다. 복중 더위에 피서 삼아 영화를 보러 갈 때도, 마트에 장 보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MxV_sOj6xA4yYxzYRLsIKpzF-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Sep 2022 09:24:14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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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깍두기와 자장면 - 무조건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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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깍두기와 짜장면  몇 해 전에 아들이 결혼을 했다. 손녀딸도 태어났다. 나도 시어머니가 되었고 할머니가 된 것이다. 비로소 가족이 꽉 채워진 느낌이다. 요즘은 아무리 바빠도 어떤 음식이던 직접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한다. 내손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반찬 통에 하나 가득 담아 뚜껑을 닫을 때면, 그 뿌듯함은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또 하나의 만족감이다. 정성스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2WbHAZOxJKochYU4M7-D9KXrR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Sep 2022 08:58:01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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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창고 - 아직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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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억의 창고    &amp;ldquo;인간은 죽기 전에 꼭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amp;rdquo; 요즘 인기 드라마 &amp;lsquo;빅마우스&amp;rsquo; 에서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구속된 남자 주인공 이종석이 감옥 속에서 독백처럼 지나치며 한 대사다.  순간  만일 내가 지금 당장 죽는다면 죽기 전에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을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금방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gP%2Fimage%2FCKmgxMwu167q3c9XBtli8gC8R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Sep 2022 05:08:17 GMT</pubDate>
      <author>나래울 이선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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