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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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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는 척과 기다리기를 잘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3:11: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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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척과 기다리기를 잘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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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녀와 야수'를 보고 - 일단은 사랑스러운 우리의 만화영화</title>
      <link>https://brunch.co.kr/@@rsF/128</link>
      <description>꽤나 순수한 마음으로 보았던 오래된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대신 우리에겐 이런 단어가 있었다), '미녀와 야수'가 실사화되어 개봉했다(나는 이 용어가 참 마뜩잖다, 하지만 대체 가능한 용어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엠마 왓슨이 주인공 벨 역을 맡았다고 들었을 때, 참 이상한 마음이 들었었다. 나와 나이가 같고, 생일마저 가까운 그녀 역시 아마 나처럼 어릴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I8Kr7hndAP-go4zmn3vkbczlbQ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pr 2017 12:56:42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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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을 보고 - 껍데기(쉘)만 가져온 안쓰러운 리메이크</title>
      <link>https://brunch.co.kr/@@rsF/127</link>
      <description>이 영화에 대한 실망감에 대해 말하기 전에, 먼저 이 영화에 대해 좀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겠다 생각한다. 그러니까, 이 영화의 한국 개봉명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다. 즉, 우리가 기억하는 그 명작, 1995년의 애니메이션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이 영화에 기대하기를 최근 연달아 시도되는 애니메이션의 실사화와 비슷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Kp-aPmUOEB1ngFJnudj99VO-y7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pr 2017 12:54:19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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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팅 힐'을 보고 - 로맨틱과 코미디가 반짝이는</title>
      <link>https://brunch.co.kr/@@rsF/126</link>
      <description>최근에서야 이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을 봤다. 예전에 B형이 자신의 인생영화로 이 영화를 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까지도 나는 이 영화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굳이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다만 이동진의 영화당을 요즘 종종 챙겨보는데, 그중 한 편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중 하나로 이 영화를 소개한 토막을 보고 이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RLTafUvEEWQkS1xeiR4Zcb0D_t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pr 2017 12:52:40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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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 투게더'를 보고 - 사랑에 보편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rsF/125</link>
      <description>내가 개인적으로, 사랑이란 것에 보편적인 형태란 없구나- 라고 느끼게 된 영화가 몇 있다. 이름을 말하자면 '안나와의 나흘 밤', '그녀에게', 그리고 이 영화, '해피 투게더'. 세 영화가 각자 느낌이 좀 다른데, 해피 투게더에서는 동성애의 평범성과 비뚤어진 인간들의 비뚤어진 방식의 연애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아무튼 내겐 잊혀질 수 없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nZAvYv7xTh7lwj4Eyc8bKMQptL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Mar 2017 13:09:21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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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밤은 노래한다'를 읽고 - 이런 세상에도 존재하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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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러 출판사들로 흩어져있던 김연수의 소설들이 문학동네의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그러면서 내가 읽었지만 갖고있지 않았던 책들을 다시 사기 시작했는데, 사고 나니 또 읽을 수밖에. 더군다나 '밤은 노래한다'는 읽었을 때에도 잘 이해하지 못했던 책인데다가 지금 떠올려봐도 줄거리조차 기억나지 않으니 더더욱 또 읽을 수밖에 없었다.  이 소설은 민생단 사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poZjLYS6VxQ7eRostYP9Zbe5Io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Feb 2017 09:55:00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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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럭키'를 보고 - 꽤 사랑스러운 현대판 왕자와 거지</title>
      <link>https://brunch.co.kr/@@rsF/123</link>
      <description>영화 럭키를 봤다. 우리에게 오래된 동화, '왕자와 거지'를 현대판으로 사랑스럽게 재해석한 영화를 보는 듯했다. 역할이 바뀐 두 인물이 서로의 입장에서 타인의 삶을 살아가며 인생의 어떤 교훈을 깨닫는다는 줄거리인데, 여기서 왕자와 거지라는 계급적 격차는 부자와 거지로 치환되었으며, 변주된 부분은 거지로 추락한 왕자가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정도에 플롯이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90ZwvEHPERqmZVK4ldTqLtE83y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Feb 2017 09:48:44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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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비한 동물사전'을 보고 - 익숙한 시리즈의 영민한 스핀오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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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인 사람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영화다. 마치 중간계를 그리워한 반지의 제왕 팬들에게 호빗이 그러하였듯이. 나 역시 해리포터 세대에 속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초등학생 시절 해리포터 시리즈가 출간되기 시작했고, 그것들의 신작이 나올 때마다 항상 집에 그 책들이 들어왔으며, 영화로 제작될 때 나는 다니엘 래드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DjrOVWb96UAUWa4SwBd_dlSffF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Feb 2017 09:41:47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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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쇼코의 미소'를 읽고 - 평면적이고 직설적이지만 선하고 아름다운</title>
      <link>https://brunch.co.kr/@@rsF/121</link>
      <description>일이 있어서 시내에 갔는데, 매번 볼일이 있던 장소에서 주차비를 해결해주던 CGV에 주차를 했는데, CGV 주차시스템이 개편되어서 이제는 주차권을 발급해주질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그렇다면 CGV건물 내에 있는 서점에서 책이라도 사야겠다 싶어서 책을 두권 샀다. 하나는 소설리스트에서 본 듯한 '너무 시끄러운 고독',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로 이 책, '쇼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3IWLqEeGeoTDzp3RY5la-tnn7-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17 09:23:34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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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기왕'을 보고 - 누군가의 결정을 응원하는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rsF/120</link>
      <description>내가 고등학생 때, 항상 의문이었던 것. 왜 모두들 꿈을 갖지 못해 안달이지?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조금 특별한 학교여서,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제적으로 시키거나 명문대를 입학하도록 채찍질하지 않았었다. 다만 그런 학교에서도 마치 교훈처럼 선생님들로부터 학생들에게 강요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꿈을 가지라는 구호였다. 그리고 그런 교육환경 속에서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mAoUaa1ik2GmvCImX7f4eijdyY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17 09:19:56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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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택트'를 보고 - 밤하늘이 어두운 까닭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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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콘택트'를 봤다. 최근에 개봉한 '컨텍트'와 한국 개봉 제목이 똑같은데, 이에 대해 과거의 '콘택트'를 봤던 사람들의 삐죽인 불만이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야 이제야 콘택트를 본 입장이니, 이름이 좀 헷갈린다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은 없다. 그나마도 채사장이 방송에서 왠지 옛 발음 표기 같은 콘택트가 옛날 것, 좀 세련된 발음처럼 보이는 컨텍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56iYsL9-wEJob2l6QVl3j5LTxi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17 09:17:25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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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라랜드'를 보고 - 너를 영원히 사랑할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rsF/118</link>
      <description>영화 '라라랜드'를 봤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경탄과 놀라움, 웃음과 감동 사이를 오갔다. 다양한 감정들과 주제들이 한 영화에 이렇게 탁월하게 들어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굳이 감독의 나이나 경력 따위를 거론하지 않고서도 그의 천재성을 짐작할 수 있다.  라라랜드에는 사랑의 시작과 종말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그것을 초월한 영원과도 같은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u65H6sf18zwCH9blGclfZBCm7H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Feb 2017 10:35:07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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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나는 유령작가입니다'를 읽고 - 이해란 누군가를 대신해서 그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rsF/117</link>
      <description>내가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2년 전 어떤 길고 긴 여행 중이었다. 나는 가져간 책들, 그러니까 '사월의 미, 칠월의 솔'같은 소설들을 읽고 또 읽어 다른 텍스트들에 대한 그리움에 강렬히 사로잡혀 있었다. 나는 ebook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7번 국도'와 '세계의 끝 여자 친구'를 구매해서 다시 또 몇 번을 열렬히 읽었고, 결국 폰에 담아 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LABVKWi91h2bx0ct-Wm0IA1gvg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Feb 2017 10:32:58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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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경삼림'을 보고 - 늦봄 떨어지는 꽃잎만큼 아득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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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전혀 몰랐던 것들이라고 여겨질 때가 있다. 혹은 내가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을 나는 사실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는 회의가 들 때도 있다. 내가 사람들을 기억하는 방식이나, 그들에게 쥐어준 키워드 같은 것들이 사실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내 멋대로 움켜준 것이 아닐까 하는 후회들. 또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4-UhcauGov3CB95BZ2QbCe6p7E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Feb 2017 10:28:24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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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이름은'을 보고 - 기억하지 못하는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rsF/115</link>
      <description>본지 꽤 오래되어서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일단 나는 신카이 마코토의 팬이라고 해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왓차에서 그의 이름을 클릭하면 나는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외의 그의 모든 영화를 다 봤다고 나온다. 고등학생 시절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를 보고 그에게 매료된 나는 '초속 5cm'를 통해 그의 팬이 되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BPeSm6M62HNx6XGu8ZMljQ2rL1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Feb 2017 14:32:04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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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택트'를 보고 - 결국 하나로 와 닿는 온전한 사랑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rsF/114</link>
      <description>영화에 대한 이야기 이전에, '언어결정론'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언어결정론이란, 인간은(혹은 지적 생명체는)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에 의해 사고의 수준이나 인지능력의 작동방식, 범위 등이 제한된다는 이론이다. 이는 이론에 불과하고, 확실하게 증명되거나 임상적인 성취가 없기 때문에 이를 믿건 말건 문제는 개인의 자유다. 원작 소설에서 나온 페르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0JiSZt52g9L_psFiA0-o6IfV8D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Feb 2017 14:29:04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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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수라'를 보고 - 장르의 가능성에 힘입은 촌극</title>
      <link>https://brunch.co.kr/@@rsF/113</link>
      <description>많은 인물들의 관계들이 얽혀있다. 사사로운 정으로 얽혀있는 관계도 있고, 수직적인 관계, 이해타산적인 관계들도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가운데서 모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정확히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움직인다. 그 가운데서 긍정할 수 있는 인물은 전혀 없다. 그렇다고 신선도있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수 있는 스토리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결과적으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nZiix41ipPizvuwNTeqaNYlPVl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Feb 2017 14:26:40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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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이슨 본'을 보고 - 어벤저스가 아니기에 더욱 매력적인 그</title>
      <link>https://brunch.co.kr/@@rsF/112</link>
      <description>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쉽사리 답하지 못하는 윤리 명제가 몇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대의를 위해 소의를 저버릴 수 있는가', 혹은 '다수의 구원을 위해 소수를 희생할 수 있는가' 정도가 있다. 이 윤리문제들은 꽤 많은 영화에서 주된 주제로 사용되어왔다. 보통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자는 쪽이 악역으로 그려지고, 그들의 희생자나 그들의 의견에 대립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CR-sNFvtba5u5gSvd_ecrdx-Ck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Nov 2016 02:38:48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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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보고 - 자신의 안온한 영역을 벗어나 달려가는 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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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생 시절, 학교 도서관에서 팀 버튼의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이라는 동화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의 독특한 그림과 매력적인 이야기에 빠져들어 그 뒤로 팀 버튼의 영화들도 찾아봤다. '가위손'과 '빅피쉬'를 보고 이 감독이 하고픈 이야기가 뭔지 알았다. 팀 버튼은 항상 소외된 개인에 대해 할 말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소외된 인물에게 이렇게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5edK_2UIiii_Cv5yzQ2xJEDp5K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Nov 2016 11:29:48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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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소사이어티'를 보고 -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대한 우디 앨런식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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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염세적이고 자기변명적이며 뒤틀린 심사에 비꼬는 언사를 낯선 이에게도 툭툭 던지는 이 작은 아저씨의 영화를 오래도록 좋아하고 있다. 미국을 벗어난 우디 앨런의 최근작들, 그러니까 '미드나잇 인 파리'나 '로마 위드 러브'같은 작품들도 정말 재미있게 봤지만, 그래도 역시 그의 뉴욕 예찬 영화들이 더 좋다. '애니 홀'이나 '맨하튼'같은 70년대 작들에서 우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_lYQ7xlopSYYfRgUPiPBcMpYWV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Nov 2016 07:55:14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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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정'을 보고 - 왜 사람들은 죽을 줄 알면서도 그 길을 걸어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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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모르는 세계는 아주 많이 있다. 나는 내가 상상하는 단 하나만의 세계를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시대와 문화와 인종과 성별과 종교 같은 것들을 넘어선 실존하는 세계에 대해 내가 아는 바는 없다. 그러므로 나는 '밀정'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정신세계를 도저히 짐작조차 못하겠다. 그들은 어째서 죽기 위해 직진하는가. 그들이 숱하게 겪은 사건들은 그들을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sF%2Fimage%2FpnIbPo8y7ZmMaeu_JytTrItYMj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Nov 2016 13:37:23 GMT</pubDate>
      <author>김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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