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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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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치열하게 싸운 날의 기록물, 너무 답답해서 써내려가는 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6 May 2026 03:40: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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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열하게 싸운 날의 기록물, 너무 답답해서 써내려가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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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은 얼마나 나눠야 하는 걸까 - 결혼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tKN/31</link>
      <description>결혼을 하면서 남편과의 가장 큰 의견 차이를 겪은 문제는 두 가지였다. 금전적 가치관과 집안일에 관한 문제이다.  남편은 음... 우리 엄마와 시어머니의 기준에서는 집안일을 잘 하는 편이다.  설거지도 곧 잘 하고, 빨래를 개켜 넣는다. 옷방에 옷도 걸어놓고, 분리수거와 쓰레기통 비우기를 도맡아서 한다.  화장실 청소는 내가 샤워하러 들어갈 때 마다 하는</description>
      <pubDate>Fri, 27 Sep 2024 04:56:16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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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우울증</title>
      <link>https://brunch.co.kr/@@tKN/45</link>
      <description>결혼하고 1년 반쯤 지났을 때 나라에서 권하는 건강검진을 받았다.  결과를 굳이 들으러 오라고 했다.  갔더니 다른 문제는 다 차치하고 정신과를 가보라고 했다.  우울증이 심각한 단계라고 했다.  그때 까지도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난 항상 우울한 감정을 가지고 사는 쪽이었기 때문이다.  병원은 보건소에 보고를 해야 하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별생각</description>
      <pubDate>Sun, 18 Aug 2024 07:32:24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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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결혼은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tKN/44</link>
      <description>나는 보통 과거의 이야기를 하지만, 8월 16일 지난주 금요일은 너무 힘들었다. 정말 곧 무너질 것 같이 위태로웠다.  뭔가 모를 서글픔이 나를 가득 채워서 울면서 길을 걸었다.  사람들은 밝은 나를 좋아한다. 우는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는 모습을 보이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 주 금요일은 누구라도 붙잡고 엉엉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종로에</description>
      <pubDate>Sun, 18 Aug 2024 07:19:22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guid>https://brunch.co.kr/@@tKN/4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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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N/42</link>
      <description>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유리천장이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별다른 차별을 느끼지 않고 스스로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라고 착각하며 살았다.  가진 재산을 다 털어 4개월 간 세계여행도 다녀왔다. 대학교 때는 2년 동안 해외봉사를 다녀왔고,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주말 봉사를 했다.  난 내가 특별하다고 착각할 만한 커리어를 가꾸었다. 중소기</description>
      <pubDate>Fri, 16 Aug 2024 10:22:43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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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을 전시할 생각은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N/41</link>
      <description>그냥 쏟아낼 곳이 필요했다. 사람은 저마다 힘듦을 짊어지고 살아갈 텐데. 각자의 인생도 버거울 텐데.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자꾸 서러운 울음을 토해내는 걸 들어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닐 테니까.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너무 서글퍼서 뭐라도 토해내고 싶었다.  자라온 환경에서 내가 잘못 배운 것은 내 탓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이 나이가 먹도록 길러주신</description>
      <pubDate>Tue, 13 Aug 2024 12:39:29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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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한 해가 반이나 흘렀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N/37</link>
      <description>6월이 되었다.  우울증 약을 다시 먹고, ADHD 약을 다시 먹고, 수면유도제에 졸피뎀을 더해 먹은지 8개월이 지났다. 5월까지도 내 삶에 평화는 없었다.  싸우고, 헤어질 결심을 하고, 그래 조금 더 참아보자 하고 마음을 다 잡는 과정을 5개월이나 더 해왔다.  특별히 감정이 튀지 않는 요즘도 마음에 불안이 가득 차있다. 어디에서도 안정을 느끼지 못하는</description>
      <pubDate>Fri, 07 Jun 2024 07:55:34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guid>https://brunch.co.kr/@@tKN/3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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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는 무너질 마음이 없을 줄 알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N/36</link>
      <description>수없이 마음이 무너지고 주저 앉아 울었다 울음을 삼키고 겨우 삶을 지탱하고 있었다  더는 무너질 마음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산산이 조각난 마음이 다시 무너져 내린다  어떤 약도 소용이 없다 쏟아지는 눈물이 너무 싫다  이 감정이 내 시간을 집어 삼키는게 싫어서 억지로 웃어보았는데 명치쯤이 꽉 막힌거 같이 답답하다  소리내 울어보면 좀 나아질까  어디서</description>
      <pubDate>Sat, 09 Mar 2024 21:08:21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guid>https://brunch.co.kr/@@tKN/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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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 상담, 부부상담, 가정폭력 상담 - 결혼, 부부 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tKN/34</link>
      <description>결혼하고 우리 부부는 서로 너무 안맞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혼전에 남편이 한 말이 어느 정도는 빈말이었고, 남편과 내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그제야 깨달았다.  경제적인 개념이 달라고, 취향이 달랐다. 관심있는 분야가 달라고, 식습관이 달랐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하나도 없는데, 연애 때는 왜 몰랐을까. 서로에게 맞추려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가 아</description>
      <pubDate>Mon, 19 Feb 2024 11:41:16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guid>https://brunch.co.kr/@@tKN/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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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죽음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tKN/32</link>
      <description>잠들기 전에 잠들면 깨지 않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잠드는 순간 고통스럽지 않게 죽었으면 수십번 되뇌이다 잠이 든다.  물론 나는 죽지 않고 깨어났다.  나는 왜 죽고 싶을까?  내가 죽으면 사랑하는 내 고양이들을 돌봐줄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내가 죽으면 사랑하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아직도</description>
      <pubDate>Sat, 06 Jan 2024 07:04:11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guid>https://brunch.co.kr/@@tKN/3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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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혼자 나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N/29</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오랜만에 혼자 나서서 공유오피스에 와서 업무를 시작했다 아주 오랜만에 말끔한 기분이다.  슬픈 기분도 아니고, 눈물이 날 것 같은 상태도 아니고, 먹먹한 상태도 아니고. 오랜만에 그냥 평범한 상태다.  이런 기분 한달 만인가.  한달인데도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던지. 참 오랜만이다.  이 상태가 아주 오래 유지되었으면 좋겠다.</description>
      <pubDate>Wed, 27 Dec 2023 06:09:10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guid>https://brunch.co.kr/@@tKN/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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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있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tKN/28</link>
      <description>연말이라 엄마와 있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난 주에 본가에 내려왔다. 부산에 도착해서 본가에서 일을 하다가 소리 내어 엉엉 울었다. 뭐랄까 계속 울고 싶은 기분이었는데, 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집에는 고양이들이 있었고, 오빠도 계속 있었다. 본가에 혼자 들어와 일을 하고 있는데 울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그냥 소리 내서 엉엉 울었다.</description>
      <pubDate>Mon, 25 Dec 2023 10:25:24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guid>https://brunch.co.kr/@@tKN/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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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보다 빠르게 나아지질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N/27</link>
      <description>의사선생님이 한 달 정도만 더 약을 먹어보자고 말씀을 하셔서 나는 금방 나아질 줄 알았다. 2주 정도면 먹고 있는 약이 들테니 2주면 기분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다.  2주 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정도.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나아지질 않는다. 감정에도 면역력이 있다면 나는 가라앉아있는 감정 상태에 면역력이 전혀없는 사람이 된거 같다.  감정이 가라앉아있으면</description>
      <pubDate>Thu, 21 Dec 2023 00:31:10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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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ADHD와 우울증</title>
      <link>https://brunch.co.kr/@@tKN/25</link>
      <description>성인 ADHD를 가진 사람이 우울증에 걸린 확률이 더 높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정보 과잉일지도 모르지, 요즘 정신질환에 대한 모든 유투브를 다 구독 중이다.  우울을 처음 진단받고 처방받은 우울증 약은 기분을 금방 나아지게 만들어주었다. 감정기복을 조절하고, 충동성을 낮춰주고 우울감을 줄여준다고 했다.  근데 약에는 항상 부작용이 따르는데, 정말</description>
      <pubDate>Thu, 14 Dec 2023 03:16:18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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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는 싫지만, 혼자 있고 싶어</title>
      <link>https://brunch.co.kr/@@tKN/24</link>
      <description>뭔가를 감추는 성격은 아니고, 내 우울증이 흠이지만 흠이 되지 않는 세상이 옳다고 생각한다. 몸이 아프다고 했을 때, 누군가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면 우울증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니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은 나의 우울을 알고 있다.   주변에 폐를 끼쳐서 죄송한 마음이 많지만, 계속 걸려오는 전화가 부담스럽다. 엄마는 매일 한 번씩 전화를 한다. 엄마</description>
      <pubDate>Wed, 13 Dec 2023 08:14:13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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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 결혼하기 전까지의 나</title>
      <link>https://brunch.co.kr/@@tKN/12</link>
      <description>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유리천장이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별다른 차별을 느끼지 않고 스스로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라고 착각하며 살았다.   가진 재산을 다 털어 4개월 간 세계여행도 다녀왔다. 대학교 때는 2년 동안 해외봉사를 다녀왔고,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주말 봉사를 했다.  난 내가 특별하다고 착각할 만한 커리어를 가꾸었다. 중소</description>
      <pubDate>Mon, 11 Dec 2023 05:15:26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guid>https://brunch.co.kr/@@tKN/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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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비</title>
      <link>https://brunch.co.kr/@@tKN/23</link>
      <description>수요일까지 연차를 썼다.  일 때문에 우울이 심해진건 아니지만 내 마음을 돌봐야 했다.  출근은 하지 않았지만 정해진 시간에 잠들려고 노력했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났다. 아침에 평소보다 한 오분쯤 늦게 필라테스를 갔다.  아직은 스트레칭 수준이지만 운동을 하니 몸이 개운했다. 그리고 빵집에서 갓 구워진 빵과 커피를 사서 집에 돌아왔다.  남편과 아침을 먹고</description>
      <pubDate>Mon, 11 Dec 2023 05:03:16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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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조금씩 좋아지길 바란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N/22</link>
      <description>토요일에 약속이 있었다. 한달 전부터 이미 예정된 약속이었다. 오랜만에 보는 옛 동료들과의 모임에 나의 병은 무거움을 더할 것 같았다. 내가 자칫 민폐가 될까 약속 단톡방에 몸이 안좋아 가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남편이 카톡을 보더니 가는게 좋지 않겠냐고 설득했다. 제발, 가라고 데려다 주겠다고 말했다. 약속 장소가 멀어서 운전해서 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description>
      <pubDate>Sun, 10 Dec 2023 08:40:16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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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아지길 기대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tKN/21</link>
      <description>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아지길 기대했지만, 어제보다 더 상태가 안좋다.  어제는 일과를 마무리하고 일찍 잠에 들고 싶었다. 겨우 일은 했지만, 사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자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수면제를 먹었다. 그런데 두어시간만에 잠에서 깼다. 누워서 잠이 들려고 하면 계속 화장실이 가고 싶고, 한 열번 정도 화장실</description>
      <pubDate>Fri, 08 Dec 2023 05:43:05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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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와달라고, 살려달라고 말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N/19</link>
      <description>나는 이 브런치를 처음 쓰면서 부터 매일 브런치를 쓸 일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한탄할 곳이 없어서 이 곳을 찾았다.  나의 우울은 나의 기질 문제인지도 모른다. 남편을 만나지 않았어도, 다른 사건들로 인해 우울증에 걸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 나는 남편과 결혼을 했고, 거듭되는 다툼으로 우울증을 얻었다.  다시</description>
      <pubDate>Wed, 06 Dec 2023 06:06:10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guid>https://brunch.co.kr/@@tKN/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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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우울증 약을 받아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N/18</link>
      <description>여러 종류가 있지만 내가 먹는 우울증 약은 파란색 타원형 약이다. 끊으면서, 엄마한테도 사촌언니한테도 친구한테도 자랑했었다.  뭔가 내가 정상(?)이 된거 같았다.  이제 주변 사람들에게 폐끼치는 존재에서 벗어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지난 주 목/금 끝없이 가라앉는 기분 끝에 토/일 남편과 다툼.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지 몰라서 수면 유도제를 거듭해</description>
      <pubDate>Tue, 05 Dec 2023 05:13:37 GMT</pubDate>
      <author>효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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