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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title>
    <link>https://brunch.co.kr/@@th7</link>
    <description>일러스트를 그리고 디자인을 합니다. 글로 생활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간과 공간에 깃드는 것에 애정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을살이의 꿈을 꿉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8:43: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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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러스트를 그리고 디자인을 합니다. 글로 생활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간과 공간에 깃드는 것에 애정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을살이의 꿈을 꿉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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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아빠를 보낸 지 두 달, 그리움과 공존하는 일상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th7/48</link>
      <description>아빠 사랑하면, 아빠가 가더라도 너무 많이 슬퍼하지 마. 우리 딸은 잘 살 거야.  아빠를&amp;nbsp;하늘로&amp;nbsp;보낸&amp;nbsp;지&amp;nbsp;두&amp;nbsp;달이&amp;nbsp;다되었다. 마지막&amp;nbsp;즈음&amp;nbsp;아빠가&amp;nbsp;나에게&amp;nbsp;남긴&amp;nbsp;말처럼&amp;nbsp;아빠에&amp;nbsp;대한&amp;nbsp;생각은&amp;nbsp;슬쩍&amp;nbsp;밀어내고, 너무&amp;nbsp;슬퍼하지&amp;nbsp;않으면서&amp;nbsp;잘&amp;nbsp;지내고&amp;nbsp;있다. 친구, 연인, 일, 아이에&amp;nbsp;밀려&amp;nbsp;아빠는&amp;nbsp;뒷전이었던&amp;nbsp;게&amp;nbsp;습관이&amp;nbsp;되어, 아빠&amp;nbsp;생각을&amp;nbsp;하지&amp;nbsp;않고&amp;nbsp;일상을&amp;nbsp;살아내는&amp;nbsp;일은&amp;nbsp;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RBxBO99MXssWZjIMkYeMZrxMX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y 2021 08:49:37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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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라서 시작할 수 있었으려나, 엄마</title>
      <link>https://brunch.co.kr/@@th7/44</link>
      <description>어쩌다 보니, 엄마  엄마가&amp;nbsp;꿈이었던 적은&amp;nbsp;없었다. 장래희망에 현모양처를 적어 내는 친구들이 종종 보이긴 했지만, 내 적성에 그리 맞는 일이 아니었다. 되려는 마음도 없었거니와 현모니 양처니, 그런 대단한 일을 할 만한 능력도 없었다.&amp;nbsp;그렇다고&amp;nbsp;적극적으로&amp;nbsp;엄마가&amp;nbsp;되지&amp;nbsp;않겠다&amp;nbsp;선언하진&amp;nbsp;않았다.&amp;nbsp;자연스레&amp;nbsp;다다르게&amp;nbsp;되는 어떤 지점이라 생각은&amp;nbsp;했던&amp;nbsp;것&amp;nbsp;같다. 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b5rH7BBSHI1_cyg_o_2OYcfgf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7:53:41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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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토트네스 - 여행지를 떠나며 후회가 남는 것은 왜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th7/39</link>
      <description>후회로 찍은 마침표  일요일에 왔다가 일주일을 꼬박 보내고 월요일에 브리스톨행 기차에 올랐다. 7박 8일의 시간, 길지 않을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짧게 느껴졌다. '한 도시를 덜 가더라도 토트네스에 더 오래 있을걸.' 하는 후회 섞인 말이 아침부터 목구멍으로 새어 나왔다. 한 장소에서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보내서 일까, 배운 것이 많은 여행지라 그럴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9Wh6-NaOzCyxO7dgoniQg75j0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Nov 2018 16:38:04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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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서울 곳곳에 내 공간이 생긴다면  - [스페이스클라우드&amp;nbsp;도시작가] 서울 전역에 사무실을, &amp;lt;이태원 브루독&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th7/38</link>
      <description>[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 곳곳의 숨겨진 로컬공간기록, 도시작가 프로젝트]   부동산의 꿈을 이루는 가장 쉬운 방법 얼마 전 한 후배는 엄청난 비밀을 토로하듯 말했다. 강남에 빌딩 하나 가지면 소원이 없겠다, 하고. 월세 받고 일을 안 하고 싶은 거냐 했더니, 딱히 불로소득을 바라는 것도 아니란다. 그냥 그 공간을 소유했다는 그 자체로 배부를 것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f3SxE9EHd71wnYpcOzX5SLLkm2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Oct 2018 11:40:34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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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사무실 - [스페이스클라우드&amp;nbsp;도시작가] 가성비 만점, &amp;lt;씨티큐브 캠퍼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th7/37</link>
      <description>[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 곳곳의 숨겨진 로컬공간기록,&amp;nbsp;도시작가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다. 시작부터&amp;nbsp;화려한 탄탄대로가 열린다면&amp;nbsp;좋으련만, 인생이 어디 그리 만만하던가. 자고로&amp;nbsp;시작이라면 서툴고, 불완전하고, 불확실하며, 부족한 것이 당연지사다. 응원받아야 마땅한 '시작'이라는 것에&amp;nbsp;온갖 부정적인 수식어를 갖다부친다고 그리 슬퍼할 필요는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4MysDbaPJQ4W8Uw2poQgypL_y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Oct 2018 15:09:13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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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이 가득한 곳에서 일해보는 건 어때요? - [스페이스클라우드&amp;nbsp;도시작가] 영감을 주는 작업실, &amp;lt;스튜디오썸띵&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th7/35</link>
      <description>[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 곳곳의 숨겨진 로컬공간기록,&amp;nbsp;도시작가 프로젝트]  일러스트 작품을 좋아한다. 작가들마다 뚜렷한 개성이 담긴 그림들을 마주하고 있자면 눈은 물론 마음마저 즐겁다.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하다는 일러스트 작가들은 죄다 팔로우하고는 틈만 나면 그들의 피드를 살피는 게 취미가 됐다.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은지, 몇십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zVcEvOEJvKaoZllqXCDKmpAb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Sep 2018 12:25:39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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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집보다 편안한 작업실 - [스페이스클라우드&amp;nbsp;도시작가] 모두의 거실이 되다, &amp;lt;얼리브라운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th7/34</link>
      <description>[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 곳곳의 숨겨진 로컬공간기록,&amp;nbsp;도시작가 프로젝트]  고향 친구가 서울로 상경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회사를 옮기게 되었다면서. 서울에서 집을 구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났다. 서울에서 원하는 가격에 괜찮은 집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amp;nbsp;서울에 올라온 지 십수 년. 서울에 있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Ixmc1C8BLbWAsPZVW_jknpaRF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Sep 2018 03:42:38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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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밤</title>
      <link>https://brunch.co.kr/@@th7/33</link>
      <description>바람이&amp;nbsp;적당한&amp;nbsp;밤이었다. 너와&amp;nbsp;손을&amp;nbsp;잡고&amp;nbsp;신촌&amp;nbsp;거리를&amp;nbsp;걸었다. 시끄러운&amp;nbsp;것을&amp;nbsp;유난히도&amp;nbsp;싫어하는&amp;nbsp;우리인데, 그날은&amp;nbsp;묘하게&amp;nbsp;기분이&amp;nbsp;좋았다. 거리에&amp;nbsp;떠다니는&amp;nbsp;흥분이&amp;nbsp;우리를&amp;nbsp;들뜨게&amp;nbsp;했다. 시답잖은&amp;nbsp;이야기에도&amp;nbsp;마주&amp;nbsp;보며&amp;nbsp;웃었고, 꼭&amp;nbsp;잡은&amp;nbsp;손은&amp;nbsp;놓을&amp;nbsp;줄&amp;nbsp;몰랐다. 어느덧&amp;nbsp;결혼&amp;nbsp;3년차. 연애&amp;nbsp;시절에는&amp;nbsp;매일이&amp;nbsp;이렇게&amp;nbsp;애틋했었나. 잘 기억나지는&amp;nbsp;않지만.  집으로&amp;nbsp;돌아가는&amp;nbsp;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JRbElhU_i7XqX3fWtsdn7UiKe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Sep 2018 06:48:33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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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본기가 공간에 미치는 영향 - [스페이스클라우드&amp;nbsp;도시작가] 본질에 충실한 공간, &amp;lt;코너스톤스페이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th7/32</link>
      <description>[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 곳곳의 숨겨진 로컬공간기록, 도시작가 프로젝트]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문제에 답이 있다고, 이름만 봐도 본질이 보인다. 코워킹 스페이스라면 코워킹에 탁월해야 하는 법. 두말할 필요 없이 맞는 말이다. 신사역에 위치한 &amp;lt;코너스톤스페이스(Kornerstonespac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y8HbQSqxdBYNmHmaZAs53HA_G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ug 2018 12:10:35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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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려질 채소로 식탁을 차린다면  - 토트네스의 Pay What you Feel Cafe를 가다</title>
      <link>https://brunch.co.kr/@@th7/31</link>
      <description>무지개로 여는 아침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니 무지개가 우리를 반긴다. 이쪽 땅에서 저쪽 땅까지 짙게 드리운 무지개. 이렇게 가까이서 무지개를 본 적이 과연 얼마만인지!&amp;nbsp;울창한 나무가 드리워진 이국적인 풍경에 무지개까지 더하니 가히 장관이 따로 없다. 분무기를 뿌리는 것처럼 공기 속에 물기가 가득한 탓에 애써 단장한 머리가 다 젖어가는데도&amp;nbsp;기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AIHEs5FtLVVZfqA4XJsg3x0dlG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ug 2018 16:15:59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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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완벽한 에프터눈 티타임 - 토트네스 다팅턴의 오후</title>
      <link>https://brunch.co.kr/@@th7/30</link>
      <description>토트네스 외곽 동네, 다팅턴  점심을 먹고 느지막이 길을 나섰다. 토트네스의 외곽, 다팅턴 Dartington 에 가기 위해서였다. 걸어서 2-30분, 시내버스로 10분 남짓 걸리는 꽤나 먼 길. 굳이 가야 할까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만났던 사람마다 '다팅턴은 강력 추천'이라던 쌍 따봉이 우리의 등을 겨우겨우 밀었다.  파-란 하늘로 꽉 찬&amp;nbsp;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gc4dLFOBQ1u1wwx6xJ0BEXncC0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l 2018 16:02:47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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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폰을 끄고 들어가야 하는 식당 - 토트네스의 특별한 채식 레스토랑, &amp;lt;윌로우 Willow&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th7/29</link>
      <description>채식의 맛  '채식'은 오랜 숙제였다. 광우병 사태가 일었을 때에도, 매해 돌아오는 명절 마냥&amp;nbsp;찾아오는 구제역이니 조류독감이니 하는 난리를 겪으면서도, 영화 &amp;lt;옥자&amp;gt;를 보고 난 후에도, 나는 '채식'을 결심했다. 아예 끊지 못할 거라면 조금 줄이기라도 하자며 &amp;lsquo;간헐적 채식&amp;rsquo;을 다짐했지만, 결심한 지 한 주가 채 지나지 않아 고기를 찾았다. 고기 없는 식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Rzc_5VNNIsC_PE2OwhtkwGIuLq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l 2018 16:45:42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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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보다 지역 카페가 더 인기 있는 동네 - 토트네스가 더불어 사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th7/27</link>
      <description>도시 다움  대만에 갔던 적이 있었다.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유명하다는 시먼딩 거리를 찾았다.&amp;nbsp;'대만의 명동'이라는데&amp;nbsp;별명을 참 잘 붙였다 싶었던 것이 정말 거기가 명동인지 시먼딩인지 걷는 내내 헷갈릴 정도였다.&amp;nbsp;맥도널드, 스타벅스, 유니클로&amp;nbsp;같은 다국적 기업은 물론, 더 페이스샵이나 이니스프리 같은 한국 브랜드들도 차례로 나타났다. 심지어&amp;nbsp;사람이 북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B7fEXsLqrFPZp2ZTcGWbnTKO3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Jun 2018 15:02:52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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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트네스에서 깨달은 아침의 맛 - 낯선 여행지에서 함께 맞는 아침의 소중함을 느끼다</title>
      <link>https://brunch.co.kr/@@th7/26</link>
      <description>우리에게아침은 없었다&amp;lt;아침형 인간&amp;gt;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 2000년대 초반,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성공한다.'는 류의 진부한 내용을 담은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이 유행을 했고, 이후로 꽤 오랫동안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 그래도 시간을 아껴 써야 한다는 강한 믿음을 가진 엄마와 선생님들의 잔소리에는 날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R2rvKxaLyWuvoawt_HPpkQYst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Jun 2018 17:37:39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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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런던에 가고 싶은 이유 -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title>
      <link>https://brunch.co.kr/@@th7/25</link>
      <description>손으로 건네는작별 인사영국에서 맞는 첫 일요일이자 런던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 다섯 개의 도시 중 하나를 마무리할 시간이 왔다. 행복한 순간이 끝나지 않기를 우리는 늘 바라지만, 끝과 마주해야만 소중함을 깨닫는 것들도 있는 법이다. 오래된 숙소도, 삐걱대는 복도의 나무 바닥도, 시크한 두 마리의 고양이도, 조용한 부엌에서 맞는 평온한 아침 시간도 마지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sCrwLJpCALMwymzUZBL4XJP9N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May 2018 16:10:59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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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음식은 왜 맛이 없을까? - 영국의 맛 - Boring 한 걸까,&amp;nbsp;Mild 한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th7/23</link>
      <description>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뭐야?  &amp;quot;여행을 할 때&amp;nbsp;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amp;nbsp;건 뭐야?&amp;quot;  인생이라는 긴 여행을 시작하기 전, 영원에게 던졌던 질문들 중 하나. 여행하는 스타일이&amp;nbsp;맞다면 함께 사는 삶의 스타일도 잘 맞춰갈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꺼낸 이야기였다. 대학 때 매우 즐겁게 읽었던 김어준 씨의 『건투를 빈다』의 한 대목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덕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ONorOecbTwAy2BNelsqhzHml8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Feb 2018 09:38:53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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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름지지 않는 삶 -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th7/20</link>
      <description>나 지금 왜 이러고 있지  서너 살, 혹은 그 이상으로 어린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스스로에게&amp;nbsp;흠칫&amp;nbsp;놀랄 때가 있다. 어느 순간부터&amp;nbsp;나만 말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뭐 그리 아는 게 많고, 할 말이 많길래 홀린 듯&amp;nbsp;입을 놀리는 건지 나조차도 당황스럽다. '꼰대'처럼 행동한 날은 그 여운이 꽤 가시질 않는다.&amp;nbsp;한참을 곱씹고 또 곱씹는다. 내가 왜 그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pPMZGPlUkn2echmIKY83aYLyQ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an 2018 10:12:29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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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죽음을 잘 마주하기 위하여 - 끝이 없는 관계는 과연 가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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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와 나, 그 사이의 미스터리  '사람 사이' 만큼 알 수 없으면서도 호기심이 이는 주제가 또 있을까. 서점에 즐비한 관계와 관련된 도서들. 신경 끄기의 기술이라느니, 까칠하게 살라느니 하며 저마다 모범답안을 자처하는 책들을 보고 있자니 관계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이 어느 정도인지 가히 짐작이 간다. 그도 그럴 것이, 관계 속에서 시작해 관계 안에서 죽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tn1qLMJkN2pr6eP8DcBuKk2oq-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an 2018 08:19:29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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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틀림에 익숙해지는 법 - 하루키에게 위로 받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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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조차 내가 싫어질 때가 있다.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만이 가득한 날. 지나온 길에 대한 후회만 표면 위로 떠오르는 날. 그러지 말걸, 로 시작해 내가 별 수 있나, 로 마무리 되는 어떤 날. 일 년에 몇 차례는 꼭 홍역같이 지나는 일이다. 몇 년째 반복적으로 빠져드는 자기연민. 이제는 크게 대수롭지도 않다.  안타깝게도 자기연민에 불을 지피는 사건은 종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SE3Zj4szDM2i61U3a79F0YTcv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an 2018 13:41:40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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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 풍경 - 눈 오는 겨울, 우리의 첫 보금자리를 떠나며</title>
      <link>https://brunch.co.kr/@@th7/17</link>
      <description>눈.  일어나자마자 코 끝이 시린 것이 뭔가 불길하다 했더니, 창 밖 세상이 온통 하얗다. 과장을 조금 보태어 엄지 손가락만 한 눈이 쉼 없이 떨어진다. 온통 하얀 세상. 이른 아침 누구도 밟지 않은 깨끗한 거리. 평소 같았으면 낭만에 잠시 취했을 법도 한데 오늘은 날이 아니다. 이사를 하기에는 그야말로 최악의 조건. 곁에 선 남편도 같은 생각인 듯 표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h7%2Fimage%2FobsoV9SzcUtRQHmhJDJNbx6hWb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an 2018 06:21:05 GMT</pubDate>
      <author>느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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