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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꽁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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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7:55: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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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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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title>
      <link>https://brunch.co.kr/@@ulU/13</link>
      <description>베레모, 아무렇게나 기른 머리와 수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드라지는 반듯한 이목구비. 당신은 아마 당신의 얼굴이 이렇게나 전세계적으로 팔릴 줄은 몰랐겠지만, 자본주의는 기어코 혁명의 아이콘이자 투사였던 당신의 얼굴마저 팔아치우는 것에 성공했다. 에르네스또 라파엘 게바라 데 라 세르나. 혹은 체 게바라.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라틴아메리카를 횡단해 쿠바에서 혁</description>
      <pubDate>Sat, 23 Sep 2017 10:59:27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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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보내는 안부 #07 - 내게 안녕하냐 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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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4월 언젠가, 여느 때처럼 별 이유 없이 모여 앉은 저녁이었다. 그날의 술안주는 내 소개팅 얘기였다. 친구들 모두가 아무리 뜯어봐도 그 사람은 니 취향이 아니라고 단언하던 걸 기어이 물리치고 애프터를 나갔더랬다. &amp;ldquo;싸드 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amp;rdquo; 묻던 상대방에게 퍽 온화한 웃음을 걸친 채 지난 학기 전공에서 주워들은 걸 적당히 읊고는 냅다 도망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lU%2Fimage%2FMldMLp3Q-egz-t15uscnAgEks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Sep 2017 11:56:52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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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당신에게 보내는 안부 - 우리집 사장님</title>
      <link>https://brunch.co.kr/@@ulU/11</link>
      <description>집 아래 스타벅스가 생겼다. 2층짜리 스타벅스. 맞은편엔 3층짜리 스타벅스가 있다. 입학 때부터 있었으니까 3층짜리 저 스타벅스는 못해도 4년은 족히 되었다. 저 오래된 3층짜리 스타벅스 주인은 이 새 2층짜리 스타벅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성토하면서 친구와 소주를 먹었을지, 조용히 속으로 삭이면서 다른 업종을 알아봤을지 나는 영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lU%2Fimage%2FGmu8NUXgv35uzy3WsI60lj6Ek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an 2017 16:47:04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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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애하는 니꼴렛 - 끝끝내 이해할 수 없었던 당신</title>
      <link>https://brunch.co.kr/@@ulU/10</link>
      <description>친애하는 니꼴렛   글쎄, 펜을 든 이 순간에도 이 답장 아닌 답장을 당신에게 정말로 보낼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어쨌든, 당신 이름을 한 번 써보고 싶었어. &amp;lsquo;친애하는&amp;rsquo;이라는, 정중하고 예의 바르면서도 약간의 거리를 두는 이 단어 뒤에 말이야. 우린 늘 그런 거치적거리는 절차를 생략해왔지만, 마지막이니만큼 정중하게, 예의를 갖춰서, 일정 거리를 두고</description>
      <pubDate>Wed, 19 Oct 2016 04:11:00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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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초, 자기, 안녕. - 에메필 같던 당신.</title>
      <link>https://brunch.co.kr/@@ulU/9</link>
      <description>#01.   친애하는 판초.  그 오래된 파자마를 입고, 반쯤 감긴 눈을 비비면서 읽고 있는 당신이 떠오르네. 그다지 유쾌한 상상은 아닌걸. 당신도 알다시피, 나는 그 파자마를 단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잖아. 자기, 정말 뚱뚱한 생쥐처럼 보인다구, 그 파자마를 입으면! 아마 당신을 자기라고 부르는 건 적절하지 않을 지도 몰라...우린 이제 더 이상 그런</description>
      <pubDate>Fri, 10 Jun 2016 02:26:58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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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보내는 안부 #05 - 멕시코는 언제부터 멕시코였나</title>
      <link>https://brunch.co.kr/@@ulU/8</link>
      <description>멕시코. 좀 더 정확히는 메히꼬. Mexico라고 쓰는데 좀 더 정확히는 e&amp;nbsp;위에 띨데 &amp;acute;&amp;nbsp;&amp;nbsp;찍고&amp;nbsp;M&amp;eacute;xico라 쓴다. 읽을 때&amp;nbsp;메, 에 강세를 줘야 한다. 메!히꼬. 이렇게. [히]도 한국어 [히] 말고 약간 목구멍 긁으면서 가래 뱉듯 ㅋ과 &amp;nbsp;ㅎ 사이의 소리로. 메!히꼬.  아마 지금쯤 당신 머릿속엔 커다란 모자를 쓰고 판초를 입은 배불뚝이 아저씨가&amp;nbsp;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lU%2Fimage%2FX8CjfeTjqcZmhyXUyRYHwVdAL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n 2016 20:28:17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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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보내는 안부 #04 - 의미 부여는 적을수록 좋은거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ulU/7</link>
      <description>의미 부여는 적을수록 좋은 거니까. 아마 저 문장 그대로 말했던 것 같다. 여행 준비는 하고 있냐고 물어보던 친구의 질문에 꽤나 쿨한 척하며 답했다. 쿠바로 향하는 왕복 비행기 티켓 이외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게으름에 대한 그럴싸한 핑계였다. 애초에 어딘가로 향하고자 하는 능동적인 욕망이 아니라 지긋지긋한 과제 더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수동적인 시작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lU%2Fimage%2Fn8CvM3_WalqBWDxJ1Vr_CZ1kh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pr 2016 22:35:24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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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보내는 안부 #03 - 떼오띠우아깐, 신이 된 사람들의 도시.</title>
      <link>https://brunch.co.kr/@@ulU/5</link>
      <description>&amp;ldquo;모든 인간은 종교적이다.&amp;rdquo;  언젠가 제법 흥미롭게 들었던 교양 수업 교수님은 저 명제 하나를 설명하기 위해 강의 초반 한 달을 할애하셨다. 하나님을 믿든, 부처님을 믿든, 알라를 믿든, 길거리 돌멩이를 믿든 혹은 그 어떤 것도 믿지 않든 간에 &amp;ldquo;우리 모두는 종교적&amp;rdquo;이라는 것이 핵심이었다. 중간고사 시험지에 &amp;lsquo;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lU%2Fimage%2FVIWzRmEk9RPXTdFwsJSdBEF7c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pr 2016 23:07:31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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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보내는 안부 #02 - 어영부영 시간을 보낸 뒤에야 묻는다, 당신의 시간은 어땠는지.</title>
      <link>https://brunch.co.kr/@@ulU/4</link>
      <description>당신에게 많은 말을 하고 싶었다. 보다 정확히는, 하고픈 말이 많기를 바랐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걸 보고 듣고 마음에 담아 요리조리 뜯어보아야 하니까. 엄마가 겨울이면 푹 고아 주던 곰국처럼 이곳에서의 생활, 그 모든 걸 내 속에서 우려내고 싶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고 꼼꼼하게 내 일상을 당신에게 전하고 싶다던 욕심은,&amp;nbsp;해야 하는 일을 쫓아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lU%2Fimage%2FzGnm5uGlYTI52ksxlaQ_osmB0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pr 2016 22:29:07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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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보내는 안부 #01 - 나는 안녕하노라,  당신도 안녕하길, 먼 곳에서 안부를 전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ulU/3</link>
      <description>이 여행 같은 일상을 시작하려 맘먹었을 때부터 줄곧 따라붙은 질문 하나.&amp;ldquo;왜 하필 그곳이야?&amp;rdquo;떠나는 날이 다가올 수록 만나는 사람들마다&amp;quot;어디가?&amp;quot;물어왔고&amp;ldquo;멕시코.&amp;rdquo;라는 대답에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lU%2Fimage%2FJfXG9z29dddh3HY9stsaGWg45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Nov 2015 16:47:27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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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짐 - - 반 년 하고 조금 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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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예뻐하고 예쁨 받느라 반짝거리던 시간을 움켜쥐려 손을 꾹 쥐어보았지만 그것은 결국 모래처럼 손 틈 새로 새어나가 산산이 흩어졌다.&amp;nbsp;엄마가 아끼는 도자기 접시를 떨어뜨려 깨뜨린 아이처럼 망연하게,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모양새로&amp;nbsp;내 마음 바닥 곳곳 흩어진 그 모래의 흔적들을 한참을 바라보았다. 한 달, 두 달, 속절없는 그 흐름 속에서 때로는 &amp;lsquo;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BsLEUWQczpV4mThEFbDblXCXk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Nov 2015 16:33:51 GMT</pubDate>
      <author>꽁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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