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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빈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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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잊고 싶지 않은 그때그때의 마음을 씁니다. 단단하고 따뜻하게, 선하고 강하게 살고 싶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1:39: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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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고 싶지 않은 그때그때의 마음을 씁니다. 단단하고 따뜻하게, 선하고 강하게 살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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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의 모양 - 정답은 없었다. 아니 이미 내 안에 있었을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vxl/114</link>
      <description>거진 한 달이 됐다.&amp;nbsp;손이 다친지. 발을 다치고 이동이 묶였을 때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손까지 못쓰게 되니 생각보다 제약이 너무 많았다. 부자유한 손발. 기본적인 생활만 하더라도 누군가의 수발을 필요로 한다. 더구나 나를 도울 사람들은 대개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 별 수 없이 또 엄마의 마지막을 떠올린다.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생각했는</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23:47:18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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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 돌아오는 틈  - 고요 한가운데에 앉기. 그냥 일단은 앉기</title>
      <link>https://brunch.co.kr/@@vxl/113</link>
      <description>그래서 '지도자', '안내자' 포지션에서 그렇게나 도망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안내를 하면서도 그냥 동네친구 정도의 역할로. 일관적으로 평온하지 않은 내가 진정 주고 싶던 것은, 그저 따듯함만이 전부였다. 어쩌면 너무 무서워서였을지도 모른다. '좋은 영향만을 주고 싶다'라는 마음은 여전히 너무 무겁다. 내가 대단한 지혜를 줄 수는 없을 테지만ㅡ 그래도 따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GH0jnQ5PrxdZCl03BqY2KFbDm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Feb 2025 03:50:51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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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 늘어지는 틈을 성실하게 마련하는 마음 - 좋은 쉼, 온전한 이완이 일상에 주는 힘</title>
      <link>https://brunch.co.kr/@@vxl/112</link>
      <description>자기만의&amp;nbsp;충전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언제나 도움이 된다. 그냥 모든 것을 내려두고 쉬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런가 하면 때로는 좋은 인풋을 넣어주어야 할 때도 있다. 누군가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도 있고, 온전히 혼자가 되어야 하는 때도 있다.&amp;nbsp;항상 적용되는 정답보다는 매일 변화하는 우리에게 때마다 다른 것이 필요할 수 있다.&amp;nbsp;비움? 채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qxioaUaB1ogdUJqbA-H6aX18-Y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an 2025 14:35:57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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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펙트데이즈? 그게 뭔데 - 2025년을 맞이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vxl/111</link>
      <description>이런 느낌&amp;hellip; 왜일까? 그냥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걸까?   좋은 게 좋은 거라면. 요즘 나는 많이 웃고 있는데. 이런 느슨함 또한 충분히 좋은 게 아닐까? 새로운 삶의 방식일 수도 있나? 겉보기에 문제 없는 일상임에도 어쩐지 자꾸 불안정한 느낌이 들었다. 나에게서 멀어진 감각. 그것이었다. 오늘 오랜만에 혼자수련의 자리로 돌아왔다. 12월, 그렇게 열심히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R-0ygILfdBxXskFadWfnB6pOO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an 2025 01:55:33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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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작스런 불청객도 기꺼이 맞이하는 힘 - 나를 지키는&amp;nbsp;매일매일의 작은 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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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온과 안녕의 꿈을 품고 사는 삶에도 종종 침입자가 들이닥친다. 고요한 꽃밭을 마구 밟고 휘저으며 뛰어노는 통에 때로는 당황스럽고 때로는 억울하다. 정성 들여 가꿔 놓은 나의 세계를 휘젓고 다니는 어떤 사람, 혹은 어떤 갑작스런 사건이 달가울 수 없는 것이다.  하물며 때로는 별 일 없이도 내 뜻과 상관없이 날뛰는 컨디션을 만나기도 한다. 평온한 마음, 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y2-eaqqT_ZNAVOjIm-RHHkaj1V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Dec 2024 13:18:39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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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에 대한 아무 말  - 존재를 가다듬는 틈</title>
      <link>https://brunch.co.kr/@@vxl/109</link>
      <description>&amp;quot;그때 오래 수련을 못했었어요. 발이 다쳐서요.&amp;quot; 무척 오랜만에 찾은 집 앞 요가원. 워낙 오래 전이기도 하고 길게 다니지도 못해서 내부가 어렴풋했는데, 공간에 들어서니 내 몸과 마음이 그곳을 기억하고 있었다. 원장님의 하얀 미소도. 그대로였다.  귀에 익은 목소리와 함께 흘러간 한 시간 동안 그때를 기억하고 그 계절의 나를 기억하고 그로부터 오늘까지 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kX7nTOiofNQcsP-XXVh9XGvKN3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24 14:46:08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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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 내볼 의지조차 없는 날에는 - tmmm 02 / 일단 쏟아버리고 보는 저널링</title>
      <link>https://brunch.co.kr/@@vxl/108</link>
      <description>끔찍하게 싫은 나도,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내 마음도 결국 나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모든 것을 숨김없이 쏟아내고 나서야 명확하게 볼 수 있다. 어떤 것이 나인지, 또 어떤 것은 내가 아닌지.   &amp;lt;틈을 내는 마음&amp;gt;을 쓰기로 한 뒤 확실하게 시간을 빼두기로 했다. '글로 쓰기&amp;rsquo;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내 마음을 되새기기 위함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tP-5jjMu75ME3rEEfPydq-T3d1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Oct 2024 13:49:31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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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 같은 일상을 멈출 수 없을 때 - tmmm 01 /&amp;nbsp;&amp;nbsp;지긋지긋한 관성을 벗어나는, 틈</title>
      <link>https://brunch.co.kr/@@vxl/107</link>
      <description>수련. 이 여정에 완결이란 건 없었다  일상의 삶에서 자기를 돌보는 잠깐의 &amp;lsquo;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하고 싶었다. (거창해 보이는 말이지만) 이것이 일종의 사명으로 느껴졌다. 온당히 내가 해야만 하는 일 같았다. 지난 몇 년의 시간 동안 지난 경험들이 마치 이것을 위한 과정이었으리라는 확신이 자꾸 들었다. &amp;nbsp;&amp;lsquo;틈을 내보세요. 일상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0m3A5Ii1qYuqc0TcVltzMbsLC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24 11:59:32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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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을 내는 마음 - 또왔어요 또. &amp;nbsp;2024의 마음도 기록하게 된 이유는</title>
      <link>https://brunch.co.kr/@@vxl/106</link>
      <description>멈추지 않고 성실하게,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조바심내지 않고 그저 매순간을 온전히 만끽하면서. 나를 구하며ㅡ 나 같은 사람을 돕기. 바쁜 마음에 여유가 필요한 우리가 스스로를 아끼고 위하는 &amp;lsquo;틈&amp;rsquo;을 마련하도록.  이 세상 온 우주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유별난 나의 가지각색 지랄맞음도 인정할 수 있는가? &amp;nbsp;진심으로 수용하고 애정으로 쓰다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fk9U7CkoLnNQHCex709Q9JuKw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Sep 2024 09:11:54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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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을 지나며  - 내가 용띠니까 2024 좋은 기운 좀 나눠드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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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연말 몇 일이 후루룩 증발했다. 12월~ 1월은 더더욱이 정신줄을 바짝 붙잡아야 한다. 이제서야 빠르게 돌아보는 2023   정리하는 마음 '마음을 돌본다'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었다. 지난 연말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탐구. 단순히 좋아서 얼결에 시작했던 것이 몸으로 효과를 느끼니 재미까지 있었다. 앞뒤로 효율을 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HE94LElaxlZJqbIy5f72zWqmjl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an 2024 08:55:55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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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전도사의 자살 - 행복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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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전도사가 자살을 했다. 10년은 족히 지난 일이지만 여전히 행복이라는 단어 앞에 그 뉴스를 떠올린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던 분. 늘 긍정의 말로 밝은 에너지를 주던 장면들. &amp;nbsp;모든 긍정과 믿음이 배신당한 기분이었다. 한 줄짜리 헤드라인 이상의 자세한 스토리는 기억하지 못하는 걸 보니, 그 이유가 무엇인들 상관없었을 것이다. &amp;lsquo;행복을 전도한다더니&amp;hellip;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NA623kVsYMSoj_YXJGPTALViq0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3:26:39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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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 없는 삶은 어땠을까 - -겨울에 썼던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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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찍 일어났는데 마음이 두서없어서 옴고묵따 선생님 영상을 틀었다. 오랜만에 차크라. 몸의 감각을 깨운다. 명상이 왜 좋냐면. 감각이 살아나고. 마음을 정리하며. 주의를 컨트롤하는 능력을 수련함으로써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amp;nbsp;컨트롤. 조절. 몸-마음-의식의 통합. 을 수련하는 것이 요가, 이 세 가지 측면이 통합되지 않을 때, 하나의 뜻으로 모이지 못할 때</description>
      <pubDate>Thu, 02 Nov 2023 04:25:06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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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amp;nbsp;&amp;nbsp;다시 수술대에 누워 - 지켜야 한다는 강박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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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의 발리 여행은 끝났고, 나는 다시 수술대에 누웠다.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시간을 지나고 다시 치료를 이어간다. 그동안 많은 곳들이 알 수 없이 아팠다. 열심히 회복을 하다 무언가 해보려 하면 또 몸이 제동을 걸고, 좀 나아졌다 싶으면 또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반복되었다. 세상에 나오는 것을 저지당한 사람처럼, 우두커니 건강한 삶에 대해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msJCFyIJBVQD2CBlgte4TYm69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4:18:22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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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amp;nbsp;&amp;nbsp;우리는 왜 여행을 할까? - 잘 헤맬 수 있는 사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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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몸도 마음도 바쁜 하루가 지났다. 아쉬움에 파묻혀 동동 거리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마지막이라는 말은 언제나 목을 옥죄어오는 것 같다. 그렇지만 역설적으로, 돌아갈 곳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꺼이 떠날 수 있었던&amp;nbsp;&amp;nbsp;것이 아닐까. 이 땅에서 그곳을 그리워하듯, 돌아가서는 다시 이 땅을 그리워할 것을 알기 때문에 마지막은 언제나 애가 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eQ2jLOq_7mwJjPAjYxccPUY_6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4:15:12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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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amp;nbsp;&amp;nbsp;Canggu : Trust your heart - 내 마음 믿어</title>
      <link>https://brunch.co.kr/@@vxl/99</link>
      <description>길의 끝에서 파도의 모서리를 보는데 난데없이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아, 나 아직 여기 좋아하네. &amp;nbsp;몇 년 사이 천천히 우붓형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짱구 Canggu에 와서야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을 받는다. 다양한 도시를 선택하기를 참 잘했다. 역시 그때그때 마음에 충실하는 것만이 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 머물며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ppOhofOAzkkxfBEuckcZeli8T_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4:14:22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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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amp;nbsp;&amp;nbsp;&amp;nbsp;Ubud(2) : 치유의 땅에서 울다 - 많이 참았지 뭐</title>
      <link>https://brunch.co.kr/@@vxl/98</link>
      <description>솔직히 많이 참았다. &amp;nbsp;인천에서 이번 여행을 앞두고 쓴 일기 맨 첫 줄에는 &amp;lt;참지 않기&amp;gt;라는 말이 쓰여있었거늘, 나는 스스로의 마음을 배신하듯 하루하루 꾹 참고 있었다. 이것이 온순하지도 무난하지도 않은 나란 인간에게서 나온 발언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겐 분명 놀랄 일이겠지만, 사실 나는 정말 이것저것 많이 삼키며 살아가고 있다.(응 그게 참는 거야&amp;hellip;) 더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FXeaVeM7vsZV3J8QJTjURPrpC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4:09:08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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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amp;nbsp;&amp;nbsp;Ubud(1) : 대강 대충 완벽한 하루  - 여행과 일상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vxl/97</link>
      <description>언니가 가고파 했던 누사 렘봉안 섬과 내가 원하던 킨타마니를 지나, 이제 우붓으로 왔다. &amp;nbsp;우붓에서는 오붓한 빌라에서 좀 여유로운 일정. 우리는 또 어떤 장면들을 만나게 될까?  우붓에 도착해 짐을 내리자마자 동네 산책을 나갔다. 앞뒤좌우 온통 초록. &amp;nbsp;사방에 끝이 없는 초록 논밭, 그 길의 사이사이는 야자수로 촘촘히 채워져 있다. 떠나온 지 몇 주 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F47snnTwB01XXZgY8RTv52Di7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4:05:08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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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amp;nbsp;&amp;nbsp;Kintamani : 감동 한도 초과 - 꿈 같은 현실에서 다시 쓰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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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번도 궁금했던 적이 없었다. 발리를 떠올리면 짱구 아니면 우붓. 그뿐이었다.&amp;nbsp;그렇게 떠들썩하던 길리도, 좋은 호텔과 호화로운 웰니스 서비스가 즐비하다는 누사두아도 딱히 당기지를 않았다. 그 외 지역은 딱히 관심도 기억도 없고, 그렇기에 당연히 오간 적도 없었다. 다시 가도 짱구 아니면 우붓. 그뿐이었다. 그러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우연히 킨타마니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9KLtP-OT00KAwDNaHbwdjm0yW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4:01:34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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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amp;nbsp;&amp;nbsp;Lembongan : 섬에서 건진 용기 - 나&amp;nbsp;이&amp;nbsp;장면&amp;nbsp;만나러&amp;nbsp;발리에&amp;nbsp;왔나 봐</title>
      <link>https://brunch.co.kr/@@vxl/95</link>
      <description>같은 풍경에 영원히 감동하기란 얼마나 어려운지ㅡ &amp;nbsp;다시 일상처럼 익숙해진 풍경에 감흥을 잃고 만 참이었다. 하루 몇 백장에서 몇 장으로 순식간에 줄어든 아이폰 사진첩 숫자가 대변하듯, 더는 감동받지 못하는 이 마음을 원망하던 참이었다.&amp;nbsp; 옴마, 섬으로 들어오니 또 새로운 광경이 있다. 공허하던 마음이 그새 가뿐히 다시 채워지니 참 속절없기도 하여라...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HTQD1uR9WF_w4nfREvvdW2xKj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3:58:41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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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amp;nbsp;&amp;nbsp;Sanur : 쓰는 마음 - 감정은 감정일 뿐, 내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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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퉁퉁 부은 잠결에 노트를 꺼내 들면서 깨달았다. &amp;lsquo;나 이번 여행에서 노트 처음 꺼내네?&amp;rsquo; 부정적인 정서는 어떻게든 해치우고 싶은 조급함이 따른다. 오래오래 옆에 두고 싶은 기쁨도 눌러쓰면 더 선명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언제나 급한 것은 이쪽이었다. 불편한 심기를 굳이 꺼내 눈앞에 구구절절 적어내리다 보면 뭐가 그렇게 불만스러운지 뭉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l%2Fimage%2FualS1Rzjyg1jDfXCcSUlmqzqst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3:55:30 GMT</pubDate>
      <author>수빈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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