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미농</title>
    <link>https://brunch.co.kr/@@x0H</link>
    <description>대학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낮에는 직장 일을, 저녁엔 아내와 시간을 보내고 새벽에는 글을 씁니다. 기독교 신앙에세이집 &amp;lt;잔인한 사월, 묵상하다.&amp;gt;을 썼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7:36:4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대학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낮에는 직장 일을, 저녁엔 아내와 시간을 보내고 새벽에는 글을 씁니다. 기독교 신앙에세이집 &amp;lt;잔인한 사월, 묵상하다.&amp;gt;을 썼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eDytus4AyF-06eAg_Xa9VVZhFY.jpg</url>
      <link>https://brunch.co.kr/@@x0H</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주재원을 추천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x0H/422</link>
      <description>국내에서는 재경담당이었다.  기획팀에도 있었고 그닥 지방권에서는 원하는 직장에 언제든 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오후 5시면 집에 와서 여가를 즐기는 생활이 좋았다.  근데 왜 갑자기 주재원을 떠나게 된 걸까?   어디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나는 '그럴만한 가치'를 본다.  내가 배울 수 있는 게 있나. 3년을 있다보니, 이제는 배울 수 있</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4:54:52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22</guid>
    </item>
    <item>
      <title>다행&amp;nbsp;(체코에서 첫째가 적응하다니)</title>
      <link>https://brunch.co.kr/@@x0H/421</link>
      <description>학부모 상담을 서면으로 진행했다.  내가 시간이 된다면 무조건 만났을텐데, 아내의 선택이니 존중해주어야지  첫째의 선생님이 이렇게 말을 해주셨다.  첫째는 체코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 자신감도 있고 집에와서도 또 책을 읽는다.  왜 이리 책을 많이 읽을까. 만화책이긴 하지만 이 책, 저 책을 빠짐없이 읽는다.  책을 더 사달라고 조를 정도다.  '자녀는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mNm-6MVil-RBqZ7YnBBx66v-nY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5:57:04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21</guid>
    </item>
    <item>
      <title>살다 보면 눈앞이 아주 깜깜할 때가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x0H/419</link>
      <description>체코에서 살다 보면 어떨 땐 눈앞이 캄캄해질 때가 있다.   &amp;quot;내가 정말 이 일을 다 할 수 있을까?&amp;quot; &amp;quot;버틸 수 있을까..&amp;quot;  이런 마음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실마리가 보인다.  밤새 잠자고 있다가도 생각나고, 스트레스로 부쩍 힘든 날이 많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풀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f0-dVanB3F-b_iks1omRA1voId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09:42:11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19</guid>
    </item>
    <item>
      <title>체코에서 죽을뻔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x0H/418</link>
      <description>1월 14일 수요일, 어느 때와 같이 일찍 출근길에 나섰다. 시간은 아침 6시 20분.  회사까지 40분 거리라 촉박하긴 했다. 유럽은 유료도로가 상당히 위험하다.   속도가 130km이니, 앞뒤좌우 차간격에 신경을 쓰면 괜찮은데, 막상 속도를 줄여야 할 때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6시 40분쯤 되었을 때, '앞으로 20분만 더 가면 되는구나.'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YNkWKr8SR8pVrIiHucrqwiQYE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03:59:01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18</guid>
    </item>
    <item>
      <title>내가 염려했던 지난날</title>
      <link>https://brunch.co.kr/@@x0H/417</link>
      <description>하루가 지났다. 체코 온 지도 두 달, 그간 많은 일 있었지만  어제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 2026년 1월 9일 금요일이 오지 않기를, 그렇게 바랐지만, 그날이 왔고 결국 끝났다.  후련한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내가 염려했던 지난날, 불과 하루, 아니 몇 시간 전이었던 시간뿐만 아니라, 모든 대소사를 하나님께서는 매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UeIiVWe4T7xkYiyDvnTzixnTaH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6:47:21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17</guid>
    </item>
    <item>
      <title>겨울휴가가 끝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x0H/416</link>
      <description>12월 19일까지 출근하고 쭉 쉬었다. 주재원 생활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야근, 주말 출근의 어려움을 보상받는 기분, 하루하루가 치열하고 힘겹지만, 이 시간 때문에 사람들이 주재원 생활에 만족하는가 싶다.  8박 9일간 중부 유럽여행을 했다. 아이들과 아내가 도착하자마자, 집에 짐을 풀고 비엔나부터 시작해서, 부다페스트, 자그레브까지   오스트리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3eMPD6IIB2R1Yw5j5sWMIVghs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4:23:36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16</guid>
    </item>
    <item>
      <title>때론 어처구니없는 나에게 - 좋은 아빠 되기가 힘들다는 것을</title>
      <link>https://brunch.co.kr/@@x0H/415</link>
      <description>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언니와 싸우던 둘째가 갑자기 큰소리를 냈다.  &amp;quot;언니가 먼저 그랬으니까, 그렇게 하지 말라고!!!&amp;quot;  깜짝 놀랐다. 여긴 체코, 우린 영락없는 외국인.  외국인인지라 가급적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 한다. 어쩔 수 없다. 여긴 한국이니까.  &amp;quot;야, 미쳤어? &amp;quot;그렇게 크게 이야기하면 어떡해?&amp;quot;  나도 몰래 불쑥 튀어나온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g66yRMznfNI0etg8-wXA_lO6-J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5:36:37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15</guid>
    </item>
    <item>
      <title>01 왜 하필 체코야?</title>
      <link>https://brunch.co.kr/@@x0H/414</link>
      <description>가지 않아도 될 이유 잘 나가는 중견기업의 재무회계 담당자, 나는 꾸역꾸역 버티기만 해도 정년까지 할 수 있는 직장을 다녔다.  후배들은 둘이나 키우고 있었고, SAP에서 실무능력을 인정받아 꽤 평탄한 생활을 했다.  10년 후면 부장직급이 되어 남부럽지 않은 연봉도 약속되어 있었다. 신차수주가 상당히 성공적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회사가 망할 염려도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TyYNpwv0xsIiCV-3Z1KmREn5tw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9:36:30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14</guid>
    </item>
    <item>
      <title>여보세요? 누군가 차를 치고 갔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x0H/413</link>
      <description>다이소 쇼핑 중, 아내가 허겁지겁 달려왔다. &amp;quot;여보, 우리 차를 누가 치고 갔대!&amp;quot;  말을 듣고 당장 주차장으로 뛰어갔다. 연연하지 않는 척, 놀라지 않은 척을 했지만, 나도 무척 긴장이 되었다.   어떡하지? 경찰에 신고해야겠지, 블랙박스를 보자. 누군가 차를 치고 갔다며 이야기해 준 아저씨는 다행히 2명이 계셨다.  본인의 차도 아닌데, 내 차가 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3pcwBN-4iRFhKssJFajkoPxnk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Oct 2025 06:10:18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13</guid>
    </item>
    <item>
      <title>필요한 것 이상은 낭비다</title>
      <link>https://brunch.co.kr/@@x0H/412</link>
      <description>꼭 필요한 것 이상은 낭비다 혹여 필요할까 싶어 보관하던 고급 페인트, 페인트솔, 도배지, 장판, 농구공, 아이들 장난감, 이불, 실리콘 반찬통, 반자동 텐트 등  모두 버렸다. 이사하려고 꼭 필요한 것만 챙기다 보니, 필요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살 때는 비싼 돈을 주고 샀던 물품들, 이제는 그냥 쓰레기일 뿐이다.  쓰레기랑 물품을 나누는 기준, 쓰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RLVdSYYRtfZCKEvNG6keSm-2wZ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Oct 2025 06:01:21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12</guid>
    </item>
    <item>
      <title>대구 지하철 1호선 - 은사님을 뵙다</title>
      <link>https://brunch.co.kr/@@x0H/411</link>
      <description>동대구버스터미널에서 동대구역으로 거기서 1호선으로 안심역,  안심역에서 내렸다. 하양으로 가려면 다른 차를 타야 했다.  도시에 지하철(전철)이 있으면  이렇게 편하다.  은사님을 뵈었다. 2010년 9월에 입대한 내가 2012년 6월까지  은혜를 입은 군인교회 목사님이시다.  결혼식 때도 기도를 해주신 소중한 분, 오랜만에 찾아뵈었다.  체코 가기 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hYJ6mTLs5hCIw3J5W61-FI34bF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8:02:31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11</guid>
    </item>
    <item>
      <title>마지막 부모님의 밤 - 어린이집 행사를 곁들인</title>
      <link>https://brunch.co.kr/@@x0H/409</link>
      <description>아이들 유치원에서 행사를 했다. 일명 '부모님의 밤'이다.  유치원에서 관계자 분들이 고기도 구워주시고, 식사를 대접해 주시고는 행사도 준비하셨다.  저녁식사가 꽤 맛있었다. 아이들 부모님들이 한데 모여, 물론 좀 데면데면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내가 보통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데려오는데 나에게 낯익지 않은 아이들, 이름만 알던 아이들을 직접 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1a1_ijNQJ90shr7HpBDBC1WpNU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1:38:49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09</guid>
    </item>
    <item>
      <title>책 읽고 커피 마시고</title>
      <link>https://brunch.co.kr/@@x0H/408</link>
      <description>쉬는 날 무슨 일할 것인가 쉬는 날 뭐 해? 아이들도 없고 아내도 일 나갔을 때.  답은 그냥 얼버무린다. 쉰다고 하거나.  왜냐면 도서관 간다고 하면 질문이 쏟아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나는 쉬는 날 도서관을 간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쌓아두고는 읽고 또 읽는다. 한 20권 정도?  그게 좋다. 그냥 편하다.  지적 갈망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rVUU8DSZWgLG5JALM7ClCiuVLA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7:12:25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08</guid>
    </item>
    <item>
      <title>자유는 행복을 가져다준다 - 3년 8개월 만에 다시 휴식</title>
      <link>https://brunch.co.kr/@@x0H/407</link>
      <description>집 앞 호수에 앉아서 LP를 듣는다. 노라존스의 음악, 좋은 풍경과 날씨. 적당한 들뜬 마음.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지난 3년 8개월 간 새 업종의 회사에서 일했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3번의 창업을 했다. 소형아파트 1채, 분양권 1개를 샀고, 전자책 1권을 썼다.  직장에서는 SAP FI와 CO 마감담당을 둘 다 했다. 2명의 후배를 키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LLPhUsdyaHnKDuck81Yo8o1WXF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7:05:03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07</guid>
    </item>
    <item>
      <title>9년 차 정도 되니까 알겠다 아내의 마음을</title>
      <link>https://brunch.co.kr/@@x0H/405</link>
      <description>아내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 어쩜 그게 맞는지도,  아내의 마음은 시시각각 바뀐다, 늘 정답처럼 알고 있던 대답을 습관처럼 하면 이내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amp;quot;당신, 진심이야?&amp;quot;하고  하지만 9년 차가 되어서야 조금 알겠다, 그것은 아내가 바쁠 때 집안일을 도와주고, 묵묵히 집을 정돈하고 화장실을 청</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20:19:19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05</guid>
    </item>
    <item>
      <title>차를 팔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x0H/404</link>
      <description>이제 한국을 곧 떠난다 대한항공에서 비행기 좌석을 예약하라고 문자가 왔다. 이미 명당은 팔린 지 오래지만.  차를 파는 건 이미 오래전에 결정된 일, 하지만 나의 다리가 되어준 차를 끝끝내 판다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의 오랜 파트너와 이별하는 일처럼 라디오도 듣고, 음악을 함께하며 춤추는 일도 이제는 추억 속에 잠시 묻어두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jbuHMCjh3kWnlnAABdkF8aSnQL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06:45:10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04</guid>
    </item>
    <item>
      <title>마지막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x0H/403</link>
      <description>​이번 회사에서의 시간은 딱 하루, 마지막 하루 남았다 ​ 자동차 부품회사 다닌지 3년 7개월, 내일(10월 24일 금) 출근을 하면 이제 일주일 간의 휴가 이후에 퇴직을 하게 된다.  총 근무는 3년 8개월, ​ ​자동차부품사로 옮기면서 많은 기회를 받았다. ​좋은 선배, SAP라는 ERP의 실무도 제대로 배웠고. ​ ​이제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곳으로</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04:20:59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03</guid>
    </item>
    <item>
      <title>얘들아 이게 어쩌면 아빠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title>
      <link>https://brunch.co.kr/@@x0H/402</link>
      <description>얘들아,  아빠는 둘째 아인이가 6개월 되었을 때, 대기업 재직의 꿈을 이루기 위해 회사를 옮겼어.  그리고 그 대가는 참혹했지.     예쁜 네 얼굴을 볼 수 없을 만큼 바빴고, 공채출신과의 차별도 감내해야 했어  경력직이라고 해도 신입의 입장에 가까웠지  마음으로만 눈물을 흘리며 너희의 생일에도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했어  아침 일찍 나와서 밤늦게 집에</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05:17:27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02</guid>
    </item>
    <item>
      <title>행복의 기본은 정리</title>
      <link>https://brunch.co.kr/@@x0H/401</link>
      <description>요새 집에 가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행복하다. 정말 행복한 일이다. 집에 가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좋다.     무엇보다 깨끗한 내 집에서 근사한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  어떤 책을 읽었다. '잘 되는 집들의 비밀'이란 책인데 그 책에서는 화목한 집의 특징을 알려준다.   이를테면, 정리가 잘 되어있고 군더더기 없으며  오히려 부자일수록</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6:56:02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01</guid>
    </item>
    <item>
      <title>부끄러움에서 피어난 친절</title>
      <link>https://brunch.co.kr/@@x0H/400</link>
      <description>태국여행에서 느낀 게 있다. 인구 7천만 중진국 나라, 다만, 교통이 편리하지 않은 국가다.  자동차 못지않게 오토바이가 많은 나라 그럼에도 경적소리 하나가 없다.  남을 배려하기보다, 내 잇속 챙겼던 시간을 반성했다.   이 복잡한 길을 어떻게 건너지?  망설이고 애꿎은 아이 손만 만지작 거리는 내게  오토바이를 탄 태국 바이커들의 행동이 기억에 남는다.</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2:48:28 GMT</pubDate>
      <author>미농</author>
      <guid>https://brunch.co.kr/@@x0H/40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