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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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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음은 밥을 짓다, 글을 짓다 등 무엇인가를 정성들여 만드는 저의 모습을 나타낸 필명입니다. 부끄러움 가득하지만 좋은 글 계속 써볼게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10:19: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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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음은 밥을 짓다, 글을 짓다 등 무엇인가를 정성들여 만드는 저의 모습을 나타낸 필명입니다. 부끄러움 가득하지만 좋은 글 계속 써볼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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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비를 기다리며 - 30분 1글 #8</title>
      <link>https://brunch.co.kr/@@xLP/11</link>
      <description>비가 내렸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가뭄에 도움이 될까?  울산의 지역방송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점은 5월 한 달 동안 내린 비의 양이 평년의 5%밖에 안 되었다는 기사였다. 점점 서울공화국이 되어가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올해 봄은 그저 화창한 날이 많은 봄날, 코로나 시국의 끝자락,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 대선과 대통령 취임까지 겹쳐 언론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LP%2Fimage%2F7iPN-OedoCiFWkMhZXtyeRiCY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n 2022 00:22:37 GMT</pubDate>
      <author>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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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가, 무화과 - 30분 1글 #7</title>
      <link>https://brunch.co.kr/@@xLP/10</link>
      <description>자세히 보면 잎 가생이가 톱니처럼 이가 들쑥날쑥 나 있다. 우리가 본 무화과 잎의 크기는 초등학생 저학년 손바닥만한 크기였다. 나풀나풀 거리는 잎은 세 갈래로 갈라져 있다. 캐나다 국기의 단풍잎처럼 대놓고 갈라지진 않았다. 얼핏 봤을 때는 한 뭉텅이로 보일 수 있을만큼 수줍게 갈라져 있다.  무화과. 꽃이 피지 않는 과일이다. 크게 자라는 나무의 이파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LP%2Fimage%2FlJxjAThGn8redSmD-4P0yjSGt5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y 2022 02:17:47 GMT</pubDate>
      <author>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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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는 누구의 것일까 - 30분 1글 #6</title>
      <link>https://brunch.co.kr/@@xLP/9</link>
      <description>전염병의 시대가 도래한 지 2년이 지났다. 영화에서나 접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시간들이 이제는 거의 끝나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밤늦게까지 여럿이서 모일 수 없었던 것을 안타까워 했던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는 비교적 마음을 놓고 서로를 만나고 있다. 전염병의 연속에서 사람들이 한 공간에, 한 순간에 모이는 것은 금지되었다. 이제 그 시간들이 끝나가는 시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LP%2Fimage%2FSTe9GzX2E70JvzoRxbczVLFiq0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y 2022 02:38:14 GMT</pubDate>
      <author>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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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화아파트 정문의 등은 밤에 불이 들어올까? - 30분 1글 #5</title>
      <link>https://brunch.co.kr/@@xLP/8</link>
      <description>&amp;ldquo;저 아파트의 정문 등은 밤에 불이 들어올까?&amp;rdquo; 연희동에 있는 연화아파트를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10여년째 왔다갔다 하는 연희동 거리. 연희 삼거리의 한 모서리에 연화 아파트가 있다. 희여멀건한 콘크리트 덩어리이기에 평소처럼 여기 뭐가 있구나...하고 지나쳤을 건물이지만 유심히 바라본다.  지금은 대단지 아파트가 아파트의 표준이 되었지만 연화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LP%2Fimage%2F-XfxEtpkaErA2LOcGOe8YA05Q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y 2022 13:37:54 GMT</pubDate>
      <author>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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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 - 30분 1글 #4</title>
      <link>https://brunch.co.kr/@@xLP/7</link>
      <description>길이 있다. 몇 갈래로 난 길들이 있다. 불광근린공원이라는 낯선 곳을 갔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을 충동적으로 가봤지만 생김새는 주변에서 볼 수 있던 공원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공원과 구릉 사이의 공간. 공원이라기보다는 숲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곳을 독바위역 쪽에서 초입으로 가는 길에는 솟대가 있다. 산 뿐만 아니라 구릉도 많은 한국의 도시들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LP%2Fimage%2F1sRu83KiP5egtXBjgpjFDeAQ3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Apr 2022 17:08:34 GMT</pubDate>
      <author>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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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내 시장 안쪽 바로 거기 닭 내장탕 집 - 30분 1글 #3</title>
      <link>https://brunch.co.kr/@@xLP/6</link>
      <description>&amp;ldquo;화장실? 나가서 오른쪽으로 한 칠메타 가면 라일락 향기 나는 곳 있을 거야. 거기 맞은 편에 있어.&amp;rdquo; 화장실이 어딨는지 가게에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해주는 곳이 요즘 서울에 또 있을까? 서대문구 모래내시장에 있는 닭내장탕 집에 가서 화장실이 어딨는지 점원 분들에게 여쭤보면 알 수 있다. 이 가게에서만 20년을 일하셨다는 여사님의 대답이었는데, 그 분한테 이</description>
      <pubDate>Wed, 20 Apr 2022 07:43:42 GMT</pubDate>
      <author>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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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는 위로 자란다 - 30분 1글 #2</title>
      <link>https://brunch.co.kr/@@xLP/5</link>
      <description>나무는 위로 자란다. 바닥을 기어다니며 자라는 것을 우리는 나무라고 보통 말하지 않는다. 벚나무, 흔히 &amp;lsquo;사쿠라&amp;rsquo;라고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 중 하나는 대각선 방향으로 방사형으로 뻗은 가지이다. 중력을 받으면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마냥 쳐질텐데 벚나무의 가지는 많은 나무들처럼 중력으로부터 안간힘을 버티며 위로 뻗는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마치 나뭇잎이 아닌 꽃이</description>
      <pubDate>Mon, 18 Apr 2022 00:25:00 GMT</pubDate>
      <author>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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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퉁이 그 집 - 30분 1글 #1</title>
      <link>https://brunch.co.kr/@@xLP/4</link>
      <description>증가로 29길 39. 북가좌사거리에서 명지대에 이르는 골목들에는 빌라와 2층집들이 서로 섞여 있다. 많은 2층 집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집을 팔고 그 곳에 빌라 혹은 원룸을 새로 올려 집장사를 하거나 아니면 다른 업자에게 부지를 팔고는 한다. 서까래를 흉내낸 콘크리트의 양식과 2층 베란다의 난간의 모습을 봐서는 다른 집들이 집을 팔 동안 크게 수리한 부분</description>
      <pubDate>Sat, 16 Apr 2022 14:09:20 GMT</pubDate>
      <author>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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